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반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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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년학』의 교육 분야 연구동향 (Critical Review on Research on Educational Gerontology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 한정란;김영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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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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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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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노년학의 30년(1980년-2008년)간의 노년교육 분야 논문을 분석한 한정란(2008) 이후 최근 10년간 "한국노년학"에 게재된 노년교육 관련 연구를 분석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노년교육학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에 노년교육학이 나아가야 할 바를 전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노년학' 28권 3호(2008년 8월)부터 27권 4호(2017년 11월)까지 게재된 총 655편중에서 노년교육 관련 논문 70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연구유형, 자료수집방법, 자료분석방법, 연구 주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노년교육 관련 연구는 "한국노년학"에 전체 게재된 연구 중 10.7%에 불과하였으며, 연구대상은 (60세 이상) 일반노인(52.9%)이, 연구유형은 실험연구(41.4%)가, 자료수집방법은 설문조사(42.9%)가, 자료분석방법은 처치-실험집단 간 차이검증(22.9%)이, 마지막으로 연구주제는 노인을 위한 교육(72.9%)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향후 노년교육 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비형식 교육을 넘어서 삶의 경험과 무형식 학습을 통한 교육과 관련한 연구 진행, 노인 집단 내 다양성을 고려한 연구 진행, 비판적 시각을 통해 노년교육에 대한 새로운 견해 제공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십진분류법의 우선순위표 설정에 관한 연구 (Suggesting a Plan of Tables of Preference for KDC4)

  • 배영활;오동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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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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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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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는 복합주제를 합성할 수 없는 문헌에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분류기호를 부여하기 위해 분류표에 설정되는 우선순위(reference order)를 한국십진분류법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고찰하였다. 실제 분류항목 대상으로는 조기 표에서 \circled1 표준구분, \circled2 문학형식구분 두 곳, 본표에서는 총류의 014-019 서목, 목록, 철학류의 \circled1 180 심리학, \circled2 182 차이심리학과 183 발달심리학, 종교류의 230 기독교, 사회 과학류의 \circled1 320 경제학, \circled2 325.9 회계학, \circled3 326.1 상업, \circled4 326.2 무역, \circled5 364.4 범죄학, \circled6 336 노동 문제, \circled7 338 사회복지, \circled8 339 사회단체, \circled9 370 교육학, \circled10 379 특수교육, 순수과학류의 \circled1 475 미생물학, \circled2 481 일반식물학, \circled2 491 일반동물학, 기술과학류의 \circled1 512.8 간호학, \circled2 539.7 도시계획, \circled3 594.5 요리와 594.6 건강을 위한 계층별 요리, \circled4 598.1 육아 일반, 예술류의 650 회화 등 22개를 포함해 모두 24개의 우선순위표(안)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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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성 -정서적 몰입 및 이직의도를 중심으로- (How perceived communication satisfaction can affect turnover intention through affective commitment)

  • 송민영;이중학;박재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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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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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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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직 내의 세대, 인종, 성별이 다양해짐에 따라 갈등이 첨예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내 긍정적 행동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부정적 행동을 감소시켜준다. 본 연구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만족이 조직에 대한 정서적인 몰입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 그리고 정서적 몰입의 매개효과 등을 일반 행정업무, 영업, 품질, 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업 종사자 267명을 대상으로 실증했다. 주요 시사점으로 조직 내 소통을 통해서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태도가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줬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최근과 같이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조직 내 소통을 통해서 조직에 대한 몰입과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는데 실무적 기여점이 있다. 향후의 추가연구에서는 세대, 인종 및 성별 등의 다양성 요소에 따라서 그 효과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친구관계 비교 분석 (Comparison of relationship with friends among adolescents under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 김의철;박영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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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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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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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친구관계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총 510명으로서, 보호관찰청소년 253명(재범 51명, 초범 202명)과 범죄 경력이 없는 일반청소년 257명이었다. 분석결과,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모두 괴로울 때 친구에게 의논을 가장 많이 하였으며, 친구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고 지각하였고, 친구이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하는 경향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친구와 구체적인 활동 장소 및 활동내용을 보면, 보호관찰청소년은 친구와 주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일반청소년은 주로 학교에서 같이 노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또한 보호관찰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퇴학된 친구 수, 보호관찰 받은 친구 수, 소년원 경력이 있는 친구 수가 더 많았다. 보호관찰 경력별로 보면, 재범집단이 초범집단보다 공범친구가 보호관찰을 받거나 소년원에 다녀온 횟수가 더 많았다.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판별분석한 결과, 퇴학된 친구 수, 보호관찰 받은 친구 수, 소년원 경력이 있는 친구 수가 두 집단을 판별하는 매우 의미있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재범 및 초범 보호관찰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별분석을 한 결과, 퇴학된 친구 수, 보호관찰 받은 친구 수, 소년원 경력이 있는 친구 수만이 아니라, 공범친구의 보호관찰/소년원 경험 횟수도 의미있는 판별변인으로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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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탈 청소년의 토착심리 탐구: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비교를 중심으로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of delinquency among Korean adolescents: Comparison of adolescents under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 박영신;김의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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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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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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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일탈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토착심리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비교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은 1,038명이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 268명과 그들의 부모, 고등학생 251명과 그들의 부모로 구성되었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에 대한 질적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집단별 부모관계에 대한 사회적 표상은,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믿고 신뢰하는 이유로서 혈연관계가 가장 중요하였다. 둘째, 부모 집단별 자녀관계에 대한 사회적 표상은, 자녀가 보호관찰을 받는 일탈 청소년이든 학교를 잘 다니고 있든, 모두 혈연관계로 맺어진 자녀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는다는 생각을 과반수 의 부모가 하였다. 또한 두 부모집단 모두 자녀가 성실한 태도를 갖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기대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의 내용에서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었는데, 보호관찰 청소년 부모는 자녀의 불순종을, 일반 청소년 부모는 자녀의 성적이나 대학진학 등 학업문제와 자녀교육을 뒷받침해야 하는 교육비 부담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두 집단에 대한 양적 자료를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의 구조적 환경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보호관찰 청소년은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가 낮았으며, 친부모가 아니거나, 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가출경험이 많았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와의 관계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보호관찰 청소년이 부모에 대한 신뢰가 낮았고, 부모의 양육태도를 더욱 적대적으로 지각하였다. 셋째, 부모가 지각한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보호관찰 청소년의 부모가 자녀에 대해 더욱 낮은 신뢰를 보였다. 자녀 양육태도에서도 더욱 갈등을 느끼고, 적대적이었으며, 자녀 때문에 희생되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한국 일탈 청소년의 토착심리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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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의 개인 특성과 창의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 황선주;정화영;김명숙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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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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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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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필요한 변수를 분석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의 연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재구성 및 향후 정책이나 사업을 기획함에 있어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에 목적을 두고 작성 되었다. 여자의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출산 및 양육은 경력단절을 만드는 주된 이유이며, 이는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저 출산 이라는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킨다. 이런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현재 정부는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12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성 창업 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실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선행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필요한 변수를 분석하여 실증 분석을 통해 관련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파악하여 경력단절 전 보다는 창업에 필요한 소통이 단절되었을 것으로 판단하여 외부의 영향력이 아닌 내부의 개인특성을 중점으로 변수들을 추출하였다는 선행연구와의 차이점이 있고, 일반 예비창업자 혹은 교육학에서 변수로 작용했던 창의성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는 차이점이 있고, 창업 이라는 교육 커리큘럼에 여성을 대표하는 "감성"을 더해 "여성창업"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만들어 져야 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제도가 더욱 많아져 경력단절 여성창업률을 높이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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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양육스트레스와 유아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 스마트폰 중독의 매개효과 (Mediation Effects of Mothers' Smartphone Addi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 김진경;윤혜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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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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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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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smartphone addi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Method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a total of 327 mothers with young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3-5 years that were attending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in Gyeonggi-do, Gangwon-do, and the Busan region. After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mothers' smartphone addiction, and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based on the collected data, this study comparatively analyzed the complete mediation and partial mediation models by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Results: The mothers' smartphone addiction played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In other words, the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mothers' smartphone addiction were important variables for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Conclusion/Implications: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v data for the prevention of problems caused by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by exploring the paths of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mothers' smartphone addiction which have effects on young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Q 방법론을 활용한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에 대한 인식 분석 (Analysis of the Perceptions on Daycare Center Directors' Competence Based on the Q Methodology)

  • 김평례;박수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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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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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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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This research examines the understanding of the competencies required from the director of a childcare center. It also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apabilities of a director of a daycare center. Th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First, what are the competencies of a childcare center director? Second,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petencies of a childcare center director? Methods: In this study, the Q methodology was applied. First, the Q population was identified based on prior studies and through open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targeting 71 teachers and directors of childcare centers. Next, 40 Q samples were selected. Second, P samples were selected targeting the 30 directors, Q sort was conducted,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Result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our types of competencies were demanded from the director of a daycare center. Second, the competencies required from the director of a daycare center were accountability-centered, functional-management-centered, human-relationshipcentered, and rationality-centered capabilities. Conclusion/Implications: The policy-level of and educational ways to support the competencies of a director of a daycare center were discussed.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성 수준 및 심각성 인식에 따른 올바르지 못한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및 이용 시 정서 특성 차이 비교 (Effects of Adolescents' Smartphone Overdependence and Personal Perception in Smartphone Overdependence on Irrational Perception in Smartphone Usages and Related Emotional Behavior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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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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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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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성 수준과 개인의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을 함께 고려했을 때 집단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분류된 집단에 포함되는 비율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분류된 집단에 따라 올바르지 못한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스마트폰 이용 시 정서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자료 중 청소년(만10~19세)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2,033명이었다. 분석 방법으로 ${\chi}^2$검정, 다변량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성의 심각성 정도와 심각성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함께 고려했을 때, 스마트폰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 1,038명(51.1%),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 480명(23.6%),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 365명(18.0%),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 150명(7.4%)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별에 따라 네 집단에 포함되는 비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이 다른 세 집단보다 올바르지 못한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과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이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과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보다 스마트폰 이용 시 느끼는 긍정 정서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성 특징을 이해하고, 과의존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성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심리 행동특성 비교: 도덕적 이탈, 자기효능감, 가출, 학업성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profiles of adolescent on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specific focus on moral disengagement, self-efficacy, delinquency, and academic achievement)

  • 박영신;김의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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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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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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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일탈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심리 행동 특성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보호관찰 청소년(253명)과, 일반계 고등학생(257명)을 표집하여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및 가출과 학업성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질적 질문지는 연구자가 제작하였고, 양적 질문지는 Bandura(1995)의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척도를 기초로 연구자가 제작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문제행동을 하게 된 동기를 상대방 잘못에 두고, 보호관찰소에 왔을 때 심정을 억울하다고 함으로써, 도덕적 이탈이 시사되었다. 가장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는 일로 학업을 지적한 경우가 적었으며, 가장 자신이 멋있다고 느낀 때가 없다고 함으로써 자기효능감도 낮았다. 또한 친구와 활동 내용 및 장소로 PC방/오락실을 많이 지적하였고, 1년 내에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서, 학업/진로문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가출을 유혹하는 환경에 많이 접하고 학업성취에 대한 관심이 적음을 보여준다. 양적 분석을 위해 두 집단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보다 도덕적 이탈 정도가 높았으며, 사회성 효능감이 높고,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낮았다. 또한 가출을 많이 했으며, 학업성취도는 낮았다. 판별분석 결과 가출정도와 사회성 효능감 및 도덕적 이탈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판별하고, 학업성취도와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일반 청소년을 판별하는 의미있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