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15년에 WoS와 Scopus의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동시에 등재된 학술지 2종과 그 자매지들, 그리고 국내 발간 국제학술지로 SCIE와 Scopus에 동시에 등재된 해양학 학술지 1종과 그 자매지 1종(Scopus 등재)의 2014년 및 2015년에 게재된 논문들과 이 논문들을 2016년에 인용한 논문들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WoS에 등재된 학술지와 이들 학술지의 자매지이지만 WoS에 등재되지 않은 학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WoS에 등재된 학술지의 특징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결과로 WoS의 등재지의 특징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간행을 더 자주 하며, 논문위주로 발행하고, 다양한 국가의 저자에게 투고 받으며, 게재논문들이 더 많이 인용되는 것을 보면 논문의 품질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등재학술지가 비등재 자매지보다 공동연구의 논문을 게재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문헌정보학분야 학술지에서는 그 비율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단독연구의 비율이 더 높은 국내발행 학술지가 국제색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고자 할 때 고려사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 가족의 비 장애형제자매가 장애아동을 대하는 긍정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6개 기관의 협력을 받아 총 110명의 비 장애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장애아동의 일반적 특성, 비 장애 형제자매의 일반적 특성, 수용적 지지적 태도, 가족탄력성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t-검정, ANOVA을 실시하였고, 가족탄력성이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검정을 위해 AMOS18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와 가족탄력성은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의사소통과정의 하부 영역들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가족탄력성의 전체 설명량은 50%로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가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족 구성원이 협력적 노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그리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려는 경향을 보일 때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형제의 긍정적 태도는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Nature 본지는 1896년에 창간된 이래 130년 이상 과학출판에 있어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온 과학잡지로 최근 Nature 본지 이외에도 자매지인 Nature Biotechnology(1983년 창간), Nature Cell Biology(1999), Nature Genetics(1992), Nature Meterials(2002), Nature Immunology(1999), Nature Medicine(1995), Nature Neuroscience(1998), Nature Structural Biology(1994)의 8개의 Nature Reserch Journal이 있으며 6개의 Nature Reviews(Nature Reviews Cancer,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Nature Reviews Genetics, Nature Reviews Immunology, Nature Reviews Molecular Cell Biology, Nature Reviews Neuroscience)가 있다. Nature 본지는 Editorials, News, News Feature, Correspondence, Commentary, Books and Arts, Concepts, News and Views, Brief Communications, Review Article, Articles, Letter to Nature, Naturejob 등으로 구성된 주간지로 과학전반에 걸친 중요한 성과를 즉각적으로 출판할 기회 뿐 아니라 과학에 관한 뉴스나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Nature 본지의 2002년 ISI impact factor는 30.432로 SCI에 등재된 저널중에서 매우 높은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Nature 본지에 게재된 식품 및 유관 분야에 대한 조사 분석 결과를 게재하오니 향후 투고 방향 설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품기술에서는 계속적으로 update할 예정입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관객들의 관심 속에 소개된 두 편의 영화 <귀향>과 <눈길>은 모두 '위안부' 소녀들의 우정을 다루면서 살아 돌아 온자가 살아 돌아오지 못한 자를 고향과 저승으로 보내는 해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기존의 '위안부' 서사들과는 다르게, 이 두 영화는 '위안부' 여성의 전장에서의 로맨스 플롯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일종의 여성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현실에서의 새로운 젊은 여성의 존재는 개인적 우정의 이야기를 자매애의 공동체 차원으로 확장시킨다. 특히 <눈길>은 '위안부' 할머니가 새로운 후속 세대 여성에게 증언을 전수하는 증언작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적 현재에서는, 이렇듯 일본군 '위안부' 서사를 여성주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 식민지 시절의 재현은 많은 부분 기존의 가부장제적인 민족주의적 관점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주인공들이 여전히 '순수하고 순결한' 조선소녀들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연구는 대학생의 스키사회화 과정을 정량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2005년 서울소재 4년제 대학교 스키 수강생을 모집단으로 설정하고 집락무선표집법을 활용하여 2개의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1개교에 100명씩 총 200명의 표본을 추출하였다. 최종 자료분석에 활용된 사례수는 187명이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며, 설문지의 타당도 및 신뢰도는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통하여 검증되었다. 특히, 설문지의 신뢰도는 분석결과, Cronbach's $\alpha$값이 .600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SPSS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키사회화 주관자는 스키 참가에 영향을 미친다. 즉, 부친과 중 고등학교 시절 교사의 스키참가정도, 권유 격려, 태도, 재정지원이 많으면 대학생의 스키참가는 더욱 증가된다. 둘째, 스키사회화 주관자는 스키 참가빈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부친, 형제자매, 친구의 스키 참가정도, 권유 격려, 태도, 재정 지원이 많으면 대학생의 스키 참가빈도는 증가된다. 셋째, 스키사회화 주관자는 스키 참가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즉, 부친, 형제자매, 친구의 스키 참가정도, 권유 격려, 태도, 재정지원이 많으면 대학생의 스키 참가기간은 길어진다. 넷째, 스키사회화 주관자는 스키 참가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즉, 형제자매의 스키 참가정도, 권유 격려, 태도, 재정지원이 많으면 대학생의 스키 참가수준은 높아진다.
엽록체 matK 유전자와 핵 ITS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나도풍란속 및 풍란속의 계통학적 위치를 정립하였다. 또한, 이들 마커를 이용하여 종 및 원산지 추적에 활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풍란속과 나도풍란속은 두 마커 모두에서 뚜렷한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 풍란속의 자매군은 Vanda임이 두 마커 모두에서 입증되었으나,본 연구 결과는 풍란속을 Vanda에 포함시키는 처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나도풍란속은 (Dimorphorchis (Pteroceras (Saccolabiun+Phalaeonopsis))) 계통군과 자매군을 형성하였고, 이중 Dimorphorchis와 자매속일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형태적 유사성으로 나도풍란속이 Aerides와 자매속이라는 주장의 가능성은 희박하였다. 두 마커를 분석한 결과 풍란속의 경우 종 및 종 내의 산지별 구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풍란의 재배 개체들의 기원을 규명하는데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공공 염기서열 DB에 있는 서열들은 의유전자로 추정되는 서열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재배 난과식물에는 속간 및 종간 잡종이 많으며 잡종에 의한 수평적 유전자 이동문제 등이 결부되어 있으므로, 계통학적으로 염기서열 자료를 이용하는데 주의하여야 한다. 계통분석을 위하여는 한 종 내의 여러 개체로부터 염기서열을 확보하는 것이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 고등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대전광역시의 남 여 고등학생 514명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건강군이 6.4%, 잠재적 스트레스 군이 72.4%, 고위험스트레스 군이 21.2%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별 고위험스트레스 군의 분포는 교우관계 가 좋지 않다는 군에서,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형제자매가 없다는 군에서, 가정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고위험스트레스 군에 속할 교차비는 교우관계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학교생활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형제자매가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 가정생활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단계별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교생활만족도, 교우관계, 형제자매유무 및 가정생활만족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크롬염 안료제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크롬 폭로와 말초혈액 림프구의 8-OH-dG 농도의 상관성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크롬의 암 발생기전에 산소유리기(oxygen free radical)가 관여하는지 여부와 크롬폭로에 따라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가 증가하는지를 밝힐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안료공장에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근무기간, 연령, 성, 크롬 폭로와 관련된 자각적 증상 등을 조사하였으며, 이들의 크롬 폭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로서 혈중 및 크레아티닌 보정 요중 크롬 농도를 측정하였다. 크롬에 의한 생물학적 영향지표로서 말초혈액 림프구로 부터 dG에 대한 8-OH-dG의 몰 농도비를 측정하였으며, 분열 중기의 세포 30개를 관찰하여 세포당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를 계수하여 염색체 46개당 평균 자매 염색분체교환 빈도로 환산하였다. 분석결과 현재 크롬 폭로 수준을 판단하는 생물학적지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레아티닌 보정 요중 크롬 농도와 림프구에서의 dG에 대한 8-OH-dG의 물 농도비는 유의한 상관관계(r=0.47, p<0.01)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현재의 흡연수준을 보정하고 분석한 결과에서는 상관계수가 증가하는 결과(r=0.62, p<0.05)를 나타내었다. 한편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와 크롬 폭로수준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크롬의 발암성에 DNA 부가체(adduct)의 형성이 중요한 기전일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따라서 8-OH-dG는 크롬에 의한 발암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영향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경기도 구리시의 2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력 저하 실태 및 그와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고 시력 저하 예방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 된 연구이다. 자료의 수집은 2009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 793명(남 417명, 여 376명)이었고 2009학년도의 시력검사자료 분석과 문헌 및 기존의 조사도구를 토대로 개발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한글판)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시력저하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좌측시력을 종속변수로 한 경우 중 일반특성에 따른 변수인 부모 및 형제와 자매가 안경 및 렌즈 착용하는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고, 환경특성에 따른 변수인 거실 및 방안밝기가 어두울수록, 컴퓨터 사용 시 실내밝기가 어두울수록, TV의 눈높이 및 컴퓨터 모니터의 눈높이가 높을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다. 우측시력을 종속변수로 한 경우 중 일반특성에 따른 변수인 부모가 안경 및 렌즈를 착용할수록, 형제 와 자매가 안경 및 렌즈를 착용할수록,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고, 환경특성에 따른 변수인 거실 및 방안밝기가 어두울수록, 컴퓨터 사용 시 실내밝기가 어두울수록, TV의 눈높이 및 컴퓨터 모니터의 눈높이가 높을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다. 안경 및 렌즈를 종속변수로 한 경우 중 일반특성에 따른 변수인 부모 및 형제와 자매가 안경 및 렌즈를 착용할수록,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으며, 환경특성에 따른 변수인 거실 및 방안밝기의 실내밝기가 어두울수록, TV의 눈높이 및 컴퓨터 모니터의 눈높이가 높을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다. 눈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 한 경우 중 일반특성에 따른 변수인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고, 건강행동특성에 따른 변수인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눈 피로감이 있을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으며 환경특성에 따른 변수인 거실 및 방안밝기의 실내 밝기가 어두울수록 시력 저하 자가 많았다. 시력저하관련 요인을 연구한 결과 학생들의 시력 저하 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유전적 요인에 의한 시력저하는 개인의 노력에 의하여 사전예방이 어렵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시력저하는 노력과 관심으로 사전예방이 가능하므로 학생들의 시력건강증진을 위하여 학부모와 학교 및 전문 의료기관이 서로 연계적인 협조 하에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효율적인 시력증진관리프로그램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현행학교시력검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표준화된 시력검사 지침을 개발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및 환경적 배경이 다르다 보니 연구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여러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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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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