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잎 표피 미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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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양지꽃족(Tribe Potentilleae: Rosaceae) 식물의 털과 표피상납질의 분류학적 중요성 (The taxonomic implication of trichome and epicuticular waxes in tribe Potentilleae (Rosaceae) in Korea)

  • 허경인;이상룡;유만희;이상태;권율;임소연;김선희;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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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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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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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Potentilleae족의 Fragariinae아족과 Potentillinae아족에 포함된 8속 27분류군을 대상으로 주사전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잎 양면과 엽병의 털 및 잎 표면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산 Potentilleae족의 잎과 엽병의 털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Type I: conical hirtellous, type II: verruculose conical hirtellous, III: crispate villous, IV: floccose villous). Type I은 Fragariinae아족과 Potentillinae아족의 대부분의 분류군에서 관찰되었고, Type II는 유일하게 Potentillinae아족 Potentilla속 Conostylae절의 P. cryptotaeniae에서 나타났다. Type III은 Potentilla속 Conostylae절의 P. chinensis complex와 Leptostylae절의 P. egedii에서 나타났고, type IV는 Conostylae절의 P. discolor와 P. nivea에서 관찰되었다. 융모형인 Type III과 IV를 갖는 분류군들에서는 미세강모가 함께 나타났다. 서로 다른 아족 혹은 절간에 동일한 털 유형을 공유하고 있으며, 한 종에서 두 가지 이상의 털 유형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Type I에 해당하는 Fragariinae아족 다수의 분류군과 Potentillinae아족의 P. centigrana와 P. dickinsii complex에서는 잎 표면에 표피상납질이 발달하였다. 이들의 분포 패턴을 고려하였을 때 아족 간에 표피상납질을 공유하는 특성은 서식지의 생태적 환경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분자 계통분류학적인 연구와 비교한 결과 계통적인 영향 또한 관련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의의 미치광이풀속(Scopolia Jacq. s.l., 가지과-Hyoscymeae족)의 잎표피 미세구조와 이의 계통분류학적 중요성 (Leaf epidermal microstructure of the genus Scopolia Jacq. s.l. (Solanaceae-Hyoscymeae) and its systematic significance)

  • 홍석표;백진협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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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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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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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세계산 Scopolia Jacq. s.l.에 포함되는 세 개의 속인 Scopolia s.s., Anisodus, Atropanthe와 근연 군외군으로 선택된 Przewalskia 식물의 잎표피 미세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4속 10종(37개체)의 잎을 광학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연구 분류군의 기공은 향축면과 배축면 모두에 존재하는 양면기공엽 (amphistomatic type)으로 밝혀졌다. 공변세포의 크기는 $18-64{\times}11-48{\mu}m$로 속과 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가장 작은 공변세포는 군외군으로 포함시킨 단형속인 Przewalskia tangutica($24-27{\times}16-17{\mu}m$)이었고, 가장 큰 공변세포는 Anisodus carniolicoides ($62-64{\times}43-48{\mu}m$)에서 나타났다. 기공복합체의 형태는 대부분 불규칙형 (anomocytic:Scopolia s.s., Anisodus taxa:A. luridus, A. carniolicoides, A. acutangulus)과 불균등형 (anisocytic:Anisodus tanguticus, Przewalskia, Atropanthe)이 나타난다. 공변세포의 모양은 대부분 초생달 모양의 타원형이나, Przewalskia tangutica에서는 거의 원형으로 나타난다. 부세포의 수충벽(anticlinal wall)은 대부분 파상형 (undulate)이며, Przewalskia tangutica에서는 다소 아치형을 이루었다. 표피세포의 형태는 거의 불규칙한 다각형 (polygonal)으로 수충벽은 다소 또는 심하게 굴곡을 이루는 undulate/sinuate형이었다. 표피세포의 표면은 왁스층이 대부분의 분류군에서는 잘 발달되지 않았고, 일부의 분류군(e.g., Anisodus tanguticus)에서만 기공 주변으로 발달한 양상을 보였다. Scopolia s.s.와 Przewalskia 분류군에서는 독특하게 다세포로 구성된 'elongate-headed' 선모가 존재하였고, Atropanthe 및 Anisodus의 대부분의 분류군은 모용이 존재하지 않았고, 단지 1종(A. luridus)에서는 단순(simple) 또는 가지를 친(branched:dendritic-type) 비선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조사된 Scopolia s.l.(Przewalskia 포함)의 분류군내의 속간 그리고 종간의 동정과 식별을 위한 잎의 미세형태학적 형질(기공복합체, 모용, 등)의 계통분류학적 또는 생태학적 가치를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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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용담과 쓴풀속(Ophelia) 식물의 분류 2. 해부학적형질 및 미세구조 (A Taxonomic study of the Ophelia D. Don(Gentianaceae) in Korea -Anatomical and ultrastructure-)

  • 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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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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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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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쓴풀속(용담과) 식물 중 남한에 분포하는 5분류군과 변이체라 생각되는 1분류군, 총 6분류군에 대하여 줄기, 잎, 자방, 악, 자방의 횡단면, 주두, 잎표피, 주맥표면, 화관열편 표면, 밀선, 종피와 화분의 해부학적 형질과 미세구조를 조사하여 절과 종간의 한계를 분명히 하여 종 동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분류학적 위치를 설정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북한에 분포하는 1분류군은 동경대학의 소장품을 관찰하여 분류군의 기재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자방의 내부구조, 밀선의 형태, 화관열편 표면의 미세구조 그리고 화분 표면의 무의 등에 의해 2개의 절로 구분되었고 밀선과 종피의 미세구조에 의해 종간의 구분이 가능하였으며, 이 형질들은 쓴풀속의 분류군들을 구별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형질로 밝혀졌다. 변이체라고 생각되었던 큰잎쓴풀(화관 열편에 자색 점무늬를 갖는 분류군)A형은 자색 점 이외의 형질들에서는 전혀 차이를 찾아볼 수 없어 모종의 변이 폭에 넣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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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fluorfen에 대한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의 생리활성(生理活性) 기구(機構) - II. 잎 표면(表面), 해부(解剖) 및 미세구조(微細構造) 반응(反應) (Different Physiological Activity of Selected Rice Cultivars to Diphenylether Herbicide, Oxyfluorfen - II. Different Anatomical and Ultrastructural Responses)

  • 국용인;구자옥;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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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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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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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xyfluorfen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감수성(感受性)인 피에 대하여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잎 표면구조(表面構造) 및 해부(解剖) 특성(特性)과 미세구조(微細構造) 반응(反應)을 관찰하였으며, 유이제초제(類似除草劑)에 대한 해부학적(解剖學的)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다. 1.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은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잎 면적(表面)의 구조적(構造的)인 피해를 볼 수 없었으나, 감수성(感受性)인 벼품종(品種)은 납질(蠟質)의 손상이 크고,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조직이 불규칙하게 붕괴되는 현상까지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에서는 엽신(葉身)의 두께 감소도 컸다. 2.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은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해부학적(解剖學的)인 변화가 적었으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에서는 표피세포(表皮細包), 엽육세포(葉肉細包) 및 유관속초세포의 파괴가 컸으며 특히, 처리 후 24시간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는 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3. Oxyfluorfen 처리에 의해 chloroplast 모양의 불규칙성과 chloroplast envelope의 distortion이 전반적으로 관찰되었고, 전분(澱粉)도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이와 같은 구조적(構造的) 손상은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는 감수성(感受性)인 벼품종(品種)과 피에서 더 심했다. 4. Oxyfluorfen과 유사한 제초제(除草劑) 처리에 의하여서도 엽신(葉身)의 두께 감소는 oxyfluorfen > acifluorfen > bifenox > oxadiazon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 더 커지는 경향이었다. 특히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은 oxyfluorfen과 bifenox 처리 후 24시간에 이미 표피세포(表皮細包) 및 유관속초세포 손실 등으로 조직이 상하게 붕괴되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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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침의 형태에 따른 배추잎의 힘-거리 곡선의 변화와 조직감과의 상관관계 (Changes in the force-distance curve of Chinese cabbage leaf-stalk by the type of puncture and cutting probes and their relations to the textural parameters.)

  • 윤의정;이철호
    • 유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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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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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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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배추의 조직감 특성을 기계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수립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형 태의 탐침에 의한 침투 및 절단시험에서 나타난는 힘-거리 곡선을 비교분석하였으며 그 결 과를 배추잎의 미세구조와 관능적특성과 연관하여 해석하였다. 배추잎의 침투심험에서 탐침 의 선단각, 선단면적 및 둘레에 따라 힘-거리 곡선의 형태는 크게 달라지며 선단면적과 둘 레가 커질수록 파열력이 크게 증대되었다. 절단시험에서는 표피와 내부유관속 조직을 절단 하는 세 개의 특징적인 피크를-나타내었다. 배추잎의 염장에 의하여 침투시험의 최대 변형 력은 크게 감소된 반면 파열력은 크게 증대되어 최대 변형력에 대한 파열력의 비(a/c) 는 증가되었으며 이것은 탐침의 선단면적과 둘레가 큰경우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염장 에 의하여 탄성한계까지의 변형거리가 커졌으며 최초 변형에서의 탄성치(a/l)는 감소하는 경 향을 나타내었다. 절단시험에서는 염장에의하여 외피의 절단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배 추 및 절인배추의 아삭아삭한 정도는 침투시험의 최대변형력과 a/l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질긴 정도는 침투시험의 파열력과 a/c 절단시험의 절단력과 관계가 있으며 아작아작 한 정도는 침투시험의 a/c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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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덩굴용담과 좁은잎덩굴용담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Studies of Korean Tripterospermum japonicum (Max.) Max. and Pterygocalyx volubilis Max.)

  • 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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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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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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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용담과 식물중, 덩굴식물인 좁은잎덩굴용담속과 덩굴용담속에는 각기 1분류군씰 분포한다. 이에 대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였으며, 줄기, 잎, 자방, 악, 자방의 횡단면, 주두, 잎표피, 주맥표면, 화관열편 표면, 밀선, 종피와 화분의 형태를 조사하여 두 속간의 한계 와 유연관계를 재검토하고자 하였다. 두 분류군의 식별형질로는 주로 열매형질(삭과와 장과), 부화관의 유무와 화분형 질(망상과 유선상)로 의존해 왔으나, 조사결과 외부형태형질(뿌리, 잎, 꽃받침, 주두, 약)과 내 부형태형질(꽃받침, 자방) 그리고 미세구조(화피열편의 표면, 잎의표면, 주맥의 표면, 종피)에서도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두 분류군의 분포는 한반도 육지역에 분포하는 것은 전부 좁은잎덩굴용담이었고 덩굴용담은 해양성기후대인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발견되었다.

한국 남부지역 가로수종 잎 미세구조와 미세먼지 흡착량의 계절 변화: 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동백나무, 왕벚나무 중심으로 (Seasonal Changes in the Absorption of Particulate Matter and the Fine Structure of Street Trees in the Southern Areas, Korea: With a Reference to Quercus myrsinifolia, Quercus glauca, Quercus salicina, Camellia japonica, and Prunus × yedoensis)

  • 진언주;윤준혁;최명석;성창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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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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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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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남부지역의 주요 조경수 가시나무(Quercus myrsinifolia),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 참가시나무(Quercus salicina),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왕벚나무(Prunus × yedoensis) 등 5수종을 대상으로 계절별 미세먼지 흡착량 및 수종별 잎 표면 미세구조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계절별 미세먼지 흡착량 범위는 1월(31.51~110.44 ㎍/cm2), 11월 (23.20~79.30 ㎍/cm2), 5월(22.68~76.90 ㎍/cm2), 8월(9.88~49.91 ㎍/cm2) 순으로, 8월보다 1월에 54.4% 더 높은 미세먼지 흡착량을 보였다. 잎 표면에 홈이 있고 털을 갖고 있으며, 왁스층 함량이 높은 Q. salicina는 미세먼지 입자 크기별 흡착량이 높게 유지되었으며, 광택이 있고 잎 표면이 매끄러우며, 왁스층 함량이 낮은 C. japonica와 Prunus × yedoensis는 계절별 미세먼지 흡착량이 낮았다. 엽면적 크기, 기공밀도 및 기공 길이의 증가는 PM 흡착량의 감소와 관련이 있고 반면, 잎 표피 거칠기, 왁스층 함량, 기공 폭의 증가는 PM 흡착량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또한, 잎 표면 왁스층 함량이 증가할수록 잎 표면 PM 흡착량도 증가하였으며, PM10, PM2.5 보다는 PM0.2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앞으로 개별 수종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통한 저감 수종 선발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가이드라인 또한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Lindl. & Paxton)의 형태학적 특징, 분포 및 분류학적 검토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distribution and taxonomic consideration of Chionanthus retusus Lindl. & Paxton in Korea)

  • 송준호;공민정;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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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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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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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에 분포하는 이팝나무의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여 기존 문헌과 선행 연구와의 차이를 파악하였으며, 식물상 문헌 및 표본정보를 통해 국내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잎 표피 미세구조학적 형질과 엽병의 해부학적 형질을 추가하여 간략히 기재하였다.

한국산 수거머리말(Zostera caulescens Miki.)의 형태 및 생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 (Ecologic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Zostera caulescens Miki (Zosteraceae) in Korea)

  • 이상룡;서영배;김상태;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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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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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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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Zostera, Zosteraceae)에 포함되는 수거머리말(Z. caulescen Miki)의 형태 및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육환경, 외부형태학적 형질, 잎과 종자의 미세 구조를 비교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남해연안의 거제 가배리와 진도 죽림리에서만 수거머리말의 실체가 확인되었으며, 생육지의 환경은 파랑의 영향이 적은 내만의 수심 $3.0{\sim}6.5m$의 사니질 또는 니사질의 퇴적환경에서 출현하였다. 생식지의 길이, 잎 너비, 엽맥 수, 잎 표피 세포의 크기와 수, 종피의 늑골 수, 생식지 상에 수관 형성 여부, 잎 가장자리와 중앙의 두께 및 색조의 차이, 종자 표면의 anthocyanin색소 집적에 따른 자주색의 반점,잎 표피세포의 기본모양에서 수거미리 말은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남해안 가배와 죽림의 집단에서 생육지에 따른 외부 형태학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계의 생육밀도와 생물량은 가배리$(367.3m^{-2},\;725.7g\;dry\;wt\p;m^{-2})$에서 죽림리$(112.5m^{-2},\;392.0\;g\;dry\;wt\;m^{-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상부의 생물량은 지하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생육밀도와 생물량은 생식지의 개체수와 개체 당 생물량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높은 토양 EC에서 자란 오이묘 조직의 행태적 변화 (Morphological Changes of Tissue in Cucumber Seedlings Grown in High Soil EC)

  • 정희돈;최영준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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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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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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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양 EC가 다른 조건에서 생장시킨 오이묘의 잎과 생장점에 대한 형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EC가 $1.0dS{\cdot}m^{-1}$에서 $3.0dS{\cdot}m^{-1}$까지 높아질수록 잎 표면의 모용의 수가 많아지고 길이가 길어졌으나 뒷면의 기공형태와 수는 변화가 없었다. EC $1.5dS{\cdot}m^{-1}$에서 자란 오이묘의 표피세포는 대부분 액포가 차지하고 있었드나 EC $3.0dS{\cdot}m^{-1}$에서 자란 것은 핵, 미토콘드리아, 엽록체와 기타 미세구조가 대부분의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잎의 해면유조직세포는 EC $1.5dS{\cdot}m^{-1}$에서는 세포는 크고 엽록체가 적었으나 EC $3.0dS{\cdot}m^{-1}$에서는 세포와 액포의 크기가 적었고 상대적으로 엽록체함량이 많았다. 잎의 두께는 EC가 증가할수록 얇아졌고 EC $1.5-2.0dS{\cdot}m^{-1}$에서는 책상조직세포가 아주 진한 색을 띄었다. EC $3.5dS{\cdot}m^{-1}$ 이상에서는 생장점 조직의 분화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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