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연도 작성에 이용된 전국자연환경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고령 지역의 생태 환경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생태자연도가 1등급인 지역은 군 면적의 0.16%에 불과하며, 대부분 식생보존등급이 높은 지역과 관련된 것이다. 1등급 지역의 위치는 태봉재, 소학산, 만대산 및 미숭산 지역 등으로 다른 지역과의 경계에 위치한 산지의 정상부와 능선 일대가 대부분이었다. 고령군 지역에는 큰 규모의 산과 하천이 없고, 법으로 지정된 생태계 보전지역이 거의 없지만 훼손된 지역이 매우 적으며 자연경관 또한 잘 보전되어 있다. 생태계의 훼손을 줄이고 현재의 자연자원을 잘 관리한다면 고령군의 생태환경은 급속도로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가상 환경을 무대로 하는 게임 등에서 자연 현상의 처리는 시각적인 사실성에 치우친 그래픽 처리 위주로 연구되어져 왔다. 그러나 인과관계(causality)를 고려하지 않은 자연 현상들의 발생과 법칙에 기반하지 않은 현상들의 전개는 논리적 사실성을 감소시켜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떨어뜨린다. 본 논문에서는 자연 현상 중에서 태양복사(solar radiation)와 바람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들의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발생과 전개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ontology에 기반한 객체들의 구조를 살펴보고, 이들을 바탕으로 가상 환경을 구성하였을 때 가상 환경의 데이타를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각 자연 현상 이벤트에 대한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다루고, 나아가 객체가 정성적 변화를 하였을 때 상황을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최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지하철 역사는 새로운 거주공간으로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지하철 역사는 지하공간으로 인한 폐쇄성 및 사용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자연광의 유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연광이 도입된 지하철 역사와 인공조명으로 계획된 역사를 대상으로 조명환경 실태 및 실내 시환경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선정된 지하철 durg사의 현장측정을 자연광의 영향이 적은 담천공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주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내 시환경에 대한 조명인식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지하철 역사의 시환경에 대한 자연광의 영향 및 출입구 부분에 완화조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하철 역사 조명계획을 위한 기초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도시의 일상생활에서는 시가지의 바람이 나무, 집 등 낮은 건축물 군에 의해 방해되어 보통은 전원의 바람보다 풍속이 저감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존의 바람 흐름이 있는 곳에 건축물이 세워지게 되면 기존의 풍환경은 크게 변화되어 풍속이 약한 곳과 강한 곳이 조성되어 이와 같은 바람이 지표부근의 구조물에 의해 받는 영향은 도시지역에서 강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는 교외나 시골지역은 상대적으로 도시지역에 비해 영향을 적게 받게 된다. 임의의 지역, 특히 도시지역의 경우 기존의 건물이 증축되거나 혹은 새로운 건물이 신축되면 이로 인하여 기존의 바람흐름이 달라지며 이는 인접건물들의 확보하고 있던 자연 환기력의 변화를 야기 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건축물에 의해 자연 환기력이 바뀌게 되는 일종의 기존 환경으로 부터의 변화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해석을 이용하여 이와 같이 건물의 주변 환경변화, 즉 신축, 증축 등과 같은 변화를 고려하여 그 영향을 예측/분석하였다. 그 결과로 건물의 자연환기력을 전면에서 바람에 의한 압력증가와 후면에서 바람의 흡입에 의한 압력감소로 인해 전면의 풍속에 의해 발생하는 동압보다 큰 압력차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환기량이 발생하는 것을 알수 있다. 주변 변화에 의해서는 동일한 규모의 건물이 추가되는 경우에 기존의 경우에 비해 35~45%의 자연환기격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환기를 건물에 적용하는 주된 목적은 "실내 환경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초기투자 및 유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환경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기를 적용하는 것이 유효한가\ulcorner 유효하다면 어떤 전략을 채용할 것인가\ulcorner" 하는 것이 계획단계에서 반드시 검토되어져야 한다. 설계자는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필요로 하게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해석도구가 이용될 수 있다. 본보에서는 자연환기 설계단계에서 요구되는 각종정보와 그 해석도구의 특성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지난 14년 동안 발생한 자연재해에 의한 사망자수를 살펴본 결과 기존의 자연재해 중 호우${\cdot}$태풍, 호우, 태풍 순으로 높은 사망자수를 기록하였다. 이와 비교하여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선행연구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알려진 서울을 대상으로 하여 국외기준과 국내기준을 적용하여 살펴본 결과 서울의 기존의 자연재해와 비교하여 높은 사망자 수를 나타내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하도에 대한 하천환경성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연구 및 환경관련사업 분석을 통해 환경기능을 대표할 수 있는 환경생태수심, 수면폭-하폭비, 횡단구조물, 수질 등 4가지 요소를 결정요소로 선정하였다. 각각의 결정요소에 대해서 관련지침, 연구, 설계기준 등을 토대로 평가 기준을 설정하였다. 이 중 수면폭-하폭비에 대한 정량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연하천과 도시하천을 대상으로 환경생태유량 적용을 통한 수리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통해 평가 기준을 결정하였다. 자연하천으로는 자연성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는 평창강, 영강, 남강을 포함한 8개 하천, 도시하천은 안양천, 중랑천을 포함한 24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자연하천은 도시하천에 비해 수면폭-하폭비가 크고, 분포가 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하천은 수면폭-하폭비가 자연하천과 비교하여 작은 구간이 많으며 각종 하천사업으로 인해 분포가 고르게 분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하천 중 복개구간을 포함하는 하천은 인위적인 하폭 및 수면폭 형성으로 인해 수면폭-하폭비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하도의 환경성 평가를 위한 수면폭-하폭비 기준은 0.33으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특정하천에 활용할 경우, 측점별 수면폭-하폭비를 산정하고, 하천 전체 연장 대비 해당 값에 만족하는 구간연장을 점수화 하여 수면폭-하폭비 평가 결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는 하천환경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향후 하도계획 수립 시 하천환경성 증진을 위한 기반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대상해역은 여수반도 남단에 위치한 가막만은 굴을 비롯한 패류양식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자연환경의 실질적인 가치와 인간경제 시스템에 대한 EMERGY 분석법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넙치생산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2004년 통계를 기준으로 가막만 양식에 유입되는 총 EMERGY의 양은 33.42E+19 sej/yr이고, 이 중 자연환경으로부터 영속성 에너지는 2.95E+20 sej/yr 이며, 주 경제로부터 유입되는 비영속성 에너지는 3.92E+19 sej/yr이다. 자연환경으로부터의 유입이 전체 에너지원의 88%이고, 주 경제로부터의 유입은 12%로서 환경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구조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Net EMERTY yield ratio는 8.52으로 이는 주 경제로부터 투입된 에너지(비영속성 에너지)에 대해 8배 만큼 수산물을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EMERGY Investment Ratio 0.13은 주 경제로부터 유입된 에너지의 약 7배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EMERGY량이 모두 현재의 EMERGY 생산비대로 생산이 된다는 가정하면 가막만의 패류(굴) 생산량은 환경수용량의 50%정도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isphenol A와 nonylphenol 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자연상 검출 되는 농도보다 낮은 농도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반응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최저농도를 인간세포주 U2OSER$\beta$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농도 중 bisphenol A와 nonylphenol 의 자연상 검출농도(10000 ng/l)와 자연상 검출되는 농도이하(1000 ng/l) 에서의 zebrafish발생단계에 관한 영향을 관찰한 결과 농도의 차이에 따른 관련성보다는 발생의 특정시기에 노출된 시점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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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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