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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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Learners' Perception on Parents Academic Involvement on Career Maturit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Academic Self-Efficacy and School Adjustment)

  • 소연희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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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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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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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생 443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부모의 교육적 관여,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 및 진로성숙도들 간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지각된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 변인의 매개효과가 있는지에 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첫째, 지각된 부모의 교육적 관여의 하위변인들 중 학습지도와 자녀교육지원이 진로성숙도의 하위변인들과 비교적 높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의 하위변인들 중 자기이해와 미래직업태도와 상대적으로 높은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둘째, 연구모형 적합도 검증결과 지각된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 적응을 완전히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주는 모형이 적합하였다. 셋째, 초등학생들의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직 간접적인 효과 분석결과 총 효과는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직접적인 효과는 학교생활적응이 가장 높았으며, 간접적인 효과는 지각된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토대로 실제 학교현장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진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고등학생의 성장환경에 따른 진로의사결정의 유형과 자기효능감의 차이 (The Difference of Growth Environment and High School Students' Career Decision Making)

  • 김진희;백선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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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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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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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성장환경에 따라 진로의사결정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539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여 성장환경 변인에 따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2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군집 A와 B는 성장환경에서 독립-성취 지향 요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하위 요인의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성장환경의 특성이 서로 다른 집단임을 검증하였다. A group는 B group보다 정치적 사회적 지적 문화적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활동과 여가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윤리적 도덕적 종교적 문제와 가치를 강조한다. 진로의사결정의 합리적 유형 점수는 A group보다 B group이 높고, 의존적 유형 점수는 A group이 B group보다 높다. 직업정보수집은 A group이 B group보다 점수가 높고, 목표설정과 자기평가 요인에서는 B group이 A group보다 점수가 높다. 성장환경의 특성에 따라 진로의사결정 유형과 자기효능감 점수는 차이가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긍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자극과 풍부한 경험이 제공되는 성장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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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청소년의 개인요인, 정서요인, 부모요인, 사회·환경 요인이 진로미결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dividual Factors, Emotion Factors, Parents' Factors, and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on Career Decision Making of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 조옥선;석말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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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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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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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개인·정서·부모·사회·환경적 요인이 진로미결정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대상자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아버지가 한국인인 다문화청소년 1,146명을 다문화청소년패널(MAPS) 7차 자료에서 추출해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증했다. 연구결과는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개인 요인인 자아존중감과 사회·환경적 요인인 학교생활적응 및 다문화 수용이 진로미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요인으로 우울증과 부모요인인 방임이 진로미결정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부모-자녀 의사소통은 진로미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청소년의 진로 미결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로미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과학 경험을 통해 얻은 과학 영재 어머니의 양육 방법에 대한 인식 탐색 (Exploring the Recognition of Parenting Methods of Science Gifted Mother through Science Experience)

  • 최윤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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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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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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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과학 영재인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이들의 자녀와의 과학 경험을 통해 과학 영재인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양육 방법을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청 영재 교육원 어머니 13명을 섭외하여, 이들과 2회에 걸쳐 개별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 영재의 어머니는 과학 영재인 자녀와 함께 다양한 과학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영재인 자녀를 이해하고 영재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하게 되었고, 자녀의 잠재력과 재능을 성장,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거나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리더십 교육, 자신이 원하는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 깊이 있는 과학 경험의 탐색과 선배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교육, 통합적 사고를 위한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과학 영재의 어머니들에게 과학 영재 자녀들이 지적, 정서적으로 성장 발달하기 위해 제공해야 하는 다양한 지원방식과 교육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심도 깊은 연구 결과의 제공과 과학영재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및 경로계수 크기 차이 검증 (Influential Factors for Career Identity of Adolescents in Community Child Center: An Application of Latent Mean Analysis and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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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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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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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부모-자녀 대화, 또래애착, 센터교사만족도,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진로정체감 간 구조적 관계를 탐색하고,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및 구조모형의 경로계수의 크기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2기 패널 4차 조사(2017년)의 청소년 438명이 분석 대상이다. 첫째, 구조모형 분석 결과, 또래애착 및 센터교사만족도는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부모-자녀 대화는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또래애착 및 센터교사만족도는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진로정체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평균분석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이 더 높은 반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모-자녀 대화 정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 경로계수 크기 차이 검증 결과,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또래애착이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며,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센터교사만족도가 자아탄력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 체계를 통한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이때 성별에 따른 차별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REBT 진로 집단상담이 경력단절 30대 기혼여성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REBT Career Group Counseling on Self-Efficacy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of the Career-Inturrupted Married Women in Thirties)

  • 여숙현;김명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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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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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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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에 경력단절 여성의 진로와 사회참여에 대한 문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 30대 기혼여성에게 REBT 이론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성 및 실시하여, 그들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J시 소재 초등학교 자녀를 둔 30대 경력단절 기혼여성 45명이었다. 본 연구에 지원한 45명을 상담집단(REBT 집단), 통제집단1(일반부모 교육 집단)과 통제집단2(직업상담사 교육집단) 3집단에 각 15명씩 무선배정하고 사전-사후 비교를 실시했다. 측정도구는 자기효능감 척도와 진로태도성숙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REBT 진로 집단상담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효능감, 사회효능감, 자기효능감(전체) 등이 사후에 증진되었다. 또한 REBT 진로 집단상담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태도성숙도의 현실성, 준비성, 결정성, 진로성숙도(전체)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REBT 진로 집단상담이 경력단절 30대 기혼여성의 진로와 경력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을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신념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대학생의 사회자본이 직업포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Occupational Aspiration in University Students)

  • 안관수;황재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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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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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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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콜맨(Coleman)의 사회자본을 근거로 대학생의 사회자본(부모-자녀관계, 인적 네트워크, SNS 활용)이 진로포부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사회자본의 하위변인 부모의 직업을 제외한 나머지 변인은 진로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계적 다중회귀 모형으로 확인한 결과 사회자본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 사회활동을 통해 얻은 인적네트워크, 사회관계망 서비스의 활용 및 정보의 도움 정도는 직업포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사회계층 이동에 대학생의 사회자본의 소유 및 획득 과정이 중요한 성취지향가치관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음악영재의 완벽주의 및 스트레스가 합리적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fectionism and Stress of Musically Gifted on Rational Career Decision-Making)

  • 이미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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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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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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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음악영재의 학년수준에 따른 완벽주의, 스트레스, 그리고 진로결정 유형을 조사하고자, 예술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영재를 대상으로,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Hewitt & Flett, 1991), 청소년 스트레스 척도(이정순, 1988), 그리고 진로결정 척도(Harren, 1984)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음악영재의 학년수준에 따라 완벽주의 하위 요인에서- 자기지향, 타인지향, 그리고 사회적으로 부과된- 차이가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음악영재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역시 학년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음악영재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아발전, 부모자녀관계, 또래관계,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점차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영재의 진로결정 유형에 미치는 학년수준의 효과는 합리적 진로결정 유형과 과도적 진로결정 유형에서만 나타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합리적 진로결정 유형은 증가하나 과도적 진로결정 유형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음악영재의 합리적 진로결정 유형에 미치는 완벽주의와 스트레스의 영향을 조사하였을 때,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자기발전 스트레스 요인만 합리적 진로결정 유형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의 특징과 반응을 근거로 연구 결과를 논의하고 향후 상담 및 진로지도를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방향을 제안하였다.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 양립 경험에 관한 융합연구 (Convergent Research on Balancing Experience of Work and Child care of North Korean Female Defectors)

  • 김유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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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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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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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 양립 경험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의 북한이탈여성 5명을 선택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현상학적 질적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여 구성요소 5개와 하위구성요소 14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 <북한에서의 성장 배경>을 가진 연구참여자들은 <탈북과정에서의 가족 해체 및 재구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남한에 입국했다. <남한 정착과정에서 자녀돌봄의 어려움>과 <진로 선택과 취업 지속의 어려움>사이에서 고군분투했으며 그와 관련하여 <조화로운 일-자녀돌봄의 양립을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을 균형있게 양립할 수 있는 실천적 서비스를 위한 제안으로서 부모교육, 경력경로 형성 프로그램,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개발을 제시하였다. 또한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