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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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혈행장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Arterial Occlusive Disease in the Lower Extremity)

  • 서정욱;조은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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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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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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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하지 동맥 혈관의 폐쇄로 인한 급,만성적인 하지 허혈은 혈관우회술이나 혈전제거술등의 적극적인 수술을 시행함으로 점차 좋은 경과를 얻고있다. 동아대학교 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하지 허혈의 임상적 양상과 수술 결과를 살펴보고자 1990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5년 5개월동안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연령 및 성별 분포는 25세에서 87세이고 남자가 92례, 여자가 9례로써 약 101로 남자에서 많았다. 이들 환자의 동맥폐쇄질환에 관계있는 병인에는 동맥경화성 협착이 54례, 혈전색전증이 21례. 버거씨병이 20례, 외상에 의한 동맥 폐쇄가 3례, 가성동맥류가 3례였다. 동맥경화성 협착에서 주 폐쇄부위는 대퇴동맥 폐쇄가 30례, 장골동맥 폐쇄 23례, 슬와 동맥 폐쇄 10례, 대동맥 분지부 6례. 경골동맥 폐쇄였고, 버거씨 병에서는 후경골동맥 폐쇄 14례, 전 경골동맥 폐쇄 8례. 슬와동맥 폐쇄 5례. 대퇴동맥과 비골동맥이 각각 2례 였다. 혈관 폐쇄로 인한 하지 혈행장애의 수술은 동맥경화성 협착에서 혈관우회술이 61례. 혈전 제거술 24 례, 교감 신경절제술 20례였다. 동맥경화성 협착 환자에서 혈관우회술을 시행한 苛\ulcorner61례로써 이중 대퇴동맥과 슬와 동맥간의 우회술이 21례, 대퇴동맥과 반대편 대퇴동맥간의 우회술이 15례. 맥와 동맥과 양측 대퇴동맥간의 우회술이 7례, 하복부 대동맥과 양측 대퇴동맥간에 Y graft를 이용한 우회술이 3례였 4술후 이식혈관에 대한 개존율은 전체적으로 술 후 1년에 83.6%. 2년에 77.1%. 3년에 75.5%의 결과를 보였고 하지 보존율은 86.8 %였다. 하지혈행장애의 모든 환자에서 수술후 사망은 6명이었는데 사망 원인은 급성 신부전증, 다장긴 기능 부전, 그리고 패혈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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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측두부 극파를 보이는 전형적 및 비전형적 양성 부분 간진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typical and atypical benign epilepsy with centrotemporal spikes (Rolandic epilepsy))

  • 송준혁;이규하;정사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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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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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5-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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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비전형적 롤란도 간질이 드물지 않게 있지만, 전형적 및 비전형적 롤란도 간질의 비교 연구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본 연구는 전형적 및 비전형적 롤란도 간질의 임상 특징을 알아보고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2002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경희의료원을 내원한 롤란도 간질 환자 158명을 선별하여 임상 증상, 경과, 관해율, 재발 등을 후향적으로 연구 하였다. Wirrel 기준으로 116명의 전형적 롤란도 간질군(A군)과 42명의 비전형적 롤란도 간질군(B군)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1) 경련 시작 나이 : A군은 $8.6{\pm}1.7$세, B군은 $6.2{\pm}1.7$세에 경련을 시작하였다. B군이 A군보다 더 일찍 경련이 시작하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2) 성별 : 총 158명의 환자 중, 남자가 96명, 여자가 62명 이였다. 남녀 비는 1.6:1 이였다. 42명의 비전형적 롤란도 간질환자(B군) 중, 24명이 남자, 18명이 여자였고, 남녀 비는 1.3:1 이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3) 40명의 환자에서 뇌 영상 촬영을 하였다(A군 25명, B군 15명). B군 뇌 영상에서 뇌실 확장(4명), 경증 겉질 위축(4명), 뇌량의 부분적 무발생(2명) 등의 이상 소견이 발견 되었다. A군은 뇌 영상에서 이상이 없었다(P<0.05). 4) 치료 시작 전 경련의 빈도 : A군은 한 달에 $2.0{\pm}1.0$회의 경련을 보였고, B군은 한 달에 $2.3{\pm}1.2$회의 경련을 보였다. 두 군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5) 처음 항경련제 투여 후 경련을 조절하는데 걸린 기간 : A군은 3개월 내, B군은 3-12개월에 조절되었다(P<0.05). 6) 2년간 경련을 보이지 않는 관해율 : A군 116명 환자 중 105명이 관해를 보였고(90.5%), B군 42명 환자 중 38명이 관해를 보였다(90.4%)(P>0.05). 7) 2년간 경련이 없는 관해를 보인 후의 재발률 : A군은 105명의 환자 중 13명이 재발하였고(12.4%), B군은 32명의 환자 중 12명이 재발하였다(37.5%)(P<0.05). 결 론: 이번 연구에서는 비전형적 롤란딕 간질 환자군(B군)의 경련이 더 일찍 시작 되었으나 유의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성별, 치료 시작 전 경련의 빈도, 2년간 경련을 보이지 않는 관해율 등은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뇌 영상 촬영에서의 이상 소견, 처음 항경련제 투여 후 경련 조절 기간, 2년간 경련을 보이지 않는 관해 후의 재발률 등은 두 군간 유의한 통계적 차이가 있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장기적 임상 경과-65세를 기준으로 (Long-term Clinical Outcomes after 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on the basis of 65 Years)

  • 이한올;장성주;김인수;한재복;박수환;김정훈;장영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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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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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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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일차적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를 시술 받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병변 및 중재술의 특성, 병원 내 및 1년 사망률과 주요심장사건(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의 발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0일까지 모 대학병원 심혈관센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고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 관상동맥 조영술 및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환자 1,974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65세 이상의 I군(1,018예, 연령 $73.8{\pm}5.99$세, 남자 : 여자 = 574 : 821)과 65세 이하의 II군(956예, 연령 $52.8{\pm}7.96$세, 남자 : 여자 = 444 : 135)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I군에서 더 높았고, 흡연력, 고지혈증, 가족력은 II군에서 높았다. PCI 표적 병변은 I군에서 좌주관지(2.7 vs. 1.6%, p=0.007)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다혈관병변(54.5 vs. 41.0%, p<0.001)도 I군에서 많았다. 병원 내 사망(8.4 vs. 1.9%)과 MACE(20.1 vs. 14.0%)는 I군에서 많이 관찰되었다(p<0.001).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결과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1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인자는 내원 시 혈중 creatinine 1.3 mg/dL 이상, 뇌혈관 질환, 수축기 혈압<100 mmHg, Killip class II 이상, 다혈관 질환, 그리고 좌심실 구혈률 <40%로 나타났다.

소아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치료 성적 및 예후 인자 (Clinical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Children)

  • 고정민;하은주;이은희;이소연;김효빈;홍수종;박성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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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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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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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소아 ARDS의 원인, 임상양상 및 경과를 조사하였고,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예후 인자로서 적용되는 지표들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여러 치료법을 적용한 후의 임상적 효과를 관찰하였다. 방 법 : 2002년 10월부터 2004년 6월까지 20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ARDS로 진단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기간 동안 소아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ARDS의 유병률은 3.7%였고, 사망률은 37.5%로 소아중환자실내 전체 사망 원인의 14.8%를 차지하였다. 폐렴과 패혈증이 중요한 발생 원인이었고, 폐내원인에 비해 폐외원인의 경우 사망률이 더 높았다. 치료에 있어 고빈도 환기요법, 폐포모집술, 저용량 스테로이드 투여 후 P/F 비와 산소화지수 등의 지표에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생존 환아군에서 더 큰 호전을 보였다. 치료 초기에 환아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는 ARDS 진단 2일째의 P/F 비와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 산소화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이 경험한 소아 ARDS의 사망률은 37.5%였으며, 치료에 있어 고빈도 환기요법, 폐포모집술 및 후기 저용량 스테로이드의 투여가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RDS 진단 2일째의 P/F 비와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 산소화지수의 호전 정도가 환아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리라 여겨진다.

한 개의 신선동결 동종아킬레스건을 이용한 후방십자인대 및 후외방구조의 동시 재건술 (Combined Reconstruction of Posterior Cruciate Ligament and Posterolateral Corner with a Fresh Frozen Achilles Tendon Allograft)

  • 경희수;오창욱;이현주;인주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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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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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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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슬관절의 후방 및 후외측 불안정성을 동종 아킬레스건 1개를 나누어 동시에 재건하는 수술 방법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슬관절의 후방 및 후외측 불안정성으로 수술받은 42명(45예)을 조사하였다. 남자 38명, 여자 4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39세였다. 수술 방법은 이식건으로 동종 아킬레스건을 2:1 넓이로 나누어 큰 것은 (${\emptyset}$ 10 mm) 후방십자인대, 작은 것은 (${\emptyset}$ 8 mm)은 후외측 재건술에 사용하였다. 먼저 후방십자인대에 대하여 관절경적으로 10 mm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후방십자인대 잔유물을 보존한 채로 경경골 접근법, 단일절개, 단일가닥방법으로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후외측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작은 이식건을 사용하여 변형된 8자 모양으로 고정하여 외측부 인대 및 슬와비골 인대를 재건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5개월이었다. 임상적 평가는 운동범위, 후방전위검사, 내반 부하 검사, 복와위 외회전(dial) 검사, Lysholm 점수와 Tegner 점수 및 후방전위 방사선검사로 평가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25개월 이었다. 결과: 후방 전위 검사에서 수술 전 Grade II 5예, Grade III 40예, 추시관찰 시 정상 22예, Grade I 18예, Grade II 5예로 호전되었다. Dial 및 내반 부하 검사는 수술 전 45예 모두 양성에서 수술 후 36예에서 정상, 9예에서 양성을 보였다. 수술 후 10도 이상 굴곡제한을 보이는 경우가 3예 있었으나 나머지는 모두 정상 관절 운동 범위를 보였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 50점에서 수술 후 83점으로 호전되었다(p<0.05). Tegner 활동 점수는 수술 전 평균 2.1에서 수술 후 4.6점으로 호전되었다. (p<0.05). 슬관절 90도 굴곡위에서 시행한 후방 긴장 방사선 소견상 수술 전 평균 16 mm에서 수술 후 4.1 mm로 호전되었다. (p<0.05). 후방 전위 검사, 내반 부하 검사, dial 검사 등의 임상적 검사와 방사선 사진에서 후방 전위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슬관절의 만성 후방 및 후외측 불안정성을 동종 신선 동결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동시에 재건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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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성 대장 용종의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Solitary Juvenile Polyps and Colonoscopic Polypectomy in Children)

  • 전경훈;김재영;김성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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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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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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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연소성 용종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장관 내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 단발성이나 다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단발성 연소성 용종의 경우 60-80%가 직장 및 S자 결장에서 발생되어 반복적이면서도 만성적인 혈변배설을 일으킬 뿐 아니라 보호자를 불안하게 하고 때로는 빈혈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의 용종은 조기 절제가 바람직하다. 저자들은 연소성 용종으로 용종 절제술을 받은 19례의 임상 양상과 특징 및 대장 용종 절제술의 치료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3월에서 2002년 8월까지 대장 용종으로 진단되어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아들 중에서 병리조직 검사에서 연소성 용종으로 확진 된 19례의 환아들의 임상 양상 및 용종의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환아의 연령은 $4.7{\pm}2.8$세 남녀 비는 1 : 1.1이었다. 2) 전례에서 혈변이 있었으며 설사 및 점액변이 8례(42%), 복통 5례(26%), 변비 2례(11%), 항문 열상이 2례(11%)에서 있었다. 3) 연소성 용종의 분포는 직장 7례(37%), 직장-S자 결장 4례(21%), S자 결장 4례(21%)로 15례(79%)가 직장과 S자 결장 부위에서 발생했으며 상행 대장에서 발생된 1례는 흑색 혈변을 보이면서 심한 빈혈이 있었다. 용종 절제술 당시에 혈색소 치가 10 g/dL 이하인 경우가 4례(21%)에서 있었으며 수혈 없이 용종절제 후 모두 정상화 되었다. 그리고 대장 전처치, 진정제 투여, 대장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지만 용종 절제 후 2례에서 출혈이 있었다. 이 중 1례는 특별한 지혈 요법 없이 저절로 멎었으나 1례에서는 지혈 클립으로 지혈 시켰다. 4) 용종의 크기는 절제 후 장경 1-1.9 cm가 10례(53%)로 가장 많았고 2-2.9 cm는 5례(26%)였고 1 cm 이하가 3례(16%)였으며 1례는 3.5 cm의 거대 용종이었다. 5) 증상 발현 후 용종 절제까지의 기간은 1개월부터 42개월 사이로 평균 $7.6{\pm}11.7$개월이었다. 6) 초기 진료 시의 추정 진단은 변비 및 항문 열상, 감염성 설사, 대장 용종, 원인 불명의 하부 장관 출혈, 멕켈 게실, 치질 등이었다. 결 론 : 대장 연소성 용종은 2-10세 사이의 소아에서 반복적이고도 만성적인 혈변 배설의 주원인이며 대장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은 간편하고도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치료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호자의 불안 및 빈혈 등과 같은 원치 않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의 소음인(小陰人) 인후통(咽喉痛) 치험례(治驗例) (A Clinical Study of Soeumin Doksamkwankaeijungtang)

  • 허만회;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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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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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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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 연구배경 및 목적 소음인(少陰人) 신정방의 하나인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의 효능(效能)와 활용(活用)에 대한 임상적 연구를 통하여 사상체질병증(四象體質病證)의 이해(理解)와 방제(方劑)의 운용(運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방법 1997년 8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본원에 내원(來院)한 환자들중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 5첩이상 투여되고 경과(經過) 관찰(觀察)이 가능했던 인후통(咽喉痛)를 주소증(主訴症)으로하는 16명(남자 1명, 여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臨床的) 유의성(有意性)를 검증(檢證)하였다. 16명은 체간측정법(體幹測定法)에 의한 체질감별상(體質鑑別上) 소음인(少陰人)로 판정한 15명, 태음인(太陰人) 1명이었다. 3. 결과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를 소음인(少陰人) 20대에서 60대에 걸쳐 사용하였으며, 대상환자(對象患者)들의 주소증(主訴症)는 인후통(咽喉痛), 편도선염(扁桃腺炎), 비염(鼻炎), 구조(口燥), 구고(口苦), 건해(乾咳), 구내염(口內炎), 대장파한증, 경년기증후군(更年期證候群) 등 28종류이었다. 치료효과(治療效果)의 분포는 쾌유(快癒) 56.25%, 양호(良好) 18.75%, 호전(好戰) 6.25%, 별무효과(別無效果) 12.50%, 악화(惡化) 6.25%(태음인의 경우)이었다. 전신증상의 특징으로 설태(舌苔)가 황(黃), 백(白), 황흑(黃黑)하게 나타나거나 수면장애(睡眠障碍), 한출이상(汗出異常)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처방(處方)을 활용(活用)할 때는 처방(處方)의 변경없이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만을 사용하였으며 처방내용 중 인삼(人蔘)의 중량(重量)을 20그람 또는 32그람으로 하여 분여(扮與)하였다.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의 치료효과(治療效果)는 인삼(人蔘)의 중량(重量)에 관계없이 유효(有效)하였으며 효과발현시간(效果發顯時間)은 연령(年齡)에 관계없이 복용량(服用量)의 변화(變化)에 따라 신속(迅速)하였다. 부작용(副作用)로는 혈압상승(血壓上升), 두통(頭痛), 결흉(結胸)등이 있었다. 4. 결론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는 인후통(咽喉痛)에 특효(特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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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Hamstring Tendon)

  • 송은규;서형연;이근배;윤택림;심상돈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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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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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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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전방십자인대 손상환자에서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그 임상적 결과를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받고 최단 12개월에서 최장 24개월(평균 16개월)까지 추시가 가능하였던 62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27세이었다. 임상적 결과는 이학적검사 및 Lysholm Knee score와 Telos 기기를 이용한 술전, 술후 전방전위정도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Lysholm Knee score는 술전 평균 57.0점이었으며 술후 추시상 평균 91.8점으로 증가하였다. 62명 전례에서 추시상 운동범위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파행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며 보조기구없이 보행이 가능하였다. Lachman검사는 술전에는 경도(+)의 양성이 24례, 중등도(++)의 양성이 24례, 중도(+++)의 양성이 14례였으며 술후 추시상 48례에서 음성으로 전환되었으며 14례에서 경도의 양성이 관찰되었다. Telos 기기를 이용한 전방전위검사에서 정상 슬관절과의 차이가 20 lb 검사상 술전 평균 13.4mm였으나 술후 추시상 평균 4.7mm로 감소하여 전방전위 안정성이 회복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슬개골 주위 합병증으로는 슬개골 연발음이 18례(29.5%), 대퇴사두고근의 위축이 23례(36.5%)에서 관찰되었다. 수술중 기술상의 이유로 semifix 나사 삽입을 위한 유도핀의 삽입위치 불량이 2례에서 있었고 술후 semifix 나사의 비정상 위치가 3례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슬관절의 기능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나 그 수술방법이 복잡하고 semifix 나사의 삽입위치 불량이나 술후 슬개골 주위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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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군과 지연 재건군의 결과 비교 (A Comparison of Outcomes after Early and Delayed Reconstruction in the Acut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ies)

  • 이용식;이수원;서병호;김윤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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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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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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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술과 지연 재건술 간의 관절 강직 발생 정도와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 중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3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예에서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경경골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상 후 1주 이내에 재건술을 시행한 조기 재건군과 수상 후 3주에서 6주 사이에 재건술을 시행한 지연 재건군으로 나누어 수술 전까지 적극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하였다. 술 후에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시행한 후 후방 전위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 관절 운동 범위, Lysholm 점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 Tegner 활동도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Lysholm 점수는 조기 재건군 92.1점, 지연 재건군 93.8점이었고 IKDC 점수는 전례에서 B(거의 정상)이상으로 회복되었다(p=0.808, p=0.722). Tegner 활동도 점수는 조기 재건군 6.6점, 지연 재건군 6.2점이었고 (p=0.480) 관절 운동 범위는 최대 굴곡각 및 최대 신전각이 조기 재건군에서 각각 평균 $133.9^{\circ}$, 평균 $1.4^{\circ}$ 지연 재건군에서 평균 $133.6^{\circ}$, 평균 $1.1^{\circ}$로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p=0.560, p=0.581) 심부 정맥 혈전증이나 감염은 모든 예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후방 전위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 결과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750). 결론: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및 지연 재건군 모두에서 만족할 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수상 후 1주 이내에 시행하는 조기 재건술도 좋은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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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에서 복강경 및 개복 위아전절제술에 따른 영양학적 및 면역염증반응의 비교 (Comparison of the Nutritional Status and the Acute Inflammatory Reaction between Laparoscopy-assisted Distal Gastrectomy and Conventional Open Distal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 채현동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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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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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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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복강경하 보조 위 절제술이 위암 치료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측면 외에 수술적 치료와 관계하는 영양학적 및 면역학적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의 영양학적 및 면역학적 측면에서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조기위암으로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87예와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정보와 혈청학적 검사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간의 술 전 임상병리학적 요인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군에서 총 백혈구수는 개복군에 비해 술 후 1일째와 3일째 더 증가 정도가 낮았으며(P=0.001, P=0.008), CRP는 술 후 1일째와 3일째에서 증가 정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632, P=0.139), 술 후 5일째의 감소 정도는 통계학적 차이를 보였다(P<0.001). T4/T8 ratio는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군에서 술 후 3일째 감소 정도가 적었으나(P=0.003), Albumin의 감소 정도는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57). 결론: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은 개복 위절제술에 비해 Albumin을 이용해 비교한 영양학적 측면에서 장점은 없었으나, 술 후 총 백혈수의 증가, CRP 감소, 및 T4/T8 ratio 감소 등의 전신 면역 및 염증 반응에서 우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