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령장애인 실태와 생활만족도를 분석하여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조사한 8차 장애인고용패널 자료를 활용하고, 연구대상은 1인 가구 126명, 다인가구 326명이다. 분석은 $x^2$, ANOVA,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SPSS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대상자는 남성, 유배우자, 경증장애, 신체외부 장애, 비수급자, 미취업자가 많고, 생활만족도 수준은 3.27로 나타났다. 둘째, 고령장애인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여성, 무배우자, 중증 장애, 장애수용이 낮은 경우, 전반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하고, 차별경험이 많은 경우, 미취업, 낮은 월소득, 수급자, 주관적 소속계층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인가구 고령장애인 생활만족도 영향 요인은 장애수용(p<.05), 전반적 건강상태(p<.05), 사회활동 참여도(p<.05), 종교생활(p<.05)이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다인가구 고령장애인 생활만족도 영향 요인은 장애수용(p<.001), 전반적 건강상태(p<.001), 주관적 소속계층(p<.05)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장애인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 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여 장애 청소년의 시간 사용 분석과 작업 유형별 시간 사용에 대한 자기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활용해 10세에서 24세 장애 청소년 84명을 작업치료실행체계-3을 기준으로 6개의 작업 영역으로 재분류했다. 작업 유형은 개인의 시간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작업 유형에 따라 시간 사용에 대한 자기 만족감을 확인하였다. 결과 : 장애 청소년의 전체 시간 사용량은 휴식과 수면 영역(42.33%)의 시간 사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일상 영역(21.69%), 교육 영역(16.44%), 여가 영역(14.15%), 사회참여 영역(3.46%), 놀이 영역(1.93%) 순이었다. 작업 유형을 분석한 결과, 역균형 유형 10.71%, 활동과다 유형 50.00%, 활동과소 유형 28.57%, 균형 유형 10.71% 이었으며, 휴식과 수면 영역, 일상 영역, 교육 영역, 여가 영역에서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시간 사용 부족감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 사용 만족감에서는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균형 유형이 가장 만족한다고 느꼈다. 결론 : 장애 청소년의 시간 사용을 활용한 작업 균형 분석과 시간 사용에 관한 부족감 및 만족감 분석을 통하여 장애 청소년의 삶의 질과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중재 활동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노령화와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해 족부 혈액순환 장애 및 족관절의 퇴행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몸의 평형기능 및 운동성에 기능장애가 동반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 기능 저하와 낙상과 같은 이차적 합병증 발생을 초래하여 기능 및 삶의 질 저하, 활동제한 등으로 건강한 노년에 대한 심각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족부 혈액순환 증진을 위해 IT기술을 활용하여 압력에 따른 부위별 자극의 세기를 달리하고, 3D영상을 통해 가공의 상황 및 가상의 환경을 사람의 감각을 통해 느끼게 하여 실제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어, 혈액순환 개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화에 따른 족부건강 변화 및 족부 자극의 효과를 분석하고,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족부혈액 순환 증진 장치와 관련 컨텐츠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산업재해 피험자의 고통을 수반하는 장애나 질병이 개인의 사회경제적 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현재의 건강과 일상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라는 관점에서 사회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업재해서비스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계하여 산재보험 수혜자의 경제적, 심리적 재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고통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산재보험 급여 수급자는 산재 통증으로 인해 산재 환자가 된 후 일상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서비스와 의료상담 서비스 간에는 양(+)의 관계가 있었다. 산업재해 통증은 개인의 특성인 자존감을 저하시키며, 현재의 건강이 좋아져도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의 중요성은 재활 서비스와 의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재해 이후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처한 환자에게 적합한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재활서비스 및 건강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경증인지장애노인과 치매환자에게 인지작업치료를 적용한 후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우울정도의 효과를 알아봄으로 인지작업치료가 인지기능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2012년 2월에서 2012년 6월까지 일개광역지역에 소재하는 노인종합복지관과 요양원에 내원한 환자 중 경증인지장애군 13명과 치매군 19명으로 전체 32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1회 신체기능, 인지기능, craft를 이용한 작업치료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두군 모두에서 인지기능, 우울감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특히 경증인지장애군은 치매보다 집중력과 기억력 유지에 필요한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여 향후 경증인지장애군에서 인지기능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예방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일주기 유형의 차이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기존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일주기 유형 중 아침형이 몇몇 정신장애의 보호요인인 반면 저녁형은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아침형에서 나타나는 습관들은 저녁형보다 더 건강하다. 성인의 생활양식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청소년 시기와 생활습관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잦아지는 노년기에 일주기 유형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일주기 유형을 생물-심리-사회적 건강 모델에 포함시켜 보다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적 접근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정신장애 치료에서도 일주기 리듬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취침-기상, 식사, 그리고 일상 활동을 규칙적인 아침형 패턴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광치료(light therapy)와 멜라토닌 주입(melatonin administration)과 같은 전략들도 정신장애의 치료 및 재발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 일주기 유형 기저의 유전학을 이해하는 것 또한 어떤 사람이 특정한 생활 양식이나 정신장애에 취약한지 구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적 :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작업 수행의 질과 만족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단일대상연구(Single subject research)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뇌졸중 진단을 받은 심한 장애인 1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과정은 2019년 5월 21일부터 2019년 9월 7일까지 17주간 총 25회기(기초선 A 5회기, 중재 기간 B 14회기, 기초선 기간 A' 5회기, 추적 기간 1회기)로 진행하였다. 중재는 연구자가 대상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에 따라 중재 모델 선정 및 적용하였으며, 중재에는 과제 제공 및 피드백, 관련 정보 교육, 가정환경 수정, 지역자원 연계가 포함되었다.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후 일상생활에서 작업수행기술의 빈도 변화, 작업수행 만족도,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는 선형그래프와 막대그래프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손 닿는 곳의 상의 입기, 침대에서 양말과 실내화 신기, 의자에 앉아 신발 신기 기술과 일상생활활동이 향상되었다. 작업수행기술 평가 결과 대상자의 작업수행 기술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작업수행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을 향상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 작업수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뇌졸중 대상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 유형별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보편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돌봄요구군을 분류하고, 군간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한국보건사 회연구원이 진행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의 자료를 이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분석대상은 2017년 노인실태 조사 참여자 중 서울시 노인 999명, 가중치 부여 1,295,491명이다. 돌봄요구군의 분류를 위하여,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지원요구가 하나도 없는 일반군이 50.4%, 의료요구군이 17.9%,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가 있는 복지요구군이 14.2%, 의료요구와 복지요구가 모두 있는 복합요구군이 17.5%이었다. 성별, 흡연, 치매검진, 지난 1년간 외래이용, 일상생활수행 도움 여부, 비동거 자녀 또는 손녀 여부를 제외한 일반적 특성, 장기요양등급 및 장애등급 현황, 경제적 부담 및 일상생활 도움 정도, 건강행태와 건강상태, 삶의 만족도에서 돌봄요구군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복합요구군에게 의료와 복지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야 한다. 특히 복합요구군은 의료, 복지, 운동, 영양, 정신건강, 간호의 요구를 모두 가지고 있는 대상자로 다학제적 팀 접근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에코부머(echo boomer) 장애인의 자아존중감 실태를 파악하고,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장애인고용패널조사(PSED) 7차자료를 활용하여 출생년도가 에코부머세대에 해당하는 1979년~1992년생을 추출하여 278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방법은 주요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분석과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에코부머 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은 장애정도, 교육수준, 자격증소유여부, 대인관계능력, 일상생활도움필요정도, 일상생활차별경험여부, 경제활동상태,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에코부머 장애인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인적자본 요인에서는 교육수준과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사회 경제적 요인에서는 일상생활 차별경험이 없을수록,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다고 인식할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에코부머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인적자본 요인과 사회 경제적 요인을 고려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 뇌병변장애인의 생활만족도를 분석하고 이를 향상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차 웨이브 4차 장애인고용패널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성인 뇌병변장애인 1인 가구 54명, 다인가구 227명이다. 분석은 χ2, ANOVA,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인 뇌병변장애인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중년층과 노년층 비율이 높고, 소득이 낮으며, 수급자, 일상생활도움이 필요없고, 낮은 사회활동참여로 나타났다. 둘째, 다인가구 성인 뇌병변장애인의 생활만족도 영향 요인은 장애정도(p<.05), 건강상태(p<.05), 사회활동 참여(p<.001), 장애차별경험(p<.05)이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1인 가구 성인 뇌병변장애인의 생활만족도 영향 요인은 성별(p<.05), 연령(p<.05), 건강상태(p<.001), 고용(p<.05), 장애차별경험(p<.001)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유형에 따른 성인 뇌병변장애인의 생활만족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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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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