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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res 감각통합 중재가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운동발달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yres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o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Motor Development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 박하나;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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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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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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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Ayres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여 감각처리능력과 운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만 3-5세의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실험군 9명과 대조군 8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Short Sensory Profile(SSP),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2(PDMS-2)를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Ayres의 중심원리에 따른 개별 감각통합치료를 40분씩, 주 2회, 8주간 총 16회기를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4.0 의 카이스퀘어 검정, 맨휘트니 U검정,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Cohen's d 검정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 Ayres의 감각통합중재를 실시한 실험군은 중재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감각처리능력은 전체 점수와 움직임 민감성, 청각 여과하기, 낮은 에너지/허약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실험군과 대조군의 운동발달은 대근육운동발달지수, 소근육운동발달지수, 전체운동발달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 Ayres의 감각통합중재는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운동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상현실 기반 가정환경 수정에 관한 내러티브 문헌 고찰 (A Narrative Review of Home Modification Using Virtual Reality)

  • 황나경;심선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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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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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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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고찰은 가상현실 기반 가정환경 수정 프로그램들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국내 가상현실 기반 가정환경 수정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헌고찰을 위해 Medline, Embase, Scopus 등의 데이터 베이스와 수기검색을 이용하여 2011년 1월부터 2021년 6월 현재까지 가상현실을 이용한 가정환경 수정을 다루는 있는 학술연구, 컨퍼런스 및 심포지엄 속의 연구 등을 수집하였다. 선정기준을 통해 총 7편의 연구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연구들은 가정환경 수정을 위한 가상현실 프로그램 프로토타입 개발 및 프로그램의 수용성 및 사용성 등에 대한 양적, 질적 연구들로 나타났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가정환경 수정 프로그램은 가정환경 수정에 관여하는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개발, 적용되고 있으며, 가정환경 수정 전문가 양성 및 이해당사자들을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과 원격 가정환경 평가, 수정 프로세스에 있어 클라이언트의 참여와 가정환경 수정에 관여하는 여러 이해당사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시키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향후 국내 주택의 특성을 반영한 가상현실 기반 가정환경 수정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며 가정환경 수정 현장에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도구로서의 활용을 기대한다.

포커스그룹을 이용한 한국 장애인 미충족 의료 관련 요인 분석: 장애인 건강주치의 2차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Analysis of related to unmet healthcare needs for the disabled in Korea using focus groups: Focused on the 2nd Pilot project for primary c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미소;최경화;김정애;박진아;정은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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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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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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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1년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장애인이 인식하는 미충족 의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2차 시범사업 관련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시범사업에 등록하였으며 의사표현이 가능한 장애인 5인(그룹 1)과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보호자 5인(그룹 2)으로 구성되는 두 그룹에 대해 실시하였고, 각 그룹 당 약 100분의 면담을 1회 진행하였다.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은 의료서비스 이용자, 의료서비스 공급자, 제도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도출되었고, 이 중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충족된 요인과 충족되지 않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서비스 확대 적용, 다양한 진료과로 주치의 범위를 확대,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 등을 포함한 다학제적 접근, 서비스 단절 최소화를 위해 병원간 연계 활성화, 장애인 당사자 의견수렴을 통한 서비스 개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본사업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겠다.

외교문서 관리제도의 개선 방향 (Some Suggestions for the improvement of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diplomatic records)

  • 전현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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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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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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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은 2005년에 공개된 한일회담문서(1952-1965)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나라 외교기록의 보존관리 및 공개 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개선 방향을 검토한 것이다. 2000년 1월 <기록물관리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외교문서의 보존관리제도가 부실하여 중요 기록이 계통적으로 폐기되어 왔다. <기록물관리법>의 시행으로 외교기록의 보존관리 환경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특히 출처보전의 원칙에 따른 등록, 분류, 편철이 제도화된 것과 비밀기록 원본의 폐기가 금지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더 많은 기록관리 전문가가 배치되어야 하고, 폰드 형성도 이루어져야 한다. 외교문서 공개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외교문서 공개 작업에 직업 외교관만이 아니라 역사학자, 아키비스트, 국제관계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도 이루어져야 한다. 한일회담문서의 보존관리와 관련해서는 일본, 미국 등 외국 생산 문서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대책을 수립하고, 협상 참가자들의 개인기록의 보존관리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사학자, 아키비스트, 국제관계전문가, 국제법학자 등 전문가들로 간행위원회를 조직하여 국제적 규범에 따른 외교문서 편찬간행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통신 접근성 정책에 대한 국가 간 비교 연구 -관련제도 중심으로- (Comparative Research on Global Policy in ICT Accessibility for Vulnerable Groups -Focusing on Implementation of Legislative System-)

  • 김중연;박성우;강병권;손창용;정봉근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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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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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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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서방 선진국을 포함한 주요 아시아 국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관련 정책들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에 비해 법과 표준이 잘 정비되어 실효성이 높은 반면 서방국가들과의 비교에서는 상대적으로 관련 정책들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들을 관련법이 명확히 반영하는데 한계를 보였으며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이외의 정책 및 표준 제정이 미흡하였다.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법 제 개정 주기를 단축하고 정보통신 접근성 관련 시나리오를 사전에 연구 개발, 필요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산하의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하는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회취약계층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정보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과 구별되어 사회, 경제, 문화 등 삶의 많은 측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차별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관련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 및 국민의 관심이 지속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파워카드 전략이 자폐범주성장애아동 어휘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ower Card Strategy on Improvement of Vocabulary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안아현;박선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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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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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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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파워카드 전략이 이들의 수용어휘 및 표현어휘 향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연구 참여 대상자는 3명의 학령기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을 선별하였으며, 대상자 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적용하여 파워카드 전략 언어 중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 개별 선호캐릭터를 조사하여 목표어휘를 선정하고 파워카드를 제작하여 기초선 단계, 중재 단계, 유지 단계를 거쳐 어휘력 향상을 위한 중재를 적용하였다. 결과: 파워카드 전략의 적용으로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의 수용어휘 습득률이 증가하였고, 표현어휘 습득률 역시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조사하여 각 대상 아동에게 적합한 파워카드 전략을 계획하고 적용함으로써 대상 아동들에게는 강한 동기가 형성되고, 반복적이고 체계적 반복 연습을 통하여 중재 기간 대상 아동의 수용어휘 습득률 및 표현어휘 습득률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이후 유지 단계에서도 습득률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파워카드 전략이 학령기로 접어든 자폐범주장애아동의 어휘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예비교사의 프로젝트 학습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roject Learning of Pre-service Teachers on Self 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Creative Personality)

  • 이용섭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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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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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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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예비교사에게 메이커 교육을 도입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4월까지 8주간의 실험처치 기간을 설정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B 교육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이고 '과학과 교재연구 1' 강좌를 수강하는 심화과정 3개 반 75명의 초등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집단을 구성하였다. 연구집단의 실험처치는 메이커 교육으로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의 수업이 이루어졌다. 모둠별로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 주제를 설정하였으며, 주 도구인 3D펜으로 작업을 하였고 리사이클 재료를 활용하였다. 창의적인 산출물이 완성되면 모둠별로 실물을 제시하면서 발표를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예비교사의 프로젝트 학습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초등예비교사의 프로젝트학습은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효과가 있었다. 셋째, 초등예비교사는 프로젝트 학습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인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순 손동작 반복이 말소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말소리산출의 정확성과 유창성에 미치는 영향 (What Effect can Simple Hand Tapping Have on the Accuracy and Fluency of Speech Production in Children With and Without Speech Sound Disorders?)

  • 신유나;하지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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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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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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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말소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인출 시 단순 손동작(hand tapping)을 반복하게 하는 것이 조음정확도와 유창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손동작을 반복하면서 어휘를 산출하는 것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이중과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의력 저하가 보고된 말소리장애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과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이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4, 5, 6세의 말소리장애 아동 15명과 일반 아동 15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조음복잡성이 높은 어휘와 낮은 어휘를 각각 15개씩, 총 30개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대면이름대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실험조건에서는 단순 손동작을 반복하지 않고, 두 번째 실험조건에서는 손바닥으로 책상을 두드리면서 그림 이름을 말하도록 하였다. 대상자의 반응에 대해 자음정확도, 비유창성 정도, 정확성 변화와 유창성 변화의 상관관계를 측정하여, 두 실험조건에 따른 두 집단 간 수행력을 비교하였다. 결과 : 첫째, 말소리장애 집단과 일반 집단 모두 손동작 반복 과제와 손동작 비반복 과제 간 자음정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일반 집단은 손동작 반복 과제에서 비유창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말소리장애 집단은 차이가 없었다. 셋째 손동작 반복에 따른 자음정확도 변화와 비유창성 변화는 일반집단의 경우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말소리장애 집단은 아무런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주의력 분산을 위해 사용한 단순 손동작 반복은 결과적으로 집단에 따라 대상자의 목표행동에 방해가 될 수도, 혹은 그 반대로 도움이 될 수도 있었다. 어휘인출에 대한 손동작 반복의 영향이 두 집단 간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 만큼 이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작업환경측정시료의 분석수탁기관과 자율정도관리 참여와의 연관성 (Relationship of the Institutes for Analyzing Requested Samples(IARS) among Working Environment Measuring Institutes(WMIs) and the Participation of the Non-mandatory Proficiency Test)

  • 김성호;권지운;조현민;박해동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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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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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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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e necessity of samples for analysis requested by working environment monitoring institutes (WMIs) has grown recently. The collection of samples of a few chemical substances requested by WMIs is allowed under the curren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ct in Korea, leading to an expansion of samples for analysis requested by institutes (SRI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number of institutes for analyzing requested samples (IARS), SRIs, and their participation in a non-mandatory proficiency test. Methods: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all WMIs. The collected information was quantity of analysis equipment, sorting of chemicals from SRIs, and the number of SRIs. This was compared in terms of the participation in the non-mandatory proficiency test. Results: All WMIs in Korea responded to the survey, establishing a 100% response rate. There were 52 (29%) IARS among the 179 WMIs in Korea. The total number of samples of acid for ion chromatograph (IC) analysis requested by WMIs was 21,165, which is the most. Even the number of IARS for crystalline silicon oxide was less than other top-five IARS. The total amount of samples was 13,863, which was the second most. The calculated participation score for IAR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WMIs (p<0.001). According to participation in the non-mandatory proficiency test by type of substance, such as crystalline silicon oxide and formaldehyde among IARS, the number of SRIs from those IAR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ARS that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ficiency test (p<0.05). Conclusions: IARS had a high frequency of participation in the non-mandatory proficiency test and the number of SRIs at IARS participating in the proficiency test was higher among IARS. With the revision of the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ct in Korea, the number of IARS participating in the non-mandatory proficiency test might increase.

한국 유권자의 포퓰리즘 성향이 정치행태에 미치는 영향 (How Populist are South Korean Voters?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Individual-level Populism)

  • 하상응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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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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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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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한국에서의 포퓰리즘(populism) 논의를 정치 체제 혹은 정당 구조와 같은 거시적인 차원이 아니라 유권자라는 미시적 차원으로 전환하여, 개인의 포퓰리즘 성향(populist attitudes)과 정치행태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 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2017년 대통령 선거를 배경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자료 분석 결과,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과 "일반 국민(people)"이라는 배타적 인 내집단(in-group)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포퓰리즘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정치에 대한 신뢰도가 낮거나 정치를 혐오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포퓰리즘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정치 참여에 적극적인 경향성을 띠고 있었다. 둘째, 포퓰리즘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양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그 정당 소속 대선 후보들에 대해 낮은 호감도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는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셋째, 포퓰리즘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박근혜 정권 때 집행되거나 추진된 정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포퓰리즘 성향과 진보 성향 간의 친화성을 보여준다기보다는, 박근혜 정권이 기성 정치를 대변하고 있었던 시대적 특수성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유권자의 포퓰리즘 성향이 정치 지형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여론 혹은 투표 행태에 투영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보다 장기적이면서 포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