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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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 (EFFECT OF THE SOCIAL SKILL TRAINING IN ADHD CHILDREN)

  • 박순영;곽영숙;김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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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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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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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아동에서 약물치료가 주의력결핍이나 과잉운동성, 충동성과 비순응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나 여러 가지 습관화된 충동적인 행동패턴이나 문제해결 방식을 변화시키고 바람직한 행동과 자기조절능력을 학습시키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제한점이 있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을 위해 고안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후 사회기술 및 증상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원 외래 및 입원환자중 주 진단을 ADHD로 받은 $6{\sim}13$세 연령의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순수한 ADHD 아동군, 품행장애가 동반된 ADHD 아동군, 지능저하 등 다른 질환군이 동반된 ADHD 아동군으로 동반증상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어 10주간의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증상의 변화 및 사회기술의 변화를 보기위해 아동행동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포괄적 교사평정척도(The ADD-H Comprehensive Teacher's Rating Scale:ACTeRS), 사회기술 평가척도(Social Skills Rating Scale:SSRS), Matson의 아동 사회기술 평가척도(Matson Evaluation of Social Skills for Youth:MESSY)를 치료전후에 실시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한 비교는 비모수검증인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검증하였고, 치료전후의 변화의 정도에 대한 각 집단사이의 비교는 Kruskal-Wallis test로 검증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해 비교했을 때 품행장애가 공존된 집단에서 치료전에 비해서 아동행동조사표의 문제행동목록 중 공격성 요인에서 유의한 감소(p<.05)가 보였으며, 사회적 능력 항목중 활동성과 사회성에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지능저하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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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초과예약의 법률적 문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egal Issues with Airline Over-booking Practice)

  • 정준식;황호원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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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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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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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장에서는 항공권 초과예약의 개념, 항공사의 초과예약 운용실태, 그리고 그에 따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초과예약으로 인해 탑승거부를 당한 승객이 보상을 요구하는데 필요한 법적장치가 충분한지를 검토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제법적, 국내법적, 행정적 구제수단이 전무(全無)하거나 불충분하지만 미국과 유럽은 그렇지 않음을 대비시켜 실효적 구제수단의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초과예약의 형법상 사기죄 구성가능성을 검토한다. 1절에서는 사기죄의 객관적, 주관적 구성요건과 초과예약의 양태를 비교하고 대법원의 확립된 판례를 정리해 초과예약이 우리나라 법정에서 사기죄를 선고받는데 부족함이 없음을 보여준다. 필요한 결론에 이르렀음에도 논문은 더 나아가 대법원 판례와 반대 입장에 있는 학설(다수설)의 부당함까지 논증한다. 학설은 사기죄가 성립하기 위해 피기망자의 '재산상 손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논의는 사기죄의 보호법익에 관한 논의와 논리적 근거를 공유하므로 우선 2절에서 학설이 주장하는 보호법익의 대상부터 논박한다. 학설은 사기죄의 보호법익이 '재산권'이며 '거래의 진실성'과 '신의칙'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논문에서는 후자가 곧 '경제적 의사결정의 자유'로서 사기죄의 주된 보호법익이 되는 것임을 반증한다. 이어 3절에서는 '경제적 의사결정의 자유'침해가 바로 '재산상의 손해'와 동일한 것임을 개념적 분석을 통해 논증하여 학설의 자기모순을 증명해 보인다. 이어 4절에서는 외국의 판례와 입법례를 제시하여 3절이 도출한 결론의 논거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한다. 따라서 논문은 항공사의 초과예약 관행이 이론과 현실재판 모두에서 사기죄의 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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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전이암 환자의 체부정위방사선치료계획 비교: 동시통합추가치료법 대 RTOG 0631 프로토콜 (Comparison of Dose Distribution in Spine Radiosurgery Plans: Simultaneously Integrated Boost and RTOG 0631 Protocol)

  • 박수연;오동렬;박희철;김진성;김종식;신은혁;김혜영;정상훈;한영이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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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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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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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척추뼈전이암 환자를 대상으로 본원의 동시통합추가치료법(SIB)과 RTOG 0631 프로토콜에 따른 체부정위방사선치료계획을 세우고, 선량분포를 비교하였다. 간암 원발인 척추 뼈 전이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전산화단층촬영 영상과 자기공명영상(T1, T2)를 바탕으로 영상융합을 시행하였다. 본원에서 시행하는 SIB방법은 영상에서 보이는 종양을 GTV로 설정하고, GTV를 포함한 전체 척추체부(entire vertebral body, VB)를 CTV1로 정의하였고 GTV에 18 Gy CTV1에 10 Gy를 1회 처방하였다. RTOG 0631 프로토콜 방법은 GTV의 침윤 정도에 따라 주변부의 추근, 좌우 횡돌기 및 극돌기 등을 선택적으로 포함하여 CTV2로 정의하였고 18 Gy 1회 처방하여 체부정위방사선치료계획을 시행하였다. 선량체적화 결과값을 선량-체적 히스토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두 방법 모두 표적에 대하여 처방 선량을 만족하였으며, 척수 및 정상 장기에 대하여는 SIB방법이 RTOG 0631프로토콜보다는 낮은 값을 보였다. 또한, 전체 VB의 조사선량분포를 정량화한 결과, RTOG 0631프로토콜에서도 SIB방법과 동일한 처방선량 허용치 85%이상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상 장기에 대한 선량은 RTOG 0631 프로토콜에 따른 치료 방법이 높은 편이었다. 주변부 장기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임상적 상황의 경우 조사 체적이 적은 SIB방법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SIB방법이나 RTOG 0631 프로토콜에 따른 표적체적 설정을 통한 체부정위방사선치료계획 모두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향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종양제어확률 및 부작용 확률의 차이를 분석해야 할 것이다.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당진군 주민의 의식 및 태도 (Awareness and Attitude of Dangjin-gun Population to Water Fluoridation)

  • 심수현;윤경옥;최정영;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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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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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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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불사업 시행에서 주민의 여론이 중요해짐에 따라 수불사업에 대한 의식에 관한 조사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 534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및 면접법을 통한 설문 내용을 빈도와 백분율, ${\chi}^2$분포를 따르는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불에 대한 인지와 사업실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수불사업의 인지여부는 '들어본 적 없다'가 50.9%, 수불사업의 찬성여부는 찬성이 63.7%로 가장 높았다. 2.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인지도에 따른 사업의 찬반의견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71.4%, '들어본 적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56.3%가 시행찬성이라고 응답해서 인지도가 높을수록 수불사업 시행에 대해 찬성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학력과 거주기간에 따른 수불사업 인지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인지도가 높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4. 수불사업의 인지도를 정확히 아는 것은 수불사업 시행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의 의견을 표명하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불사업에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5.6%만이 수불사업 찬반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반면, 수불사업에 '들어본 적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34.2%가 수불사업 찬반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불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의사 표명에 주민들의 수불사업 인지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5. 수불사업 시행 시 결정주체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통해서가 40.6%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지역 사회사업에 결정 시 주민들의 여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당진군 지역주민은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수불사업 실시에 대해 찬성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역사회 사업실시 결정에 대한 주체가 지역주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향후 수불사업실시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수불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찬성할 수 있도록 수불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자료의 제작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오대산(五臺山) 전나무림(林)의 숲틈에서 발생(發生)된 전나무 치수(稚樹)들의 공간적(空間的) 유전구조(遺傳構造) (Spatial Genetic Structure of Needle Fir(Abies holophylla Seedlings on the Forest Gap Within a Needle Fir Forest at Mt. Odae in Korea))

  • 홍경낙;최영철;강범용;홍용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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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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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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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오대산의 전나무 노령임분(老齡林分)내 숲틈에서 발생된 1~2년생 전나무 치수(416개체)의 공간적 유전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ISSR(inter-simple sequence repeats) 표지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숲틈의 크기는 $1,500m^2(50m{\times}30m)$로 전나무이외 수종의 상층임관 일부와 중 하층임관이 제거되고, 전나무 성목은 입목고사(立木枯死) 혹은 수세가 불량한 상태이다. 31개의 다형성 ISSR 표지자를 이용한 공간의 자기상관성분석에서는 15.6m이내에 유전적 동질성을 갖으며, 이후 31.2m까지는 임의분포를 나타내었다. 숲틈내 전나무 성목의 평균수고(21.1m), 종자의 산포범위, 성목간 평균거리(23.7m)를 고려할 때, 전나무 치수의 유전적 군락 크기(genetic patch size)는 모수의 분포밀도에 따라서 제한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수 산포에 대한 방향성 파악을 위하여 유전적 거리를 이용한 다차원척도법의 형상좌표를 '유전적 형상(genetic configuration)'으로 설정하고, 이를 이용한 분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지향성 분산도에서는 동서방향으로 거리의 증가에 따라 치수간 유전적 동질성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산 전나무림의 막대한 종자생산량과 조사구내 치수 발생수의 임의분포와 임상(林床)의 균일성을 고려하면, 이러한 전나무 치수의 유전적 방향은 모수간 충실율 차이나 국소환경보다는 종자 산포의 방향성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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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組織培養)에 의(依)한 국산다(國産茶)(다수(茶樹))의 증식(増殖)에 관(關)한 연구(研究) (Studies on the Propagation of Korean Tea-plant by Tissue Culture)

  • 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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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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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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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다(茶)나무의 증산(增産)으로 우리나라의 다문화(茶文化)와 다산업발전(茶産業發展)에 기여(寄與)할 목적(目的)으로 다(茶)나무의 약(葯)과 잎, 줄기 등(等)을 각(各) 기관별(器管別)로 나누어 조직배양(組織培養)을 실시(實施)하였다. 배양재료중(培養材料中) 약(葯)은 대개(大槪) 4분자기(分子期)에서 소포자기(小胞子期)의 것을 사용(使用)하였으며 배지(培地)는 modified Murashige and Skoog의 배지(培地)를 기본배지(基本培地)로 하여 여기에 NAA 와 2,4-D, Y.E., Kinetin 등(等)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을 농도별(濃度別)로 사용(使用)하였으며 재료(材料)의 취급(取扱)은 상법(常法)에 따라 멸균작업(滅菌作業)과 microtoming, paraffine method 등(等)에 의(依)해 소포자(小胞子)의 변화상태(變化狀態)와 조직학적(組織學的)인 관찰(觀察)을 하였고, 잎과 줄기, 뿌리 등(等)은 각각(各各) 절편(切片)을 만들어 약(葯)과 동일(同一)한 방법(方法)으로 멸균작업(滅菌作業)하여 modified Murashige and Skoog의 기본배지(基本培地)에 접종(接種)하여 여기에서 발생(發生)되는 callus와 뿌리의 발생상태(發生狀態)를 조사관찰(調査觀察)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약(葯)에서는 접종(接種)한 100개중(個中) $M_2$ 배지(培地)에서 2n callus인 체세포성(體細胞性) callus가 30%로서 제일(第一) 많이 발생(發生)되었다. 2) 뿌리의 발생(發生)은 잎에서는 접종(接種)한 잎 전체(全體)의 절편중(切片中)에서 1.7 본(本) (29.5%)이 발생(發生)되었으며, 줄기에서는 6.8 본(本)(50.2%) 뿌리에서는 2.5 본(本)(44.0 %)으로서 줄기에서 제일(第一) 많이 발생(發生)되었다. 3) 줄기의 분화상태(分化狀態)를 절간별(節間別)로 보면 4 절간중(節間中) 제이절간(第二節間)이 0.61 본(本)(8.8%)으로서 제일(第一) 많이 발생(發生)되었다. 4) callus의 발생경향(發生傾向)을 보면 약(葯)에서는 약벽(葯壁)에서, 잎에서는 엽맥(葉脈)에서 기원(起源)된 것이 제일(第一) 많았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보아 다(茶)나무의 유묘(幼苗)는 제삼절(第三節)의 줄기로서 조직배양(組織培養)함으로써 더 많은 증식(增殖)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생산비(生産費)에 대(對)한 노력(努力)과 경비(經費)도 절감(節減)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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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지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Dental Hygiene Students'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Elderly)

  • 박정란;이연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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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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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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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북과 경남 일부지역에 소재한 치위생(학)과 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건강증진 및 유지 활동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자기기입식 설문방법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노인에 대한 지식의 전체 평균 점수는 25점 만점에 11.78점(정답률 47.12%)으로 지식정도가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영역별로는 신체적 생리적 영역이 평균 7.33점(정답률 66.63%)으로 가장 높았고, 심리적 영역, 가족 및 사회적 영역의 평균은 각각 2.20점(정답률 36.6%), 2.24점(정답률 28%)으로 나타나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일반적 특징에 따른 노인에 대한 지식 차이는 노인관련 교육 수강 시 자신의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또한 졸업 후 노인구강보건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대상자 보다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3. 노인에 대한 태도의 전체 평균은 98.58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에서는 개인 이미지 측면이 45점 만점 중 29.45점, 대인 관계적 측면 80점 만점 중 57.56점, 복지적인 측면은 15점 만점에 11.56점으로서 복지 측면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태도에서 개인 이미지는 노인과 동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p<.05)와 졸업 후 노인구강보건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게서 노인에 대한 개인이미지가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대인관계에서는 노인에 대한 관련 교육을 수강한다면 노인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응답한 대상자(p<.05)와 졸업 후 노인구강보건사업 참여한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p<.001). 복지적 측면에서는 노인과 동거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동거경험이 없는 대상자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05). 5.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간의 상관관계는 (r=.360, p < .01)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 노인에 대한 신체적 생리적 영역, 심리적 영역, 가족 및 사회적 영역의 지식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경과에서 노인과 관련된 치위생(학)과 교육내용 개발 시 노인들에 대한 신체적 생리적인 측면은 물론 심리적, 가족 및 사회적 영역의 교육이 강화되어져야 할 것 이며 더불어 학생들을 노인과 관련된 기관 즉 노인요양기관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의 실습을 실시하게 하여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간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이들 간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세대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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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의 구강보건인식과 행위 및 치아우식실태 조사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A Study on Oral Health Awareness, Oral Health Behavior and Dental Caries among low Socio-Economic Status Children: the cases of local children's center in Incheon)

  • 한수진;황윤숙;류정숙;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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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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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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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구강건강행위 및 치아우식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아동 2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보건지식, 구강건강행위 및 치아우식실태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치아건강지식 수준은 평균 5.74점이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식도는 상승하였다(p < 0.01). 문항 별 정답율은 '충치는 저절로 낫는다'(95.7%), '올바른 잇솔질은 충치를 예방한다(91.4%)', '초콜릿, 과자, 사탕은 충치를 많이 발생시킨다(90.7%)'의 순이었다. 2. 구강보건인식에 대해서 조사대상자의 47.1%가 올바른 잇솔질이 충치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학년별로 3-4학년과 5-6학년은 동일하였으나, 1-2학년에서는 충치를 발생시키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응답이 31.5%로 가장 많았다(p < 0.001). 3. 1일 평균 잇솔질 횟수는 3회 이상 잇솔질 한다(45.1%), 잇솔질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닦는 아동(45.5%)이 가장 많았으며, 각 시기별 잇솔질 실천율 분포는 저녁식사 후(62.3%), 아침식사 후(61.9%), 자기전(53.3%)의 순이었다. 최근 1년간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한 횟수는 3회 이상(21.4%)이 가장 많았으며, 3-4학년과 5-6학년은 3회 이상 방문한 율이 가장 많았고, 1-2학년은 1회 방문했다는 율이 가장 많았다(p < 0.05). 불소도포는 경험해보지 못했다(33.1%), 3회 이상(31.5%)가 많았으며, 구강보건교육은 경험해보지 못했다(30.4%), 1회(26.1%)의 순이었다. 4. 유치우식경험자율은 1-2학년에서 86.1%이었고, 우식경험유치수(dft index)는 4.61개였다.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5-6학년에서 78.3%, 우식유병율은 33.7%이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수(DMFT index)는 5-6학년 3.27개, 3-4학년 1.47개, 1-2학년 1.19개이었다. 5.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는 3.59이었으며, 학년별 차이는 없었다(p > 0.05). 6. 분석결과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법에 대한 인식과 구강보건지식 정도는 구강건강행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5). 7.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유지증진하고 구강보건실태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구강위생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방법과 구강건강행위를 습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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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면을 침범한 경골 외과 골절의 관절경적 정복 및 내고정술 (Arthroscopic Reduction and Internal Fixation of Intra-articular Fractures of Lateral Tibial Plateau)

  • 이광원;이항호;양동현;최원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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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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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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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본 연구는 관절면을 침범한 경골 외과 골절 환자의 관절경적 정복 및 내고정술 후 임상 결과와 방사선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에서 2004년 8월까지 본원 정형외과를 방문한 관절면을 침범한 경골 외과 골절 환자 중 관절경적 정복 및 내고정술을 시행한 1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확한 골절의 양상 및 함몰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전산화 단층 촬영 또는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같이 시행하여 분석한 Schatzker 골절 분류상 전례가 제 2형에 해당하였으며, 9례에서는 골결손이 심하여 자가골 및 동종골을 이용한 골이식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48(31{\sim}66)$세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38(13{\sim}65)$개월이었다. 동반손상은 후방 십자 인대 손상 1례, 반월상 연골 손상 4례, 내측 측부 인대 손상 2례가 관찰되었다. 방사선학적 평가는 술전, 술후 및 최종 추시시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관절면 정복의 정도를 비교하였고, 기능적 평가는 IKDC 점수와 Lysholm 점수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시 단순 방사선 사진상 전례에서 관절면의 정복이 잘 유지되고 있었고, 함몰이나 골절 정복 소실, 각 변형, 부정유합 등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Lysholm 점수는 평균 $87(65{\sim}97)$점이었고, Lysholm 분류상 우수(exellent) 8례, 양호(good) 3례, 보통(fair) 1례, 불량(poor) 1례이었으며. IKDC 점수는 평균 $92(82{\sim}99)$점이었다. 결론: 경골 외과 골절시 관절경적 정복은 관절면의 정확한 정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경을 통한 슬관절 동반 손상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좋은 술식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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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체성 문제 혹은 동성애적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과 성 개방성 (SELF ESTEEM AND SEXUAL LIBERALITY OF ADOLESCENT WITH GENDER IDENTITY PROBLEM OR HOMOSEXUAL TENDENCY)

  • 이영식;전창무;김소연;고복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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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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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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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우리나라 청소년들에서 성주체성 혼란과 동성애 성향의 빈도를 우선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성주체성의 혼란이나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성개방성과 자아 존중감에서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과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지역 1,748명의 중, 고등학생(남자 중학생 359명, 여자 중학생 452명, 남자 고등학생 483명, 여자 고등학생 454명)을 대상으로, 성주체성, 동성애 성향, 성개방성, 자아 존중감에 대하여 자기 보고식 평가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1) 남중생의 $15\%$, 남고생의 $16.7\%$, 여중생의 $39.4\%$, 여고생의 $40.5\%$에서 성주체성 문제의 가능성을 보였다. 경미한 성주체성 문제는 여학생에서 많았으나 성주체성장애가 우려되는 심각한 성주체성 혼란은 남자, 특히 남고생에서 많았다. 2) 성주체성 문제 유무에 따른 성개방성은 여중생에서 만이 성주체성 문제군에서 성개방성이 높았고(p=0.044), 자아존중감은 성주체성 문제군에서 낮았는데, 특히 남중생(p=0.033), 여고생(p=0.020)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3) 남중생의 $17.2\%$, 남고생의 $5.4\%$, 여중생의 $17.7\%$, 여고생의 $12\%$에서 동성애적 성향이 있었다. 심각한 동성애 성향은 여중생 $3.3\%$, 남중생 $3.1\%$, 여고생 $2.1\%$, 남고생 $1.7\%$순이었다. 4) 동성애 성향 유무에 따른 성개방성 차이는 없었고, 자아존중감은 여고생의 경우만 동성애 성향이 있는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39) 낮았다. 5) 성주체성 문제가 있는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01) 동성애 성향이 많았다. 6) 성주체성은 연령간 차이가 없었으나 동성애 성향은 특히 남학생에서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다. 결론 : 성주체성의 문제나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에서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선별하여 적절한 정신과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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