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부 생육상태는 일본 원시 표준액에 비해 농심 표준액에서 더 좋았으며, T/R 율은 일본 원시 표준액과 농심 표준액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또한 괴경형성시기는 Atlantic 품종이 일본 원시 표준액에 비해 농심 표준액에서 8일 늦었으며, 다른 품종들과 유의차를 보였다. 주당 괴경중량은 품종별, 양액조성별 유의차를 보였으며 Norchip 품종은 농심 표준액에서 주당 590g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Gemchip 품종은 농심 표준액에 비해 일본 원시 표준액에서 2배 많았다.(중략)
식물공장에서 양액 종류가 다채, 로메인, 비트, 적무 어린잎채소의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레탄스펀지에 파종한 후 14일간 광원을 형광등으로 하는 폐쇄형 재배 시스템에서 재배하였다. 재배 시스템 내 광도는 $110{\mu}mol{\cdot}m^{-2}{\cdot}s^{-1}$, 명암주기는 16/8h, 명/암기 기온은 $25/20^{\circ}C$로 유지하였다. 파종 후 7일은 수돗물을, 이후 7일은 수돗물, 한국 원시, 일본 엔시, 상추용 야마자키 양액을 각각 관수하였다. 파종 14일 후 다채의 생체중은 야마자키 양액을 공급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비트와 적무의 생체중은 양액 종류 간 유의차가 없었다.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엽색을 비교하기 위하여 양액 종류에 따른 4작물의 Hunter's L과 a값을 측정하였다. 어린잎채소의 녹색과 적색을 Hunter's a값으로 비교하였을 때, 한국 원시와 일본 엔시 양액을 공급한 처리구에서는 녹색을, 야마자키 양액을 공급한 처리구에서는 적색을 더 띄었다. 다채, 비트, 적무의 총페놀함량은 양액 종류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로메인은 한국 원시 양액을 공급한 처리구에서 총페놀함량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어린잎채소의 생육과 품질을 고려해 볼 때, 식물공장 재배 시 로메인은 한국 원시 양액이, 비트와 적무는 야마자키 양액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글은 기존의 하이틴 관련 연구들이 누락하고 있는 물음인 '하이틴이란 대체 무엇인가'를 고찰한다. 하이틴은 전후 범 동아시아 팝 문화 씬 권역 중 일본과 한국에서만 통용된 일본발 외래신어이다. 전후 미국에서 형성된 '틴에이저' 문화와 맥을 같이 하는 하이틴은 단순히 대중문화의 하위 카테고리가 아니라 전후 일본 정치의 중요한 이데올로기적 알레고리로 이해돼야 한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개념으로서 하이틴이 의미화된 초기의 사례를 고고학적으로 추적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전후 정치·이데올로기와 맞물리며 형성된 하이틴의 표상-이미지로서 우에다 히라오의 초기 하이틴물의 정치적 의미를 살펴본다. 그간의 하이틴 연구가 한국이라는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영역에 한정되었던 데 반해, 이 글은 전후 동아시아사라는 보다 보편적인 지평에서 '하이틴'을 논의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조명이 어두움을 밝히는 원시적인 기능에서 유희적 기능을 제공하는 축제의 의미로서의 변화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이다. 오늘날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 걸쳐 개최되고 있으며, 이에 본 논문에서는 루미나리에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와 일본, 한국의 3개 나라를 중심으로 2003년 루미나리아를 각각 비교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에서의 루미나리에의 정착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된 우리나라의 부천 루미나리에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이미지구현을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오래된 전통을 바탕으로 계획된 이탈리아의 루미나리에나, 시민들을 중심으로 행사금액을 모금하고 민간 주도로 행사가 진행되는 일본의 루미나리에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명축제로서의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아직 우리나라는 초보적인 단계에 있어 행사 홍보의 미흡 및 입장료의 유료화 등의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나 앞으로 이탈리아나 일본의 루미나리에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더 낳은 조명축제로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에서 보말이라고 불리고 있는 바다방석고둥, Omphalius pfeifferi capenteri, 은 원시복족목 밤고둥과에 속하고,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부산광역시, 1999), 바다방석고둥은 조간대와 수심 20 m의 암초 등지에 서식하면서 껍데기의 경우 높이가 약 50 mm이고, 지름 약 55mm이며, 원뿔형으로 견고하고, 회흑색이며 바박은 편평하다. (중략)
무등산 수박의 유묘 생산에 있어 적정 배양액 농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일본원시균형배양액을 기준으로 하여 NO$_3$-N, K 및 Ca의 농도별 첨가량에 따른 유묘생장반응을 조사하였다. 1. 배양액내 질소농도을 증가시킬수록 초장, 엽면적, 엽수, 엽장, 엽폭이 증가하였으며 생체중과 건물중도 증가하였다. 2. 배양액내 칼륨의 농도를 증가시켰을 경우 수박 유묘의 초장은 200ppm까지는 약간 증가하지만 엽면적, 엽수, 엽장, 생체중 및 건물중은 200ppm이상으로 증가시키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3. 칼슘처리의 경우 농도의 증가가 생장의 증가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며 원시균형 배양액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80ppm처리구의 생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배양액(일본원시균형배양액 1/2농도)에 N의 농도를 200ppm으로 증가시킬 경우 수박유묘의 엽병내 N, K 및 Mg의 함량이 증가하였지만 P 및 Ca의 증가나 감소의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5. K의 농도를 100ppm으로 증가시킬 경우 수박유묘의 엽병내 N, K 및 Mg의 함량이 증가하였지만 P 및 Ca의 증가나 감소의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5. K의 농도를 150ppm으로 증가시킬 경우 수박유묘의 엽병내 N, K 및 Mg의 함량이 증가하였지만 P 및 Ca의 증가나 감소의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0ppm이상으로 증가시킬 경우 N과 Mg의 감소가 나타났다. 6. 양액내 Ca의 농도를 증가시킬수록 엽병내 N, K Ca 및 Mg의 농도가 증가하는 반면 P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N의 경우는 200ppm 이상의 농도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Mg의 경우는 150ppm까지는 함량의 변화가 없었지만 200ppm 이상의 처리구에서 급격한 함량증가를 나타내었다.~21.2ml가 흘러나와 배지의 공극이 일정하지 않아 시간당 통과하는 양이 일정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었다. $\bigcirc$ 펄라이트 : 합섬A(비스코스+레이온)급액천의 유입은 소(1$\times$60cm)에서 21.8ml, 중(2$\times$60cm) 33.5ml, 대(3$\times$60cm) 43.4ml가 통과되었고 합섬(폴리에스텔)에서는 19.0~30.7ml로서 급액천의 규격에 따라 통과되는 차이가 있었다. 배지가 규격화되어 있어 급액천의 규격별로 일정하게 유입되었으며 급액천의 재질이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었다. (2) 급액관과 베드상과의 높이에 따른 유출양 : 급액과 베드상과의 낙차가 클수록 유출이 증가함을 알수 있었으나 합섬C(인견)실험구에서는 낙차가 유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급액된 양액의 EC 및 pH조사 : 급액된 양액의 EC 및 pH에 전혀 변화가 없어 재배 적응에 문제가 없을것으로 사료되었다.이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된다.세포수에 대한 내부세포괴세포(ICM/total cells)가 20~40% 범주에 드는 비율은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돼지난포란을 이용하여 체외성숙을 유기할 때 효과적인 cysteamine의 농도는 50$\mu$M이 적당하며, 초기배발달을 유기할 때의 효과적인 cysteamine의 농도는 25~50$\mu$M인 것으로 판단된다.N)A(N)/N을 제시하였다(A(N)=N에 대한 A값). 위의 실험식을 사용하여 헝가리산 Zempleni 시료(15%$S_{XRD}$)의 기본입자분포로부터 %$S_{XRD}$를 계산한
국내의 시력분포를 조사하기위한 다양한 조사가 있었으나 거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의 시력 통계치가 전무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구리시의 지역주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의 통계치를 조사하였다. 시력을 spherical equavalent 기준으로 분류할 때 정시안이 총 대상안의 32.0%. 굴절이상안이 총 대상안의 68%(근시 56.6%, 원시 1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과병원의 외래환자일 때보다 매우 높은 비정시안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굴절이상안 중 근시성 굴절이상안이 83.3%로 1968 년 76.3%, 1975년 76.9%에 비하여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시성 굴절이상안은 1968년 19.4%, 1975년 17.3%에 비하여 16.7%로 감소하였다. 굴절이상안의 종류별 분포는 전체 대상안 985안 중 근시성복난시가 전체 대상안 중 32.1%로 가장 많았고, 근시성 단난시 18.2%, 단순근시 14.2%, 원시성단난시 6.8%, 혼합난시 5.0%, 원시성 복난시 4.7%, 단순원시 3.6%의 순으로 나타났다. 등가구면굴절력의 분포를 기준으로 근시성 굴절이상안 중에서 경도 근시가 전체 대상안중 40.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굴절이상안의 74.3%가 경도근시와 경도원시로 나타났다. 양안 굴절이상도 차이의 분포는 0.5~2.00 Dptr가 전체 대상자 중 29.0 %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양안 굴절이상도 차이가 2.00 Dptr 이상인 부동시는 전체 대상자의 3.6%였다. 연령별 근시성 굴절이상도의 분포는 20대 대상안중 76.7%, 30대 대상안중 74.0%로 외국보다 매우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20대, 30대 성인들이 중고등학교 때의 과도한 입시부담으로부터 오는 많은 근거리 작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연령별 원시성 굴절이상도의 분포는 20대 대상안중 2.9%, 30대 대상안중 0.6%, 40대 대상안중 6.3%, 50대 대상안중 16.0%, 60대 대상안중 63.9%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40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노인성 시력변화의 시기는 40대로 추정할 수 있으며 노안의 발생시기 또한 일본의 42세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안과 좌안의 굴절력을 비교한 결과 우안이 더 근시쪽의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남녀의 굴절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A three-dimensional numerical model (POM) is implemented to examine coastal upwelling in the northern Japanese coastal region with the passage of Typhoon Oliwa in September 1997. Observed sea surface temperature (SST) decreased suddenly ranging from $-6\;to\;-7^{\circ}C$ in the coastal regions, and such a SST decrease state lasted for more than ten days after the typhoon passed. The model successfully reproduces the observation and gives a clear explanation, the sudden decrease of SST occurred in the process of coastal upwelling with Ekman dynamics. The model also describes the sea surface cooling in the open ocean with vertical velocity.
중국 도교와 일본 신도는 동아시아 고유의 종교 사상이자 정신세계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두 종교는 각각의 독특한 창세신화를 바탕으로 신들의 유래와 인간에 대한 해석,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신화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래되고 있다. 도교는 자연에 삼라만상을 이루는 천사상, 무상한 자연 속에서 장생 할 수 있는 신선사상, 노장자의 도가사상이다. 신도는 모든 물체 안에 영이 존재한다고 믿는 원시자연종교의 형태로써 일본인에게 자연은 경외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도교의 신선사상과 신도의 자연 신에서 신인관계의 차이점이 존재하며 발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도교와 신도의 신인관계는 애니메이션에 차용되었으며, 극의 서사와 상상력을 드러내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교와 신도의 신인관계가 연출된 애니메이션 영화를 중심으로 사례 비교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감자 수경재배에 적합한 배양액을 개발하고자 일본원시 표준액을 0.25, 0.5, 1.0 및 1.5배액 농도로 하여 재배하였을때, 생육과 수량이 0.5~1.0배액에서 가장 좋았기 때문에 감자의 양분흡수 특성에 적합한 농도로 판단하였다. 그러므로 표준액(1.0배액)에서의 양분흡수 특성에 따라 조성한 새로운 배양액의 이온조성은 복지 생장기에는 $14.4me{\cdot}L^{-1}\;N,\;4.2me{\cdot}L^{-1}\;P,\;7.5me{\cdot}L^{-1}\;Ca,\;3.5me{\cdot}$L^{-1}\;Mg$이며, 괴경 비대기는 $14.8me{\cdot}L^{-1}\;N,\;4.0me{\cdot}L^{-1}\;P,\;8.5me{\cdot}L^{-1}\;K,\;6.5me{\cdot}L^{-1}\;Ca$, and $3.0me{\cdot}L^{-1}\;Mg$이었다. 감자 수경재배용으로 개발된 배양액인 감자액의 적합성을 검정하고자 기존의 배양액인 일본원시액과 비교하였다. 배양액의 pH, EC 및 무기성분의 농도변화는 배양액의 종류보다는 주로 배양액의 농도와 생육단계에 의해 영향을 받았지만, 복지 생장기에는 감자액 0.75배액에서, 괴경 비대기에는 감자액 0.5배액에서 안정적이었다. 생육과 수량도 감자 표준액에서 가장 높았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 개발된 배양액은 기존의 일본원시액보다 감자 수경재배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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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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