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공사는 작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이루어지며, 해체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는 일용직 근로자가 대부분으로 안전사고의 비율이 높다.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에는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를 참여토록 하고 있으나 해체현장의 특성상 근로자가 참여한다고 하여도 위험요소를 파악할 역량이 부족할 따름이다. 또한 기존의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은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매뉴얼로 해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은 없는 실정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매뉴얼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해체 및 철거공사의 사고사례를 분석하였으며, 해체 및 철거 사고시 발생한 주요 위험요소를 도출하여 작업 공종별로 유해·위험요인의 파악을 손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해체 현장 규모에 따라 대규모 현장은 빈도·강도법, 중·소규모 현장은 체크리스트법을 활용하여 위험성을 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성하였다. 잔여 위험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만들어 해체공사 완료시까지 관리하도록 하였다.
해상과 같이 고립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작업자의 사고는 일반적인 건설 사고와는 달리 통신의 제한 등의 문제로 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CCTV의 부재로 인한 사고 현장의 수색에 어려움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작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모에 IoT 기술을 접목한 장치를 제안한다. 제안 장치는 기존의 안전모에 심박센서, 체온 센서, 가속도 센서 및 카메라 센서를 부착하여 설계 및 구현하며, 사용자 및 관제 센터에서 작업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작업자에게 비정상적인 생체 신호나 낙상이 발생하면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제안 시스템을 활용하면 작업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의 사고에 대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본 논문은 인력운반작업(Manual Materials Handling)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안전한 작업을 설계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운수유통업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인력운반 작업에 대한 실증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기존에 알려진 인력운반의 위험요인 이외에 작업자들의 행동적인 위험요인이나 그밖에 그간 고려되지 못하였던 실질적인 위험인자들을 밝혀내고자 하였으며 최근에 들어 인력운반에 있어 새로운 위험평가 기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LMM(Lumbar Motion Monitor)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electrogoniometric system을 구성하여 새로운 방범으로 인력운반의 위험성을 평가 하고자 하였다. (중략)
건설 안전관리는 건설업을 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나 재해의 발생 원인과 예방을 위한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근로자에게는 육체적 8정신적 고통과 노동력의 상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력의 저하와 비용의 증가=국가로서도 사회 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으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건설공사가 대형화=복잡화=고층화 및 대규모 지하 굴착과 같은 고난도의 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작업 환경의 특수성과 작업 환경상 높은 위험을 갖게 되었다.
절삭가공에서 가공조건은 가공비용의 감소와 제품 품질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공정설계자는 제품의 목표 품질을 만족하는 범위 내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공조건을 결정하기 위하여, 가공조건 핸드북 등에서 제공하는 표준 가공조건을 세부 공정별 요구 사항이 만족되도록 경험을 기반으로 수정한 후 작업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지 검토한다. 본 논문에서는 공정설계자의 경험에 의해 수행되는 일련의 과정을 신경회로망 모델과 규칙에 의해 모델링한 작업설계시스템을 소개한다. 개발된 시스템은 각주형 부품의 밀링 작업에서 (1) 표준 가공조건을 세부 공정별 요구 사항이 만족되도록 신경회로망 모텔에 의해 수정하고, (2) 다음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만족하도록 수정된 가공 조건을 필터링하는 모듈로 구성된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개발된 밀링 작업설계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을 간략히 소개한 후, 제안된 방법론에 의한 의사결정 과정을 자세히 기술한다. 마 지막으로 실제 적용 예를 통하여 개발된 시스템의 성능을 예시하도록 한다.
현재 국내 인체 이식용 전자 의료기의 이식건수는 매년 약 1800 여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다양한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청장년층으로 급속히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이식용 의료기는 인공 심장 박동기, 이식형 제세동기, 진통억제를 위한 이식형 전기 펄스 발생기, 이식형 약물주입기 등을 포함한다. 그러한 기기들은 미세한 생체 신호에 따라 반응하기 때문에 생체 신호이외의 잡음에 의한 오동작은 절대적으로 피해져야 하며 경우에 따라 생명위협과도 직결된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사용 중인 이식형 전자의료기들의 구조와 동작원리, 다양한 작업 환경 하에서 잡음의 영향을 고찰하고, 잡음에 의한 오동작의 방지 방안을 고찰함으로써 전자의료기 인체 삽입자의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문제를 제고하고자 한다.
원자력발전소 가동중 검사의 일부로서 계획예방정비 기간중 수행되는 ECT 검사작업은 작업자의 과피폭 우려로 인해 방사선안전관리 대상으로 비중을 두고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검사수행경험 사례 분석의 결과, ECT 검사작업 완료후 피폭결과가 방사선안전관리 목표선량을 상회하는 경우가 상당수 나타나고 있어서 개인별 피폭선량관리가 쉽지않고 방사선작업허가서 발급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자의 피폭선량 저감을 위한 세심한 방사선작업계획 수립과 최적화된 방사선방호대책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방사선작업 관련 자료 축적도 중요하다고 판단되나, ECT검사 방사선작업계획의 기본요소인 작업내용 및 작업소요시간, 작업인원에 대한 검토와 논의는 미미한 실정이다. 방사선작업계획 수립의 근간을 이루는 예상피폭선량표에 포함될 검사작업내용과 검사자 작업소요시간에 대하여 반복시험과 사례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뿌리산업의 유해한 작업 환경과 높은 작업 강도는 작업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현장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년 단위로 작성한 환경을 측정하여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작업환경 외에 작업자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는 정량화된 관련 기준이 부재하여 상시로 피해를 주는 임계치 이하 유해 물질의 지속적인 노출에 따른 직업병을 예방하는데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뿌리산업 작업 환경의 위험도 피크레벨 결정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작업장의 실시간 안전 평가를 가능하게 하였다.
건설업계는 제조업과 특성이 달라 여러 가지 문제점이 엿보인다. 특히, 건설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지원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근골격계 질환의 제조업과 건설업의 비율을 보았을 때 "2004 산업재해분석" 요양자 업종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이 3,281명(79.79%)로 건설업의 63명(1.53%)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미국의 사례를 보았을 때, 2007년 업종별 분포를 보면 건설업이 42,867명(26.20%), 제조업이 101,437명(36.23%)로 우리나라에 비해 건설업 근골격계 질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건설업에서의 근골격계 부담 작업 실태조사 등을 통하면 제도적 문제점이나, 근로자가 몰라서 질병에 이환되는 경우가 아닌가 한다. 건설업 근로자들은 건설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도구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작업의 연속성, 지속성이 떨어지므로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자세를 작업을 위해 수시로 반복하여 취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건설업체에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 뿐 만 아니라, 열악한 건설업체의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과 안전담당자 교육, 근로자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스트레칭, 작업 자세, 동작, 근력강화,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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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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