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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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번식우 농가의 번식실태 및 번식장애 치료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productive Performance and Treatment of Reproductive Disorder in Hanwoo)

  • 김학영;송상현;조헌조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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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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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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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영주지역의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육규모와 형태, 사양관리 방법 등 번식우의 사양관리 형태와 번식우의 번식장애 발생률을 조사하였으며, 번식장애우에 대하여 proge-sterone제재인 control internal drug releasing for cattle(CIDR)를 처리하여 치료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번식장애우에 대한 CIDR 처리는 7일간 질내에 삽입하였으며, 제거 하루 전에 PGF$_2$$\alpha$를 투여하여 황체를 퇴행 발정을 유기하고 발정 확인 후 10시간 간격으로 인공수정을 실시 임신의 유무로 치료 판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북 영주지방의 127호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사육하는 총 1,061두의 번식우의 번식상황을 조사한 결과 번식장애우는 209두로서 발생률은 19.7%이었다. 사육규모별 번식장애 발생율은 10두 이하, 10~20두 및 20두 이상 농가에서 각각 37.5, 14.7 및 13.6%로서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발생률이 유의적으로(P<0.05) 낮아지는 경 향이 었다. 2. 번식우의 농가 사육형태별 번식장애 발생률은 계류사육이 30.4%로서 군사의 14.7%보다 유의 적으로(P<0.05) 발생률이 높았으며, 군사의 경우 두당 사육면적이 넓을수록 번식장애 발생률이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3. 번식장애우의 산차별 분포를 보면 미경산우가 50.7%로 가장 많았으며 산차가 증가할수록 번식장애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4. 번식장애우의 요인별 분포는 무발정이 65.1%, 미약발정 29.2%, 난소낭종 4.3% 그리고 기타1.4%의 순으로 많이 분포되었다. 5. 209두의 번식장애우에 CIDR를 처리하고 인공 수정한 결과 157두가 임신되어 75.1%의 치료효과를 얻었다. 번식장애우의 신체충실 지수별 치료효과는 신체충실 지수가 1, 2 및 3인 경우 수태 율이 각각 85.7, 84.9 및 86.8%로서 유의 적으로(P<0.05)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다소 야윈 경우가 과비된 경우에 비하여 치료 효과가 좋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한우 사육농가의 번식장애 발생률은 19.7%로서 사육규모가 커서 농가의 관심도가 높을수록 또한 계류보다는 넓은 면적에서 군사하는 경우가 번식장애 발생률이 낮았으며, 요인별로는 발정과 관련된 장애가 많았다. 이러한 번식장애우도 농가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progesterone 제재인 CIDR를 처리함으로서 75.1%를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충실지수를 1, 2 및 3으로 유지하기 위한 적정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불임시술의 전환이 정맥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version of Infertility Treatment on Semen Quality)

  • 김용진;지병철;서창석;김석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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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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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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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불임 부부에서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후 연속하여 시행한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및 전환하여 시행한 체외수정시술이 정액검사소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진단적 목적으로 컴퓨터정액분석기를 이용한 정액검사 (computer-assisted semen analysis (CASA))를 시행한 후 자궁강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하였으나 임신에 실패한 5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후 38예의 환자에서는 두 번째 자궁강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하였고 (Group 1), 15예의 환자에서는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였다 (Group 2). 이들에서 두 번째 불임시술을 위해 채취한 정액의 양 (volume), 정자의 농도 (concentration), 운동성 (motility), 총운동성정자수 (total motile sperm count) 등의 컴퓨터정액분석소견을 이전에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 시행한 정액검사소견과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 불임 부부간의 남편 연령, 첫 번째 시술과 두 번째 시술 사이의 시간 간격, 불임의 원인 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Group 1에서 첫 번째 시행 시의 정액검사소견의 정상 여부와 관계없이, 정자의 운동성은 첫 번째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시보다 두 번째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Group 2에서는 첫 번째 자궁강내 정 자주입술 시보다 체외수정시술 시 정자의 농도, 정자의 운동성, 총운동성정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Group 2의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시 정상 정액소견을 보인 경우는 체외수정시술 시 정자의 농도와 총운동성정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자궁강내 정 자주입술 시행 시 비정상 정액소견을 보인 경우에는 체외수정시술 시 정자의 운동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자궁강내 정자주입 술 시행 후 임신에 실패하여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게 된 환자의 정액검사소견은 자궁강내 정 자주입술을 계속 시행 받은 환자군에 비해 더 악영향을 받는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연 분만이 신생아의 사망률과 이환율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Delayed Interval Delivery on Neonatal Mortality and Morbidity)

  • 이은희;손진아;이주영;최은진;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전종관;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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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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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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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다태임신에서 지연 분만이 신생아 사망률과 이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6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연 분만 방법으로 출생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하였다. 결과는 신생아 사망률과 이환율로 하였으며, 이환율을 조사한 질병에는 뇌실 내 출혈,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형성 이상, 뇌실 주위 백색질연화증, 자궁 외 성장지연 등을 포함하였다. 다태아 중 이후에 출생한 아기들의 결과를 처음 출생한 아기들, 그리고 재태주령과 출생체중이 비슷한 아기들로 이루어진 대조군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총 4쌍의 쌍둥이, 5쌍의 세 쌍둥이가 있었으며, 처음 출생한 아기들(그룹 1)은 9명, 이후에 출생한 아기들(그룹 2)은 14명이었다. 그룹 1의 재태주령은 22주 6일-27주 5일, 그룹 2의 재태주령은 24주 6일-28주 0일이었다. 첫 분만과 지연 분만 사이간격의 평균은 10일이었으며, 모든 세 쌍둥이 가운데 둘째와 셋째 아기 사이의 지연 분만은 없었다. 부당 경량아는 그룹 2보다 그룹 1에서 많았다(그룹 1: 66.7%, 그룹 2: 21.4%, P=0.03). 그룹 1과 2 사이에 사망률의 차이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그룹 1: 33.3%, 그룹 2: 7.1%, P=0.106). 그룹 2에 대한 대조군은 28명이었고, 그룹 2와 대조군 사이에 신생아기 사망률과 이환율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대상수가 적기는 하지만, 다태임신에서 지연 분만으로 남아 있는 태아의 부당경량아 빈도는 줄일 수 있으며 재태 기간연장으로 인해 출생 후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젖소에서 산유량이 분만 후 건강과 번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lk Yield on the Postpartum Health and Reproductive Performance of Dairy Cows)

  • 김상곤;정재관;허태영;강현구;김일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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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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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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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젖소에서 산유량이 분만 후 건강과 번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젖소 목장 6개소의 총 1,060두로부터 산유 성적, 신체충실지수(BCS), 분만 후 질병 및 번식 능력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모든 자료는 305일 산유량에 기준으로 대조군(< 10,000 kg, n = 445)과 고산유량군(${\geq}$ 10,000 kg, n = 615)으로 구분하였다. 유지방, 유단백 및 BCS는 분만 후 5개월 동안 대조군에 비해 고산유량군에서 낮았다(p < 0.01). 자궁내막염 발생은 대조군(35.1%)에 비해 고산유량군(29.6%)에서 낮은 경향이 있었으나(p = 0.06), 난소낭종의 발생은 대조군(15.3%)에 비해 고산유량군(28.6%)에서 증가되었다(p < 0.0001). 번식 호르몬 처리를 받은 소의 비율은 대조군(56.6%)에 비해 고산유량군(62.4%)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p = 0.06), 첫 수정 수태율은 대조군(35.2%)에 비해 고산유량군(30.2%)에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odds ratio = 0.78, p = 0.07). 분만 후 210일까지 임신율은 대조군에 비해 고산유량군에서 낮았으며(hazard ratio = 0.84, p = 0.04), 이것이 분만 후 평균 임신 간격의 연장(20일)을 초래하였다. 결론적으로, 젖소에서 고산유량은 유지방, 유단백질 및 BCS의 저하, 난소낭종의 발생 증가 및 번식 호르몬의 사용 증가로 번식 능력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도플러 초음파 신호에서의 태아 심박 검출 개선 (Improvement of Fetal Heart Rate Extraction from Doppler Ultrasound Signal)

  • 권자영;이유빈;조주현;이유진;최영득;남기창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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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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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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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전 및 분만 중 연속적인 태아감시는 임상의에게 태아의 안녕 평가하는데 필요하다. 또한 태아의 심장박동은 임신 중 태아의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파라미터이다. 초음파 도플러는 태아 심박을 비관혈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현재 임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아 심박을 검출하는데 있어서 제한적인 정보만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검출 오류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태아의 초음파 도플러 신호로부터 태아 심박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간단한 방법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신호 주기를 검출하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자기상관함수의 수정된 함수를 제안하고, 신호의 주기를 찾기 위해 설정하는 데이터 분석 구간의 크기와 이동 간격을 가변하도록 하였다. 제안된 방법은 실제 산모에게서 측정된 데이터에 적용하여 태아 심박의 beat-to-beat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태아 심전도 신호와도 비교하였다.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있으므로 실제 장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에서 반복 과배란처리에 의한 수정란 채란 가능성 : 사례보고 (Possibility of Embryo Collection by Repeatable Superovulation in Hanwoo : Case Report)

  • 공일근;정세환;손병훈;이정우;정수룡;오인석;정경일;황금영;배인휴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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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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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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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고능력 한우 공란우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반복 과배란처리가 수정란회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공란우의 선발은 DNA marker에 의한 고급육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공란우는 Folltropin-V와 PG$F_2$$\alpha$를 병용 처리하여 과배란을 유도하였고, FSH 처리 6회째 PG$F_2$$\alpha$를 처리하여 발정을 유도하였다. 발정유도된 공란우의 수정은 12시간 간격으로 3회, 1회당 2 straw식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수정 후 7~8일째 비외과적인 관류방법으로 채란하여 이식 가능란 또는 비정상란 등으로 구분하였다. 이식 가능한 수정란은 발정동기화된 수란우에 수정란이식을 실시 하였다. 고능력 한우 공란우로부터 반복 과배란처리에 의한 체내수정란 회수는 1차부터 5차에 걸쳐 각각 14, 4, 10, 6, 9개(계 43개)의 수정란이 회수되었고 이식 가능 수정란은 각각 7, 4, 10, 3, 6개(계 30개, 평균 6.0$\pm$2.7개)가 회수되었다. 채란된 수정란의 이식 후 수태율은 총 24개의 수정란을 17두에 이식하여 10두가 임신됨으로써 58.8%의 수태율을 얻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급육 한우 또는 고능력 젖소 공란우를 이용한 반복적인 과배란 처리에 의한 수정란의 태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고능력 공란우의 이용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면 수정란이식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활엽수(闊葉樹) 천연림(天然林) 지역(地域)에서 서식지(棲息地) 구조(構造)에 따른 소형(小型) 포유류(哺乳類) 개체군(個體群)의 차이(差異) (Differences in Small Mammal Populations Due to Different Habitat Structure in Natural Deciduous Forest)

  • 임신재;이우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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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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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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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내 국유림의 활엽수 천연림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산림 작업에 의해 변화된 서식지 구조에 따른 소형 포유류 개체군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1996년 5월에서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조사를 실시하였다. 소형포유류를 4주 간격으로 생체포획용 덫을 사용하여 7회에 걸쳐 포획-재포획 법을 통해 포획을 실시하였다. 조사지역에서는 흰넓적다리붉은쥐(45.1%, n=64)와 대륙밭쥐(54.9%, n=78)의 2종이 포획되었는데, 흰넓적다리붉은쥐는 벌채지와 비벌채지에서, 대륙밭쥐는 간벌지와 비벌채지에서 각각 포획되었다. 월별 포획된 소형 포유류의 개체수를 비교한 결과 비벌채지에서 가장 높았으며, 벌채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별 포획된 지역별 개체군의 동태 역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역별로 성숙 개체들의 체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흰넓적다리붉은쥐의 경우 벌채지보다 비벌채지에서, 대륙밭쥐의 경우 간벌지보다 비벌채지에서 포획된 개체들의 체중이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식지 구조에 따라 소형 포유류 개체군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서식지의 산림환경구조가 소형 포유류의 종 구성 및 서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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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반향정위 발성 발달에 관한 연구 (Postnatal Development of Echolocation Vocalizations in the Serotine Bat, Eptesicus serotinus (Chiroptera: Vespertilionidae))

  • 정철운;한상훈;김성철;임춘우;차진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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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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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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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발성발달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임신한 암컷 3개체로부터 총 4개체의 새끼 박쥐를 확보하여 발성변화를 분석하였다. 녹음 및 분석은 생후 1일부터 40일까지 수행하였으며, 펄스 지속시간(PD), 펄스 간격(PI), 최고 주파수(PF), 시작 주파수($F_{MAX}$), 종료 주파수($F_{MIN}$), 대역폭(BW)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새끼 박쥐는 생후 초기에 가장 다양한 패턴의 음성을 발산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점차 어미와 유사해졌다. PD와 PI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반면 PF, $F_{MAX}$, $F_{MIN}$, BW는 증가하였다. PF, $F_{MAX}$, $F_{MIN}$, BW는 생후 10일에서 2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PD는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진동수의 발성과 관련이 있는 발성근육의 수축 능력은 생후 20일경 가장 발달하게 되며, 발성시간과 관련된 발성근육의 이완 능력은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발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이용된 새끼 개체들은 생후 40일차에도 비행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성음은 어미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새끼 박쥐의 발성 발달은 비행행동 또는 비행과 관련된 근육의 발달을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판단된다.

산불피해 후 자연복원과 소나무 조림을 실시한 지역에서 설치류 3종의 개체군 밀도 차이 (Differences in Population Density of 3 Rodent Species Between Natural Restored and Red Pine Silvicultured Forests after Forest fire)

  • 이은재;손승훈;이우신;어수형;임신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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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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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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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산불피해 후 자연복원과 소나무 조림을 실시한 지역에서 서식환경과 설치류 개체군의 밀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 검봉산 일대의 2000년도 산불피해 지역에서 2008년 3월에서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수행되었다. 자연복원지과 소나무 조림지에서 각각 3개씩 1 ha 크기의 조사지를 선정하여 2개월 간격으로 각각 4일간의 포획조사 및 서식환경조사를 실시하였다. 서식환경 조사 결과, 하층 피도량 및 치수의 수는 조림지가 자연 복원지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낸 반면, 중층 피도량, 중상층 피도량, 상층 피도량, 교목, 관목의 수, 고사목의 수, 수목잔존물의 양 등은 자연복원지에서 더 높은 값을 나타냈다. 포획 조사 결과 등줄쥐(Apodemus agrarius), 흰넓적다리 붉은쥐(Apodemus peninsulae), 대륙밭쥐(Eothenomys regulus), 다람쥐(Tamias sibiricus) 등 총 4종 688개체가 포획되었다. 설치류의 포획 개체수는 조림지보다 자연복원지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흰넓적다리붉은쥐, 대륙밭쥐, 다람쥐 등 3종이 조림지보다 더 높은 포획 개체수를 보였다. 이에 비해 등줄쥐는 조림지에서 많이 포획되었다. 등줄쥐와 흰넓적다리붉은쥐는 4월과 12월에 최대 포획개체수를 나타내었으며, 대륙밭쥐는 4월과 6월에, 다람쥐는 6월과 10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되었다. 수목잔존물 제거 및 조림으로 인해 수관층과 하층식생이 개방된 서식 환경은 설치류의 서식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산불 피해 발생후 하층식생 및 수관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산림을 관리하는 것이 설치류의 다양성 유지에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rtificial Insemination Frequency on Reproductive Performance in Sows)

  • 홍진수;김송산;방림호;김유용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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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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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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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총 48두의 F1 모돈(Yorkshire×Landrace)을 공시하였으며, 완전임의화배치법(CRD)에 의하여 4개의 처리구에 배치되었다. 처리구는 인공수정 횟수(1회, 2회, 3회, 4회)이며, 발정확인 후 12시간 뒤부터 인공수정을 진행하였다. 모돈의 발정확인은 9시와 21시에 웅돈을 접촉시켜서 확인하였으며, 재귀발정일은 5-6일인 모돈들을 대상으로 구배치 하였다. 모돈의 승가허용 확인 후 12시간 간격에 따라 9시와 21시에 처리구에 따른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임신율, 수태율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분만율에서는 3회 인공수정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총산자수, 생시자돈수, 복당체중과 같은 분만성적에서도 인공수정 횟수에 따른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인공수정 횟수의 1회 감소는 7,000원의 정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발정확인 후 인공수정을 1회하여도 다른 처리구들과 비교해 동일한 번식성적을 가지며, 1회 인공수정을 통한 정액비용의 감소는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