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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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 위험 행동과 구강 증상에 관한 연구 (Health Risk Behavior and Oral Symptoms in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심선주;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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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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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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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15차(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 행동들이 주관적인 구강 증상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였다. 다문화 가족 범위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 남성 가족,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 가족의 자녀로 한정 지었으며, 572명을 연구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는 사회경제학적 변수로는 성별, 학년, 경제 수준, 학교 성적이 조사되었으며, 건강위험 행태로는 음주, 흡연, 약물 복용, 스트레스, 수면 만족,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취침 전 잇솔질 여부가 조사되었고 구강 증상으로는 치아 통증, 잇몸 통증, 입 냄새 여부가 조사되었다. 연구 결과, 치아 통증은 음주,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수면시간,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여부와 관련성을 나타냈으며, 잇몸 통증은 약물복용, 수면, 자살 생각, 우울 경험에서 관련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구취는 약물복용,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자살 생각, 우울 요인과 관련성을 보였다. 건강위험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아 통증은 음주, 스트레스, 수면시간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잇몸 통증은 흡연, 수면, 자살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취는 취침 전 잇솔질 여부와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방과 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의 시간에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회복탄력성을 통한 주관적 불면의 심각도와 자살사고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Insomnia and Suicidal Idea Through Resilience)

  • 정사임;주가원;이상익;신철진;손정우;김시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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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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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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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불면은 자살사고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어떻게 자살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기전은 명확하지 않다. 이에 불면 증상이 회복탄력성과 자살사고와 상관이 있는 지를 살펴보고, 회복탄력성이 불면증상과 자살사고의 매개요소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43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 및 관련 검사를 수행하였다. 불면증 심각성 척도, 한국판 코너-데이비드슨 회복탄력성척도, 벡 자살사고 척도 및 벡 무망감 척도를 활용하여 불면증상, 자살사고, 회복탄력성, 무망감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각 요소간의 상관분석 및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불면증상이 심할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았고, 자살사고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무망감, 연령, 성별, 동거가족, 가정 내 월수입을 통제하여도 유의하였다. 더불어 입면의 어려움과 유지의 어려움을 겪는 불면증상이 자살사고와 연관됨을 확인하였다. 경로분석을 통하여 불면증상이 자살사고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복탄력성도 유의하게 자살사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회복탄력성이 불면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 유의미한 중재자가 됨을 확인하였다. 결 론 수면상태와 회복탄력성에 대한 평가 및 개입이 자살사고를 낮추어 자살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 자살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ffect Factors of Adolescences' Suicide risk)

  • 김현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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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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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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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부산지역의 중 고등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 근무하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들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 자살의 영향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청소년들의 인구사회학적인 요인과 자아존중감, 우울, 자살생각, 학교적응정도 및 사회적 지지, 자기통제력, 문제해결능력 정도에 따른 자살가능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살의 고위험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은 인구사회학적인 요인에 있어서는 경제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그 외 모든 하위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자살의 영향요인을 인구사회학적 요인, 개인적 요인, 학교 요인, 사회적 요인의 측면으로 분류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청소년 자살의 영향요인을 추출하였는데, 청소년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교적응정도, 문제해결능력, 자살생각의 정도, 우울 및 이웃 지지와 자기통제력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생각의 정도를 측정하여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사정하여 선별한 후 학교적응력을 강화시키며, 문제해결능력과 자기통제력 강화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강화시킴으로써 청소년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위험음주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성차 (Gender difference in the effects of Korean youth mental health on binge drinking)

  • 송희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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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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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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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차이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생각)이 위험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자료수집은 제12차(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이용하여 만 12-18세 남녀 중 고등학생 65,5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위험음주 차이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위험음주에 대한 정신건강 효과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학생의 정신건강에 따른 위험음주 발생(스트레스 인지: 1.444배 (95% CI: 1.200-1.737), 우울감: 1.843배 (95% CI: 1.674-2.029), 자살생각: 1.656배 (95% CI: 1.464-1.872))은 남학생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는 성별 차이를 나타냈다. 위험 음주의 예방/치료와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시 정신건강에 따른 위험 요인의 관리뿐만 아니라 성별에 따른 다양한 접근 방식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 청소년의 성별차이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이 위험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 있다.

NEDIS 등록자료를 이용한 자살시도 현황 및 사후관리 방안 (The Current status of attempting suicide using NEDIS registration data and follow-up management)

  • 채희란;정진욱;한소현;이상영;윤한덕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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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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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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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살시도는 결코 개인만의 문제라고 치부할 수 없는 사회적인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차원에서의 관심과 예방계획은 아직도 미비한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NEDIS 등록자료를 이용하여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의 규모 및 특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응급실에서의 자살시도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과 정책 마련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살시도자는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연령은 20대~40대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자살시도 환자 수가 여름, 일요일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 후 직접 내원하는 비율이 높았고, 약물 및 농약, 열상으로 인한 내원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에 실패한 사람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것을 고려할 때,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며, 자살 재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국가적 관리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정신보건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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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환자의 지속적 관리 완수 요인: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자료를 기반으로 한 코호트 추적 연구 (Factors for Completing Case Management of Suicide Attempters: A Coihort Follow-Up Study Based on Data From Case Management of Emergency Room-Based Suicide Attempters)

  • 류재현;허윤경;김다슬;김선미;한덕현;민경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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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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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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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등록된 자살시도자의 인구학적 요인, 자살시도 패턴 및 정신건강의학과 병력 및 관리가 사후관리 프로그램 완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8년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 환자 중 사례관리에 동의한 66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응급실 퇴원 후 8주간의 사후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관리를 받았다. 인구학적 요인, 자살시도 패턴, 정신건강의학과 병력 및 관리에 해당하는 요인들을 독립변인으로, 사후관리사업 프로그램의 완수 여부를 종속변인으로 두고,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자살시도 패턴이 사후관리 사업 완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인구학적 요인, 정신건강의학과 병력 및 관리 순으로 사후관리 사업 완료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프로그램 완수자는 미완수자에 비해, 향후 자살계획을 가진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고, 자살시도의 진정성이 강했으며, 과거자살시도력 또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대상자들이 사후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완수하고 지역사회 서비스로 연계되도록 하기 위하여, 자살시도 패턴, 인구학적 요인, 정신건강의학과 병력에 대한 고려를 바탕으로 한 개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관련 요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Factors related to Suicide within One year of Diagnosis of Schizophrenia: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using National Health Information Database)

  • 박순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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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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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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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 자료는 맞춤형 데이터베이스에서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조현병으로 진단받은 대상자 102,540명으로 통계청 사망자료를 확인한 후 조현병 코호트를 구축하였다. 연구결과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사망자는 615명(0.60%)이고, 1년 이내 자살 위험은 25-34세 집단(adjusted OR, 1.40; 95% CI, 1.06-1.86)과 중하(adjusted OR, 1.86; 95% CI, 1.38-2.50)부터 상위(adjusted OR, 1.89; 95% CI, 1.42-2.51)집단의 경제상태에서 높았다. 남성은 45-54세 집단(adjusted OR, 1.60; 95% CI, 1.05-2.43)과 중하(adjusted OR, 2.66; 95% CI, 1.79-3.95)부터 상위(adjusted OR, 2.18; 95% CI, 1.45-3.28)집단의 경제상태에서 자살 위험이 높았다. 여성은 상위집단(adjusted OR, 1.51; 95% CI 1.01-2.27)에서 자살 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예방을 위한 중재 시 연령과 경제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성별에 따른 자살 관련 요인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성인의 체질량지수(BMI)와 자살생각의 관계 -2009~2013년 한국의료패널자료를 활용한 연구- (Style for the Journal of Korean Contents Relation between BMI and Suicide Ideation in Adult : Using Data from the Korea Health Panel 2009~2013)

  • 이종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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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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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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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09~2013년 한국의료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MI)와 자살생각의 관계를 분석하여 자살에 대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BMI와 자살생각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R통계패키지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그래프로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BMI를 투입한 모델에서 모두 유의미한 변수로 자살생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만인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자살생각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자살예방과 개입을 위한 사회적 함의를 모색하고자 한다.

인문계 고등학생의 학업문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개인수준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High School Students' Academic Problems on Suicidal Ideation -Focusing on the Mediational Effects of Individual-level Risk and Protective Factors-)

  • 박재연;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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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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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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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청소년의 학업과 관련된 문제인 학업스트레스와 낮은 성적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관계와 그 관계에서 개인수준의 위험요인인 우울과 공격성, 개인수준의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과 감정조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3개년도(2005년~2007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총 2,093명 학생의 설문지를 기초로 분석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업스트레스는 우울과 공격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자아존중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낮은 성적은 공격성에 정적 영향을, 자아존중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매개변수인 우울과 공격성은 청소년 자살생각에 미치는 정적 영향이, 자아존중감과 감정 조절은 청소년 자살생각에 미치는 부적 영향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업스트레스가 청소년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과 공격성,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이 밝혀졌으며, 공격성과 자아존중감은 낮은 성적이 청소년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개인수준의 위험요인들과 보호요인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별 치료해 나간다면 청소년들이 학업문제를 감당하지 못해 선택하는 가장 극단적인 방법인 자살에 이르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