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원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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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Agricultural Traits of Soybean Germplasm from East Asia

  • Yu-Mi Choi;Hyemyeong Yoon;Sukyeung Lee;Myoung-Jae Shin;Myung-Chul Lee;Joungyun Yi;On sook Hur;Na young Ro;Kebede Taye Desta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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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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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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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콩의 원산지는 만주를 중심으로한 동북아시아를 원산지로 추정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인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식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어왔다. 콩은 단백질과 지방의 공급원으로서 뿐 아니라 최근에는 콩의 생리활성 물질이 항암효과, 골다공증, 신장질환과 같은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활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유전자원센터에 보존 중인 콩 수집단에서 농업형질, 기초정보 등을 토대로 핵심집단을 작성하고 그 중 한국, 중국, 일본 수집단 각 425, 93, 42자원의 개화일수, 생육일수, 주당협수, 100립중, 주당수량과 같은 양적형질을 비교하였다. 개화일수와 생육일수는 중국수집 자원에서 평균38일, 107일로 가장 빠르며, 한국수집 자원은 평균 53일, 127일로 가장 늦었다. 협당립수는 중국수집 자원에서 협당 평균3립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과 일본 수집자원은 각 2.3과 2.4립으로 유사하였다. 주당협수는 한국 수집자원에서 주당 평균 327.4개로 가장 많고 일본이 248.0개 중국이 224.4순으로 조사되었다. 100립중은 일본 수집 자원이 평균 33.6g으로 대립이 많고 한국 26.5g , 중국 21.1g 이었다. 주당수량은 한국 수집자원이 평균 119.8g, 일본 84.2g, 중국 76.8g순이었다. 이들 5개 양적형질을 토대로 군집분석한 결과 한국 자원은 대다수가 C3 그룹에 속하고, C1 그룹에 일부가 속하였으며, 일본 자원은 C3 그룹과 C2 그룹에, 중국 자원은 C2 그룹에 속하여 한국과 일본자원이 유사하고 중국자원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조사 결과는 자원의 수집, 도입시 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초정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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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와 살구나무 유전자원의 만개기 특성 - 예산지역 이식의 현지외보전 식물자원 - (Full Bloom Stage of Prunus mume and Prunus armeniaca var. ansu - Plant Genetic Resource of ex situ Conservation in Yesan -)

  • 강희경;송홍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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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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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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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예산지역에서 현지외보전을 하는 매실나무(220여점) 및 살구나무(9점) 유전자원에 대한 개화 특성평가를 위하여 개화기를 지난 만개기를 연차별로 조사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수집한 매실나무의 만개기는 이식 초기의 2012년에 4월 중순이었으나 이식 3년 후부터 4월 초순으로 약간 앞당겨졌다. 만개기는 2012년의 경우 모두 4월 11일 이후이었으나 2015년 이후는 4월 1~10일까지 70% 이상이었다. 연도별 보면 2015년과 2016년은 4월 1~5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고, 2017년과 2018년은 4월 6~10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수집한 매실나무의 만개기도 대한민국 수집의 자원처럼 4월 초순이 대부분이었는데, 연도별로는 2015년, 2016년 및 2017년의 경우 4월 1~5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고, 2018년은 4월 6~10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다. 그러나 일본 수집의 매실나무 만개기는 3월말에서 4월 초순에 집중되어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의 범위를 나타낸 대한민국 수집 자원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예산지역 현지외보전 살구나무(대한민국 수집)의 만개기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이었으며, 3월 및 4월 중순 이후에 만개한 꽃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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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of Pepper Organic Farming and Collection of Pepper Germplasm

  • Ko, Ho-Cheol;Kim, Chang-Yung;Gwag, Jae-Gyun;Lee, Gi-An;Baek, Hyung-Jin;Yeoung, Young-Rog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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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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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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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추 유기농재배에 적합한 고추 유전자원을 선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고추 유기농가에 대한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고 국내외 고추 재래종 유전자원을 수집하였다. 고추 161개의 유기농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총 재배면적은 64ha 였고 이중 노지재배 38ha, 비닐하우스재배 26ha 였다. 유기농 재배경력은 10년 이하가 124농가(76.9%)로 가장 많았고 11~15년, 16~20년, 20년 이상이 각각 19농가(11.8%), 12농가(7.5%), 6농가(3.8%)였다. 유기농 재배에 사용하는 고추 종자는 157농가(97.6%)가 종묘회사에서 시판되는 F1품종을 이용하고 있었고 종묘회사에서 육성되는 품종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유기종자의 자가채종이 어렵고(43.4%) 품질이 낮으며(34.6%) 병에 약해서 (9.9%) 기타(12.1%) 순이었다. 품종 선택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품질(51농가, 31.7%)과 수량 (47농가, 28.2)이 병해 저항성보다(45농가, 28.0%) 높은 수준을 차지하였다. 2008년과 2009년 2년간 국내 재래종을 탐색?수집하여 국내에서 수비초 등 9자원을 수집하였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재래종 및 고정종 자원 19자원을 수집하였다. 국내에서 수집한 재래종 자원들은 현재 몇 농가에서만 재배가 되고 있으며 이들 자원들은 국내 환경에 오랫동안 적응되어 유기농 재배에 적합할 것으로 사료 되었고 우즈벡키스탄에서 수집된 자원들은 단고추가 4자원, 매운고추가 15자원으로 이 중 단고추 1자원은 과중이 200g 이상인 대과 자원이었고 이들 자원 또한 고정종으로 유기농재배에 적합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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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자원 아카이빙을 위한 웹 크롤러 연구 개발 (Development of Web Crawler for Archiving Web Resources)

  • 김광영;이원구;이민호;윤화묵;신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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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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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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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웹 자원은 아직 수집, 보존, 활용에 대한 방안이 없어서 일정 기간의 서비스가 끝나면 사라져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웹 자원들은 중요성에 관계없이 주기적 또는 비주기적으로 갱신되거나 소멸된다. 따라서 웹 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기위한 웹 아카이빙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웹 자원들을 주기적으로 수집하기 위해서는 웹 아카이빙 전용 크롤러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웹 자원의 아카이빙 수집을 위해서 사용되는 기존의 웹 크롤러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웹 정보자원을 수집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수집 도구 시스템을 연구하고 개발하였다.

한반도 강화도, 울릉도 및 제주도의 작물토종 유전자원 수집 (Genetic Resources Collection of Crop Landrace at Kanghwa, Ulreung and Jeju Islands in Korea)

  • 안완식;박문웅;김석기;한영미;안철환;김황경산;윤문섭;현도윤;백형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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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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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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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강화도, 울릉도 및 제주도 일원에서 2008년 11월 28일부터 동년 12월 31일까지 5회에 걸쳐 수집단이 작물 토종 유전자원을 탐색 수집한 결과 총 60작물 460점을 수집하였다. 강화도에서는 43작물 295점을 수집하였으며, 울릉도에서는 24작물 49점을 수집 하였고, 제주도에서는 42작물 116점을 수집하였다. 전체 수집한 작물 토종중 식량자원은 14작물 252점(54.8%)이었고, 원예작물이 117점(25.4%)이었으며, 특용작물은 91점(19.8%) 이였다. 식량작물 토종수집 결과는 3개도 공히 콩, 강낭콩 등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옥수수, 수수가 많았다. 강화도에서 수집한 분홍감자와 울릉도의 울릉감자는 소멸직전의 귀한 작물 토종이었다. 원예작물 토종 수집결과 호박, 시금치, 갓, 오이, 상추 순으로 많았다. 강화의 긴호박, 토종오이, 시금치와 울릉도의 오이, 호박 및 제주도의 무, 얼갈이 배추, 고추 등은 오래 재배하여 온 가치 높은 토종자원들 이었다. 특용작물 토종 수집결과 참깨, 들깨, 박, 피마자 등이 많이 수집되었으며 제주도와 강화도에서 수집한 댑싸리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유용한 자원들이다. 수집된 작물 토종의 농가재배 년 수는 대체로 31-50년(작목별로 48.4~53.6%)이 가장 많았다. 대를 물려서 재배 하여 온 토종작물도 13.1~18.7%였다. 농가에서 작물토종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분양해준 농부들은 여자가 82.9%로 남자 17.1%에 비하여 훨씬 많았으며, 씨앗은 61~80세(74.3%)의 여성들의 손에 의하여 보존되어 왔음을 보여주었다.

웹 아카이빙 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b Archiving System Development)

  • 김광영;이석형;최호섭;한희준;김진숙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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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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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3-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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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늘날 디지털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반면 급속한 폐기와 망실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웹 자원은 아직 수집, 보존, 활용에 대한 방안이 없어서 일정 기간의 서비스가 끝나면 사라져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웹 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기위한 웹 아카이빙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웹 자원들을 주기적으로 수집하여 웹 자원을 항구적인 보존과 접근을 위한 웹 아카이빙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웹 자원의 아카이빙 수집, 보존, 항구적인 접근을 위한 웹 아카이빙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들깨류사 종.속 수집 유전자원의 잎품질 및 지방산 조성 (Leaf Quality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Collected Perilla Related Genus and Species Germplasm)

  • 곽태순;이봉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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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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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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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들깨관련 종·속 수집 유전자원 들깨(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 자소(Perilla frutescens var. acuta Kudo), 축면자소(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Decaisne), 청자소(Perilla frutescens var. Kudo for viridis Makino), 들깨풀(Mosla punctulata Nakai), 산들깨(Mosla japonica Maxim) 및 쥐깨풀(Mosla dianthera Maxim)에 대한 잎품질 및 지방산 조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수집한 들깨관련 종·속 가운데 Perilla속 유전자원이 Mosla속 유전자원보다 주경엽수가 많았고 길이에서 3배 정도, 폭에서 약 5배 정도 컸었다. 2. 들깨관련 종·속 모든 수집 유전자원이 들깨보다 방향성 정도가 높아 방향성 개량육종의 교배재료로서 활용가치가 기대된다. 3. 잎의 유연성 면에서는 Perilla속 유전자원이 Mosla 속 유전자원보다 부드러웠다. 4. 종실성분함양에서 들깨에 비하여 들깨관련 수집 종·속의 기름과 단백질함량이 낮았으나 리놀렌산 함량이 높아서 공업용 또는 의약용을 위한 고리놀렌산 들깨품종개량의 교배재료로 활용가치가 기대된다. 5. 수집 Perilla속 유전자원의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기름함량, 단백질함량 그리고 포화지방산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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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문화자원의 수집과 기록 : 아시아 목화문화자원을 중심으로 (A Collecting and Record of Wide Area Cultural Resources : the Case of Asian Cotton Cultural Resources)

  • 노시훈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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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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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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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시아에서는 기원전부터 남아시아의 인도에서 재배 생산한 목화와 면직물이 아시아 전 권역으로 육로와 해로를 통해 전파됨으로써 목화길과 면문화권이 형성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363년 문익점이 중국에서 들여온 재래면을 재배하다가 1904년부터 일본을 통해 들어온 육지면을 재배하였다. 특히 광주 전남은 조선시대까지 재래면 생산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었고, 육지면 도입 후에는 목화 재배와 면직물 생산의 중심지였다. 이처럼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목화문화자원을 수집 기록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구성 요소들을 분류한 문화자원세트를 만들고 그에 따라 수집할 객체를 조사한다. 수집 대상 지역은 전파 경로와 목화에 관해 지역이 갖는 의미를 토대로 선정한다. 아시아 전체에서 관련 자원을 직접 수집하기 어려우므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광역 문화자원의 수집 기록에 필요한 학제간 연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실제 유물 수집의 한계를 고려하여 디지털 형태의 자료를 위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이를 누구나 원격으로 향유 활용할 수 있도록 웹을 통해 제공하여야 한다. 사용자가 자원들의 유사와 차이, 상호간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에서 비교 전시하는 방법을 마련하여야 한다.

Comparative Agricultural Traits of Chickpea Germplasm from Tropical and Subtropical Area

  • Yu-Mi Choi;Hyemyeong Yoon;Sukyeung Lee;Myoung-Jae Shin;Myung-Chul Lee;Joungyun Yi;On sook Hur;Na young Ro;Kebede Taye Desta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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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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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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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병아리콩은 두류 중 콩, 땅콩, 강낭콩, 완두 다음으로 중요한 작물로 chickpea, garbanzo bean 이라고도 불리며, 원산지는 터키 동남부와 시리아로 알려져 있다. 병아리콩은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재배되며, 인도에서 전세계 생산량의 66%가 재배되고 있다. 병아리콩은 Desi (microsperma)와 Kabuli (macrosperma)의 두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Desi형은 꽃색이 분홍색, 종피가 두껍고 종피색이 유색이 특징, Kabuli형은 백색꽃에, 백색이나 미색 종피 양머리 종자형태를 보인다. Desi 형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Kabuli 형은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주로 재배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 미얀마, 우즈벡, 조지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등 6개국에서 수집한 자원의 농업형질을 평가하고 비교하여 활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꽃색의 분포는 분홍색이 백색보다 2배 많았으며 조지아, 인도와 미얀마 수집 자원은 80% 이상이 분홍색,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백색이 최소 75%이상으로 조사되었다. 소엽의 크기는 종자의 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인도와 미얀마, 불가리아에서는 소립종, 조지아, 우크라이나에서는 중립종의 비율이 높았다. 개화기는 6월 상중순에 집중되었으며 인도와 미얀마 수집자원의 개화기가 6월 상순 이전으로 빠르고 우크라이나 자원이 6월 하순과 7월 상순으로 늦은 경향을 보였다. 올해는 6월 중순부터 지속된 강우로 개화 후 정상적인 결실이 어려웠으나 6월 하순부터 성숙하기 시작하였고, 인도와 미얀마 수집자원은 주로 7월 상순에 나머지 수집 국가들은 7월 하순 이후에 성숙하였다. 올해의 기상이변으로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하여 차년도에 재평가를 수행하고자 하나 올해의 양적, 질적 형질의 경향치를 이용하여 수집국간의 농업형질을 비교하고, 식품소재의 다양화 다변화 추세에 맞추어 도입작물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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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P와 RAPD 방법을 이용한 꼬리진달래(Rhododendron micranthum) 수집종의 유전적 변이 분석 (Genetic Variation of Rhododendron micranthum Based on AFLP and RAPD Analysis)

  • 김남수;김진홍;이주경;김남희;이명숙;이재선;박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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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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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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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보존 전략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강원 및 경북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꼬리 진달래 의 수집 계통들에 대하여 분자마커를 이용한 유전적 다형성 및 유연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RAPD분석에 이용된 10개의 primer에서 총 48개의 band가 관찰되었으며 이중에서 15개(31.3%)가 다형화 band였고, 1개의 primer당 평균 1.5개의 다형화 band가 관찰되었다. 반면에 AFLP 분석에서는 4개의 primer조합으로부터 총 62개의 band가 관찰되었으며 이중에서 33개(53.2%)가 다형화 band였고, 1개의 Primer조합당 평균 8.3개의 다형화 band가 관찰되었다. RAPD 및 AFLP band들을 이용한 UPGMA방법에 따라 작성된 dendrogram작성에서는 유전적 유사성 73.3%수준에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분리되었는데, 첫 번째 그룹에는 강원도 및 경북지역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계통들이, 두 번째 그룹에는 lIII번 지역에서 수집된 7계통 모두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리고 세 번째 그룹에는 경북 봉화에서 수집된 IV지역의 계통들 중 2계통(35, 36)이 각각 포함되었다. 따라서III번 지역과 IV번 지역의 일부 계통들을 제외하면 DNA 수준에서 꼬리 진달래 대부분의 계통들은 수집 지역에 따른 유전적 유연 관계를 명확히 나타내지 못하였다. RAPD및 AFLP분석 결과를 기초로 한 수집된 집단들 사이에서의 다형성 빈도는 II지역과 IV지역의 계통들에서 각각 45%로 가장 높게 관찰되었고, 반면에 Ⅵ지역의 계통들이 33%로 가장 낮게 관찰되었다. 그리고 집단들 사이에서의 유전적 유사성은 Ⅵ지역의 계통들이 평균 0.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면에 I지역의 계통들은 평균 0.78을 나타내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비록 III번 지역과 IV번 지역에서 수집된 일부 계통들은 다른 지역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계통들과는 유전적으로 명확하게 구별되었지만, 수집 지역의 집단들 사이에서의 유전적 다양성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므로, 꼬리진달래의 현지외 보존을 통한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원 수집은 III번 지역과 IV번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 균등하고 가급적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