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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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트리 기반의 분석을 통한 청소년의 컴퓨터 사용 유형별 관련 변수 추출 (A Study of Extraction of Variables Affecting the Adolescents' Computer Use Type with Decision Tree)

  • 이혜주;정의현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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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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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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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컴퓨터 사용 유형별 관련변수의 추출 알고리즘 과정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 패널 조사(KYPS)의 중 2패널의 1차년도 자료(총 3409명, 남: 1704명, 여: 1705명)를 활용하여 데이터마이닝의 의사결정트리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오락추구는 성별, 컴퓨터 사용시간, 비행친구 수, 부모감독, 주변문제아인식, 부모공부기대, 자아통제력, 교사애착, 형제자매사이 등, 관계추구는 성별, 사이버동아리 참여, 컴퓨터 사용시간, 자기신뢰, 온라인 비행 등, 정보추구는 학업에 대한 열중, 개인공부시간, 낙관적 성향, 학기 중 공부시간과 여가시간, 본인희망교육, 사이버동아리 참여, 자기신뢰, 주변사람들비난 등의 변수들이 조합되는 다양한 조건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청소년의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조건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컴퓨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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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 경험,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 유저의 성별이 대응전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assment Experiences in Online Games, Expectation on Organizational Response, and Gender on Coping Strategies)

  • 김민채;노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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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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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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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 상황에서의 대응전략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탐색적으로 조사하였다.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16명을 대상으로 게임 내 괴롭힘 경험과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 수준, 대응전략 유형을 조사한 결과, 여성 유저는 남성 유저에 비해 더 많은 괴롭힘을 경험하며, 특히 성적 괴롭힘은 주로 여성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여성 유저들은 남성에 비해 성별가리기, 도움구하기, 회피, 미러링을 자주 선택하였으며, 남성은 자기비난을 더 많이 선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괴롭힘 경험,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 성별이 각각의 대응전략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였다. 성적 괴롭힘 경험은 모든 대응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유저들은 성별가리기보다는 도움구하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에 관한 대처방안 마련의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좌절된 소속감의 개념분석 (Thwarted belongingness: Concept Analysis)

  • 김수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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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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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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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좌절된 소속감에 대한 개념분석 연구로 개념의 속성을 확인하고 명확히 정의하기 위해 Walker & Avant의 개념분석 방법을 근거로 하였다. 좌절된 소속감의 속성은 왜곡된 신념, 소속욕구 불충족, 소외감, 상호교류와 애정욕구의 불충족으로 도출되었다. 선행요인은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에서 배제 또는 갈등 경험, 완벽주의적 성향, 거부민감성이며, 결과는 자살생각, 행복 및 삶의 만족 감소와 거부에 대한 불안, 우울, 수치심, 외로움, 스트레스 또는 분노, 공격성, 적대감 같은 부정적 정서 및 자기비난, 절망감, 자포자기, 정서표현 억제, 무기력, 관계에서 스스로 배제, 정체성 혼란이다. 본 연구는 대인관계와 관련된 개인의 정신적 건강 및 자살생각과 관련된 예방 가능한 간호중재의 범위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 향후 좌절된 소속감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 및 현장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속성을 검증해 볼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가상현실공간에서의 순간적 거짓행동 유발연구 (A Study of Inducing spontaneous deceptive behavior in virtual environment)

  • 정규희;이장한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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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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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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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거짓말' 은 인간사회에서 옳지 못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아왔으나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는 대인관계를 지속하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거짓말에 대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외형적 태도' 와 '암묵적 태도' 라는 두 가지 다른 근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순간적인 거짓말은 외형적 태도보다는 암묵적 태도와 더 큰 관련이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에 대한 외형적, 암묵적 태도와 실제 거짓 행동을 측정하였으며 외형적 태도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암묵적 태도는 암묵연합검사(IAT)로 측정하였다. 또 실제 거짓행동은 거짓말을 하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조성, 실험참가자들이 이를 얻기 위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를 관찰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실제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외형적 태도상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은 사람들과 차이가 없었으나 암묵적으로는 거짓말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가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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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의 여성혐오 논란과 여성 팬덤의 분열 (Korean Boy Group's Misogyny and Division between Female Fandom)

  • 고혜리;양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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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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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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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의 여성혐오 논란과 이를 둘러싼 팬덤 내부/외부의 담론을 고찰함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고 있는 내적 갈등과 외적 대립의 과정을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결과, 방탄소년단 팬덤으로 대표되는 여성들이 팬덤 외부의 문제 제기로 인해 여성혐오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 대해 성찰한 것, 그리고 스타에 대한 비난을 원천 봉쇄하고 비판 자체를 터부시하던 기존 팬덤의 성격에서 벗어난 것은 방탄소년단 여성혐오 논란에서 얻어낸 긍정적 의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유동적이고 모호한 기준 아래 팬덤을 페미니즘에 방해가 되는 존재로 규정하고 이들의 의견을 억압하고 폄하하는 과정이 수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성혐오 논쟁에서 여성들이 자기혐오와 갈등의 과정 끝에 숨어버리거나, 자신의 의견과 취향을 사회로부터 용인 받지 못하거나,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지며, 또 다른 혐오의 재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적대감 및 언어적 공격행동수준에 따른 네 집단 간의 비합리적 신념, 분노사고 및 삶의 만족도의 차이 (Differences of Irrational Belief, Anger-Thought, and Satisfaction with Life among Four Groups Classified based on the Levels of Hostility and Verbal Aggression)

  • 임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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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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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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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남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격성 요인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 적대감과 언어적 공격행동의 수준에 따른 네 집단 간에, 특히 내현적, 외현적 적대감 집단 간에 비합리적 신념, 자동적 사고인 일차적 및 이차적 분노사고,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충남지역 남자 중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격성 요인 중 적대감이 삶의 만족도와 가장 큰 부적 상관을 보였고, 적대감을 통제한 후에는 언어적 공격행동이 정적 상관을 보였다.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적대감은 삶의 만족도를 부적으로, 언어적 공격행동은 정적으로 예언하였다. 둘째, 비합리적 신념, 일차적 분노사고, 이차적 분노사고의 요인들은 삶의 만족도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내현적 적대감 집단은 외현적 적대감 집단에 비해 자기비하, 친밀한 관계에서 경험하는 무시와 실망감, 무력감 요인의 점수가 높은 반면, 외현적 적대감 집단은 내현적 적대감 집단보다 타인비난/보복 요인의 점수가 높았다. 삶의 만족도는 내현적 적대감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낮았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적응을 돕기 위한 치료적 개입에 대한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우울과 자살사고의 관계에서 자살하지 않는 이유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Reasons for Liv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mong Psychiatric Patients)

  • 방현지;김대호;김일빈;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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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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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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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우울과 자살사고의 관계에서 자살하지 않는 이유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를 위해 내원 및 입원한 환자 13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결 과 자살하지 않는 이유의 4개의 하위 요인 중 생존과 대처 신념, 죽음 공포와 사회적 비난 그리고 미래 기대의 조절효과가 관찰되었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우울과 자살사고의 관계에서 자살하지 않는 이유가 보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치매노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중풍노인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사례 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f the Narrative therapy group work on the elderly with palsy to solve conflict with the elderly with dementia)

  • 이경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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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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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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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주간보호센터의 중풍노인이 이야기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치매노인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연구이다. 중풍노인에 대한 이야기치료 집단상담을 7회 동안 실시한 과정을 사례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중풍 노인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치매노인을 '문제'가 아니라 '치매로 고통받는 사람'으로 보고, 치매노인을 비난하는 대신 도와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게 되었으며, 둘째, 자신들을 '치매노인의 피해자'가 아니라 '유능한 사람 으로 규정하게 되었고, 셋째, 중풍노인들끼리 협력적이고 친밀한 관계가 되었으며, 넷째, 중풍노인들이 주간보호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에 이야기치료의 문제와 사람을 분리시키기, 클라이언트를 자기 문제의 전문가로 존중하기, 독특한 결과 찾기 등이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보호대상자에게 보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야기치료를 노인에게 적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 행동, 선행요인 그리고 결과에 대한 질적 분석 (A Qualitative Analysis on Supervisors' Dysfunctional Leadership Behaviors, Antecedents, and Results)

  • 임창현;이희수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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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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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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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역설적이지만 리더십에는 드러난 순기능 못지않게 숨겨진 역기능도 많다. 본 연구는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의 행동 유형, 선행 요인과 그 결과를 밝혀서 역기능 리더로 인한 조직과 구성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리더십 개발을 위한 HRD 차원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S그룹에 종사하는 구성원 28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상사를 통해 직접 경험하였거나, 또는 잘 알고 있는 리더 1인을 상정하여 해당 리더가 보이는 역기능 리더십의 구체적인 행동 특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그로 인해 조직과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결과에 대한 심층 인터뷰 기반의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 행동으로는 '비인격적인 비난과 모욕행위', '권위주의적 독단적 행동', '자기 권한 강화', '편향적 인력선호와 활용', '지나친 자기과신', '과도한 관리와 통제', '변화에 대한 저항', '언행 불일치', '상사에 대한 지나친 의존', '비윤리적 행동' 등이 공통적으로 밝혀졌다. 역기능 리더십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는 '개인의 성향과 경험', '과업 특성', 그리고 '조직 내 외부 환경' 등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 행동이 조직 구성원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결과는 '이직 증가', '업무 효율성 저하와 자원낭비', '업무 의욕 저하', '혁신적 사고 제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조직문화', '조직 활력 저하', '조직 시너지 저하', '애사심 저하', '상사에 대한 신뢰 저하' 등으로 조사되었다.

칼 융의 개성화 과정에 비추어 본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 연구 (A study on Chou Sun-Ae's spiritual formation process in light of Carl Jung's individuation)

  • 김희영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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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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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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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융의 개성화 과정에 비추어 본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에 관한 글이다. 영성은 학자들에 따라 그 정의가 다양하지만 공통된 특징은 자기초월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 초월은 나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초월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나와의 관계에서는 자기 객관화로,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타자 지향으로, 초월자와의 관계에서는 초월자를 향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영성은 삶을 둘러싸고 통합하는 점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관계가 깊다. 이러한 영성형성은 융의 개성화 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이유는 융의 페르조나와 자아의 분리, 그림자 인식은 자기 객관화의 차원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또한 개성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그림자 투사 철회는 타인을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의 그림자를 인식하며, 타인을 선입견 없이 바라보게 하는 점에서 타자 지향과 관계가 깊다. 개성화 과정의 원동력인 자기(Self)의 상징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은 초월자 하나님과의 관계로 나아가는 영성과 융의 이론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영성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영성의 심리역동적인 차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은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을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선애는 98년의 생애를 통해 민족의 아픔과 고난, 개인의 역경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러한 고난과 갈등, 어려운 순간을 통해 개성화 과정을 이루었다. 따라서 문헌연구로 주선애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영성형성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기독교 영성교육의 방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를 통해 주선애의 영성형성의 특징을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회개의 삶을 통해 페르조나와 자아의 동일시가 약화된다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소명을 통해 자아가 발달하고 개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셋째, 그림자 통합의 과정에서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성화의 과정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선애의 영성형성의 특징을 통해 기독교 영성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면 기독교 영성교육은 수직적 차원과 수평적 차원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 되어야 하며, 일상의 삶에서 초월적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참된 자기 자신이 되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