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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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에서의 자기관련성 수준에 따른 틀효과의 차이 (Differential Effects of Self-relevance Levels on Framing Effects in Decision Making)

  • 주미정;이재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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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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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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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틀유형(긍정틀 vs. 부정틀)과 자기관련성 수준(저 vs. 고)의 조합에 따른 의사결정 틀효과에서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참가자들을 긍정틀 조건과 부정틀 조건에 할당한 후, 참가자 자신의 개인적 사안이나 혹은 사회 일반적 사안으로 자기관련성 수준이 조작된 여섯 가지의 의사결정 시나리오에 대한 위험추구와 위험회피의 틀효과 차이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틀 조건보다는 부정틀 조건에서의 틀효과가 더 작은 경향이 있었으나, 자기관련성 저수준 조건과 자기관련성 고수준 조건 사이에서는 틀효과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둘째, 자기관련성 수준과 틀유형 조건 사이의 상호작용이 유의하였다. 즉, 긍정틀 조건에서는 자기관련성 수준에 따른 틀효과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던 반면, 부정틀 조건에서는 자기관련성 저수준 조건의 경우보다 자기관련성 고수준 조건의 경우 틀효과가 유의하게 더 작았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자기관련성은 틀효과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 오지만, 이러한 효과는 부정틀 조건과 같이 특정 조건에서만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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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스마트폰중독이 자기생활관리에 미치는 영향: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의 매개효과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Smartphone Addiction on Their Life Management: Medi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 and Risk Factor)

  • 김비;김나미;박경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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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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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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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자기생활관리의 관계에서 보호요인인 긍정심리자본과 위험요인인 정신건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대학생 26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긍정심리자본, 정신건강, 자기생활관리 척도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련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생활관리와 긍정심리자본에서 유의한 부적상관을 나타냈으며 정신건강간의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자기생활관리의 경로분석결과 긍정심리자본이 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매개변인인 긍정심리자본과 정신건강 하위요인들과 자기생활관리 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긍정심리자본에서는 낙관성과 탄력성이 자기생활관리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정신건강에서는 우울과 충동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자기생활관리를 위한 교육적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또래관계에 대한 자기평가편향과 주관적 안녕감, 대인행동의 관계: 적정한계선 가설의 검증 (How self-estimation bias in peer relationship relates to subjective well-being and to interpersonal behaviors: Testing the optimal margin hypothesis)

  • 이은주;염혜선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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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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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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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실제 또래관계에 비해 자신의 또래관계를 긍정적으로 편향되게 지각하는 경향이 주관적 안녕감 및 기본심리욕구 지지적인 대인행동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긍정적 착각의 적정한계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자기평가편향이 이들 변인과 곡선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 6학년 346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에 한정된 영역특수적 자기평가와 그에 상응하는 객관적 또래관계 지표인 내향중심성을 준거로 자기평가편향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또래관계에 대한 자기평가편향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게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기평가편향은 부정정서와 유의미한 정적 곡선관계, 관계성지지 대인행동과 유의미한 부적 곡선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적 착각의 적정한계선 가설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긍정적 자기평가편향이 높을수록 부정정서는 낮고 대인관계에서 타인의 관계성 욕구를 지지하는 대인행동을 많이 하지만, 자기평가편향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부정정서는 높아지고 관계성 지지행동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긍정정서, 유능성지지 대인행동, 자율성지지 대인행동에 대해 정적 선형관계를 나타낸바, 긍정적 착각의 적정한계선 가설이 모든 결과변인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관계의 유대지향성 및 자기표현성향이 구전활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lational Intentionality and Self-presentation Tendency on Word-of-mouth Activities)

  • 노민정;주우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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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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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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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소셜미디어 상에서 소비자로서의 자신을 얼마나 드러낼 것인지의 여부는 자기표현에 따른 긍정적 보상과 부정적 위협 중에서 어느 것에 보다 초점을 맞출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긍정적 보상과 부정적 위협 중에서 어느 것에 보다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인지의 여부는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관계의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기표현의 청중을 관계의 유대지향성에 따라 구분한다고 할 때, 직장동료와 같이 업무파트너로서 이해 증진에 목적을 두는 관계 상대방은 도구적 유대지향성의 청중이라고 하는 반면 학창시절 친구와 같이 우정과 같은 감정적 유대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 상대방은 표현적 유대지향성의 청중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직장동료와의 관계에서처럼 도구적 유대지향성이 강한 상대방에 대해서는 자기표현의 실패로 인한 부정적 위협의 여파가 자기표현의 성공으로 인한 긍정적 보상보다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 보상보다는 부정적 위협의 예방에 초점을 맞춰 수세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려 든다고 예측하여 보았다. 실증결과는 페이스북 상에서 직장동료들의 비중이 증가할수록 수세적 자기표현에 의한 매개 효과는 증대되는 데 반면, 쟁취적 자기표현에 의한 매개 효과는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었다.

가족기능과 삶의 만족도가 대학생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Function and Satisfaction with Life on Positive Attitude of College Students)

  • 박세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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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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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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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가족기능과 삶의 만족도가 대학생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대학생의 긍정적 태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대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SPSS WIN18.0을 이용하여 ANOVA와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연령이 높은 학생들이 연령이 낮은 학생에 비해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둘째, 가족기능 중 가족응집성이 높을수록 긍정적 태도의 하위변인 가운데 관점의 다각화, 자기수용, 사회적응이 높았고, 가족적응성이 높을수록 관점의 다각화, 자기수용, 자기조절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삶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긍정적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삶의 만족도를 높게 지각할수록 긍정적 태도는 자기조절을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의 커리어 야망과 자기자비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Career Ambition and Self-Compassion on Innovation Work Behavior of CEOs and Executives of SMEs)

  • 최진숙;황금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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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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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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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소기업의 혁신의 주체가 최고 경영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고 경영자 개인수준의 혁신행동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으로 최고 경영자의 심리적 특성 중 동기부여 변인인 커리어 야망과 긍정심리자본을 그리고 개인의 심리적 성장과 잠재력 발휘를 나타내는 정서지능 요인인 자기자비와 자기초월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자동차 부품 및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회수한 설문지 238부를 실증 분석하였다.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커리어 야망은 긍정심리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긍정심리자본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최고 경영자의 자기자비는 자기초월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넷째, 최고 경영자의 자기초월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커리어 야망, 긍정심리자본, 자기자비, 자기초월, 혁신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확인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긍정심리자본과 자기초월이 혁신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 하였고,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부부간의 감정적 자기노출 정도와 유형에 관한연구 - 감정의 언어적 자기노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gree and Type of Emotional Self-Disclosure of Husband and Wife - Linguistic Self-Dischosure on Emotion -)

  • 김순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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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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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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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부부의 감정적 자기노출 정도를 알아보고 그 유형을 분류한 뒤 관계되는 변인을 밝힘으로써 부부간의 감정적 자기노출에 관한 이해를 명확히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24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부의 감정적 자기노출 정도는 부인이 남편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2) 부부의 감정적 자기노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긍정적 노출의 경우는 심리적 변인이었으며 부정적 노출의 경우는 가정환경적 변인으로 나타났다. 3) 남편과 부인의 감정적 자기노출유형은 남편의 경우는 완전폐쇄형(43.3%), 부인의 경우는 완전노출형(48.2%)이 가장 많았으며, 부부간의 감정적 자기노출유형은 긍정적 자기노출에서는 상호노출형(43.7%), 부정적 자기노출에서는 상호폐쇄형 (38.4%)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4) 감정적 자기노출유형을 판별하는 가장 강력한 변인은 남편의 경우는 남성성, 부인의 경우는 자아개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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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무 직업군인의 긍정성과 가족의사소통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Positivity and Family Communication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between Them among Long-Term Professional Soldiers)

  • 김정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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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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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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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직업군인의 긍정성과 가족의사소통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2015년 국방부의 승인을 거친 직업군인들에 대한 연구에 대해 육 해 공 해병대 부대의 협조를 구하여 장기복무 직업군인 241명에게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SPSS 21.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장기복무 직업군인의 조직몰입은 긍정성, 가족의사소통 그리고 자기효능감과 모두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모두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군인의 조직몰입에 대해 긍정성과 가족의사소통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기복무 직업군인의 조직몰입을 위한 효과적인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자기자비와 한국인의 심리: 국내연구 메타분석 (Meta-Analytic Revie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Psychological Health of Korean)

  • 김수빈;정영주;정영숙
    • 한국심리학회지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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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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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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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기자비와 한국인의 심리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까지 발표된 자기자비 관련 연구들을 수집, 선별기준에 따라 총 114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인의 심리는 자기자비와의 관련성을 살핀 다양한 심리적 변인들을 연구자간의 합의에 따라 크게 긍정적 심리와 부정적 심리로 분류(대분류) 한 후, 이를 다시 3가지 차원인 적응/부적응, 긍정적/부정적 개인특성, 긍정적/부정적 대인관계 심리 변인으로 군집화(중분류)하고, 각 군집을 5가지 혹은 2가지 유목으로 세분화(소분류)하여 체계적으로 분석 제시하였다. 자기자비와 한국인의 심리의 관계를 각 분류 차원에 따라 메타분석 한 결과, 대분류인 긍정적 심리(r=.45)와 부정적 심리(r=-.44)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큰 평균효과크기를 나타냈고, 중분류는 긍정적 대인관계(r=.36)와 부적응(r=-.38)을 제외한 적응(r=.50), 긍정적 개인특성(r=.48), 부정적 개인특성(r=-.45), 부정적 대인관계(r=-.40) 변인군에서 큰 평균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그 외 소분류 변인군들도 모두 중간 이상의 평균효과크기를 보고하였으며, 특히 심리적 안녕감(r=.57)은 자기자비와의 관계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본 메타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자기자비 연구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본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변화대응 및 업무적응에 대한 긍정적 자기관과 모험 수용성의 영향 (Effects of Change Agent\`s Positive Self Image and Risk Tolerance on Change Acceptance and Work Adaptation)

  • 이주일;이경옥
    • 한국조사연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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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사연구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대회 조사연구의 방법론적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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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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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기업체에서 변화 활동을 담당하는 변화 담당자 30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기관, 모험 수용성과 같은 성격특성이 조직이 추진하는 변화활동 및 담당업무에 대한 적용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긍정적인 자기관과 모험 수용성이 높은 사람들은 조직이 추진하고 있는 변화 활동관련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으며, 담당하는 변화관련 업무에 대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화대응성은 긍정적인 자기관 및 모험 수용성과 업무에 대한 적응간을 매개하는 변수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기관과 모험 수용성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며, 조직에서 변화 담당자를 선발하고 이들을 교육할 때 이들의 자기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고, 모험 수용성을 높여주는 것(또는 이런 성향이 높은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또한 변화담당자들이 자신들이 담당하는 업무에 쉽게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변화대응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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