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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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위한 적절한 이식건의 선택 (Graft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경희수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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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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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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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성공적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얻기 위해 수술 전 계획, 수술수기, 수술 후 재활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한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수술 중 이식건의 선택, 고정, 처리 방법, 성숙, 본체골에 병합, 장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식건을 선택할 때 이식건의 강도, 이식건의 고정방법, 고정부위 치유, 공유 부위 이환, 이식건의 표면적 크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식건에는 자가건과 동종건의 두 가지가 있다. 자가 슬개건, 슬괵건, 대퇴사두건 등 사용할 수 있는 자가건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동종건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공여부의 이환이 없고,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재료가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동종건이 자가건보다 장기간 추적 결과가 더 좋다는 보고는 없다. 동종건은 골과의 합병이 오래 걸리고, 불완전하며, 인대 재형성이 늦고, 생역학적으로 자가건보다 강도가 낮으며, 면역반응의 위험성이 높고, 질병 전파의 가능성 등 원초적인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장기간 결과에서 실패율이 높고 이식건의 성숙도가 자가건보다 좋지 않다. 그러므로 동종건은 자가건의 대용이 될 수 있지만 자가건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여러 가지 인대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가건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적절한 크기와 굵기의 자가건을 얻을 수 있다면 자가건을 사용한 적절한 고정방법을 선택하고 수술 후 재활을 하면 동종건을 사용한 결과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가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이차 관절경 검사 (Second-Look Arthroscopy after ACL Reconstruction with Autograft Tendons)

  • 방진수;유문집;김명호;방승철;김유진;박희곤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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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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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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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자가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이차 관절경 검사 소견으로 이식건의 상태를 평가하고 이식건 주위의 변화를 관찰하여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6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자가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이차 관절경 검사를 시행한 22예를 대상으로 평균 15.1$(7\sim31)$개월에 이차 관절경 검사를 시행하였다. 슬괵건 15예, 슬개건 7예였다. 이식건의 긴장도는 탐침 시 이동 거리로 측정하였고, 활액막 형성 정도는 관절경 소견을 시각 등급으로 나눴으며 재건술 전과 이차 관절경 검사 시에 Lysholm 점수, Lachmann 검사, KT-2000 계측 차이로 이식건 상태를 확인 하였다. 결과: 이식건의 긴장도는 슬괵건 군이 정상 11예 느슨함 4예였고, 슬개건 군이 정상 3예, 느슨함 2예, 부분 파열 2예였다. 활액막 형성 정도는 슬괵건 군이 good 11예, half 3예, pale 1예였으며 슬개건 군이 good 4예, half 3예였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에 비하여 자가 슬개건에서 더 의미있게 상승하였고(p<0.05), KT-2000 계측 결과는 두 군간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가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이차 관절경 검사에 의한 결과는 슬괵건 군이 슬개건 군보다 우수하였으나 장기적인 추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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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utologous Bone-patellar Tendon-bone)

  • 경희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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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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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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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자가건 선택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의 소지가 존재하며 많은 보고들이 나오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이식건으로써 자가 골-슬개건-골이 표준(gold standard)라는 주장은 이제 변화하고 있으며, 골-건 고정방법의 개선에 따른 조기 슬관절 안정성의 호전으로 자가 슬괵건의 사용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가 골-슬개건-골은 이식건으로써 강한 물성, 튼튼한 고정, 장기 추시에서 높은 성공률 등으로 젊고, 강한 활동을 요하는 운동선수에서 종종 선택되고 있으며 조기에 강한 활동으로의 운동 복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슬관절 전방 통증, 무릎을 꿇을 때의 통증, 슬개골골절, 슬개-대퇴 관절의 염발음 및 대퇴사두근력의 감소 등 이식물 채취로 인한 공여부 이환이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자가 골-슬개건-골의 이식건으로서의 문제점 및 문헌상 고찰을 하여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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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이식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 (Arthroscopic Reconstruction of Pos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Achilles Tendon Allograft)

  • 김경택;손성근;이대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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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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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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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결과를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9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에서 동종이식 아킬레스 건을 사용한 후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총 30례 중,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했던 20명 20례의 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은 최저 18세, 최고 59세로 평균 연령 40세였으며, 남자가 16 여자가 4명이었다. 수상 후 4주이내에 수술을 시행한 례는 12례였고, 2개월이내가 4례, 5개월이내가 2례, 7개월이내가 2례였다. 수상후 수술 시기는 평균 7.8주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4개월(최소 12개월, 최장 50개월)이었다. 결과 : 술 후 12개월에서 50개월까지 평균 20개월 추시한 결과 능동적 운동범위는 2개월째 평균 $90^{\circ}$, 술 후 6개월째 평균 $110^{\circ}$를, 술 후 1년 및 2년째 평균 $125^{\circ}$$130^{\circ}$를 보여주었다. 객관적 평가로서 Lysholm Knee Score를 술전후로 시행하여 술 전 평균 54점에서 술 후 1년 6개월째 평균 87점이었다. 또한, 후방 전위 검사 및 reverse pivot shift 검사를 술 전후로 시행한 후 비교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Cybex 340 등속성 검사상 최대 우력(torque)은 신전근의 경우 $60^{\circ}$/sec와 $180^{\circ}$/sce 운동각속도에서 술 전에는 평균 47.8%, 35.3%에서 술 후 1년 6개월에는 평균 21.3%, 21.2% 의 근력결손을 보였고, 굴곡근은 $60^{\circ}$/sec와 $180^{\circ}$/sce의 운동각속도에서 술 전에는 평균 40.4%, 16.2%였고 술 후 1년 6개월에는 평균 17.8%, 13.3%의 근력결손을 보여, 신전근보다 근력약화의 정도는 적었으나 근력약화가 지속되는 소견을 보였다. 층 일량(Total work)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추시 관찰상 자가건 이식시의 결과와 큰 차이점은 없었다. 결론 :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은 자가건 채취에 따른 단점을 보완하며, 충분한 강도와 길이를 제공하고, 추시상 자가 이식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 후방 십자 인대 손상시 권장할 만한 치료 방법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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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슬괵건 및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결과 비교 (Comparis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s Using Hamstring Tendon Autograft and Tibialis Tendon Allograft)

  • 송은규;선종근;배봉현;박상진;김종선;이담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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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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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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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자가 슬괵건과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자가건 24예 및 동종건 30예를 이용하여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총 5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평가기준으로 Lysholm Knee 점수, Tegner activity 점수, Lachman 검사, Pivot-Shift 검사, 대퇴 사두근 위축, 절개부위 감각이상 및 전방 슬관절 통증 등을 평가 하였으며, 방사선학적 평가로 $Telos^{(R)}$ 기기를 이용하여 전방 전위 정도를 비교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Lvsholm Knee점수는 자가건 군에서 91.6점 $(68{\sim}100)$. 동종건 군에서 92.6점 $(77{\sim}100)$으로 향상되었고, Tegner activity 점수는 두 군 모두 수상 전에 비해 경도의 감소가 있었으나,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Lachman 검사, Pivot-Shift검사, 대퇴사두근 위축, 절개부위 감각이상 및 전방 슬관절 통증 및 $Telos^{(R)}$기기를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에서도 두 군간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가 슬괵건 및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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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 이식건의 선택과 고정 (Graft Selection and Fixation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김두한;배기철;최병찬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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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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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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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수술의 시기, 수술 기법, 이식건의 선택 및 고정 방법, 재활 등 각각의 수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하는 수술이다. 여러 과정들 중에서 이식건의 선택과 고정 방법은 아주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이지만 아직 술자들 간에 많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식건의 장단점에 관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상적인 건에 대한 결론은 없다. 이와 유사하게 대퇴터널 및 경골터널 고정 방법에 대해서도 최근 많은 방법들이 개발되고 소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그래서 술자는 다양한 이식건과 고정 방법에 대하여 익숙해져야 하며 각각의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종설은 전방십자인대 손상에서 이식건의 선택과 고정 방법에 대하여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들을 분석하고 이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은 지난 20년간 어떻게 발전하였나? (What Has Been Learned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during the Past 20 Years?)

  • 노두현;한혁수;이명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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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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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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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술기는 최근 20년간 많은 발전을 이뤘으며 결과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전방십자인대의 해부학적 이해 또한 20년 전과 현재가 다르며 이에 맞추어 수술 방법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중다발 개념은 여전히 유효하나 리본 형태의 전방십자인대 모양, 직접 섬유, 간접 섬유가 그 개념을 서서히 대체하고 있다. 등장점 개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단일다발 해부학적 재건, 이중다발 해부학적 재건, 잔류조직 보존술식, 직각터널 술식 등 다양한 수술 방법들이 행해지고 있으며 논문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이식건의 종류에 있어서도 자가건인 골-슬개건-골, 슬건, 대퇴사두근건, 동종건에 대한 관심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슬관절 외측 및 후외측 불안정성에 대한 외측 보강술 및 슬와근 건고정술 (LCL Augmentation and Popliteal Tenodesis for Lateral and Posterolateral Instability Of The Knee)

  • 박진욱;이주협;손승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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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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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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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외상으로 인한 슬관절 외측 및 후외측 불안정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있어 동시 외측 보강술 및 슬와근 건고정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그 치료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슬관절 외측 및 후외측 불안정성으로 진단 받고 외측보강술 및 슬와근 건고정술 후 1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했던 2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5예, 여자가 6예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8.5세였다. 손상 후 수술까지의 평균기간은 6.8개월이었다. 슬관절 외측 및 후외측 불안정성의 치료에 있어 본원에서는 대퇴부 외상과에서, 3예에서는 아킬레스 동종건 이식을 시행하였고 18예에서 내측부 인대용 ABC인조인대(Active Bioprosthetic Composite Polyester Ligament, Surgicraft, U. K. )를 이용하여 외측 측부인대의 보강 및 슬와근 건고정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상 슬관절 90도 굴곡 후방 부하 방사선 촬영상 후방 전위의 정도는 건측에 비해 평균 5.6 mm에서 2.5 mm로 개선되었다. 슬관절 30도 굴곡상태의 내반 검사는 전위정도가 건측에 비해 수술 전 평균 8.2 mm의증가소견을 보였으나, 수술 후에는 평균 2 mm의 증가소견만을 보였다. Lysholm score는 수술 전 평균 52.5점에서 수술 후 평균 86.7점으로 34.2점 증가하였고 자가건 이식과 ABC 인조인대를 사용한 군에서 결과는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다. 결론: 슬관절의 외측 및 후외측 불안전성에 대한 외측 보강술 및 슬와건 건고정술은 수기 및 수술 후 치료방법이간단하며, 임상적, 방사선학적 평가 결과로 미루어 보아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의 하나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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