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잇솔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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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구강진료 및 구강건강관리의 인지도에 관한 연구 (가임여성과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A Study on Awareness of Dental Treatment and Oral Health Management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Focusing on Women of Childbearing Ages and Women of Childbirth Experience))

  • 박명숙;김정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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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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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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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울, 경기, 충북지역의 18세 이상의 미혼 또는 기혼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게 하였으며,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2부를 제외한 208부를 자료 분석 이용하였다. 임신 중 구강진료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 인지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임신기간 중 입덧 후 잇솔질을 하는가에 대해 연령에 따라서는 18~29세(67.3%), 30~39세(47.3%)는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40~49세(51.0%), 50세이상(52.0%)은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 72.2%,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 43.0%가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5). 2. 구강진료 중 걱정되는 것에 내에 연령별에 따라서는 50세 이상(56.0%)에서는 비용이라고 응답하였으며, 18~29에(39.2%), 30~39세(44.6%), 40~49세(41.5%)는 통증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에서는 통증(38.9%), 유산(27.8%), 비용(22.2%)순이었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들은 통증(45.0%), 비용(22.8%), 유산(14.8%) 순으로 응답하였고,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비용(52.2%), 통증(13.0%)순으로 응답하였다(p < 0.05). 3. 임신 중 구강진료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연령별에 따라 18~29세, 50세 이상에서는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41.9%, 52.0%로 가장 높았으며, 30~39세와 40~49세는 각각 53.6%, 54.7%가 받아도 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는 63.9%,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는 46.3%가 받아도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받아도 된다,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34.8%로 조사되었다(p < 0.05). 4. 보조구강위생용품이 필요한가에 대해 18~29세(47.3%), 30~39세(46.4%)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40~49세(41.5%), 50세 이상(48.0%)은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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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현황과 전망 (PRESENT STATE AND PROSPECT OF PUBLIC DENTAL HEALTH SERVIC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OREA)

  • 이광희;김지영;송지현;김윤희;임경욱;정승열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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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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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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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치과학이 목표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민간 치과의료기관에서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공공서비스(公共service)의 역할이 필요하다.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초등학교는 전체의 7.2%이었고, 초등학교 중에서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수행한 비율은 57.5%, 급식 후 집단잇솔질을 한 비율은 46.9%이 었으며, 초등학생 중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비율은 48.0%, 치아홈메우기를 받은 비율은 12.4%이었다(2006년). $0{\sim}6$세 영유아의 약 42%가 지난 1년간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면세마, 치아홈메우기 중 하나 이상의 예방적 치과진료를 받았으며, 받은 장소는 교육시설이 약 18%, 보건소가 약 1%이었다(2005년). 불소농도가 조정된 수돗물을 마시는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이 5.7%이었다(2006년). 학교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행정의 일원화, 보건교사에 대한 교육, 구강보건교사제도의 도입, 순회 학교치과의사와 학교치과병원을 통한 포괄적 진료서비스의 제공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주치의제의 도입으로 민간기관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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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우식예방 인식과 자녀의 우식예방 실천행위조사: 한국갤럽자료분석 (Degree of Interest for Dental Caries Prevention and Child's Oral Health Behaviors in Korean Adults: Gallup Survey)

  • 진혜정;황윤숙;진명욱;최연희;송근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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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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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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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성인의 우식예방 관심도와 지식에 따른 본인의 우식예방 실천행위와 자녀의 우식예방 실천행위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갤럽에 설문조사를 의뢰하였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비례 할당으로 표본 추출을 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후 총 1,014명(남자 502명, 여자 512명)의 자료를 수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우식예방 관심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 연령에서 40~49세군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 수준은 대졸 이상인 경우, 주부인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 지역크기가 읍면지역에 비해 대도시, 중소도시 거주자가 우식예방 인식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2. 우식예방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구강보건교육 여부 및 우식예방 실천행위인 정기적인 치과방문, 스케일링 여부, 잇솔질 빈도,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이 높게 나타났다. 3. 자녀의 우식예방 관심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부인 경우 높게 나타났다. 자녀가 학령기 시기인 경우 부모의 우식예방 지식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우식예방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정기적인 구강건강 검진, 불소도포, 치면열구전색과 같은 실천행위는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4. 부모의 우식예방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본인의 우식예방 실천행위와 자녀의 우식예방 실천행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론을 통해 우식예방 관심도와 지식수준은 우식예방 실천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본인의 우식예방 지식과 실천행위는 자녀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식예방을 통한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경제적, 보건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지역 사회 기반의 구강건강 교육을 강화해야 되며, 부모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녀들이 건강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자녀(子女)에 대한 구강(口腔) 보건(保健) 기초(基礎) 지식(知識)에 관한 연구(硏究) (대구시내(大邱市內) 치과내원(齒科內院) 환자(患者)의 부모(父母)를 중심(中心)으로) (Study on the Oral Health Care by Parents Who have The Child)

  • 이종도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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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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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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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아동기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로서 치과의원을 내원한 진료환자 중 217명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에 대한 정도를 파악하여 구강보건 관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목적으로 조사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강보건에 관한 기초적 지식 중 유치갯수(20개)에 대한 인지도는 연령별로는 30대(47.6%)에서, 학력별로는 고졸(29.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연령별, 학력별 통계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충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이를 잘 안 닦아서가 44.0%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단 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6.4%로 차지하고 있다. 충치예방법으로 불소치약 사용이 26.5%, 당분섭취 제한이 23.3%로 높게 나타났다. 3. 자녀의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이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빈도가 57.6% 가장 높게 나타나 치아건강에 있어 칫솔질의 중요성을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 충치의 보유실태에서는 자녀의 충치발생수가 45.8%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적을수록 경험한 빈도가 높으며(P<0.05), 봉하거나 보철을 한 자녀가 84.7%로 나타나 자녀들의 치아건강 관리에 대해 부모들이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자녀들에 대한 칫솔질 교육과 행동지도에서 잇솔질 시기는 만 2∼3세부터 시키는 것이 적당하다가 42.6%로 나타났으며 칫솔질은 스스로 하게끔 만든다가 80.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6. 구강보건에 대한 정보의 습득경로는 매스컴이 3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보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90.1%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지금까지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이 거의 없었으며 대중매체에 의한 단편적인 지식습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인지된 지식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구강 보건 전문가들의 과제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구강관리에 있어서 부모들의 지식과 실천이 자녀들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치과계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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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장근로자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지도 및 실천도에 관한 연구 (Research into Some Company Workers' Awareness of the Hygiene of the Mouth and their Practice of It)

  • 정정옥;배수명;송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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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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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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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직장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직장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지도와 실천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산업구강보건정책 수립과 직장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첫째, 구강건강인지도에서는 잇솔질에 의한 치주질환예방효과에 대한 인지도는 높았지만, 충치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게 나타났고, 구강위생용품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구강건강 실천도에서는 스켈링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대부분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고 높게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천에서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셋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인지도를 보면, 결혼여부에서는 기혼이 미혼에 비해 구강건강인지도가 높게 나타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구강건강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넷째, 구강건강 실천도에서는 한 달 평균 수입이 높을수록 구강건강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구강건강상태에서는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구강건강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근로자들은 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되므로 직장에서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구강건강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또한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운용한다면 구강건강이 크게 증진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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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식사규칙성과 구강건강지식 및 구강건강 간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Regular mealtime, Oral health knowledge and Oral health of college students)

  • 남미정;엄동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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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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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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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학생들의 식사규칙성과 구강건강지식 및 구강건강의 수준과 그들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상관성 조사연구로 D시와 C도에 위치한 3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0부의 설문지 배포 후 최종 903부를 수거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ASW Statistics 18.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50%이상이 식사습관이 규칙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지식에서는 치주병 예방방법(82.6%)에 대한 지식 정답률이 가장 높았다. 대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식사규칙성과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을 분석한 결과 식사규칙성은 학년(p<.001), 전공(p<.01), 흡연(p<.05) 및 음주 (p<.001), 희망치과치료(p<.01)에서, 구강건강지식은 성별(p<.001), 연령(p<.05), 학년(p<.05), 흡연(p<.01) 및 치아검진(p<.05)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구강건강은 희망치과치료(p<.001)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들의 식사규칙성, 구강건강지식 및 구강건강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식사규칙성이 구강건강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p<.01)를 보여 식사습관이 규칙적일수록 구강건강이 양호한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볼수 있다.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며, 음주와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잇솔질부터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농촌지역 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의 간병인을 통한 구강건강관리 효과 (Effects of Oral Hygiene Improvement of the Elderly Patients by Caregiver's in Rural Long-term Care Hospital)

  • 김경원;윤희정;김미령;이희경;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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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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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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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는 시점에서 구강위생상태가 개선되기 위한 우리나라 노인의 실정에 맞는 구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2007년 12월에서 2008년 6월까지 충북 목천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한 곳의 노인환자 53명을 관리군으로 선정하여 구강검사 및 구강위생검사를 한 후, 간병인에게 잇솔질 교육과 의치관리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받은 간병인이 1일 1회 구강위생관리를 지도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의 노인환자 52명을 선정하여 관리군과 같은 조사를 실시하였다. 3개월간의 구강위생관리 실시 후, 구강관리의 효과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구강위생관리를 실시 전 대조군과 관리군의 일반적인 특성, 질병의 유병률, 구강상태, 구강위생상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아우식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개월 후의 두 군을 비교한 결과, 치면세균막점수는 구강관리 실시 후 관리군에서 19.0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대조군에서는 1.2점 증가하였다(p=0.566). 구강관리 실시 전 치면세균막점수를 통제한 후 그 효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관리군과 대조군 간에 구강위생, 치면세균막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구강위생상태의 변화는 대조군에서 치면세균막이 중등도 이상 발견된 비율이 82.7%에서 76.9%로 4.8%P 감소했고 관리군은 84.9%에서 58.5%로 26.4%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4). 설태가 다량 발견된 비율은 대조군에서 90.4%에서 94.2%로 3.8% 증가했고, 관리군은 90.6%에서 59.1%로 31.5%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의치 오염도는 대조군에서 중등도 이상인 비율이 75%에서 78.8%로 3.8% 증가했고, 관리군은 73.6%에서 43.4%로 30.2%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이 연구는 장기요양 노인 환자들에게 3개월 동안 간병인을 통한 구강관리를 시행한 결과, 구강위생상태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장기요양 노인환자에 대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들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among the Elderly)

  • 이연경;한화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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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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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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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사회적 특성 및 구강보건지식과 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 일부지역 28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방법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정도에서 성별은 여자(4.15점)에 비해 남자(4.52점)가 구강보건지식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연령에서는 65-69세가 4.79점으로 가장 높은 구강보건지식점수를 보였고 80세 이상이 3.90점으로 가장 낮은 구강보건지식점수가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1). 교육수준에서는 무학이 3.82점으로 가장 낮았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보건지식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1). 가족구성은 노인부부만 거주하는 그룹에서 4.6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혼자 사는 노인그룹이3.80점으로 낮은 구강지식점수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2. 구강보건관심유무에 따른 구강보건행태에서 칫솔질 횟수는 3회 이상 하는 그룹이78.3%로 1회하는 그룹의 55.6%보다 구강보건관심이 있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칫솔질 방법은 노인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는 그룹이76.5%로 다른 그룹에 비해 구강보건관심이 있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칫솔시간은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는 그룹이 78.3%로 1회한다고 응답한 55.6%에 비해 구강보건관심이 있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치과방문에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그룹의 구강보건관심이 96.7%로 전혀 방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51.0%에 비해 구강보건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3. 잔존치 유무에 따른 구강보건행태에서 칫솔질방법은 노인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응답한 그룹이(86.3%), 위아래로 칫솔질을 한다고 응답한 그룹에(73.4%)비해 잔존치가 있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칫솔질시간은 2분 정도 한다고 응답한 그룹(86.1%)이 1분 동안 칫솔질을 한다고 응답한 그룹(68.4%)에 비해 잔존치가 있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4. 구강보건지식에 따른 구강보건행태에서는 칫솔질 횟수는 칫솔질을 3회 이상 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구강보건 지식 점수가 높은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치과방문에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구강보건지식 점수가 높은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아가 아플 때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그룹이 구강보건지식 점수가 낮은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결과적으로 구강보건지식이 높고 잇솔질 횟수가 많거나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하는 그룹이 구강보건관심이 더 있다는 결과로 보아 치아에 대한 많은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노인이 구강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소외된 노인까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프로그램의 개발과 아울러 적극적이고 계속적이며 반복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많은 노인들이 구강보건관심의 고취와 함께 구강보건지식의 향상 및 긍정적인 구강보건행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아울러 이를 실행하고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사회적 관심과 정책 또한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S대학 치위생과 실습실에 내원한 환자의 치아우식상태와 구강위생관리능력, 구강건강행위 실태 (A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PHP Index and Oral Health Behavior of Patients in 'S' College Dental Clinic)

  • 김진;우희선;정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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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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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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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구강건강행위와 구강건강상태, 구강위생관리능력과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치과위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7년 9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S대학 치위생과 구강위생실습실을 내원한 스켈링 실습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연령이 낮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의 수(FT index)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위생용품 영역, 정기적인 치과방문 영역, 식이조절 영역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행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대상자의 구강건강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서 2.62로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잇솔질 영역에서는 '위아래로 치아를 닦고 잇몸과 혀도 닦는다', 구강위생용품 영역에서는 '구강양치액(가그린)을 사용 한다', 정기적인 치과방문 영역에서는 '아픈 경우 미루지 않고 치과에 방문 한다', 식이조절 영역에서는 '우식성식품 보다 청정식품을 섭취 한다', 교육 및 관심 영역에서는 '흡연이 구강건강에 좋지 않음을 교육받는 적이 있다'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의 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의 수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면세마 실습실에 내원한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능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 '양호' 25%, '보통' 36.3, 불량 30.4, 매우불량 8.3%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환자들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구강건강행위와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 간에 음(-)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의 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1). 구강건강행위와 우식경험처치치아(FT index) 간에 양(+)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FT index) 수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1). 구강건강행위와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PHP index) 간에 음(-)의 상호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PHP index)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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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흡연관련 특성과 구강건강실천 분석 (Analysis of Smoking Characteristics and Oral Health Practice in Health and Non-Health Related Majors)

  • 이현옥;김아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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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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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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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흡연관련 특성과 흡연의존도에 따른 구강건강실천을 분석하기 위해 2012년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4개의 대학교의 1, 2,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811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보건계열에서 흡연하는 학생은 20.6%였으며, 비보건계열에서 흡연하는 학생은 29.4%였고, 전공계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흡연을 처음 시작한 시기는 보건계열(41.7%)과 비보건계열(47.0%)에서 고등학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흡연의존도에 따른 금연계획은 보건계열에서는 흡연의존도가 '그렇다'라고 응답한 군에서 '담뱃값이 인상되면 금연하겠다'에 대하여 32.7%(p<0.005), 비보건계열에서는 3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흡연의존도에 따른 구강건강실천에 대하여 비보건계열에서는 흡연의존도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군에서 '하루에 잇솔질을 2회 이상 한다'가 3.53점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전공계열 구분 없이 흡연예방과 금연교육 및 구강건강실천으로 구강건강을 유지와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