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플란트 주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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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늄 임플란트 표면에 형성된 타액성 단백질에 관한 생체연구 (Adsorption of Salivary Proteins on Titanium Implants)

  • 이승호;구영;이용무;류인철;정종평;한수부;최상묵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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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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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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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치과용 임플란트 실패의 주요 원인은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되는 세균의 침착의 결과로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구강 내에서 세균성 치태의 침착은 치태가 부착하는 기질 표면의 물리적 성상과 타액성 피막의 성분에 영향을 받으며 형성된 피막의 유기질 성분의 차이가 치태의 성분과 병원성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생체재료의 표면에 침착되는 치태세균은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특이한 세균 침착을 보이며 이는 초기 타액성 피막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플라즈마분사법으로 표면 처리된 타이태늄 임플란트에 흡착되는 타액성 단백질 피막의 특성을 정성적인 방법으로 분석하는 데 있었다. 법랑질 조각과 플라즈마분사법으로 표면 처리된 타이태늄 임플란트를 스프린트에 치실을 이용하여 연결한 장치를 구강 내 장착하여 2시간 동안 피막이 침착되게 한 후 피막을 분리 추출하여 냉동 건조시켰다. 재수화 과정을 거치고 나서 전기 영동법과 Western transfer 분석을 통해 단백질 성분에 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사람의 총 타액과 이하선 타액 및 악하선-설하선 타액을 수집기를 이용하여 채취하고 같은 방법으로 처리한 후 성분분석을 실시하였다. 피막 흡착 전후의 표면변화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타이태늄 임플란트에 흡착된 피막은 법랑질 표면의 피막과는 다른 단백질 성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로 악하선-설하선 타액에서 유래하였다. 임플란트와 법랑질 표면 모두에서 흡착된 피막에는 아밀라제, 분비성 면역 글로불린A 및 락토페린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으나 법랑질의 경우는 blotting이 약하게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결과 시편의 표면에 균질한 피막이 덮고 있었으며 세균의 부착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 결과들을 통하여 플라즈마분사법으로 표면 처리된 타이태늄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된 타액성 단백질 성분은 법랑질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치태세균의 종류 및 병원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법랑질과 타이태늄 임플란트는 기질과 표면구조가 다르므로 표면에 형성 되는 치태성분도 다르다는 사실과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타이태늄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되는 초기 타액성 단백질의 성불이 타이태늄 표면에 침착되는 미생물 군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임플란트 치료 시에 올바른 치태 관리법의 교육을 통하여 환자 스스로 적절한 관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조직 이식술과 넓은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mufacturing 지대주를 이용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출현윤곽 재현 (Regeneration of emergence profile with soft tissue graft and wide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mufacturing abutments: a clinical report)

  • 김민경;이지훈;안승근;김경아;서재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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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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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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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구치부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수복은 기능적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렇게 환자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상실된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의 임플란트 보철을 사용한 구강회복이 보철수복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성 지대주 보다는 더 넓은 customized CAD/CAM 지대주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출현윤곽을 재현할 수 있다. 넓은 지대주를 지지해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폭과 높이를 가지는 각화치은이 존재해야 하는데, 만약 긴 치아상실기간이나 골이식술 등으로 인해 임플란트 주위에 각화치은이 부족한 경우에는 연조직 증대술을 시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 보철 제작이 가능하며 구강위생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향후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본 증례는 구치부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골이식술, 상악동 이식술, 임플란트 식립술 및 연조직 이식술을 사용하여 부족한 치조골과 각화치은 및 협측전정을 회복하였으며, customized CAD/CAM 지대주와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이용하여 수복한 증례로 주기적인 내원 및 검사를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임플란트 근단 병소의 임상적 접근 방법: 5 - 12년간의 증례 보고 (Clinical managements of implant periapical lesions: a report of three cases with five to twelve years of follow-up)

  • 김현주;박세환;장범석;엄흥식;이재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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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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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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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증례 보고의 목적은 임플란트 근단병소를 가진 임플란트를 다양한 임상적 치료 적용 후 5 - 12년간 관찰하여 효과적인 임상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 명의 환자 중 한 명은 병적 증상이 관찰되지 않아 비활성형(inactive form)으로 진단하고, 부가적인 치료 없이 주기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두 명의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여 감염형(infected form)으로 진단하고, 2 - 3주간 전신적인 항생제를 처방하였다. 한 명은 증상이 개선되어 주기적인 관찰을 시행하고 있으나, 다른 한 명에서는 임플란트 근단병소의 크기가 증가하고 통증의 개선도 보이지 않아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재식립 후 보철치료를 완료하였다. 세 환자 모두 현재까지 기능적 이상 없이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다. 임플란트 근단병소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과정 중 골 괴사를 유발할 수 있는 과열 등의 수술적 외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임플란트 근단병소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전신적 항생제 처방이나 필요한 경우 외과적 처치를 통해 임플란트의 성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가적인 유지구조를 가진 미니 임플란트의 디지털 수복 증례 (Mini-implant with additional retentive structure by using digital method)

  • 황수현;배은빈;조원탁;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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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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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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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하악 전치부와 같이 골 폭이 좁은 환자에서 미니 임플란트 사용은 기존의 직경 임플란트의 대안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기존 일체형 미니 임플란트의 사용시 보철물 탈락과 시멘트 사용으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최근 미니 임플란트의 유지력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부에 부가적인 유지구조를 가진 일체형 미니 임플란트가 소개되었다. 상부 탄성부를 스프레더로 벌려 줌으로써 지르코니아 보철물 내면의 결합구조와 결합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본 증례는 좁은 폭경의 하악 전치부에서 상부에 결합구조를 가진 일체형 미니 임플란트를 통하여 이러한 합병증을 줄이고자 하였으며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반적인 치료기간을 단축하였다. 두명의 환자에서 유지기능과 심미적인 면에서 만족스러운 임상결과를 얻었기에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임상가를 위한 특집 1 - 임플란트 주위염의 비외과적 치료 방법과 예후 (Nonsurgical interventions for treating peri-implantitis and prognosis)

  • 박세환;이재관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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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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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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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ri-implantitis is an inflammatory disease of the peri-implant tissue by bacterial infection or other factors, which results in peri-implant bone loss. Many nonsurgical treatments were tried on initial to moderate peri-implantitis lesion to reduce the inflammation. Some of these treatments made effective results, however, they were not definitively predictable. To prevent peri-implantitis and further peri-implant bone loss, early intervention is the most important. Early detection of peri-implant infection through the regular maintenance care can make it possible to do early nonsurgical intervention. Nonsurgical intervention is effective on peri-implant mucositis and can also be effective on initial peri-implantitis lesion. If the peri-implantitis is not resolves by nonsurgical treatment, surgical approach should be considered.

임상가를 위한 특집 2 -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의 외과적 치료방법과 예후 (Surgical Therapy for Peri-implantitis and Prognosis)

  • 김성태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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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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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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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Recently, more and more clinical cases of peri-implantitis for which surgical therapy is indicated have been reported. Ideal diagnostic modalities, prevelance, indicated therapy, and prognosis for peri-implantitis are still investigated. Scientific evidence of surgical therapy for peri-implantitis are not enough for now, and should be obtained from well-designed, long-term clinical studies in the future. When the surgical approach is applied for peri-implantitis, long-term prognosis of the surgical therapy should be kept in mind and importance of maintenance therapy also have to be emphasized.

임플란트 지대주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반응에 관한 고찰 (A literature review on implant abutment and soft tissue response)

  • 이영훈;고경호;허윤혁;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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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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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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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대주의 재료와 표면에 따라 연조직반응이 다르고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티타늄과 지르코니아는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가져 안정적인 연조직반응을 보이고 금합금은 표면상태에 따라 연조직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같은 재료라도 표면특성에 따라 연조직반응이 영향을 받는다. 표면거칠기 증가는 박테리아 부착을 유발하므로 연조직과 접촉하는 부분은 평활한 표면을 가져야 한다. 추가적인 표면처리를 통해 박테리아의 부착은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세포반응을 촉진시킬 수 있다. 지대주의 형태 및 반복착탈도 연조직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초음파 세척과 아르곤 플라즈마 처리는 비교적 효과적으로 맞춤형 지대주의 잔류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 증례보고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Cases Report)

  • 성헌모;김경규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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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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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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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outcome following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lesions. Five subjects with 7 implants were treated with surgical approach. Four subjects with 6 implants were initially treated with non-surgical approach or hygiene control. However, inflammation was not resolved and more bone loss was found. Therefore, surgical treatment was performed. After surgical exposure of the defect, granulation tissue was removed and implant surface was treated using tetracycline and chlorhexidine. Then, the flaps were sutured. The wound healing was performed in a non-submerged mode. The present finding demonstrates stable results without progression of bone loss. In one subject, deep V shaped bone defect was filled with bone substitute (ICB, CanCellous Bone, Rockey Mountain Tissue Bank, USA), and resorbable membrane (Lyoplant$^{(R)}$, B.Braun Aesculap AG, Germany) was placed over the grafted defect and healing abutment was connected. However, the inflammation was not resolved and more bone loss was found. At one month after regenerative surgery, the implant was removed.

구강암으로 변연골 절제술 시행한 환자를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 수복한 증례 (Clinical application of 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to patient who underwent mandibular resection with oral cancer: A case report)

  • 윤영석;한동후;김형준;김지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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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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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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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하악골의 결손은 선천적 기형, 외상, 골수염, 종양 절제술 등에 의하여 초래될 수 있는데, 이중 결손부위가 큰 경우는 주로 종양절제술에 의한 결손이다. 악골 결손 부위가 커질수록 저작, 연하, 교합, 발음 등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심미적으로도 불량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게 된다. 하악골이 절제된 후 그 자리에 완전히 재생되는 경우는 희박하며 인공적으로 재건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며, 통상적인 부분의치 혹은 총의치를 시행하거나, 지지할 수 있는 골을 얻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혹은 피개의치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는 2004년 2월 25일, 편평세포암종 pT1N0M0, stage I로 진단 받고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동년 3월, 하악 좌측 부위 COMMANDO 수술(combined mandibulectomy and neck dissection operation), 광범위 절제술(wide excision), 하악골 변연절제술(marginal mandibulectomy), 견갑 설골 상부 경부청소술(supraomohyoid neck dissection, SOHND), 시행받은 환자를 하악 좌측 중절치, 하악 좌측 제3대구치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하여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 수복하였고 충분한 피개와 임플란트로의 적절한 교합력 분산을 통해 통상적인 국소의치보다 더 이로운 지지, 유지,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경과 관찰 기간은 4년 정도 되었으며, 하악 좌측 제3대구치 부위에는 주위골의 흡수양상이 관찰되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용 diode laser의 파장 및 조사시간에 따른 온도 변화와 살균효과 분석 (Analysis of temperature changes and sterilization effect of diode laser for th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by wavelength and irradiation time)

  • 설정환;이준재;금기연;이종호;임영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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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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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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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본 연구에서는 새로 개발된 다이오드 레이저 제품을 이용하여 레이저 파워에 따른 온도변화와 박테리아 멸균 비교실험을 통하여 기존 제품과의 임플란트 주위염치료에 대한 효과를 비교 실험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808 nm Diode laser와 810 nm Diode laser를 사용하여 디스크에 레이저를 60초간 조사하였으며, 출력은 1 - 2.5 W로 설정하였다. 온도측정 모듈과 온도측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isc 표면온도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SLA, RBM이 코팅된 disc에 bacteria 도포 후, 808 nm Diode laser를 30초간 조사하였으며, 출력은 0.5 - 3 W로 설정하였다. 결과: 808 nm, 810 nm 두 장치 모두 출력이 증가함에 따라 온도 상승폭은 증가하였다. 모든 조건에서 810 nm laser를 조사하였을 때 초기온도상승속도, 하강속도 및 전후의 온도변화량은 808 nm laser 보다 높았다. 레이저 조사 후 티타늄 디스크 표면의 변화는 두 레이저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Bacteria가 도포된 디스크에 808 nm laser를 조사한 결과, 출력이 증가 함에 따라 살균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Diode laser를 임상에 적용하는 경우, 동일한 출력에서 온도의 변동폭이 적고 최대 상승온도가 낮은 808 nm laser가 환자에 안전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실제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안전성평가를 실시하여 장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