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폐이식은 현재 선천성 심장 질환에 의한 이차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최종적 치료로 알려져 있다. 본 41세 남자 환자는 동맥관 개존증에 의한 이차성 페동맥 고혈압으로 진단되었으며 심도자 검사 결과 대동맥압 130/80 mean 100 mmHg, 폐동맥 130/80 mean 109 mmHg, 우심실 130/20 mmHg, 우심방 mean 20 mmHg이었고 우측 폐동맥의 직경이 7.5 cm로 심한 확장소견이 있어 심폐이식을 필요로 하였다. 장기 공여자는 24세 남자 환자로 교통사고에 의해 뇌 경막하 출혈로 타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심폐 바이페스하에 동맥관 개존증을 결찰하고 심폐이식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일째 호흡기를 이탈하였으며 3일째 일반 병실로 전원되었고 33일째 퇴원하였으며 41일째 시행한 심근과 폐 조직 검사 소견에서 거부 반응은 없었다.
외상에 의한 안면부의 반흔 및 안면 종양에 의한 결손은, 사회적 적응면에서 고찰할 때, 환자 자신에 대한 심리적 부담 및 타인에 대한 혐오감을 유발시킨다. 그러므로 안면부의 반흔 구축 및 결선 수복은 환자의 사회적 적응을 쉽게 유도해야 하며 방법적인 면을 고려할 때, 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추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안면 반흔의 구축 및 결손의 수복 방법에는 피부 이식 또는 피판 이식이 이용되고 있으나, 원거리 피부 의식의 결과, 안면부의 피부와 상이한 양태를 나타내고 있어 심미적이지 못하며, 안면부에서의 피판 이식은 수복할 수 있는 반흔 및 결손의 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결점이 있다. 경안 피판에 의한 반흔 구축 및 결손 수복은 와반증을 동반할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혈류 공급이 우수하고, 봉합후 반흔이 적으며, 보다 광범위한 반흔 및 결손을 수복할 수 있고, 안면부 피부와 성상이 유사하여 보다 심미적이다. 본 교실에서는 화상에 의한 안면부 반흔과 혈관종 절제술에 의한 결손 수복에 경안 피판을 이용하여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었기에 저자등은 문헌 고찰과 함께 증례 보고를 하는 바이다.
상지의 정맥 시스템에 발생하는 정맥류는 아직까지 정확한 병인이 규명되지 않은 매우 드문 양상의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정맥확장증은 방추형 혹은 주머니 모양의 정맥 확장을 의미하여, 독립적으로 상완에 발생한 정맥확장증은 통증이 없는 미용적 문제나 통증, 움직임의 제한, 인접 장기의 압박 소견, 출혈, 혈전 및 소모성 응고병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상완에 발생한 정맥확장증을 간략한 문헌 보고와 함께 상기 질환을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총 3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연구기간은 201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었다. 간호사의 감정노동은 3.25점, 직무스트레스 3.60점, 소진 3.10점으로 중등도 이상의 점수를 보여주었고, 신체화 증상은 2.18점으로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연령이 낮고, 배우자가 없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근무부서가 외과계와 응급실에 근무하는 경우, 총 임상경력이 낮을수록, 현 부서경력이 낮을수록, 일반간호사인 경우, 월 급여가 작을수록, 3교대 근무인 경우, 간호직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신체화 증상 정도가 높았다. 또한 신체화 증상은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신체화 증상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는 소진으로 나타났으며, 신체화 증상을 29.6% 설명하였다. 따라서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을 예방하고 감소하기 위해서는 소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BT기술, 의료공학 기술은 중추적인 역할을 제공하고 창조적 기술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골절치료는 임상에서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서 매우 유용하며, 뼈의 연구, 뼈의 생리학 및 역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가 있다. 여러가지 골절치료중 가장 경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이 초음파 치료방식이라고 본다. <중략>본 연구에서는 임베디드 기반의 골절치료용 초음파치료기를 통해 작동주파수가 1mHz, 1.2mHz, 1.3mHz, 1.4mHz, 1.5mHz의 tranducer등을 가지는 초음파 발생원을 설계하고 제작하였으며, PDA기반에서 프로토콜을 구현하였고, 일반 PC에도 인터페이스가 되도록 하였다. 시중에는 진단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물을 임상적으로 보완을 하면 골절환자의 치료 및 예방에도 편리한 의료 보조장비가 될 것으로 보아진다. 특히, 추후 에는 물리치료, 정형외과 환자에도 다양하게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비정형화 특성을 좀더 연구하면 기본적인 형태를 모델링 처리 후 접근하고자 노력하였다.
영상촬영술은 개방형 외과적 관절수술이나 관절경 검사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관절의 상태에 대한 시각적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의 주된 목적은 진단과 치료계획과정을 도와주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그중 방사선 촬영술은 턱관절의 구조적 질병을 진단하는데 기본적인 수단으로서 오래동안 사용되어 왔 다. 그러나 어떠한 방사선 소견이 개별 관절질환의 특징적 소견인지는 찾아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통상적 턱관절 방사선 촬영술로서도 구조적 골변화를 찾아낼 수 있으며 특히 시상 단층촬영술은 턱관절에서 가장 유익한 정보를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보고에 의하면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해부학적 요인들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통상적인 방사선 단층촬영술을 이용하여 턱관절 장애환자의 턱관절에서 나타나는 골변화를 찾아내고 이러한 골변화가 하악과두 수평각, 하악과두 형태, 과두위치 등과 같은 여러 요인들과 서로 관련이 있는 지 찾아보고저 하였다. 단국치대 구강내과 안면동통진료실에 내원한 256명의 환자 중, 턱관절장애를 편측으로만 호소하는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SCANORA를 이용하여 방사선 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먼저 악하두정위 촬영을 통해 정중선에 대한 하악과두의 방향을 찾아내고 단층촬영 부위를 계산하였으며, 모든 촬영면은 4 mm 두께로 하고 턱관절 부위에만 국한되도록 조준하였다. 폐구 시 4개의 시상 촬영과 개구 시 한개의 시상 및 전두촬영상을 구한 후, 하악과두, 과두 형태 및 하악과두위치 등과 같은 요인들에 대한 골변화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저 자료를 측정한 후 Contengency table analyses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하악과두의 형태, 하악과두의 수평각 및 하악과두의 위치 등은 턱관절의 골변화와 상호 관련이 있다는 가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하악과두상의 골변화는 과두가 후방위치되고 과두각이 25도 이상 크며, 특히 20대에서는 flat type, 40대에서는 angled type의 과두형태를 가지며 두 과두각의 차이가 9도에서 12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는 남성환자에서 증가한다.
배경: 일차성 자연기흉의 재발방지를 위해서 폐기포절부위에 흡수성 셀룰로스망사와 Fibrin gluefm 도포하여 수술후 재발율을 줄일 수 있는 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6.4우러부터 2000.6월까지 2명의 술자가 222례의 일차성 자연기흉을 수술하였으며, 수술시기와 치료방법에 따라 4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제1군은 1996년부터 1997년가지 비디오흉강경수술 및 기계적 늑막유착술로 시술받은 군(25례), 제 2군은 같은 기간동안 액와개흉술 및 늑막유착술로 시술받은 군(53례), 제 3군은 1998년부터 2000.4월까지 흉강경수술 및 늑만유착술로시술받은 군(110례), 제 4군은 1999.7월부터 2000.6월까지 흉강경수술 및 봉합부위를 셀룰로스망사와 Fibrin glue로 보강한 군(34례)이었다. 각 군간, 엑스선상 기흉의 크기 및 폐기포의 수나 크기에 따라 재발율, 공기누출시간 및 흉관지속지간등을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는 남자 203례, 여자 19례 이었고, 나이는 14게에서 68세이었고, 평균연령은 23.2$\pm$9.6세였다. 재발한 경우는제 1군이 5례(25%), 제 2군이 2례(3.8%), 제 3군이 5례(4.5%)이었고, 제 4군은 재발례가 없었다. 재발례는 모두 수술자의 수술경험이 2년이내일 때 발생하였다. 흉관지속기간은 제 4군이 제 3군(p<0.0006) 및 제1, 제2군(p<0.0001)에 비해서 더 짧았고, 술후 공기누출이 제 4군에서는 없었다. 술전흉부엑스선상 기흉의 크기에 따른 수술후 기흉의 재발울은 경도의 기흉에서 14.3%(2/14)이었고, 중등도 기흉에서 7.4%(10/134)이었으며, 심한 기흉에서는 재발례가 없었다. 재수술한 12례중 봉합부위근처에서 기포가 발행된 경우가 9례(75%)로 많았다. 결론: 재발방지를 위한 시술로 늑막유착술을 시행하지 않고 폐기포절제부위를 흡수성 셀룰로스망사와 Fibrin glue로 덮어주는 시술은 비교적 용이하며, 수술 후 공기 누출이 없었고, 수술 후 흉관지속기간이 더 짧았고, 단기간 추적에서 재발이 없었다.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흉부엑스선상 기흉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재발율이 더 높았고, 수술자의 경험이 중요하였다.
이론적으로는 공장이나 근막피부판 혹은 근육피판이 여러 차례 실패한 식도재건의 재시도에 사용할 수 있는 장기지만, 다른 장기들도 식도의 대체 장기로 이용이 가능한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21년 전 선천성 식도 폐쇄증의 식도 교정술 후 식도협착이 발생되어 식도재건술과 수 차례의 복부 및 경, 흉부 수술을 시행받은 24세의 여자 환자에게 2차 식도재건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식도의 재건은 남아 있는 변형된 위를 재단하여 피하경로를 통해 좌측 경부로 올렸으며, 상부 식도에 측 단문합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일반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압전체의 횡 진동모드를 이용한 압전 초음파 진동자를 설계 분석하였다. 이전의 란쥬반 진동자는 진동을 얻기 위하여, 복수의 원판 또는 사각판 형태의 압전 세라믹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분극하여 마주 보도록 설치한 후 전기적으로 병렬로 연결하고 상단 및 하단에 금속부을 부착하여 전체를 볼트로 조인 복잡한 구조와 큰 출력 파워를 갚는 반면, 본 연구에서는 판상형의 압전소자와 일체형 금속진동체를 이용하여 기계적 출력 파워 조절이 용이한 구조의 압전 진동자를 고안하여, 압전진동자의 횡 진동 모드를 이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정확도가 높고 진동효율이 최대가 되도록 설계하였다. 설계 개발된 압전 진동자는 진동의 크기 조절이 용이하여 일반 진동자 뿐 만 아니라, 외과 및 안과 수술에 있어서 인체조직이나 각막상피의 활성화를 유지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절개 및 분리 시술용 진동자로 사용 할 수 있는 이점이있다. 압전 진동자는 유한요소법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ATILA 5.2.4)을 이용하여 설계를 하였으며 압전소자의 두께는 각각 0.2 mm, 0.5 mm로 제작하여 시뮬레이션 결과와 제작된 샘플의 특성을 비교하였고, 변위측정은 칼날을 결합 한 상태에서 공진 주파수대역 부근 주파수별로 측정 비교하였다.
기관지성 낭종은 일반적으로 폐실질 내 혹은 종격동 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격동 내에 위치하는 경우 기관지와 식도 부근에 위치하나 식도에 함몰되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수술 전에 기관지성 낭종과 식도 낭종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식도 양성 종양으로 의심하고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저자들은 우연히 발견된 식도 내 종양이 수술 절제를 통해 기관지성 낭종으로 밝혀져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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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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