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경 : 인공 호흡기 치료 중 auto-PEEP을 보이는 환자에게 PEEP을 적용할 경우에 폐 용적에 미치는 영향은 일정하지 않다. COPD와 같이 동적 호기류 제한이 있는 경우에 auto-PEEP 수치의 85%에 해당하는 PEEP까지는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으나, 동적 호기류 제한이 없으면 낮은 PEEP에서도 폐 용적의 증가가 나타난다. 이에 저자들은 auto-PEEP이 있는 환자에서 임상진단에 의한 질환별로 PEEP적용의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인공 호흡 중 auto-PEEP을 보인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병력, 임상 증상 및 흉부방사선 소견을 기준으로 천식, COPD, 결핵성 변화군 등 3가지 환자 군으로 분 류한 뒤 각각 auto-PEEP 수치의 25, 50, 75, 100%에 해당하는 PEEP을 적용하고 포획 가스용적을 측정하여 폐 용적의 증가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천식 환자 군에서는 75% PEEP부터 폐 용적의 증가가 의미 있게 나타났다. COPD 군에서는 100% PEEP에서 폐 용적이 증가 하였다. 결핵성 변화 군에서는 낮은 PEEP에서도 폐 용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증가는 100% PEEP에서만 나타났다. 결 론 : Auto-PEEP을 보이는 환자에서 폐 용적에 대한 PEEP의 효과는 폐의 병리 상태에 따라 달랐다. 천식 환자 군에서는 auto-PEEP 수치의 50%이상에 해당하는 PEEP 적용은 포획 가스 용적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compare effects on glycemic control and weight loss between the metformin/dapagliflozin combination and the metformin/sitagliptin combination in type 2 diabetic patients. Methods: This study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from January $1^{st}$ 2015 to March $31^{st}$ 2016, of type 2 diabetic patients who were older than 18 and were prescribed with dapagliflozin or sitagliptin in combination with metformin. Hemoglobin $A_{1c}$ ($HbA_{1c}$) levels and weights were measured every 3 months. Results: The dapagliflozin group showed a greater decrease in $HbA_{1c}$ levels after 3 months (-0.75% vs. 0.01%, P<0.001), 6 months (-0.36% vs. 0.08%, P=0.029), and 9 months (-0.53% vs. 0.08%, P=0.046) compared to the sitagliptin group. Also, the dapagliflozin group showed a greater significant decrease in the rate of change in $HbA_{1c}$ levels after 3 months (-0.09 vs. 0.01, P<0.001), 6 months (-0.04 vs. 0.01, P=0.031), 9 months (-0.07 vs. 0.02, P=0.029), and 12 months (-0.05 vs. 0.05, P=0.047). Furthermore, the dapagliflozin group showed a greater decrease in amount of weight change after 3 months (-2.46 kg vs. 0.37 kg, P<0.001), 6 months (-3.02 kg vs. 0.13 kg, P<0.001), and 9 months (-2.27 kg vs. 0.50 kg, P=0.002). Finally, the dapagliflozin group showed a greater decrease in the rate of change in weight after 3 months (-3.10% vs. 0.52%, P<0.001), 6 months (-3.83% vs. 0.21%, P<0.001), 9 months (-2.84% vs. 0.79%, P=0.002), and 12 months (-4.91% vs. 0.44%, P<0.001). Conclusions: It was concluded that dapagliflozin is more effective than sitagliptin for type 2 diabetic patients.
Objective: To compare adverse event reporting patterns between ethical-the-counter and over-the-counter drugs from community pharmacies and outpatient settings. Methods: We conducted a descriptive study using the adverse event reporting database, wherein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regional pharmacovigilance centers of the Korean Pharmaceutical Association between January 1, 2016 and December 31, 2016. The reported drugs were classified into either ethical-the-counter or over-the-counter drugs, and we compared the distribution of patient age and gender, frequent adverse events and medications, serious adverse events, and causality assessment results, where causality assessments were performed according t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The Uppsala Monitoring Centre's system. Results: We included 17,570 reports (75,451 drug-adverse event pairs). Ethical-the-counter and over-the-counter drugs accounted for 81.4% and 18.6% of the total adverse event reports, respectively. The use of over-the-counter drugs was higher in females and patients aged <18 years, whereas the use of ethical-the-counter drugs was higher in those aged >65 years. Alimentary tract and metabolism drugs, and respiratory system drugs were the most frequent ethical-the-counter and over-the-counter drugs, respectively. From causality assessment results, "possible" (75.4%) was the most commonly assigned category for ethical-the-counter drugs, while "possible" (44.0%) and "unlikely" (47.7%) were the most common categories for over-the-counter drugs. The distribution of serious adverse events were similar for both ethical-the-counter and over-the-counter drugs. Conclusion: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age, gender, reported medications, and symptoms for both ethical-the-counter and over-the-counter drugs. Further pharmacovigilance activities considering the adverse event characteristics of over-the-counter drugs, which are comparable to ethical-the-counter drugs, should be performed.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으로 하악 전방이동장치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에게 하악전방이동장치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하악전방이동창치 치료시 하악의 전방이동량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을 주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야간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에서, 치료법으로 하악전방이동장치를 선택한 총 86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임상기록과 수면다원검사를 포함한 모든 환자의 자료를 검토 및 분석하였다. 결 과: 총 86명의 환자 중 65명(75.6%)에게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경과관찰 기간 중에 28명의 환자에게서 경미한 전치부와 턱관절의 불편감이 보고되었으며, 특히 하악의 전방이동량에 따른 불편감은 7.0 mm 이상의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보고되었다. 하악의 전방이동량과 임상 결과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다. 결 론: 중증도와 상관없이 하악전방이동장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로 선택될 수 있다. 잠재적인 치과적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하악전방이동장치의 치료시에 하악의 전방이동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1990년 3월부터 1991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외과학교실에서 뇌정위적 수술을 시행하여 뇌실질내 출혈부위와 뇌실내에 모두 도관을 삽입한 자발성 뇌실질내 출혈 환자 30례에서 뇌압변화와 임상증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발성 뇌실질내 출혈은 40-60대에 주로 발생하였고, 여자가 2.3배로 많았으며, 출혈위치는 피각부, 시상부, 소뇌부 등의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고혈압의 기왕력을 가진 사람이 많았으며, 고혈압과 연관된 심전도 소견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평균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이 높은 환자에서 뇌압이 높았으며, 뇌압과 재출혈 및 퇴원시 ADL과는 유의한 관계는 없었다. 수술후 72시간경에 뇌압이 가장 높았으며, 뇌실질내 출혈 부위에 6000 IU 유로키나제 세척을 시행한 결과 유로키나제 세척후는 전에 비하여 평균 63.2%의 감압이 있었다. 뇌압이 높은 경우 Natural drainage를 많이 시행 했으나, Natural drainage 횟수와 퇴원시 ADL과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처음 GCS이 높을수록 수술후에 GCS이 높았으며, 평균 뇌압이 높을수록 평균 GCS이 낮아 환자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of oral health policy and effective nonsmoking educational the basic data comparing the subjective oral health recognition and tooth brushing pattern by smoking whether or not, the subjects were adults to visit dental clinic. Methods: The subjects were a total of about 245 adults visited dental clinics in Busan metropolitan city and Gyeongnam province some areas. The datas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17, 2012 to February 17, 2013. Data analyses were done with SPSS program through frequency analysis and chi-square test. Results: The tooth brushing pattern of non-smokers were more brushing after meals and snacks, and then brushing within three minutes before bedtime and brushing with more than 3 minutes, brushing with rotating method is pretty more, smokers were not brushing after the meal, a snack, and then within 3 minutes before going to bed without brushing, more than three minutes brushing with rotation method.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of non-smokers, the more awareness is pretty healthy, but smokers were the more unhealthy side, the greater the smoking amount among smokers subjective oral health were recognized as a bad side. Conclusion: It was necessary to recognize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to provide a way to practice corrective brushing pattern according to smoking or not and smoking amount.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and brushing pattern directly related to the smoking or not and smoking amounts of the subject, so when dental care, it should be followed to recognize exactly what to give oral health status of subjects and provide a way of effective oral health management in order to improve the or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목적 :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술기를 기술하고 이 술식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았던 환자 중에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했던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적 결과의 평가를 위해 이학적 검사로 술전과 술후의 Lachman 검사, 정량적 검사로는 KT-2000 이용하였으며, Lysholm점수를 측정하여 주관적 평가를 하였고, 술후 단순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방사선 계측을 하였다. 결과 : 이학적 검사에서 1예에서 관절운동의 제한이 있었으며, 2예에서 술후 Lachman검사 양성을 보였고, KT-2000검사는 술전 평균 6.6 mm에서 술후 평균1.5 mm로 향상되었으며, Lysholm 점수는 술전에 평균 63.7점에서 술후에 91.4점을 보였고, 술후 방사선 사진에서 대퇴 이식골편의 위치는 경골의 관절면에 대해 평균 61.9도, 후방 피질골에서 평균 2.01 mm 떨어져 있었으며, 경골 이식골편은 전 례에서 과간절흔의 중심을 향하였다. 또한 수술 시간은 유연성 연마기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평균 13.5분이 단축이 되었다. 결론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에 유연성 연마기를 사용한 결과 경골 터널의 설정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대퇴골의 이상적인 등장점에 터널을 만들 수 있고 꼭 필요한 정도의 대퇴과간 절흔 성형술을 일과성으로 시행할 수 있어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적 : 반월상 연골 손상에 대한 관절경적 봉합술의 임상 성적을 조사하고 봉합시 치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반월상 연골 파열 환자 중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하고 추시 기간이 1년 이상된 5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 성별, 파열 위치,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 유무, 봉합 방법, 수상과 수술사이의 시간, 전방십자인대 부전의 동시 재건술 등과 Tapper & Hoover분류에 따른 결과와의 인과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 Tapper & Hoover분류상 우수 29예, 양호 22계, 보통 3예였으며, 불량은 없었다. Tapper & Hoover 분류에 따른 임상 성적과 손상 당시의 연령 및 봉합 방법의 차이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p<0.05), 그 외 성별, 파열 위치,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 유무, 수상과 수술사이의 시간, 전방십자인대 부전의 동시 재건술 등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결론 : 반월상 연골 손상에 대해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하여 $95\%$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그 반월상 연골 손상의 관절경적 봉합술 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로는 손상 당시의 연령 및 봉합 방법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적: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불응성 주관절 외 상과염에 대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의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주관절 외 상과염으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을 시행 받은 환자 24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술 후 환자 자신의 평가, visual analog scale (VAS) 점수, Quick-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DASH) 점수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 전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21예(88%)에서 술 후 결과에 만족 하였고 평균 VAS 점수와 Quick-DASH 점수는 최종 추시 상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다. 나이, 성별, 우세수 여부, 증상 이환 기간, 관절낭 파열이나 석회 침착유무는 임상적 결과와 상당한 인과 관계가 없었다. 술 전 자기 공명 영상 T2강조 영상 상 단 요 수근 신건 기시부에 고강도 신호부가 없는 4예 중 3예에서 보다 높은 Quick-DASH 점수를 보였다. 결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불응성 주관절 외 상과염에 대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은 유용한 치료법 중 하나이며 술 전 자기공명영상 T2강조 영상에서 고강도 신호부가 없는 경우는 술 후 불량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적응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사료된다.
목적: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술과 지연 재건술 간의 관절 강직 발생 정도와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 중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3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상 후 1주 이내에 재건술을 시행한 조기 재건군과 수상 후 3주에서 6주 사이에 재건술을 시행한 지연 재건군으로 나누어 수술 전까지 적극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하고 술 후에 환자 스스로 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시행한 후 관절 운동 범위,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Lysholm 점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 Tegner 활동도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Lysholm 점수는 조기 재건군 91.82점, 지연 재건군 94.83점이었고 IKDC 점수는 전례에서 B (거의 정상) 이상으로 회복되었다(P=0.217, P=0.845). Tegner 활동도 점수는 조기 재건군 6.7점, 지연 재건군 7.1점이었고 (P=0.840) 관절 운동 범위는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P=0.873, P=0.873) 심부 정맥 혈전증이나 감염은 전례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결과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606, P=0.118). 결론: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및 지연 재건군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수상 후 1주 이내에 시행하는 조기 재건술도 좋은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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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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