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입원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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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영향요인에 관한 융복합적 연구: Andersen's Behavioral Model (A Convergence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f Paid Care Service: Andersen's Behavioral Model)

  • 김한결;김성국;심현진;이희명;이현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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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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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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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입원환자 및 환자 가족의 사적 고용으로 시행되는 유급 간병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자료 (2011-2014)를 활용하였으며, 연간 1회 이상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5,1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및 분석을 위해 STATA 12.0 SE를 활용하였으며, 입원환자들의 기본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특성에 따른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t-test를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입원환자들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3 범주를 단계적으로 모형에 투입하는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은 여성, 고연령, 장기입원 및 장애가 있을 경우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적고용에서 중요한 가구소득 변수는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논의 중에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대상자 선정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노인 코호트의 의료이용 및 입원진료비 변화 추이 -공.교 의료보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Trend of Medical Care Utilization and Medical Expenditure of the Elderly Cohort)

  • 이경수;강복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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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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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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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는 의료보험관리공단의 공 교 의료보험자료를 이용하여 1989년부터 1993년까지의 5년간의 60세이상의 노인의 의료이용과 진료비의 변화를 연령별, 성별, 의료 보험료 수준별 코호트를 구성하여 상병당으로 분석함으로써 좀 더 정확한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고 예측을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령별 연도별 입원 수진율은 연도별 입원수진율은 70-74세 군이 89년과 93년에 각각 1,000명당 117.3과 141.1로 가장 높았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 코호트의 연도별 상병건수는 전체적으로는 5년 동안에 40.5%증가하였다. 성별 코호트의 연도별 상병건수는 남자 상병건수보다 여자가 많이 증가하였으며, 남자와 여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9.1%와 10.2%였다. 연령 코호트의 상병당 연도별 입원진료비의 변화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5년간 총 진료비는 15.4%증가 하였다. 이 중 진료행위료의 증가가 21.5%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의료 보험료 수준별 코호트의 상병당 입원진료비 변화는 보험료 수준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진료비가 높았으며, 보험료 수준별 코호트의 연도의 경과에 따라서 각종 진료비가 증가하였다. 재원기간은 0.08% 증가하여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1991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10대 다빈도 상병 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은 백내장이었다. 1993년의 10대 다빈도상병 중 1989년에 비하여 비율이 증가한 상병은 백내장, 뇌동맥 폐색이었으며, 감소한 질병은 폐결핵과 본태성 고혈압이었다. 전체 상병에서 10대 상병이 차지하는 비율은 30-35%였으며, 연령군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연령 코호트의 이용의료기관별 평균진료비 및 재원 기간은 전체적으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재원기간은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감소하였으며, 병원이 4.9% 감소하여 감소폭이 가장 켰다. 총 상병건수에서 고액진료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67.6% 증가하였고, 암환자건수는 8.9% 증가하였으며, 장기입원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1.2% 감소하였다. 총 진료비 규모는 62.2% 증가하였으며, 고액상병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5년간 129.9% 증가하였고, 암환자 진료비는 68.5%, 장기입원환자의 진료비는 59.4% 증가하였다. 상병당 입원진료비 및 재원기간을 1989년 수가로 환산하여 변화 추이를 보면, 상병당 총 진료비는 매우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약제비는 오히려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진료행위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였다. 재원기간은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구간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진료비와 재원기간과는 연령에 관계없이 비슷한 상관계수를 보였으나, 의료보험료 수준과 연령구간별 진료비는 상관계수는 매우 작았으며, 연령군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시계열 분석 결과 향후 약제비는 매우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고, 진료행위료와 총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재원기간은 13.0일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진료행위료의 증가가 총 진료비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첨단 의료기기나 신기술의 도입에 의한 것으로 의료기관들의 서비스 다각화 전략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의료이용량 즉 입원상병건수의 증가가 진료비 상승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 인구 집단의 의료비 상승요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노인 인구에 대한 의료비 절감 대책은 다른 연령층과 구별하여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노인 연령 군별 질병양상의 변화와 서비스량 및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개인특성 자료나 의료기관의 특성 등과 연계하여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노인입원 특성과 향후 노인의료 이용량과 진료비의 추이를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료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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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지역별 의료이용의 변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gional Medical Utilization Variation of Hospital Inpatients in Korea)

  • 서영숙;이경수;박종호;강성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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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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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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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역별 의료서비스 이용의 변이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05년 환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한 입원환자의 지역별 의료이용의 변이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역별 의료이용의 변이에 성, 연령과 같은 지역별 인구구조의 차이에 의한 효과는 직접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보정하였다. 분석결과 시도별, 시군구별 표준화 퇴원율, 표준화 재원일수는 차이가 있었으며, 표준화 퇴원율, 표준화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시규모, 인구10만명당 병상수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충청남도 지역 환자의 특성에 따른 관외 의료이용과의 연관성 (The Association between Patient Characteristics of Chungnam-do and External Medical Service Use Using Health Insurance Cohort DB 2.0)

  • 이영준;명세현;문현우;우서현;김선정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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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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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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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이 연구는 충청남도 지역 및 환자의 특성과 관외 의료기관 이용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이다. 충청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을 통해 도내 진료권을 분석하고, 수도권 및 대전권 의료기관에 대한 관외 의료이용 양상을 파악하여 도내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건강보험 재정 안정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의료정책 사업의 근거적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이 연구는 건강보험 코호트 DB 2.0 2016-2019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원시 자료 중 환자의 거주지가 충청남도 지역이면서, 이용한 요양기관이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의원인 환자로 한정하였고, 최종적으로 2,570,439건(입원=43,309, 외래=2,527,130)의 자료를 추출하였다. 먼저, 분석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각 변수별로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충청남도 지역 및 환자의 특성과 관외 의료기관 이용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입원 및 외래 환자의 진료 1건당 의료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심사결정 후 건강보험 총요양급여비용을 자연로그값으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충청남도 지역 거주 환자들은 충남권, 대전권, 수도권 순으로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하였고, 입원 및 외래 환자 모두 천안, 아산 거주 환자들에 비해 모든 권역에서 관외 의료기관을 더 많이 이용하였다. 특히 공주, 부여, 천안(odds ratio [OR], 72.931) 및 계룡, 논산, 금산(OR, 116.817) 거주 입원 환자는 대전권 의료기관 이용과 매우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다. 또한 충청남도 지역 거주 환자들은 충남권 의료기관에 비해 수도권(외래=17.01%, 입원=22.11%)과 대전권(외래=16.63%, 입원=15.41%) 의료기관에서 더 많은 의료비를 지불하였다. 결론: 이 연구는 충청남도 지역 거주 환자들의 관외 의료이용 양상을 분석하고 관련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향후 지역 의료기관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와 환자의 주진단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료의 지역화와 의료공급 효율성 및 건강보험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고대한다.

뇌혈관질환자의 년간 총직접비용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total direct cost of years of cerebrovascular disease)

  • 유인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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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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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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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자의 년간 총직접비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2012년 한국의료패널 조사자 중 2012년 한 해 동안 뇌혈관질환으로 응급, 입원, 외래서비스를 1건 이상 이용하였다고 응답한 2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뇌혈관질환자 일반사항은 2012년에 한국의료패널 응답자 중 뇌혈관질환으로 응급, 입원, 외래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의 비율이다. 연구방법은 응급, 입원, 외래서비스의 평균의료비와 가중평균을 적용하여 직접비용을 산출한 후 년간 총직접비용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뇌혈관질환자가 1인당 연 평균 본인부담 의료비 지출액은 약 561,934원이고, 남성은 669,557원, 여성은 448,696원이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1인당 본인부담액은 평균 634,459원이고 의료급여 수급자는 160,236원이었다. 뇌혈관질환자가 265명의 연 평균 총직접비용은 약 162,165,690이고, 남성은 193,223,955원, 여성은 129,486,685이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1인당 총직접비용은 평균 183,095,125원이고 의료급여 수급자는 46,241,705원이었다. 가구소득별로 보면, 가구 소득 3분위에 속한 환자는 672,268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분위에 속한 환자는 108,970,650원 으로 뇌혈관질환자의 총직접비용이 가장 낮았다.

의료보장형태에 따른 관상동맥중재술 환자의 진료비 구조분석 (Analysis of Medical Expenses Structure for Patients o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by Medical Security Type)

  • 손미경;이석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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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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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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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낮은 본인부담으로 인해 공급자에 의한 유발의료수요가 발생하거나 수급권자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여, 의료서비스 남용으로 인한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중재술과 같은 질병부담이 높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보장형태인 건강보험환자와 의료급여환자의 진료비 발생 구조를 분석하여 진료비 관리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관상동맥중재술 시행을 받은 환자에서 의료보장형태에 따라 의료서비스 이용 양상 및 진료비 구조에 차이가 있었다. 의료급여군이 건강보험군에 비해 재원일수가 길고, 응급실을 경유하여 입원한 환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비급여진료비, 선택진료비, 일당 비급여진료비가 적게 발생하였고, 재원일수와 관련 있는 진찰료 및 입원료, 식대, 투약 및 주사료 항목에서는 총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국가차원의 효율적인 진료비 관리를 위해서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전적 진료비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의료급여 환자의 재원일수 증가에 따른 급여진료비 발생을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급여 진료비에 있어서 의료급여환자의 미충족 의료서비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비 지원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

국내 당일수술센터 이용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분석 (Medical Service Satisfaction on the Patients Utilizing a Day-Case Surgical Center in Korea)

  • 이성란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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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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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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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국내 당일수술센터 이용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설문조사는 2009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종합병원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당일 수술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들로부터 도출했다. 연구결과 당일수술환자는 수술과 입원경험은 적었고 본인의 건강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대기시간과 수술시간은 의료서비스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당일수술환자의 인식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연령과 교육수준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당일수술률을 증가하기 위해서 당일수술의 이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술전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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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 의사들의 환자중심성 및 노인환자 대상 전환기 돌봄서비스 인식 (Awareness of Patient-Centeredness and Transitional Care Services for Older Patients Among Primary Care Physicians in Korea)

  • 드로니나 율리아;김수경;조희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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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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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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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병원에서 재가 및 시설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환기 돌봄서비스(Transitional care services)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는 주치의의 역할이 중요시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일차진료 의사들의 환자중심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환자중심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또한 Transitional Care Service에 대한 일차진료 의사들의 인식을 확인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과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서비스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전국의 가정의학과, 내과, 신경과 등 노인 질환과 관련 있는 과의 전문의 자격증이 있으며 자발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의사를 표현한 일차진료 의사 259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환자중심성 및 전환기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조사전문업체를 통해 2019년 10월 28일부터 2019년 11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 대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차진료 의사들을 대상으로 9가지 전환기 돌봄서비스 인식에 대해 살펴본 결과 "입원 시 진단, 건강상태, 치료계획 및 결과 에 대한 설명(4.4)"과 "퇴원 후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및 훈련 (4.2)"에 대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35세 이상 일차진료 의사가 34세 이하 일차진료 의사보다 전환기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F=7.3, p<0.01). 또한, 환자중심성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서울 외 지역에서 근무할수록 전환기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일차의료를 제공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에서 일차의료 의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연계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회경제적 특성 및 유병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 (Utilization Behavior of Medical Services According to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Prevalence)

  • 이고은;임복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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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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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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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특성 및 유병상태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적 통계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chi}^2$-test,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남자보다 여자가, 65세 이상, 고졸이상, 무직이 많았고 소득분위는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 직능, 소득분위를 함께 고려한 사회경제적 상태(socioeconomic status; SES)에 대한 점수는 7-8점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응답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평균유병개수는 $1.07{\pm}1.497$개이며 외래서비스 평균이용횟수는 $0.50{\pm}.0745$회이며, 입원서비스 평균이용횟수는 $0.12{\pm}0.454$회로 외래서비스 이용횟수 보다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병 및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과 직능, 소득분위 및 SES점수가 낮을수록 평균 유병개수는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게 인식하였다.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서 입원서비스는 중증일수록, 외래서비스는 만성일수록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SES점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낮았고, SES점수가 낮을수록 의료서비스의 이용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사회경제적 특성이 낮은 집단에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들이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의 적절한 보건서비스 체계의 구축 및 시행의 필요성을 시사 할 수 있겠다.

일 상급종합병원 의료서비스 불만족 내용의 의료 융합적 분석 (Medical Convergence Analysis of Complaint about Medical Service in an Affiliated Hospital)

  • 김정숙;엄애현;유문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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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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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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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견 대한 구현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고객의 불만족 사항에 대한 내용의 의료융합적 분석을 확인하여 전략을 수립하고자하는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일 상급종합병원의 민원 319건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초진보다 재진이, 입원환자보다는 외래환자의 불만족이 높았으며 불만족 분류 시 행정서비스의 업무절차, 진료 및 간호영역의 의사소통 및 설명부분에서 불만족이 높았다. 질병 분류에서는 소화기계와 암 진단관련 대상자들의 불만족이 높았다(p<0.05). 본 연구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만족의 재발을 막는 고객 지향적 의료융합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각 환자의 질환별 불만족 요인의 내용을 융합분석하고 지속적인 융합연구를 통해 질환별 구체적인 의료서비스 전략에 대해 유형을 구조화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