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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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혈과 늑막유착제를 이용한 늑막유착술 -치험 2례 보고- (Pleurodesis with Autologous Blood Plus Sclerosing Agents)

  • 송종필;이종호;김병열;이정호;강경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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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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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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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폐엽 절제술후 발생한 지속적인 공기 누출 환자에 있어서 현재 화학적 늑막유착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쓰이는 늑막유착제로는 talc, tetracyclin, doxycyclin, bleomycin, vibramycin, OK432 등이 있다. 그러나 재팽창이 불완전하여 사강이 남아있는 경우 화학적 늑막유착술 만으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장기간 흉관을 가지고 있어야 함으로 농흉의 위험성도 증가한다. 따라서 폐절제술 혹은 늑막박피술후 발생한 지속적인 공기누출은 많은 흉부외과 의사의 고민이었다. 자가혈을 이용한 늑막유착술은 이러한 지속적 공기누출에 대한 해결법의 하나로 개발되었으며, 그 기전은 혈괴가 직접 기관지 늑막루를 폐쇄하면서 동시에 사강을 감소시킴으로서 늑막유착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원에서는 폐수술후 지속적인 공기누출 2례에서 자가혈과 OK432 그리고 자가혈과 vibramycin을 각각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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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환자에서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신감, 행위 및 삶의 질과 당화혈색소 조절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HbA1c Control and Diabetes Self-care Knowledge, Competence,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on Diabetes elderly)

  • 이송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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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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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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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노인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조절군과 비조절군의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가관리 효능감, 자가 관리 행위와 삶의 질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4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D시에 소재한 시민건강증진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60세 이상의 당뇨노인 2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의 기술통계, t-test, chi-square 및 ANC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대상자의 자가관리 지식은 $6.99{\pm}2.17$점, 당뇨 자가관리 자신감은 $71.27{\pm}10.21$점, 당뇨 자가관리 행위는 $62.78{\pm}1.29$점, 삶의 질은 $0.86{\pm}0.11$점으로 조사되었다. 당화혈색소 조절군과 비조절군간에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신감, 삶의 질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당뇨 자가관리 행위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17, p=.031), 자가관리 행위는 교육수준(t=2.17, p=.031), 시민건강증진실 방문횟수(t=16.497, p=.001) 및 BMI(t=.01, p=.01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앞 선 세 변수를 공변량 처리하여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와 당뇨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결과를 근거로, 당뇨 노인의 지식수준과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적용될 것을 제언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당뇨 환자들이 바람직한 당뇨 자가관리를 꾸준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건강관리 기관이 도처에 마련될 필요가 있다.

자가 말초혈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된 신경모세포종 3예에서 131I-MIBG의 고식적 치료 효과 (Palliative effect of 131I-MIBG in relapsed neuroblastoma after autologous peripheral 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

  • 이용직;하정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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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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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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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경모세포종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흔한 두개외 고형 종양 중 하나로서 진행된 경우 고용량 항암요법 및 자가 말초혈조혈모세포이식 후에도 재발이 잘 되어 예후가 매우 나쁘다. Iodine-131 metaiodobenzylguanidine ($^{131}I-MIBG$)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신경모세포종 4기 환자를 위한 대증적 치료 요법으로 제한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저자들은 자가 말초혈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된 신경모세포종 3례에서 $^{131}I-MIBG$를 이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생존 기간을 늘이는 고식적인 치료 효과를 얻어 이들에 대한 증례 보고를 하는 바이다.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aquatic exercise program on diabetes self efficacy and self care behaviors in diabetic patients in community)

  • 박주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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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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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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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당뇨병 자가관리교육이 포함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자가간호행위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 W 보건진료소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 중 수중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26명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25명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80분으로, 당뇨병 자가관리교육 30분과 50분의 수중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 후 공복혈당(p=.047), 당화혈색소(p<.001)는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당뇨병 자기효능감(p<.001), 당뇨병 자가간호행위(p<.00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자가관리 교육을 포함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를 향상시켜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지표인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완화하는데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당뇨병 유병율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관리 교육이 포함된 수중운동 프로그램 상시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음성신호 분석 기반의 신장 부항요법 효과 분석 (Effect Analysis of Kidney Cupping Therapy based on Voice Signal Analysis)

  • 조동욱;정연호;가민경;김봉현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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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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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4-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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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부항은 열 또는 음압(陰壓)장치에 의하여 부항단지 안에 음압을 조성하여 피부에 붙임으로써 피를 뽑거나 울혈(鬱血)을 일으키며 물리적 자극을 주어 병을 치료한다. 부항으로 얻어지는 물리적인 자극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죽은피를 빼냄으로써 혈관을 자극하고 그로인해 다양한 효과를 얻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신장에 해당하는 명문혈을 자극하여 신장과 관련된 음성분석 요소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신장에 이상이 없는 피실험자 10명을 선정하고 신장에 해당하는 명문혈을 자극하기 전과 후의 음성을 수집하였다. 실험은 음성분석 요소 중 신장과 관련된 1 Formant Bandwidth를 적용하여 신장 명문혈 자극 전과 후의 변화를 측정,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90%의 피실험자가 값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명문혈 자극에 따른 신장과 음성신호와의 상관성을 분석할 수 있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당화혈색소 및 주관적 건강상태 (A Study on Self Management, Hemoglobin A1c (HbA1c), and Perceived Health Status for the Type II Diabetes Patients)

  • 박주영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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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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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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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i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self management, HbA1c,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f type II diabetes patients in community health department.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93 type II diabetes patients who are registered at five community health center using comprehensive survey, modified self care behavior, blood glucose and HbA1c were assessed by nurses. The data was analyzed by the SPSS (14.0) computer program, and it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There was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status and HbA1c (r=-.252, p=.015). There was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elf management and HbA1c (r=-.279, p=.007). Conclusion: In order to control blood glucose in the type II diabetes pati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supportive self management programs by considering perceived health status.

모르핀 자가투여에서 신문혈 자침효과의 지속 양상 (Duration Pattern of the Effect of Acupuncture at $HT_7$ in Morphine Self-administration)

  • 이봉효;박서영;이지혜;임성철;김재수;이윤규;정태영;양재하;윤성순;이경민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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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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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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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기존 연구에서 신문혈 자침은 알코올 및 코카인을 자가섭취하는 동물 모델에서 효과적이라는 점이 밝혀졌으며, 또한 모르핀 자가섭취를 억제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침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재료 및 방법 : 체중 270~300g의 수컷 SD계 흰쥐를 이용하였다. 먹이섭취 훈련을 통과한 후 오른쪽 경정맥에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거쳐, 0.1mg/kg의 모르핀을 매일 1시간, 총 3주 동안 자가섭취 하도록 하였다. 모르핀을 일정하게 섭취한 동물에게는 다음날 침술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GABAA 및 GABAB 길항제를 자침 30분 전에 투여하여 침술의 효능과 GABA 수용체계 사이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결과 : 모르핀 자가섭취를 억제하는 신문혈 자침의 효과는 매일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4일째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일째와 6일째에는 다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 뒤집어진 U 자형 곡선을 나타내었다. 또한 GABA 수용체의 길항제들은 자침의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을 때 이를 차단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모르핀 중독 치료에서 침술의 효과는 항상 비슷하게 발휘되는 것이 아니므로 침 치료는 적어도 1주일에 2회 이상 받을 필요가 있다. 아울러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하여 뇌신경 체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건강행태와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 Individually Tailored Program Based on Self-Measurement of Blood Glucose on Health Behavior and HbA1c in Diabetes and Pre-diabetes Patients)

  • 김윤경;김보라;유은숙;윤서영;정미정;최지혜;최재순;성현진;강영숙;이민숙;황태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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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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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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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1년 1월에서 10월까지 경주고당센터에서 당뇨병 환자 57명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12주 동안 2주 간격으로 7차 교육이 실시되도록 구성되었으며 1차와 7차 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은 전화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자가혈당측정 및 활용, 올바른 약물복용법, 저혈당 예방과 대처법, 합병증예방과 관리, 당뇨식사관리, 식사일지작성, 식사유형분석 등을 포함하고, 교육시간은 대상자마다 상이하여 20분에서 1시간까지 소요되었다. 프로그램 동안 대상자들은 자가혈당 측정치를 '송아리당뇨' 앱에 기록하였고 담당간호사와 영양사는 기록된 혈당치를 근거로 개별 맞춤형 혈당관리방법을 교육하였다. 교육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 사전, 사후 설문평가 및 당화혈색소 검사가 실시되었다. 당뇨병 지식(20점 만점)은 14.77점에서 15.41점으로, 건강행태(40점 만점)는 25.50점에서 28.40점으로, 자가혈당 측정경험(6점 만점)은 2.70점에서 4.81점으로 증가하였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당화혈색소는 1차 평가(n=67명)에서는 7.38%에서 6.73%로, 2차 평가(n=53명)에서는 7.27%에서 6.67%로 감소하였고, 체질량지수도 24.47kg/m2에서 24.01kg/m2로 감소하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사후 당화혈색소는 혈당측정치활용도(r=-0.415) 및 사후 건강행태(r=-0.313)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혈당측정치 활용도는 사후 건강행태(r=0.581) 및 사후 당뇨병 지식(r=0.493)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며, 사후 당화혈색소는 혈당측정치 활용도와 관련성이 있으며 혈당측정치 활용도는 사후 건강행태와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혈당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극소 저 출생체중 미숙아에서 자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신경 손상 방지 연구 (A pilot study of neuroprotection with umbilical cord blood cell transplantation for preterm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채규영;이규형;은소희;최병민;은백린;강훈철;최명재;김남근;오도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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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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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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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제대혈액 내 줄기세포 자가 이식이 극소저출생 미숙아의 신경학적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출생체중 1,500 g 미만, 제태연령 32주 이하인 미숙아 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제대혈에서 단핵구만 분리한 후 생후 24-48시간 사이에 단핵구로서 평균 $5.87{\times}10^7/kg$개를 정맥주사 하였다. 평가 변수들로서는 저산소성-허혈성 뇌증의 예측 지표로 사용되는 유핵 적혈구수, 소변내의 uric acid/creatinine 비와 NSE, IL-6, $IL-1{\beta}$ 등과 신경세포 보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GDNF의 농도를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측정하였다. 임상적으로는 생후 1개월의 두위 증가 정도와 함께 뇌 병변, 기관지폐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괴사성 장염 등의 발생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 1) 소변내 uric acid/ceartinine 비는 줄기세포 자가 이식군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유핵 적혈구수의 감소는 줄기세포 이식군에서 빠르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제대혈 자가 줄기 이식 전후에 시행한 혈청 NSE와 IL-6는 생후 제 7일에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나 뇌척수액에서는 통계학적인 의미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IL-1{\beta}$는 생후 제 7일에 감소하고, 혈청 GDNF 농도는 줄기세포 이식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모두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고 뇌척수액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생후 1개월에서의 두위 성장(2 cm 이상)은 줄기세포 이식군에서 11명(46%), 대조군은 3명(27%)이었다. 4) 생후 1개월에서의 뇌병변은 줄기세포 이식군 24명 중 3명에서 뇌실주위 연화증이 발생하였고 그 중 1명은 뇌실확장증을 동반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11명 중 2명에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과 뇌실확장증이 발생하였다. 5) 줄기세포 이식군에서 기관지폐이형성증 및 괴사성 장염이 각각 1명씩 발생하였고 대조군에서는 미숙아 망막증이 2명에서 발생하였다. 6) 줄기세포 이식군에서 신생아호흡곤란 증후군과 연관된 패혈증으로 2명이 사망하였으며 제대혈 줄기세포 자가 이식과는 연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극소 저출생체중 미숙아에서 제대혈 자가이식술은 윤리적인 문제없이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신경손상 예방 및 치료법으로 기대된다. 향후 장기적인 신경학적 추적 검사 및 비침습적이며 정교한 평가 변수 확립이 필요하다.

특집 - 목표 혈당에 도달하자!

  • 이지현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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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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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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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당뇨병환자가 혈당을 잘 조절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당뇨병환자가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조절을 하면 만성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발생한 합병증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혈당수치가 되어야만 혈당조절이 잘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즉 당뇨병환자의 목표 혈당수치는 얼마일까요? 목표 혈당수치는 공복 혈당, 식후 혈당, 취침전 혈당이 각각 다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수치는 아니지만 공복이나 식후 혈당과는 달리 2$\sim$3개월간의 혈당수치를 반영하므로 혈당조절이 잘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지표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80$\sim$120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60mg/dL 미만, 취침전 혈당은 100$\sim$140mg/dL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당화혈색소는 7% 이하 가능하다면 6.5% 까지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더 나아가서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혈당조절뿐만 아니라 혈압, 콜레스테롤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혈압은 130/80mmHg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남자는 40mg/dL 이상, 여자는 50 mg/dL 이상 되어야 하고,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100mg/dL 이하, 중성지방은 15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금연을 하여야 하고 음주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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