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입원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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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생존 노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 (A Study on the Major Factors Affect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Elderly Stroke Survivors)

  • 양정빈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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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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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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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장기간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뇌졸중 생존 노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규명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 방안들을 제언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충청지역 및 D 광역시 소재 노인(전문)병원 18곳과 요양시설 13곳에서 장기 입원(입소)하고 있는 55세 이상의 뇌졸중 생존 노인들이며 서베이 방법을 사용하여 직접면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08년 12월 16일부터 2009년 1월 17일까지 실시되었고, 총 328부의 설문지가 통계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건강관련 삶의 질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고, 특히 건강관련 삶의 질을 구성하고 있는 하위 영역 중 사회적 관계 영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투입된 독립변수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우울', '향후 경제적 부담감', '일상생활수행능력', '장애수용', '중복질환', '경제적 주부양자가 배우자인 경우'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장기재활 및 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뇌졸중 생존 노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질병관련 요인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 모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규명되었고, 그 가운데서도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력이 제일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뇌졸중 생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고취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노인영화의 환몽구조 연구-<수상한 그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tructure of Fantastic Dream of the Elderly Movie -Focused on )

  • 임정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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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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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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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2000년대에 접어들어 제작이 활발해진 노인영화의 핵심적인 특징을 환몽구조로 파악한다. 그리고 <수상한 그녀>를 중심으로 '현실-꿈(비현실)-현실'의 환몽구조가 작품에 구현된 양상과 의미를 고전소설 "금오신화"와 비교해 살펴본다. <수상한 그녀>에서 환몽구조가 구현되는 양상은 1)인물과 공간의 이중성, 2)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넘나들기로 요약된다. 이 영화에서 며느리와의 불화, 요양원 입원 등으로 괴로워하던 70대 할머니 오말순은 20대 오두리로 변신했다가 오말순으로 돌아온다. 오말순은 20대 처녀라는 꿈(비현실)의 세계를 경험한 후 내면의 변화를 겪고, 새로운 인물로 거듭난다. 이때 꿈의 세계가 현실 세계안에서 펼쳐지는 점이 일반적인 판타지영화의 환몽구조와 다르다. <수상한 그녀>는 환몽구조를 통해 인물의 갈등 해소와 소망 실현, 정신적 재탄생의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치매 노인이 등장하는 <장수상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노인영화는 환몽구조의 보편성과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특수성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

노인요양병원 근무자의 수면의 질, 우울, 피로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leep Quality, Depression and Fatigue on Job stress of Geriatric Hospital Workers)

  • 황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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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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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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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근무자의 수면의 질, 우울과 피로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인과관계 연구이다. 대상자는 2개 지역 6개 노인요양병원 근무자 175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3월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요양병원 근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수면의 질, 우울 정도는 병원 임상간호사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입원 환자 특성상 신체적 피로 정도가 높았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수면의 질(r=-.364,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r=.376, p<.001) 및 피로(r=.646,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beta}=.581$, p<.001)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요양병원 근무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직무 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중재방안의 모색과 시행이 필요하다.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말기 노인환자의 연명의료결정 전후 완화간호의 제공 (Palliative Care Provided for Older Patients with Terminal Stage of Cardiopulmonary Disease Before and After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 최정자;김수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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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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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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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말기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 전후에 제공된 완화간호의 빈도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 연구이다. 일개 대학병원 내과계 병동에 입원한 말기 심폐질환 노인환자 124명의 전자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 연명의료결정 이후에 경구진통제 투여, 통증 경감을 위한 냉온요법과 마사지요법, 요로감염 시 약물투여와 소변 배양검사, 구강간호, 세발간호, 부분목욕의 제공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 경감을 위한 기도 및 이완요법, 호흡곤란 시 구·비강간호, 정서적 간호 제공은 연명의료결정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영적 간호는 전체적으로 가장 적게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폐질환을 가진 말기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 이후에 비약물적 통증관리와 안위간호의 개선이 필요하겠다.

낙상 사고에 의한 골절로 입원한 노인 환자에 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Elderly Patients Hospitalized by the Fracture from the Fall)

  • 전미양;정현철;최명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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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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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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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urpose: To identify age, gender, medication, seasons and place of fall, and areas of the fractures from the fall among the hospitalized elderly patients in order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future fall prevention program for the elderly.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106 elderly patients admitted into a university hospital by fractures from the fall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 1999 to December 31, 1999. Data on the age, gender, medication, season and place of the fall, areas of the fracture were collected based on their medical records. Result: The age range of the subjects were from 60 to 96 years old. The subjects were aged between 60-69 years old 49(46.2%), between 70-79 years old 31(29.2%), between 80-89 years old 24(22.6%), and over 90 years old 2(1.9%). Male patients comprised was 34(28.3%), while female patients comprised 76(71.7%). The fall occurred in Winter most frequently 34(32%). The place of the fall included room 81(76.4%), streets 13(12.3%), bathroom 6(5.7%), stair 4(3.8%), and mountain 2(1.9%). Twenty-two subjects (20.8%) had medication regularly, while 84 subjects (79.2%) had no medication. The areas of the fracture from the fall included upper extremities 20(18.9%) and lower extremities 86(81.1%). Radius fracture (7.5%) was the area where the fracture occurred most frequently in upper extremities and femur fracture (52.8%) was the area where the fracture occurred most frequently in lower extremities.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fracture area by age, season and place of the fall (p<.05).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fracture area by gender and medication. In all age groups, seasons and places of the fall, occurrence of fracture in lower extremit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upper extrem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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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신체활동 정도와 의료이용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e Physical Activity Levels and Health Care Utilization in Korean Elderly)

  • 곽광일;백창희;류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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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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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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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 5기 전체(2010~2012)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활동 정도와 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비활동적인 신체활동군과 비교하여 활동적 신체활동군의 경우에 입원이용 가능성이 0.54배(OR;95% CI, p<0.001), 외래이용은 0.73배(OR;95% CI, p=0.040), 약국이용은 0.75배(OR;95% CI, p<0.007) 더 낮으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이용 횟수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 신체활동군의 경우에 비활동적 신체활동군과 비교하여 입원 의료이용 가능성이 0.64배(OR;95% CI, p<0.001) 낮고, 이용횟수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신체활동 정도에 따라서 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는 것이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비 지출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Walker와 Avant 방법에 근거한 허약 노인 개념 분석 (Concept Analysis of Frail Elderly based on Walker and Avant's Method)

  • 김재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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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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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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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허약노인에 대한 개념의 명확한 속성 규명과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Walker와 Avant(2005)의 개념분석을 위한 기본 원리에 근거하여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다. 허약노인에 대한 개념 사용의 연구결과는 허약노인은 건강과 질병의 중간상태에 있다. 허약노인은 신체적으로 근감소증, 염증, 인슐린 저항성에서 신체적으로 취약하고, 진행된 질병의 결과로 입원, 낙상, 장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생활습관, 경제적 요인과 관련된 다면적 속성을 가지며, 일상생활에 제한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여 의존적이며, 회복시간과 회복의 정도가 저하되는 것과 소진(exhaustion)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역동적 과정(dynamic process), 다면적 요소(multidimensional factors), 의존성(dependency), 취약성(vulnerability)이다. 허약노인은 건강과 질병의 중간 상태로 변화 가능성을 내포한 역동적 과정이며,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사회 환경적 요소를 포함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으로, 신체적 취약성과 함께 적응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노인을 의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허약노인의 개념분석과 이해를 통해 노인의 허약 수준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장기요양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지역사회 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기여할 것이다.

노인 당뇨환자의 시각-운동 통합능력 평가 (Evaluation of Visual-Motor Integration in Elderly Patient with Diabetes Mellitus)

  • 윤효순;김미애;김미한;서순림;김홍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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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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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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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VMI-3R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노인 당뇨환자의 시각-운동 통합능력을 측정함으로써 당뇨병이 노인의 시각-운동 통합능력을 저하시키는지 규명하고 또한 이 도구의 노인 적용 시 개선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해 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30명은 대조군, 근골격계 질환으로 입원했으나 당뇨가 없는 노인 30명은 비당뇨군, 그리고 당뇨로 진단받은 노인 30명은 당뇨군으로 구분하여 시각-운동 통합 측정도구(VMI-3R)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 Duncan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집단 간 각 문항별 정답 비율과 오답 비율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 당뇨 환자의 시각-운동통합 능력은 대조군과 비당뇨군과 비교할 때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당뇨환자의 인지기능 감소가 시각-운동 통합능력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말해준다. VMI-3R 문항별 정답과 오답에 대한 수와 비율에 관한 연구결과는 집단 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차후 VMI-3R의 문항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문의뢰된 입원환자의 특성과 정신과 치료 순응도에 대한 연구 (A Studyof Psychiatric Treatment Compliance in Referred Patients at a General Hospital)

  • 심인보;고영훈;이문수;김용구;한창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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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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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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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종합병원에서 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 환자 및 그 자문의뢰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신과 치료의 순응도에 관련된 요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자문기록지와 의무기록을 참고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본적인 인구 역학적 정보, 자문을 의뢰한 임상 각과, 의뢰 요청자, 의뢰된 사유, 정신과적 진단과 과거력, 입원 중 정신과 치료의 시행 여부 및 추후 통원 치료의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이들 중 정신과 치료의 시행 여부 및 통원 치료의 여부를 치료순응도로 정하였다. 순응도와 기타 변수간의 이분형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결 과: 입원 중 정신과 치료를 권유 받은 310명의 환자들 중, 치료에 순응한 환자는 82.9%이었으며, 외래 통원치료를 권유 받은 111명의 환자들 중에는 통원치료에 순응한 환자가 55.8%이었다. 64세 이하 연령층보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입원 중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높았다(OR=4.838, p=0.004). 외래 통원치료를 권유받은 환자들 중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인 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외래 순응도가 더 높았다(OR=8.520, p=0.008). 결 론: 노인 환자는 입원중 정신과 치료에 대해서는 순응도가 높았으나 신체 질환의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섬망 및 기분장애가 흔하므로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내외과적 질환과 관련이 없는 정신과 문제로 자문 의뢰된 환자들은 외래 통원치료 순응도가 낮으므로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치료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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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노인환자의 의료이용량 : 요양기관종별 분석 (Medical Care Utilization between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Medical Assistance in Elderly Patients)

  • 이용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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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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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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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의료급여와 건강보험환자의 의료이용량의 차이를 분석하여 의료급여환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진료비 증가문제를 평가하고 합리적 의료급여 정책결정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민대상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급여자료를 성별 연령별 의료기관 종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외래이용 모두 의료급여환자가 건강보험환자에 비해서 적어서 도덕적 해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의료급여환자들이 고비용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못하고 있었다. 둘째, 종합병원의 입원이용은 건강보험환자가 많은 반면 외래이용은 의료급여환자가 많아서 의료급여환자들이 본인부담이 적은 외래서비스 이용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셋째, 병원 의원은 의료급여환자의 이용이 입원과 외래이용 모두 건강보험환자에 비해서 많았다. 따라서 의료급여환자들은 병원 의원의 입원과 외래이용, 종합병원의 외래이용시 적은 본인부담으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상급 종합병원 입원과 외래이용, 종합병원의 입원이용시 비급여 의료비 등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다. 따라서 중증질환을 가진 의료급여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은 지속하고, 의원 병원을 이용하는 의료급여환자들이 불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