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일반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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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교우관계 비교 (Comparing Peer Relations of Gifted Elementary Students in Science and Ordinary Students)

  • 여상인;박상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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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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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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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일반학급에서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이 지각하는 교우관계와 초등과학 영재아동이 과학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 지각하는 교우관계를 각각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를 위하여 과학영재학급에 등록된 영재아동 147명과 일반학급의 일반아동 253명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만족도, 아동이 느끼는 외로움, 교우관계의 질, 사회성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학급에서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이 지각하는 교우관계에서는 '아동이 느끼는 외로움', '교우관계의 질'에서 영재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일반학급과 영재학급에서 느끼는 영재아동의 교우관계에서는 '교우관계의 만족도'와 '교우관계의 질'에서 일반학급보다 과학영재학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일반아동에 비하여 영재아동의 상호적인 교우관계 빈도가 더 높았다.

자폐아동 모발에서의 미네랄 및 중금속 함량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ineral and Heavy Metal Contents in the Hair of Preschool Aged Autistic Children)

  • 정명애;장현서;박은주;이한우;최정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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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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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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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일반아동과 자폐아동 모발의 무기질, 유해 중금속 함량, 혈액의 자유라디칼 및 세로토닌 함량을 측정함으로써 일반아동에 대한 자폐아동의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실험그룹은 $3{\sim}9$세 사이의 50명의 아동을 일반아동(22명) 및 어린이 정신과 의사에 의해 판정된 자폐아동(28명)의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일반아동과 자폐아동 간의 나이, 신장, 체중 및 식이섭취량은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모발 중 다량미네랄 함량을 측정한 결과 Ca, Mg, P 및 S는 일반아동이 자폐아동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Na 및 K는 자폐아동에서 일반아동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모발 중 미량미네랄 함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Cu, Zn, Fe, Cr 및 Se는 일반아동이 자폐아동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Cu, Zn, Fe의 경우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Mn, B, Co 및 Mo는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Al의 경우에는 자폐아동에서 더 높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일반아동 및 자폐아동의 모발 중 유해중금속 함량을 측정한 결과 As, Hg 및 Be의 경우에는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Cd와 Pb는 일반아동에 비해 자폐아동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혈액 내 자유라디칼 함량은 자폐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로토닌 함량은 일반아동과 자폐아동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본 연구에서는 식이섭취량을 단 하루만을 조사하였으나 향후에는 조사기간을 더 늘리고 식품섭취유형과 패턴 및 식행동 장애 분석 등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폐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모발의 일부 미네랄 함량은 감소, 중금속 함량의 증가 및 자유라디칼 생성이 증가함으로써 자폐아동의 행동 및 발달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자폐아동에게 부족한 영양소의 보충 및 중금속 해독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자폐아동의 행동 및 발달장애의 개선 기능에 대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행복요인 차이 (Differences in Factors of Subjective Well-Being between Children who are raised at their own homes and those raised at the residential institutions)

  • 김선숙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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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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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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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양육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가정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동(일반아동)과 주관적 행복감을 비교하여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일반아동 자료는 한국아동의 삶의 질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2,597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시설아동의 자료는 전국의 236개의 아동양육시설 중에서 본 연구의 목적과 참여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사참여에 동의한 총 141개 기관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아동 246명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문제, 아동의 주관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두 집단에서 서로 다른 수준을 보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 가족에 대한 만족, 학교에 대한 만족,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이 아동의 주관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두 집단에서 차이를 보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다집단 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과 자신에 대한 만족, 학교에 대한 만족은 시설아동이나 일반아동의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가정에 대한 만족은 일반아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은 시설아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경로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 이르는 경로 중 자신과 학교에 대한 만족이 주관적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와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에 이르는 2개의 경로 즉,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이 자신에 대한 만족에 이르는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아동과 영재아동의 언어적 특성 비교 (The Linguistic Properties Comparison between nongifted children and Gifted children)

  • 장혜자;김혜옥;운현선;조복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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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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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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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아동의 작가적 재능 수행평가를 사용하여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언어적 특성이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비교${\cdot}$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내용은 1) 영재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사고능력을 비교${\cdot}$분석할 것이다 2) 영재아동과 일반아동간의 비현실적 추론 사고능력의 차이를 볼 것이다 로 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있는 C 영재학술원에 다니는 초등1학년 아동 3명과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초등 1학년 아동 3명을 선정하였다. 1999년 6월 3일부터 12일 까지 대상아동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녹취 및 기록하였다. 연구도구는 언어적 재능 확인 평가도구(Project Spectrum; Krechevsky, 1994)로 하버드대학 Project Zero팀이 1983년에서 1994년에 걸쳐 개발한 작가적 수행평가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산출, 평균 및 표준편차값을 구하였다. 결론을 보면 첫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작가적 재능 수행평가를 시행한 결과 영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둘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에게 현실적 동화와 비현실적 동화를 들려주어 심미적 질물과 정보회상 질문을 한 결과 영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확산적 사고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대화체 사용 및 시간적 차원에서의 표현력에서는 영재아동, 일반아동 모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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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따라말하기에서 말속도, 발화길이 및 통사적 복잡성에 따른 말더듬 아동과 일반아동의 비유창성 비교 (The influences of speech rate, utterance length and sentence complexity of disfluency in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and children who do not stutter)

  • 김예슬;심현섭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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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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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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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요구용량 모델에 의하면 말더듬 아동의 비유창성은 외적, 내적 환경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적 환경 중 언어적인 환경(말속도, 발화길이 및 통사적 복잡성)의 변화에 따른 말더듬 아동과 일반아동의 비유창성 차이를 비교 분석하려고 한다. 연구대상은 4-6세 말더듬 아동 9명, 일반아동 9명이었다. 연구 과제로 문장 따라말하기 과제를 실시하여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비유창성 빈도를 구하였다. 두 그룹의 비유창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발화길이를 조절했을 때 평균 말속도에서 말더듬 아동은 발화길이와 상관없이 일반 아동보다 비유창성이 더 많이 나타났다. 말속도를 조절 때 말더듬 아동은 빠른 말속도에서 일반아동보다 많은 비유창성을 보였다. 그리고 말속도와 발화길이를 조절했을 시 빠른 말속도에서 말더듬 아동은 발화길이와 상관없이 일반아동보다 높은 비유창성을 보였다. 통사적 복잡성을 조절했을 때는 복문에서 말더듬 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더 많은 비유창성을 보였다. 말더듬 아동은 말속도, 발화길이 그리고 통사적 복잡성에 따라 비유창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말더듬 아동은 말운동 조절 그리고 언어처리 능력이 일반아동보다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임상에서 말더듬 아동 치료 시 치료사와 부모가 말속도와 발화길이를 아동의 수준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작업기억 및 음운인식 능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Working Memory and the Phonological Awareness between Children with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 박유린;권도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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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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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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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작업기억과 음운인식능력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 D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다문화 아동 15명과 일반아동 15명이었다. 작업기억을 검사하기 위하여 K-TTFC-2를 실시하였고, 음운인식능력을 검사하기 위하여 아동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음소수준의 검사만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작업기억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음운인식능력 중에서 음소 수준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다문화 아동과 일반아동의 하위과제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음 짝짓기(어중 종성), 단음절 단어에서 중성 대치하기, 음 전환하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아동의 음운 및 작업기억 결과를 고려한 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읽기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통사적 다양성에 따른 운율 특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prosodic features according to the syntactic diversities between children with reading disability and nondisabled children)

  • 박성숙;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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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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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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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읽기와 관련된 운율은 내용의 전체적인 맥락에 연결되어 독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음도, 강도, 발화속도 등의 변화로 나타난다. 읽기장애아동은 자연스러운 운율을 사용한 읽기에 어려움이 있어 표현력 있게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문장 유형에 따른 읽기 과제를 통하여 읽기장애아동 집단과 일반아동 집단 간의 운율 특성 차이를 규명하였다. 초등학교 3-6학년 읽기장애아동 15명, 일반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통사적으로 다양한 문장 유형(단문, 의도, 가정/조건, 관형절 내포문)에 따른 읽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읽기장애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음도 범위가 넓었으며 읽기 속도와 조음 속도가 느렸다. 또한 휴지 빈도가 높았으며 전체 휴지 지속시간도 길었다. 읽기장애아동은 문미 억양구와 문장 내 어절 단위 음도 기울기에서 일반아동에 비해 기울기 값이 컸으며 이상의 내용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과적으로 문장 유형에 따른 읽기 과제에서 읽기장애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자연스럽고 표현력 있는 읽기에 어려움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읽기장애아동의 운율 특성을 파악하였고, 효과적인 중재를 위한 접근 방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부모의 양육특성 (Parenting Characteristics between Parents of Gifted and Ordinary Children)

  • 박혜원;김윤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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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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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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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일반아동과 영재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특성(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집단에서 양육태도,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의 차이가 있었는데, 영재아동의 부모가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각각의 집단에서 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특히 양육스트레스는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와 유의한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셋째, 각 집단에서 양육태도에 미치는 양육특성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영재아동집단에서는 배우자훈육일치가, 일반아동집단에서는 양육스트레스, 배우자훈육일치가 양육태도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직형 양하지 마비 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 능력 비교 (A Comparison of the Sensory Processing of Children With and Without Spastic Diplegia)

  • 김보람;신지은;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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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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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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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뇌성마비아동 중 양하지마비 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처리 능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아동을 학령전기와 학령기로 나누어 연령에 따른 감각처리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경직형 양하지마비 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축형 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 SSP)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뇌성마비 중 양하지마비 유형으로 진단받은 만 3~10세 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직접 설문지 작성을 하도록 하였다.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설문지 배부 및 수거가 이루어 졌으며 경직형 양하지마비 아동 40명, 일반아동 40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분석은 집단별 비교를 위해 독립표본 t-test, 연령별 비교를 위해 Mann Whitney U-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 단축형 감각프로파일 총점과 모든 영역에서 경직형 양하지마비 아동이 일반아동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촉각 민감성과 맛/냄새 민감성을 제외한 5가지 영역과 감각처리 총점에서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전기 아동은 총점과 움직임 민감성, 과소반응/특정자극 찾기, 청각 여과하기, 활력이 부족하고 허약함, 시각/청각 민감성에서 일반아동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학령기 아동은 움직임 민감성, 활력이 부족하고 허약함, 시각/청각 민감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경직형 양하지마비 아동의 감각처리 평가 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뇌성마비의 다른 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감각처리 능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정신적 표상 비교 (The Comparative Study on Mental Representation between Foster-care and Typical Children)

  • 고민정;이경숙;김윤미;최인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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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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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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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맥아더 이야기 꾸미기 검사(MSSB)를 통하여 위탁 아동의 정신적 표상 및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살펴보고, 일반 아동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가정위탁을 받고 있는 만 5-8세 위탁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 14명)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5-8세 일반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14명)으로 총 50명 이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탁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역기능적인 인지적 표상이 많았는데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공감적 관계 주제는 더 적게 보였고, 비조직화된 공격성 주제는 더 많이 보였다. 둘째,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 간의 내적 표상 일관성을 비교한 결과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내적 표상 일관성이 더 낮았다. 셋째,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내적 표상에서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비교한 결과, 7세 미만의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정서조절을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인간 갈등, 도덕적 주제, 회피 전략, 분열 코드 주제와 역기능적 정서조절 중 과장표현에서는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위탁 아동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내적 표상의 주요한 주제와 역기능적 정서조절에 대한 개별 놀이평가형태의 질적 연구 분석을 실시하여 위탁 아동의 정신적 표상을 심도 있게 이해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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