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시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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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학병원에 방문한 우울한 청소년에서 비자살성 자해행동의 임상적 특성과 자살 시도 예측요인 (Clinical Characteristics of NSSI and Predictors of Suicide Attempts in Clinically Depressed Korean Adolescents)

  • 김경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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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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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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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자살성 자해행동(Non-suicidal Self-Injury, 이하 NSSI) 의 빈도와, NSSI유무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임상적 특성을 비교하고, 이와 연관된 자살시도의 예측인자를 밝히고자 한다. 방 법 총 113명의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징, 자살행동과 NSSI, 심리상태에 대해 자기보고식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반구조화된 면담도구를 이용하여 정신과적 진단을 하였다. NSSI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이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유의한 변수 중 자살시도의 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분석에 포함된 113명의 청소년 중 42.1%에서 NSSI를 보고하였다. NSSI 가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 여성이 더 많았고, 우울, 불안 및 자살사고점수가 더 높았다. 자살 시도의 가장 연관성이 높은 예측인자는 NSSI, 가족이나 친구 중 자살/자해 경험, 총 상태불안점수였다[Odds Ratio (OR)=0.05, 95% Confidence Interval (CI)=0.01~0.20, p<0.001 ; OR=0.07, 95% CI=0.01~0.45, p=0.005; OR=1.10, 95% CI=1.02~1.19, p=0.013].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우울감을 주소로 병원에 방문한 청소년은 일반인구에 비해 NSSI의 빈도가 3배 정도 더 높고, NSSI가 동반된 경우 자살사고와 불안이 높며 자살시도와도 연관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병원에 방문한 우울한 청소년의 경우, NSSI에 대한 평가의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 시 NSSI에 대한 평가 및 접근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 의료기관 이용자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 만성질환 노인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by Medical Institutions Users - Focusing on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 임경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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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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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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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만성질환 노인들의 자살 생각에 대한 우울증, 자아 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D 광역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의 외래 환자 및 입원 환자 170명이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설문 실시 후, t-test, ANOVA 및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SPSS 12.0/wi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자살 생각은 성별, 건강상태, 만성질환 진단명 및 자살시도의 경험에 영향을 받았으며, 우울증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일상생활능력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살시도 경험, 우울증,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능력은 자살생각에 50.8 %의 설명력을 보였다. 자살생각을 줄이기 위해서 우울증은 줄이고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 생각을 줄여야 할 것이다.

고등학생 청소년들의 수면과 자살위험요인 (Sleep and Suicidal Risk Factors in Korean High School Students)

  • 정자현;장용이;이해우;심현보;최진숙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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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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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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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수면 문제는 지속적으로 성인의 자살 위험 요인으로 보고되어왔고 최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그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과거의 자살 행동 유무에 따라 대상군을 분류하여 이들 사이의 자살위험요인과 수면양상을 비교하고 자살위험요인으로써의 수면의 가능성을 평가해 보았다. 방 법: 고등학생 561명(남 271명, 여 29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험행동 체크리스트,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y-Depression(CES-D), Symptom Checklist-90-Revision(SCL-90-R) 불안, 공격성 하위척도,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PSQI)가 시행되었다. 결 과: 46명(8.1%)이 자살시도 목적으로 자기 위해 행동을 한 경험이 있었고, 181명(32.4%)은 자살사고 경험만을 보고했다. 334명(59.5%)은 과거 자살위험행동(사고, 시도)을 보이지 않았다. 자살 위험군은 학교 폭력, 물질남용, 인터넷 중독, CES-D, SCL-90-R, PSQI에서 비자살 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자살위험행동은 우울, 스트레스와 상관성을 보였고, PSQI에서는 수면 잠복기, 주간기능장애에서 상관성을 보였다. 일원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에서는 자살 시도군에서 수면 잠복기의 연장, PSQI 지수의 증가가 가장 심하게 관찰되었다. 결 론: 수면문제는 청소년군의 자살위험행동과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 특히 수면 잠복기, 주간기능장애가 자살위험행동의 중요한 인자일 것으로 여겨진다. 추후 부모, 교사, 의료인들에 의한 청소년의 수면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를 권장하는 바이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요인 연구 -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Factors Related to Mental Health of Juveniles - Using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9 -)

  • 김경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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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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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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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온라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평상시 스트레스인지, 자살생각·자살계획·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체 청소년 대상자는 57,303명이며, 그 중 고등학생 27,919명(48.7%), 중학생이 29,384명(51.3%)이었다. 주관적 건강인지, 평상 시 스트레스 인지,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생각·자살계획·자살시도 등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보기 위해 연구대상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 뿐 아니라 그들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의 성별, 학교구분, 거주형태(부모님과의 동거여부), 경제상태, 학업성적, 주중 인터넷 사용시간, 흡연경험, 음주경험, 약물경험, 학교폭력치료경험, 성관계경험, 최근 7일 동안 잠으로 피로회복 정도, 최근 12개월 동안 슬픔 및 절망감 경험 등의 변수를 이용한 결과 모든 변수들이 그 정도는 다르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강행태 개선 및 정신건강 관련 예방적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한다.

장애인의 폭력 및 차별경험과 자살생각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Violence, Discrimination and Suicidal Ideation among Person with Disabilities)

  • 김석환;이현주;김지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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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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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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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경험이 자살생각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4 장애인실태조사를 이용하였으며, 6,332명을 최종분석대상자로 하였다. 자살생각은 최근 1년 동안 실제로 자살시도를 해 본적이 있는지 여부로 정의되었다. 참조군은 자살생각 없음이며,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생각을 가진 장애인은 18.5%(n=1,171)였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언어폭력과 정신적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자살생각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경험한 시기가 청소년기인 경우에서 자살생각 위험이 16.7배(CI=4.22-66.18), 가해자가 모르는 사람인 경우 5.85배(CI=2.34-14.6), 대처방법이 무시하거나 참는 경우 4.08배((CI=2.05-8.12) 자살생각 위험이 높았다. 결혼 시 차별경험을 받은 경우 1.60배(CI=1.24-2.08), 장애로 인한 차별을 항상 느끼는 경우 2.73배(CI=4.22-66.18) 자살생각 위험이 높았다. 차별경험과 폭력경험으로 인한 자살생각은 자살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신적 안녕을 위해 가족 및 사회의 관심과 배려 및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 자살의 특성과 자살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Adult Suicide and Suicidal Type)

  • 김효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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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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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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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성인 자살의 폭발적인 증가와 부정적 파급효과에도 불구하고 성인 자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취약성 모델을 토대로 성인 자살의 독특한 원인과 특성을 살펴보고, 성인 자살의 유형화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자살의 취약성 요인으로는 개인적 요인, 가족환경적 요인, 사회환경적 요인이 밝혀졌다. 개인적 요인은 개인의 특성과 관련된 요인들로 개인의 정신건강문제, 신체건강문제, 문제행동으로 나뉘어졌다. 가족환경적 요인은 취약성 요인 중, 가정환경과 관련된 요인들로 이는 가족관계문제와 경제적 문제로 나뉘어졌으며, 사회환경적 요인은 사회적 관계와 관련된 문제로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는 무직이 포함되었다. 자살의 촉발사건은 촉발사건의 성격에 따라 좌절경험이나 개인적 문제 행동에 의한 개인적 위기사건과 대인관계와 관련되어 있는 대인관계적 사건으로 분류되었다. 개인적 위기사건은 좌절사건과 문제 행동으로 나뉘어졌으며, 대인관계적 사건은 자살자가 자신에게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의 죽음이나 관계단절 등을 경험하는 대인관계상실 사건과 대인관계상 갈등으로 인해 자살을 하게 된 대인관계갈등 사건으로 분류되었다. 취약성 요인과 촉발사건의 상호 영향력의 정도에 따라 자살을 유형화하였으며 자살의 촉발사건은 언급되지 않고 취약성 요인만 언급된 취약형 자살, 촉발사건만이 언급된 사건반응형 자살, 그리고 취약성 요인과 촉발사건이 동시에 언급된 복합형 자살로 분류하였다. 자살유형에 따른 특성과 각각의 자살예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의 자살사고에 관한 연구 (Associated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Community Residents with Suicidal Attempt Experiences)

  • 김미영;전성숙;김경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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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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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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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influencing factors which contribute to the suicidal ideation in community residents who have ever experienced suicidal attempt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 total of 165 local residents with some experiences of suicidal attempts in B City and K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st to October 30th, 2012 and self-report questionnaires including Suicidal Ideation Inventory, Self-Esteem Inventory, Depression, Family and Social Support Inventory were used as a measurement too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WIN 18.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suicidal ideation in the local residents with experiences of suicidal attempts was $12.7{\pm}6.25$. Predicted factors on suicidal ideation in the local residents with experiences of suicide attempts included self-esteem, depression and physical illness, and the suicidal ideation has a variance explanation power of 54%. Conclusi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tervention programs, which can help to increase self-esteem levels and decrease depression levels among community residents with experiences of suicidal attempts, are first needed. Furthermore, nursing services of customized self-management for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ies are needed on the basis of their own physical problems.

국내성인에 있어서 우울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2 자료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Analysis of Effects of Depression on Suicidal Ideation of Korean Adults: Emphasis on 2008~2012 KNHANES Dataset)

  • 전현규;심재문;이건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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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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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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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살생각은 자살행위의 초기 결정요인으로써 자살시도의 중요한 예측 인자이다. 그런데, KNHANES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선행연구에서는 자살 위험에 따라 대상 집단을 정하고 그 집단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들은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경험 유무에 따른 자살생각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성인들의 연령대별 자살생각 관련 위험요인을 밝히고, 더 나아가 우울증이라는 감성요인의 경험과 자살생각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제4기(2008~2009년) 및 제5기(2010~2012년)의 최근 5년치 자료를 이용하여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는 청 장년층, 중년층, 및 노년층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자살생각을 크게 가지며, 연령으로 비교해보면 노년층이 청 장년층이나 중년층보다 자살생각을 크게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울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생각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특성이 음주, 흡연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upon Drinking and Smoking in Adolescents of Capital Area and Non-capital Area)

  • 김환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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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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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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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비수도권과 수도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평생 음주, 평생 흡연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60,100명의 대상자 가운데 조사에 참여한 전체 청소년 57,3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중학생이 29,384명, 고등학생이 27,919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비수도권의 경우, 평생 음주, 평생 흡연 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은 주관적 건강인지, 스트레스인지, 피로회복정도, 슬픔과 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평생 음주, 평생 흡연 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은 스트레스인지, 피로회복정도, 슬픔과 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시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음주문제가 정신건강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지역별 정신 건강요인을 고려한 방향설정과 교육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들의 음주예방을 위한 중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살을 시도한 젊은 여성들의 삶의 경험에 관한 페미니스트 현상학 (Feminist Phenomenology on the Life Experiences of Young Korean Women with Attempted Suicide)

  • 이명선;황순찬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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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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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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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understand and describe the experiences of young Korean women with attempted suicide.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by individual interviews from four women who attempted suicide during 2008-2009. A total of 25 hours interviews were audio-recorded and transcribed verbatim.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feminist phenomenology to reflect and respect the participants' view and experience as much as possible. Results: Five theme clusters and ten themes emerged from the analysis. Five theme clusters include "anger resulting from others-oriented life," "guilt resulting from selfish life," "confusion resulting from unbalanced life between self and others," "attempted suicide resulting from the chaos of life as a whole," and "peace resulting from balanced life between self and others." While these theme clusters represent the phases of life experience, ten themes indicate specific problems or strategies raised during these phases in the context of male-oriented Korean patriarchal societ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provide insights by deeply understanding of life of young women who attempted suicide in the Korean sociocultural context with the ideology of the subjection of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