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제작 현장에서도 LED조명의 활용이 많아지고 있다. 방송조명은 출연자의 인물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영상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TV 스튜디오에서 요구되는 LED조명의 중요한 광원 특성은 연색성, 색온도, 조도의 평탄도, 색공간 균일성 등이다. 이에 본 논문은 방송현장에서 요구하는 광원특성을 기초로 제정된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방송용 LED조명 인증기준"에 따라서 기존의 할로겐 조명 및 국내 외 제조사별 LED조명 기구의 특성을 측정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자연채광에 관한 에너지 해석을 하기 위해서는 주광조도를 예측하여야 하며, 주광조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천공상태를 추정할 수 있어야만 한다. 즉, 천공상태의 최저상태나 최소설계기준을 추정할 수 있어야만 자연채광에 의한 에너지 절약을 해석할 수가 있다. 천공상태를 추정하는데에는 CIE에서 개발한 정적 천공모델이 많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천공은 정적광원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동적으로 변하고 있음으로 자연채광설계에서 에너지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융통성이 있는 천공모델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 논문은 그동안 동적천공을 나타낼 수 있도록 개발된 비표준천공의 추정방법, 동적 천공상태의 추정방법, 주광조도와 천공휘도의 추정방법, 주광의 유용성 평가방법 등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기후상태에 적합한 자연채광용 천공모델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화하였다.
폐쇄형 묘생산 시스템에서 청색LED, 적색LED, 백색형광등을 인공광원으로 이용한 가운데 파프리카의 육묘시 생장 특성과 정식 후 생장 및 초기 수량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폐쇄형 시스템에서 파프리카 육묘용 환경조건은 광주기 16/8h, 평균 PPF $204{\mu}mol{\cdot}m^{-2}{\cdot}s^{-1}$, 기온 26/$20^{\circ}C$, 상대습도 70%이었다. 육묘 후 21일째에 백색형광등과 LED 하에서 생장된 파프리카 묘의 엽장, 엽폭, 엽면적 등 잎 관련지표뿐만 아니라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엽록소함량 등이 자연광 처리구에 비해서 크게 나타났다. 청색 LED, 적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에서의 엽면적은 대조구인 형광등 처리구와 비교할 때 각각 63%, 63%, 28%에 해당하였다. 또한 청색LED, 적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의 지상부 건물중은 각각 대조구의 64%, 50%, 22%로 나타났다. 정식 후 18일째에 엽수는 대조구에서 44매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적색LED, 청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의 엽수는 대조구에 비해서 각각 86%, 81%, 48%로서 정식 시기와 비교할 때 엽수의 차이가 줄어들었다. 정식 후 114일째에 초장은 청색LED와 적색LED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색LED 하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줄기 신장이 정식 후에 억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초기 4주 동안 수확된 파프리카는 청색LED 3.5개/plant, 적색LED 3.3개/plant, 자연광 1.0개/plant으로서 대조구 2.2개/plant에 비해서 각각 159%, 150%, 45%로 나타났다. 초기수량은 적색LED 453g/plant, 청색LED 403g/plant, 자연광 101g/plant으로서 대조구 273g/plant와 비교할 때 각각 166%, 148%, 37%로 나타났다. 한편 적색LED 처리구에서의 평균 중량은 136g으로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큰 과실이 생산되었다. 한편 정식 후 온실에서의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공광 처리구와 자연광 처리구에서 수량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LED 또는 형광등을 인공광원으로 이용한 조건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정식 후 초기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초기 수확이 자연광 처리구에 비해서 1주 정도 빠르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LED 또는 형광등과 같은 인공광원이 파프리카 육묘에 이용될 경우 묘소질의 향상, 조기 수확 및 초기 수량의 증대가 기대된다.
참다래(‘헤이워드’) 과실을 저온 및 상온 저장 중에, 여러 다른 파장의 light emitting diode (LED) 광원을 조사한 후 과실의 경도, 당도 및 산함량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과실 경도는 $4^{\circ}C$보다 $25^{\circ}C$에서 크게 감소하였고, 1주 동안 LED 파장을 조사했을 때, 440 nm와 660 nm의 LED 광원을 처리한 참다래가 암실처리 보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380 nm UV등과 470 nm 백색 LED를 처리한 과실은 암실의 조건에 비하여 경도가 낮게 조사되었다. 밀봉을 한 참다래는 공기 중에 개방된 참다래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경도가 더 높았다. 당도는 $25^{\circ}C$에서 공기 중에 개방한 경우, 470 nm 백색 LED 처리구에서는 낮게 나타났으나 암조건과 380nm UV등 처리에서는 $15^{\circ}$Brix 이상을 나타내었다. 참다래 과실의 산함량은 660 nm 적색 LED 처리구에서 52% 감소하였다. 밀봉된 참다래에서 440 nm 청색 LED, 470 nm 백색 LED, 660 nm 적색 LED 광원을 처리하였을 때, 암실에 놓여진 참다래보다 산함량이 각각 52.6, 55.6 및 52.8% 감소하였다. 참다래에 대한 다양한 파장의 LED 조사효과 중에서, 산함량의 감소는 향후 참다래 과실의 수확 후 후숙기간을 조절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LED 광원은 정확하고 매우 좁은 영역의 파장을 적은 용량의 전력 소모량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청정 기술로 분류되며, 이러한 LED 광원을 이용한 참다래 과실의 산도 조절은 기존의 에틸렌 등의 화학물 처리보다 안전한 친환경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청정기술이라 평가된다.
고체기반 조명인 LED를 적용시킨 건축조명 설계사례는 최근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조명기구의 개발 및 설계적용기법은 새로운 광원에 적합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제어되는 조명설계기법 관련 요소를 살펴보고, 디지털 광원 모듈을 개발하여 건축조명설계에 적용해봄으로써 센서와 연동되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기법의 효용성을 검토하였다. 자연의 아날로그적 변화를 센서로 검출하여 연출하는 인터랙티브 라이팅은 디지털 기술이 조명대상공간을 획일화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 측면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대안이 된다 하겠다.
자외선을 대체하여 형광등이나 자연광(햇빛)을 이용하여 $TiO_2$로 수은제거 실험을 수행하였다. 반응기는 내부의 $TiO_2$가 광원에 최대한 노출되도록 디자인하였으며 회전할 수 있게 하였다. 반응기 내부에 $TiO_2$와 유리비드를 섞어 넣어 기상수은과 흡착제와의 접촉면적을 최대화하였다. 광촉매가 가장 활성을 잘 보이는 UV black light뿐 아니라 실험에 사용된 모든 광원에서 99% 이상의 수은제거효율을 보였다. 인체에 무해하고 경제성이 좋은 형광등이나 태양광하에서도 99% 이상의 수은제거효율을 얻었다.
최근 심미적인 보철 치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치와 더욱 조화롭게 보철 치료를 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구조적인 심미성과 함께 자연스러운 색조 재현을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자연치의 색조는 매우 다양하고 부위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shade guide상의 비교만으로는 정확한 색조를 얻기가 어렵다. 이러한 색조 선택의 부정확성 때문에 객관적으로 색조를 분석하는 많은 기계적 장치들이 고안되었고, 최근에 ShadeScan system(CYNOVAD, Canada), Vita Easyshade system(Vident, Canada) 등 디지털로 색조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ShadeScan system은 한 번의 클릭으로 치아 이미지를 채득할 수 있고, 바로 컴퓨터를 통해서 이를 분석하여 원하는 shade map, translucency map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세 방향에서 조사되는 빛은 자체 calibration을 거쳤기 때문에 주변 광원이나 환경의 영향 없이 객관적으로 치아의 이미지를 채득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그 동안 이미지 채득이 객관적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system이 있었지만 임상의들은 그 신뢰성에대해 의구심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ShadeScan system이 반복 촬영 시 같은 색조재현을 할 수 있는지 실험하여 그 객관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논문은 지상의 청정에너지원의 대표적인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쏠라-셀 전원장치와 전자발광테이프 조명소재를 사용하여 동굴내의 특수 생태환경과 구조적 특징을 보호하고 자연환경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독립적 청정에너지친환경전원 및 동굴조명 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과 가능성을 비교, 검토하여 동굴환경에 적합한 적용방법을 제시하였다.
OLED 조명은 얇고 가볍고 열이 나지 않은 이점을 가질 뿐만 아니라 형광등 절반의 전력으로 같은 밝기가 구현 가능하여 저전력 조명기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태양광에 가까운 균일한 면광원으로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우면서 다양한 모양의 등 기구 제작이 가능한 차세대 조명이다. 본고에서는 OLED 조명의 발광원리와 특징, OLED의 고성능화를 위한 고효율 재료기술, 광추출 기술, 백색 OLED 기술, 봉지기술 등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또한 OLED 광원 산업체의 동향을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업체, 대만/중국업체, 미국업체, 유럽업체 순으로 살펴보았다. OLED 조명은 2020년에 이론적인 발광 효율인 200lm/W가 구현이 되면 일상생활의 조명이 획기적으로 변화되는 사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전 세계적으로 시장형성 초기단계이므로 선제적이고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하여 시장선점 및 확대가 필요하다.
컴퓨터 그래픽스에서 그림자는 그림자 자체로서 뿐 아니라 장면 내 물체들 간의 거리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사실감 제고 측면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그림자 매핑이나 그림자 볼륨 등의 기법들이 사용되지만 점광원(point light)을 가정하므로 결과가 자연스럽지 못하다. 반면, 면광원(area light)을 사용할 경우 부드러운 그림자를 생성하므로 좀 더 사실적인 그림자 표현이 가능하지만 광원면(light source surface) 전체에 대한 적분을 요구하기 때문에 계산비용이 매우 비싸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차폐물(occluder)의 광원으로의 역투사(back-projection)나 반영(penumbra)의 크기 계산을 통한 필터링 등 여러 방안들이 소개되었지만 낮은 수준(order)의 근사로 인한 누광(light bleeding)이나 물결현상(ringing effect), 그리고 성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그림자 아틀라스(shadow atlas)를 이용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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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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