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터

검색결과 124건 처리시간 0.027초

BV-2 미세아교세포에서 메트포르민 또는 알파-리포산의 염증반응과 NLRP3 인플라마솜 약화에 관한 연구 (Metformin or α-Lipoic Acid Attenuate Inflammatory Response and NLRP3 Inflammasome in BV-2 Microglial Cells)

  • 최혜림;하지선;김인식;양승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2권3호
    • /
    • pp.253-260
    • /
    • 2020
  • 알츠하이머 병은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발생으로 설명할 수 있는 만성 및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은 세포 외 및 세포 내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이며 미세아교세포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존재하에 활성화될 수 있다.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는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게다가, S100A9는 염증의 중요한 선천성 전 염증 기여자이며 알츠하이머 병에 잠재적인 기여자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 및 S100A9이 처리된 BV-2 세포에서 염증반응 및 NLRP3 인플라마솜 활성화에 대한 메트포르민 및 알파리포산의 효과를 조사했다.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종양 괴사 인자-알파 및 일터루킨-6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약화시킨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JNK, ERK, p38의 인산화를 억제하고, NF-kB 경로 및 NLRP3 인플라마솜의 활성화를 억제했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M1 표현형인 ICAM1의 수준을 감소시킨 반면 M2 표현형인 ARG1은 증가시켰다. 이러한 발견은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이 아밀로이드베타 및 S100A9에 의한 신경 염증 반응에 대한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평생직업능력개발 경로 재설계의 가능성과 한계 (Possibility and Limit of a Redesign of a Path for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y Development)

  • 윤형기;이희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19-43
    • /
    • 2009
  •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이념은 평생학습을 통한 평생고용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한마디가 평생직업능력개발이다. 이 연구는 평생직업능력개발체제를 진단하여 평생직업능력개발 경로 재설계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하고, 효율적인 직업교육경로의 재설계 방안을 제시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 평생직업능력개발기본계획, 평생학습진흥계획을 대상으로 하여 과제별 분석을 하였다. 또한 정책의 토대가 되는 주요 법령의 구조와 내용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졌다.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경로를 크게 학제 내 영역, 근로자 일터 영역, 평생직업훈련기관 영역으로 나누고 교육경로상의 주요 기관 운영현황과 순환과정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평생직업능력개발체제의 확성화를 위한 직업교육경로 재설계 방안이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경로 체제를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과 수요에 연계되는 효율적인 인력양성을 하는 방향으로 재구조화하여야 한다. 둘째,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일과 학습간의 순환, 병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순환 모델을 정형화하여야 한다. 셋째,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지역중심의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분업 및 연계 협력관계를 갖도록 하는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야 한다.

기계설계분야 중견 엔지니어의 일과 학습에 관한 내러티브 연구 - 엔지니어의 직무관련 학습의 맥락과 공학교육에 대한 시사점 찾기 (A narrative research on the job and the job-related learning of a mechanical engineer - an exemplary study on the characteristic of job-related learning of engineer in work place and it's implication on engineering education)

  • 임세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1-26
    • /
    • 2013
  • 이 연구는 기계설계 분야의 중견엔지니어 한 사람을 중심으로 그가 수행하는 구체적인 과업은 무엇이며 그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은 무엇인지, 일터에서 이루어지는 직무관련 학습의 맥락은 무엇인지 내러티브 연구방법에 의해 탐구하였으며, 이것이 공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참여자는 취업 후 수입대체를 위한 초창기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을 위해 독립적으로 개발할 장비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장비의 개념설계를 하였으며, 볼 타입 반도체 검사장비개발 동료들과 함께 장비의 구체설계를 하였고, 근무하던 회사의 폐업 후 잔류 엔지니어들과 함께 창업, 인터뷰 당시 이 기업의 경영자로 일하였다. 그가 엔지니어로서 수행한 주요 실무는 공학적 문제해결이었으며, 비형식적 학습의 과정이었다. 그는 실무수행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리, 자기주도적 과업수행, 기능분석, 추론과 검증, 긴밀한 협동, 대화와 토론, 시행착오, 암묵적 경험지식의 체계화, 총체적 사고, 환경변화의 지각과 기술수요 예측, 인간관계와 업무의 조화, 리더십 등을 경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학교육이 프로젝트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 대화와 토론 능력 교육을 위한 협동학습, 성찰학습, 실무적 경험을 이론화하는 학습, 인간관계와 리더십 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교과로서의 가정과교육의 목표 규명을 위한 문헌 고찰 연구 (Document Research to Identify the Coals of Home Economics Education)

  • 왕석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79-99
    • /
    • 2003
  • 이 연구는, 가정과교육의 교과로서의 목표 규명을 위한 연구로, 가정과교육 분야의 학문적 이론 정립을 위한 기초연구의 필요성, 그리고 교육과정에서 가정과교육의 필수교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기초적인 논리 개발의 필요성에 근거하여 출발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문서와, 해당 교과의 연구경향을 반영한 교과교육의 학술 연구논문들을 고찰의 대상으로 하였고, 그 결과를 목표 도출의 자료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목표를 지식기반산업사회에서 가정과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과로서의 목표로 도출하였다. 첫째, 자립적 생활인을 양성하기 위한 생활교과로서의 목표이다. 둘째, 개인적 능력의 재발과 관련한 목표로서, 다양한 생활장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실천적(practical)문제해결 교과로서의 목표이다. 실천적 생활인은 가정생활과 일터에서의 생활, 경력재발을 위한 개인적 일에서 조화를 유지하고, 이러한 다양한 생활장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실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문제해결자이다. 셋째, 현대 사회에 적절한 새로운 가족의 문화를 창달하는 창조적 생활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이론적 결과에 대한 비판적 검증이 후속연구에서 지속되어야 하며, 특히 이론적인 목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검증절차로서 양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연구가 후속연구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 PDF

취업한 기혼 남녀의 일과 가족 전이 : 부정적 전이와 긍정적 전이의 통합적 접근 (Spillover between Work and Family for Married Workers : Negative, Positive and Global Spillover)

  • 이윤석
    • 한국인구학
    • /
    • 제33권2호
    • /
    • pp.1-31
    • /
    • 2010
  •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가면서 가족(family) 영역과 직장(work) 영역의 전이(spillover)에 대한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취업한 기혼남녀가 느끼는 두 영역 간 부정적인 전이와 긍정적인 전이에 대한 경험적 분석이 많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연구가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전이만을 다루었을 뿐 이 두 가지를 통합적으로 다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모든 개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두 영역을 넘나들면서 두 가지 상반된 전이를 매일 느끼고 살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자 많은 학자들은 두 가지 전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기혼 남성 721명과 기혼 여성 359명을 대상으로 일-가족 그리고 가족-일의 통합적 전이를 분석하였다. 특히 남녀가 통합적 전이 수준이 어떻게 다르며 그리고 어떤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았다. 부정적 전이와 긍정적 전이를 합쳐서 본 통합적인 일-가족 전이는 여성과 남성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통합적인 가족-일 전이는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이 더 부정적 상황에 놓여있었다. 여성 10명 중 4명이 부정적인 전이 수준이 높고 긍정적인 전이 수준이 낮은데 비해 10명 중 1명만이 부정적인 전이 수준이 낮고 긍정적인 전이수준이 높았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많은 가족 관련 책임(예를 들어 가사노동이나 자녀양육 등)을 지고 있다. 그리고 가정을 남성들은 휴식처로 그리고 여성들은 또 다른 일터로 인식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육아휴직 후 퇴사한 여성의 퇴사과정과 유형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방해하는 배경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resignation backgrounds of female workers leaving work after parental leave)

  • 서정미;김수영
    • 사회복지연구
    • /
    • 제47권4호
    • /
    • pp.5-42
    • /
    • 2016
  • 본 연구는 육아휴직을 사용했음에도 퇴사를 하게 된 여성들의 퇴사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퇴사여성들의 일터와 가정의 어떤 배경들이 육아휴직제도의 정책시나리오를 거슬러 이들의 일-가정 양립을 방해하는 힘으로 작용했는지를 짚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육아휴직제도는 여성이 출산 육아로 노동시장을 떠나게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대표적인 일-가정 양립 정책이다. 그러나 육아휴직을 이용한 후에도 일과 가정을 병행하지 못하고 결국 퇴사하게 되는 사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육아휴직제도의 본질적 목표가 여성노동자의 노동시장 복귀이니만큼, 정책목표를 온전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육아휴직 사용 이후에 퇴사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육아휴직 사용 이전부터 퇴사를 계획했던 여성 4명(A집단)과 육아휴직 사용 이전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복귀를 원했지만 결국 퇴사를 하게 된 여성 4명(B집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들의 퇴사과정을 분석했다. 나아가 이들의 퇴사원인이 일과 가정 중 주로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A집단을 직장회피형과 가정순응형, B집단을 직장희생형과 가정선택형으로 세분화해보았다. 이를 통해 여성에게 비친화적인 노동시장의 근무여건과 고착화된 성별분업이 여성노동자들이 육아휴직 전부터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주요배경이 되고 있으며,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한 직장의 부당처우와 육아휴직 중 재발견하게 된 모성애가 육아휴직 이후에 여성노동자들이 퇴사를 선택하게 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는 여성 노동자들을 직장에서 밀어내고 가정으로 끌어당기는 위와 같은 힘들을 완화시키고 일-가정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들이 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보았다.

연구개발조직 구성원이 인식하는 신뢰, 동료애, 자부심의 영향관계에 대한 실증연구 : GPTW 신뢰지수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Effective Relation among Trust, Camaraderie, and Pride Perceived by Employees of an R&D Institute : on the Basis of GPTW Trust Index)

  • 배재성;서영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6호
    • /
    • pp.565-572
    • /
    • 2019
  •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는 정부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 및 과학기술을 선도해왔다. 로버트 레버링은 '일하기 좋은 훌륭한 일터(Great Place to Work; GPTW)'를 본인이 고안한 신뢰지수(Trust Index)로 측정하여 매년 'Fortune 100대 GPTW'를 선정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GPTW 신뢰지수 5개 요소인 믿음, 존중, 공정성, 동료애, 자부심간의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이들이 GPTW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GPTW 신뢰지수가 'Fortune 100대 GPTW' 선정기준으로 타당한지도 간접적으로 증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K 출연연 구성원 262명이 응답한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mart PLS 2.0과 SPSS 18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믿음은 자부심에, 존중은 자부심과 동료애에, 공정성은 동료애에, 동료애는 자부심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부심과 동료애는 구성원이 속한 조직이 GPTW라는 인식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로버트 레버링의 신뢰지수가 GPTW 선정지표로서 타당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 본 연구는 출연연 구성원들이 인식하는 5개 GPTW 신뢰지수 요소들 간 영향관계를 처음으로 실증분석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출연연의 조직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고 동료애를 발휘하여 자부심을 높여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주제분석을 통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감정노동 경험 연구: P시 사례를 중심으로 (Study on about Emotional Labor Experience of Social Workers through Thematic Analysis : Focusing on Social Workers in P City Case)

  • 서보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31-47
    • /
    • 2019
  •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인터뷰한 결과를 주제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6개의 범주와 22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6개의 범주는 '분풀이 대상으로서의 직장생활', '살얼음판에 놓여있음', '안전하지 않은 일터', '생활세계를 잠식하는 감정노동', '감정의 상함, 이겨내야 하는 난제', '감정노동, 함께 가야 하는 숙명'이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실천현장에서 이용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 속에서 감정노동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폭언과 욕설을 듣기도 한다. 또한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업무환경 속에서 업무압박감을 경험하며 안전에 취약한 근무환경 속에서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감정노동 경험 속에서 감정노동은 종사자의 신체,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소진을 경험한다. 감정노동은 해결될 수 없는 난제이며 참고 감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대책마련, 종사자 지원을 위한 거점시설 마련, 이용인, 보호자, 시민에게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권교육 실시, 슈퍼비전 체계마련, 감정노동 수준이 높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하였다.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주도적 행동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Job Crafting on Organization Effectiveness - Mediating Role of Proactive Behavior -)

  • 최수형;이정미
    • 경영과정보연구
    • /
    • 제38권2호
    • /
    • pp.47-66
    • /
    • 2019
  • 본 연구는 잡 크래프팅이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에서 주도적 행동의 매개역할을 고찰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이론적 및 실천적 측면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첫째, 잡 크래프팅, 주도적 행동, 조직유효성 간의 새로운 발현 기제를 증명하여 이를 통해 이론적 논의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둘째, 실증된 잡 크래프팅, 주도적 행동, 조직유효성 간 발현 기제를 토대로 국내 조직 구성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하여 조직 구성원의 직무만족을 더 높이고 이직의도를 줄이는 일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인 잡 크래프팅 행동을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잡 크래프팅의 하위요소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는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는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잡 크래프팅은 주도적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주도적 행동은 잡 크래프팅의 하위요소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주도적 행동은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및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잡 크래프팅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잡 크래프팅에 관한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실험실에서의 유기화합물 노출에 의한 건강위험성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Risk Assessment by Exposure to Organic Compounds in University Laboratory)

  • 심상효;원정일;전하섭;김도원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49-60
    • /
    • 2021
  • Objectives: Laboratories have various latent physical, chemical, biological, and ergonomical factors according to the diversification and fusion of research and development activitie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hemical exposure concentrations of college laboratories and evaluate their health risks, and use them as basic data to promote the health of college students. Methods: The sampling and analysis of harmful chemicals in the air in laboratories were performed using Method 1500 of the U.S.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의 Method 1500. The harmful chemicals in the laboratories were divided into carcinogenic and non-carcinogenic chemicals. Risk assessment was performed using the cancer risk (CR) for carcinogenic chemicals and using the hazard index (HI) for non-carcinogenic chemicals. Results: The harmful chemicals in college laboratories consisted of acetone, diethyl ether, methylene chloride, n-hexane, ethyl acetate, chloroform, tetrahydrofuran, toluene, and xylenes. They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in laboratories A (acetone 0.001~2.34ppm), B (chloroform 0.95~6.35ppm), C (diethyl ether 0.08~8.68ppm), and D (acetone 0.07~14.96ppm). The risk assessment result for non-carcinogenic chemicals showed that the HI of methylene chloride was 2.052 for men and 2.333 for women, the HI of N-hexane was 4.442 for men and 5.05 for women. Thus, the HI values were higher than 1. The risk of carcinogenic chemicals is determined by an excess cancer risk (ECR) value of 1.0×10-5, which means that one in 100,000 people has a cancer risk. The ECRs of chloroform exceeded 1.0×10-5 for both men and women, indicating the possibility of cancer risk. Conclusion: College laboratories showed the possibility of non-carcinogenic health risks for methylene chloride, n-hexane, tetrahydrofuran (THF), toluene, and xylenes, and carcinogenic health risks for chloroform, methylene chloride. However, this study used the maximum values of measurements to determine the worst case, and assumed that the subjects were exposed to the corresponding concentrations continuously for 8 hours per day for 300 days per year. In consideration of the nature of laboratory environment in which people are intermittently exposed, rather than continuously, to the chemic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has an element of overesti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