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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용 영상센서 출력특성 교정용 흑체 설계의 해석적 유효성 검토 (Numerical Investigation of Blackbody Design for Spaceborne Image Sensor Non-uniformity Characteristic Calibration)

  • 김혜인;최필경;조문신;오현웅
    •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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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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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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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주용 적외선 센서의 탑재 교정용 흑체 시스템은 궤도상에서 센서 출력특성 교정을 위해 다양한 기준온도에서 한정된 개수의 온도센서로부터 고정밀의 대표표면온도 추정이 가능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흑체 시스템은 흑체 가열 후 잔열 수송을 위한 히트파이프를 흑체 후면 중앙의 일체형 플랜지에 결합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따라서 흑체 표면온도구배 최소화와 함께 원형 대칭 형태의 온도구배를 얻을 수 있어 표면온도 추정이 용이하면서도 발사 및 궤도환경에서 하중이 가해지더라도 안정적인 히트파이프 접속부를 갖도록 하며, 복수의 히트파이프 적용에 따른 Fail Safe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온도센서 부착작업이 용이하도록 센서를 흑체 외부 표면에 적용하더라도 높은 정확도로 표면온도 추정이 가능하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흑체 시스템의 설계 유효성 입증을 위해 궤도 열해석을 수행하였으며, 해석결과를 기반으로 온도센서 개수 및 위치에 따른 대표표면온도 추정을 실시하였다.

방향성 결합기 소멸비 특성의 일반화 경향과 파장분리기의 소형화 설계 (The Generalized Characteristics of Extinction Ratio for a Directional Coupler and Design of Compact 1310/1550 nm Demultiplexer)

  • 최철현;오범환;이승걸;박세근;이일항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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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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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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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방향성 결합기의 각종 설계 구조변경에 대해 소멸비 특성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예측하기 쉽지 않으므로 각 구조마다 매번 번거로운 특성 계산의 반복 작업이 수행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방향성 결합기의 설계구조 변수의 조절에 따른 소멸비 특성 변화를 체계적으로 계산하였고, 이 특성변화의 일반적인 경향을 파악하였다. 즉, 도파로 간격을 입력 도파로의 폭으로 규격화하면 이 변화 경향을 일반화하는 특성곡선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때, 정규화주파수 v와 도파간격비율 d가 큰 구조일수록 소멸비를 높일 수 있었고, d를 동일하게 유지한 여러 경우의 구조에 대해서는 v의 변화에 따른 소멸비 특성곡선이 일치하는 것을 보였다. 이러한 소멸비 특성의 일반화 경향은 높은 소멸비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소자를 작게 설계하거나 파장분리기의 설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므로 1310/1550 nm 파장 분리기의 설계와 제작에 적용하여 그 효용성을 확인하였다.

대규모 유류오염부지에 적용된 토양경작법의 정화효율 평가 (Evaluation of the Large Scale Petroleum-Contaminated Site for the Remediation of Landfarming)

  • 주원하;최상일;김종민;김보경;김성규;박상헌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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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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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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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규모 유류오염 정화부지에 대해 수분 및 영양분 공급장치, 송풍장치, 바닥 차수 및 집수 장치등의 공학적 토양경작 시설을 적용하여 복원효율을 평가하였다. 복원초기 미생물의 생분해활성도 증가를 위해 영양제인 질소(N), 인(P) 등 주요영향인자들을 부지 환경에 맞도록 보정하여 주기적인 틸링 작업을 수행한 결과, 오염토양의 농도가 가장 높은 1,893 mg/kg일 때의 정화효율이 82%로 토양오염우려 "가" 지역 기준 500 mg/kg 이하인 348 mg/kg으로 감소하였다. 가장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온도 범위는 $28.9{\sim}35.6^{\circ}C$로 측정되었다. 또한 초기 농도가 서로 다른 오염토양의 TPH 농도가 법적기준 농도인 500 mg/kg 이하를 만족하는 38일 경과 후의 미생물 균수, 수분함량, 오염토양의 농도가 큰 변화 없이 일정하게 감소하였다.

포커스그룹을 이용한 한국 장애인 미충족 의료 관련 요인 분석: 장애인 건강주치의 2차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Analysis of related to unmet healthcare needs for the disabled in Korea using focus groups: Focused on the 2nd Pilot project for primary c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미소;최경화;김정애;박진아;정은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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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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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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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1년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장애인이 인식하는 미충족 의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2차 시범사업 관련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시범사업에 등록하였으며 의사표현이 가능한 장애인 5인(그룹 1)과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보호자 5인(그룹 2)으로 구성되는 두 그룹에 대해 실시하였고, 각 그룹 당 약 100분의 면담을 1회 진행하였다.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은 의료서비스 이용자, 의료서비스 공급자, 제도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도출되었고, 이 중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충족된 요인과 충족되지 않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서비스 확대 적용, 다양한 진료과로 주치의 범위를 확대,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 등을 포함한 다학제적 접근, 서비스 단절 최소화를 위해 병원간 연계 활성화, 장애인 당사자 의견수렴을 통한 서비스 개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본사업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겠다.

독일 원격의료 합법화와 법개정 논의 (Liberalization of Telemedicine in Germany)

  • 김수정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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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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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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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원격의료가 이미 허용되어 상당히 진행된 국가도 있는 반면, 원격의료가 법률해석상 금지되는 국가들도 있다. 최근까지 한국과 독일은 모두 후자에 속하였다. 독일에서 원격의료가 금지되는 가장 주요한 근거는 독일연방의사협회가 마련한 표준의사직업규정 제7조 제4항이 "상담을 전적으로 인쇄 및 통신매체를 통해 수행해서는 안 된다. 원격의료절차에서도,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것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었고 각 주(州)의 의사직업규정이 이를 그대로 수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독일 내에서도 전적인 원격의료가 허용되어야 한다는 논의 및 전자의료(E-Health)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와 그를 규제하는 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2018년 표준의사직업규정이 변경되었고 대부분의 주(州)의사협회가 의사직업규정을 개정하였으므로 이제 독일에서는 원격의료가 대부분 허용된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원격의료를 허용하지는 않으나, 우리와 같은 입장이었던 독일이 어떤 준비 하에 원격의료 허용 쪽으로 선회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은 우리법이 개정될 경우를 대비하여 여전히 중요한 작업이라 할 것이다.

둔옹(鈍翁) 윤지(尹指)(1661~1740)의 생애(生涯)와 학문(學問) 활동(活動)

  • 윤종빈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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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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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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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은 2004년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지원 마을사연구의 공동연구 작업에 의한 연구 성과물이다. 연구 대상 마을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는 17세기 호서지역의 3대거족의 하나인 파평윤씨노종오방파(坡平尹氏魯宗五房派)가 세거했던 마을이다. 이 마을의 대표적인 유학자로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과 40년 동문사이인 노서(魯西) 윤선거(尹宣擧)와 그의 아들인 명재(明齋) 윤증(尹拯)이 있고, 그 외 파평윤씨노종오방파의 유서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토대를 닦은 동토(童土) 윤순거(尹舜擧) 등이 있다. 그리고 이 글의 주제 인물인 둔옹(鈍翁) 윤지(尹指)는 동토(童土) 윤순거(尹舜擧)의 아들이다. 특히 윤지(尹指)는 동토(童土) 선생의 서자로 태어났지만 명재(明齋) 윤증(尹拯)의 뒤를 이어 노종오방파(魯宗五房派)의 종중서당(宗中書堂)인 종학당(宗學堂)의 사장(師長)을 지낸 인물이다. 적서의 차별이 엄연함에도 불구하고, 파평윤씨노종오방파(坡平尹氏魯宗五房派) 자제들의 교육을 총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맡았던 것이다. 그 결과 그가 사장(師長)으로 있는 동안 수많은 과거 급제자들을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대에 이루어 놓은 가학적 전통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매개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그러나 그동안 윤지(尹指)의 사장(師長)으로서의 생애와 학문 활동에 대해서는 전연 알려지지 않은 채 베일에 가리어져 왔다. 그러던 중 그의 대표저서인 "둔옹집(鈍翁集)" 이 그의 사후 200 여년 이 지난 1916년에 8대 족손 윤구병(尹龜炳) 윤혜병(尹惠炳) 등에 의해 간행되었다. 이에 그의 학문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둔옹집(鈍翁集)"은 "연소천지문답(演小天地問答")과 동몽문답(童蒙問答) 등 두 편으로 구성된 문집인데, "연소천지문답(演小天地問答)"은 4권 1책, 약 13만 여자 분량으로 그 주요 내용은 한의학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되어 있고, 동몽문답(童蒙問答)은 1권 1책 약 7,600여 자 분량으로 주역(周易)의 기본 구성원리인 음양오행설을 자문자답의 형식을 빌려 소개하고 있다. 이 글의 전반부는 둔옹(鈍翁) 윤지(尹指)의 생애를 소개한 후 중반부 이후부터 그의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파평윤씨노종파 3人(윤선거(尹宣擧) 윤증(尹拯) 윤지(尹指))의 주역 이해를 통해 그들의 가학의 일단을 엿보았다. 다만 이글은 둔옹(鈍翁) 윤지(尹指) 연구의 효시(嚆矢)로써 그의 철학의 구체적인 내용 보다는 그의 생애와 개략적인 학문 활동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차후 그의 철학의 핵심이 담겨져 있는 "연소천지문답(演小天地問答)"은 장차 한의학 분야 전공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개해야 할 것이다.

응구기 와 시옹오의 문화이론과 번역의 의미 (Ngugi wa Thiong'o's Cultural Theory and Its Significance in Translation)

  • 이효석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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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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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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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응구기는 최근 기쿠유어로 쓴 자신의 작품을 50여개 이상의 아프리카 지역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 이는 로컬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서구의 강한 언어와 문화에 맞서는 구체적인 행동이다. 한편 응구기는 자신의 작품을 영어로도 직접 번역하였는데, 이는 아프리카 문화의 폐쇄성을 막고 외부의 지평으로 열어두는 수평적 운동을 위한 것이다. 요컨대 주변부 언어 간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지배언어와 주변부 언어 간의 대화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번역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가교가 된다고 본다. 한편 사이먼 기칸디와 같은 학자는 응구기의 영어소설은 응구기 자신이 보존하려는 기쿠유어가 아니라 오히려 번역언어인 영어를 더욱 강화시켜 주는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강한 언어인 영어로의 번역본이 상대적으로 소수언어인 기쿠유 원본의 존재와 권위를 훼손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포스트식민 번역을 다루는 여러 학자들은 '두터운' 번역이 원본의 권위를 훼손하기 보다는 일종의 '새로운' 텍스트로서 문화적 대화와 소통의 메커니즘 속에서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또 응구기는 영어 번역본을 통해 아프리카 외부와 소통하고 아프리카 다양한 지역어로의 번역을 통해 내부와 소통하는 이중적인 전략을 구사한다. 응구기는 번역을 다양한 보편들의 대화와 연대, 나아가 보편적 보편을 탐색하는 가능성의 매체로 본다.

응구기와 시옹오의 범아프리카주의 - 포스트식민 국가를 넘어서는 주변부의 기억과 연대 (Ngugi wa Thiong'o's Pan-Africanism: People's Memory and Alliance to Overcome Postcolonial Nations)

  • 이효석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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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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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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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근대 이후 많은 지역이 국가 단위를 넘어선 대륙 단위의 통합체를 구상한 바 있다. 오래 전부터 지구촌의 각 대륙에서는 범아랍주의, 범라틴아메리카주의 나아가 범아시아주의를 구상한 사상가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들이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선 지역과 세계의 행복한 관계를 구현할 수 있는 체제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의 국가를 하나로 묶는 작업은 국민국가의 폐쇄성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지만, 그것이 그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적 가치와 다른 지역과 다른 역사적 특징과 지역적 경계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세계시민주의와도 구별된다. 이러한 사상이 유럽연합이나 남미국가연합처럼 구체적인 정치적 행동으로 나타나게 될 때 국민국가처럼 일정한 폐쇄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점은 분명하다. 국민국가와 세계 사이의 중간지대를 지향하는 이러한 운동을 우리는 '국가를 넘어선 국가주의'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케냐라는 국민국가의 차원에서 외세로부터의 경제적, 문화적 자주독립과 독재로부터의 민중의 해방을 위해 활동해 온 응구기는 아프리카연합에 주목하면서 이 기구가 지향하는 범아프리카주의는 유엔, 미합중국, 유럽연합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응구기는 현재의 아프리카의 질곡은 다양한 문화적 기원을 가진 부족들이 혼재하던 공간에 인위적인 국경선을 채우고 그 공간 속을 살게 된 아프리카인들이 국민국가의 이기적인 틀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는 범아프리카주의를 통해 동일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아프리카의 구성원들이 근대 국민국가의 과도한 쇼비니즘적 욕망을 제어하는 민중의 연합을 꿈꾼다.

노인 운전자에게 적용한 컴퓨터 기반 운전중재 프로그램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Study of Computer-Based Driving Intervention Program for Elderly Drivers)

  • 김덕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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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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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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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기반 운전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노인을 위한 운전중재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2009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출판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외 문헌은 'Pubmed, Goggle Scholar, Science Direct'에서 검색하였고, 국내 문헌은 'RISS, Keris, KISS'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총 359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최종 10편의 논문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근거수준 I이 8편(80%), III가 2편(20%)이었다. 분석결과 노인에게 적용한 컴퓨터 기반 중재 방법에는 운전 시뮬레이터가 7편(70%)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디오 영상훈련 2편(20%), 닌텐도 Wii 프로그램이 1편(10%)을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운전 시뮬레이터는 노인들의 인지영역과 시지각 능력을 훈련하고, 다양한 모의 상황에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었으며, 다른 중재방법들도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인 운전자를 평가한 평가 항목에서는 운전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운전수행능력 평가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주의력, 시공간 능력, 인지기능, 위험인지 평가, 우울 및 불안평가 등이 시행되었다. 노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기반 운전중재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역들을 훈련하고 평가하기에 적절하며, 안전운전을 위한 중재도구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연계 시스템의 성숙도 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turity Model of Information Integration System)

  • 하효동;이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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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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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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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빅데이터 시대에 다양한 분야의 정부 조직은 정보연계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이에 정부 기관 간 정보공유, 시스템 연계 및 통합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보연계 시스템이 늘어남에 따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위험 요소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 시스템 운영단계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데이터 품질 및 보안 등으로 인한 다양한 시스템 장애로 이어져 정보연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조직의 직간접적인 손실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커진다. 정보시스템의 유지보수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정부 기관간 운영 중인 시스템의 정보연계에 관한 평가 체계가 부재하다. 이에 본 논문은 정보시스템의 구성요소인 Data, IT, People, Process로 구분하고 계획-실행-점검(Plan-Do-See)으로 체계화하여, 이를 적용한 정보연계 시스템의 성숙도 모델을 제시한다. 도출된 9개의 프로세스는 현재 정보연계 시스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다. 그리고 CMMI를 적용한 성숙 단계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정보연계 시스템의 성숙 수준을 진단할 수 있으며, 프로세스 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