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적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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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진단된 지방간 질환과 대장 용종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of Colorectal Polyps and Fatty Liver Disease Diagnosed by Ultrasonography)

  • 이혜남;임청환;정홍량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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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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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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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방간은 초음파검사에 의해 진단되는 임상적으로 흔한 간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간과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대장용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지방간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2년부터 2013년 1년 동안 청주소재 소화기내과전문센터에서 복부초음파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만성간질환이나 대장질환이 없는 성인 3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방간과 대장용종의 Chi-Square test에서 지방간이 있는 사람이 지방간이 없는 사람보다 유의미하게 용종이 많이 발생하였다(p<.001). 각 요인별 상관관계를 보았을 때 지방간과 대장용종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다(p<.001).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지방간(OR 3.80; 95% CI 1.93.-7.50), 공복 시 혈당(OR 2.51; 95% CI 1.12-5.62), 나이(OR 2.12; 95% CI 1.27-3.54) 이 대장용종의 발생에 유의미하게 작용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초음파검사로 진단된 지방간이 대장용종의 발생에 있어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어 지방간으로 진단되었을 때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골육종의 조직학적 등급에 따른 CXCR4 발현 및 예후로서의 의미 (Differential Expression of CXCR4 in Conventional High-grade and Low-grade Central Osteosarcoma and Its Prognostic Implications)

  • 박혜림;서진원;;;박용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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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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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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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4는 암에서 발현되며 암의 전이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통상적인 조직학적으로 고등급인 골육종과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에서 CXCR4 발현을 비교하고 CXCR4 발현과 예후 간에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총 63명의 골육종 환자에서 CXCR4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고 임상적, 병리학적 인자 및 전체적인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결과: CXCR4는 통상적인 고등급(조직학적 등급 3 및 4) 골육종의 76.3%에서 발현된 반면 저등급(조직학적 등급 1 및 2) 중심부 골육종의 36%에서 발현되었다. 또한 고등급 골육종의 47.4%에서 미만성으로 발현된 반면 모든 저등급 골육종은 병소에 국한되어 발현되었다. CXCR4 발현은 조직학적 등급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01). 전체적인 생존률은 CXCR4 발현 증가(p=0.0058), 고등급의 조직학적 등급(p<0.0001), 어린 연령(p=0.0140)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성별, 종양 크기, AJCC 병기와는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 CXCR4 발현은 골육종에서 고도의 조직학적 분화도가 나쁜 등급 및 불량한 예후와 연관된다.

심박동수 변이(Heart Rate Variability) 측정법의 개념과 임상적 활용 (The Concept and Clinical Application for the Measurement of Heart Rate Variability)

  • 우종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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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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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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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신경심장학의 발전으로 중추신경 활성이 심장의 전기적 활동도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지고 있고, 심박동수변이(Heart rate variability, HRV)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혈관질환의 기계적 연관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제기되고 있다. HRV란 자율신경계의 정상적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생리적인 심박수 변동을 타나내며, 자율신경 기능을 정량화하여 측정할 수 있는 방법론이다. 분석 방법은 시간 영역 분석과 주파수 영역 분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측정 시간대에 따라 단기간 측정과 24시간 측정 등의 방법이 확립되어 있다. 임상적으로는 변이 정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성과 균형도를 파악하여 다양한 질환과 스트레스 등의 진단과 치료 및 예후 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HRV를 이용한 바이오피드백도 최근 자율신경 관련 질환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프로토콜의 개발과 임상적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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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과위생사의 동기부여 및 조직공정성과 재직의도와의 융합적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Convergence Relationship between Motivation and Organizational Fairness and Retention Intention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 도유정;지민경;이혜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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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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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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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동기부여 및 조직공정성과 재직의도와의 상호 관계성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근무환경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19년 4월 12일까지 서울 경기 충청 전라지역에 치과 병 의원에서 근무하는 임상치과위생사를 편의표본추출 하였으며,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동기부여와 조직공정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재직의도와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조직공정성은 재직의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임상치과위생의 동기부여, 조직공정성, 재직의도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따라서 치과위생사들의 재직의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동기부여 프로그램 적용과 올바른 조직공정성을 토대로 한 근속기간 확립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치은두께와 임상검사지수들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gingival biotypes with clinical parameters)

  • 김성준;김태일;설양조;조기영;구영;류인철;정종평;한수부;이용무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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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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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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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평가기준에 따라 관찰자에 의해 주관적으로 판단된 치은형과 실제 치은두께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임상검사 시에 측정할 수 있는 변수들과 치은두께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2 방법 211명의 치과대학생(22-43세, 평균 24.7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상악중절치부위에서 국소마취하에 근관 치료용 파일을 치은에 삽입하여 두께를 측정하고 임상검사를 통해 치주낭깊이,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체형 및 비만도, 피부형, 치경부의 형태, 관측자가 임의로 판단한 치은형을 기록하였다. 임상사진으로 치관의 폭경과 길이의 비율, 치은외형의 만곡정도를 조사하고 평행촬영법을 이용한 방사선사진으로 치아의 장평비율 및 치아의 치관 폭경과 치경부 폭경의 비율을 조사하였다. 전체 대상을 치은의 두께를 기준으로 평균두께보다 얇은 군과 두꺼운 군의 두 개의 군으로 분류하여 임상검사 사에 측정한 변수들이 각 군 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는지와 임의로 판단한 치은형이 실제 치은두께와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통계처리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3. 결과 치주낭 깊이, 치은지수, 체형 및 비만도, 피부형, 치아의 형태, 치경부의 형태, 치아의 장평비율의 경우 실제 측정하여 얻은 치은의 두께와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치은의 형태는 치은의 두께와 상관성은 보이고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관측자가 임의로 평가한 치은형과 실제 측정치도 유의할만한 일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 4. 결론 치은의 형태는 치은의 두께를 예상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실제 치은의 두께는 임상적으로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겸사지수들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치료결과의 예측에 있어서 치은형을 분류하여 예상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가와사끼병에서 피부 병변과 관절염의 중증도와 관상동맥질환의 연관성 (Severe Skin Lesions or Arthritis May be Associated with Coronary Artery Lesions in Kawasaki Disease)

  • 윤송이;주희영;이경석;차성호;한미영;윤경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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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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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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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가와사끼병(Kawasaki disease, KD)은 여러 기관을 침범하여 다양한 임상적 징후를 나타낸다. 임상적 징후들의 중증도와 관상동맥병변(coronary artery lesion, CAL)과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심한 피부병변이나 관절염을 가진 환자군들이 나타내는 임상 양상들과 CAL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은 KD 환아 2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심한 피부병변이 있는 환자군(52명)과 경하거나 피부 병변이 없는 환자군(168명), 관절염이 있는 환자군(6명)과 관절염이 없는 환자군(124명)간의 임상 양상 및 검사실 소견을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23{\pm}1.87$세였고 남아와 여아의 비는 1.5:1 (138/82)이었다. 220명 중에 52명(23.6%)은 CAL을 동반하였고 29명(13.2%)은 비전형적 KD를 보였다. CAL을 동반한 군이 나이가 많고 발열 기간이 길었으며 면역글로불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심한 피부 병변을 가진 환자군은 심한 피부 병변이 없는 환자군보다 평균 나이가 많고(P<0.001), 발열 기간이 길고(P=0.041), CAL 발생율이 높았으며(P=0.033), neutrophil 및 neutrophil-to-lymphocyte ratio 수치가 높았다(P=0.031, P=0.001). 관절염이 있는 환자군은 methylprednisolone 또는 infliximab으로 더 많이 치료를 받게 된 경향이 있었다. 결론: 가와사끼병에서 CAL의 발생 빈도는 심한 피부병변이 있는 군에서 더 높았다. 본 연구는 피부 병변, 경부 림프절병, 관절염과 같은 가와사끼병의 임상적 징후의 중증도가 CAL의 위험도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

고관절 관절경을 위한 해부학적 관점 (Anatomic Concerns about Hip Arthroscopy)

  • 김성준;오광준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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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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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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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관절경을 시행하는 집도의사는 관절경을 통해 관찰되는 정상 고관절의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삽입구 위치에 대한 숙지를 통해 환자의 증상과 비정상 관절경 소견을 임상적으로 연관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환자의 선택과 고관절경의 술기에 대한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최소 침습적인 술기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고관절경의 만족할 만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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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편평세포암종 내 Leucine-Rich Repeat Kinase 2 암촉진 효과와 Interleukin-10 발현과의 연관성 (Correlation of Protumor Effects of Leucine-Rich Repeat Kinase 2 with Interleukin-10 Expression in Lung Squamous Cell Carcinoma)

  • 이성원;박상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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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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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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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Leucine-rich repeat kinase 2 (LRRK2)는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병태생리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로 뇌뿐만 아니라 폐에서도 발현된다. 그러나 LRRK2 발현이 폐 편평세포암(lung squamous cell carcinoma, LUSC)과 같은 일반적인 폐암의 아형과 병인성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본 연구에서는 Kaplan Meier 플로터 생물정보학 온라인 도구를 사용하여 폐 편평세포암종 내에서 LRRK2와의 예후 진단가치를 분석하였다. 폐 편평세포암종 환자는 LRRK2의 발현이 높아지면 더 나쁜 예후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왔다. LRRK2 발현이 높은 환자의 경우 종양 돌연변이 부담, 높은 신항원부하, 더 나쁜 생존율, 성별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더욱이, gene expression profiling interactive analysis 데이터분석에서 높은 LRRK2 발현을 가진 환자에서의 심각한 증상은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예, IL-4, IL-10)의 높은 발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상관성이 없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IL-10관련 유전자의 높은 발현은 더 나쁜 예후를 보이는 LRRK2-high 환자들에서 유의미하게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tumor immunity estimation resource 데이터는 큰포식세포가 LRRK2-high LUSC환자에서 IL-10의 기원세포 중 하나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결과적으로 LRRK2-IL10 축의 가설이 LUSC 환자의 잠재적이 치료 표적과 예후 바이오 마커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인의 SLC25A26 유전자 다형성과 위염, 위궤양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SLC25A26 Polymorphism and Gastritis and Gastric Ulcers in Koreans)

  • 박소연;황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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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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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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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위염과 위궤양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과거 연구는 주로 환경적 요인이 위 질환의 주요 요인이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졌으나, 최근 유전자 연구의 발전으로 유전적 요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SLC25A26은 활성산 소종의 축적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이다. 산화 스트레스는 염증반응을 촉진하여 활성 산소를 증가시키고 세포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는 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SLC25A26과 위 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국내 위 질환 환자 1,369명과 건강한 대조군 7,471명을 대상으로 SLC25A26 내 다형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1개의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genotype)과 13개의 SNP (imputation)가 통계적인 유의성(P<0.05)을 가지고 높은 위 질환과의 상대 위험도를 보였다. 그 중 SLC25A26의 rs13874가 위 질환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유전자형 기반 mRNA 발현 분석에 따르면 SLC25A26이 minor allele를 가지면 mRNA 발현이 증가하고 이는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SLC25A26 다형성은 위질환과 관련이 있어 우리나라 인구에서 위 질환 관리의 새로운 지침에 대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상인과 수면장애 환자군 간의 주간졸림증 비교 및 임상적 의미 분석 (Comparison of Daytime Sleepiness between Normal Subjec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and Analysis of Its Clinical Implications)

  • 이진성;김석주;최종배;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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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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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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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 주간 졸림증은 흔한 증상으로서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된다.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 증상이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그간 국내에서 주간 졸림증에 대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 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761). 기면병 환자군에서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MSLT)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졸림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5). 결 론 :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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