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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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산만 전략을 활용한 건강염려증의 해소 방안 -인지치료적 접근- (Solution Method of Hypochondriasis through Focused Distraction)

  • 전요섭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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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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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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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집중산만 전략을 활용한 건강염려증의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문헌연구이다. 건강염려증은 우리말로 건강기우증, 건강불안, 질병공포, 질병불안장애, 건강염려성 신경증, 건강염려성 성격장애, 신체 증상장애 등의 용어로 불리워지나 이 연구에서는 건강염려증으로 명명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염려, 두려움, 불안 더 나아가 공포를 야기하여 가정, 직장 및 사회에서 삶의 질을 저하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건강염려증은 주로 중년기 성인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로서 자기자신에게 집중, 몰두하다가 이에 노출된다. 이 증상은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로 인해 빈번한 건강검진 등 병원을 전전하면서 상당한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고, 개인의 삶의 질이 저하되어 상담심리, 심리상담 분야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심리적 평안을 회복하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건강염려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지 전략 가운데 집중산만 전략을 활용하여 그 증상 해소를 모색해보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집중산만 전략은 일종의 인지적 '회피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지나치게 집중하는 인식, 주의를 회피, 다른 방향으로 '분산'시키거나 '산만'하게 하는 것으로 건강염려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과 내측두엽 위축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functi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and Temporal Lobe Atrophy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정재윤;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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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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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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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내측두엽 위축 정도의 차이에 따른 중증도, 신경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을 비교하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측두엽 위축은 표준화된 시각 기반 척도(Scheltens scales)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대상군은 두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중증도는 임상치매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와 전반적 퇴화 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로 평가되었으며 신경인지기능은 한국어판 간이 블레스드 검사(The Korean version of the short blessed test, SBT-K), 한국형 CERAD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 행동심리증상은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The Korean version of the Neuropsychiatric Inventory, K-NPI)로 평가되었다. 내측두엽 위축의 정도에 따른 중증도와 신경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내측두엽 위축의 중증도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하여 CDR, SBT-K, 그리고 CERAD-K의 하부항목 중 네가지 항목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p<0.05). 결 론 내측두엽 위축과 중증도 및 신경인지기능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행동심리증상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내측두엽 위축의 평가는 인지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행동심리증상과 뇌구조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적 인지론(situated cognition)과 수학 학습

  • 박성선;전평국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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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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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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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최근 및 년 사이에 수학교육에 대한 연구는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학교육의 문제는 크게 Piaget의 인지이론에 근거한 연구와 정보처리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인지심리 학자들의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되어 발표된 학습이론에 대한 논문들을 보더라도 이러한 경향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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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사서들의 직무만족도와 인지양식과의 관계 (Relation of Job Satisfaction and Cognitive Style of Librarians in Academic Library)

  • 유길호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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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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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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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직무만족 행동은 동일한 환경조건하에서도 개인적 특성이나 성격, 인지구조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것은 개인의 심리적 차이와 관련된 문제이며, 직무만족이 주관적인 개념임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대학도서관 사서들의 심리적 개인차 특히, 인지양식을 분석하여 보고 이것이 직무만족도에 어떠한 차이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관계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데이터는 부산시내 소재하는 11개 4년제 대학도서관 사서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전체적인 직무 만족도는 보통수준을 약간 상회하고 있으며 승진요인에서 가장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적 특성에 따른 인지양식은 차이가 없으나, 직무만족도와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인지양식은 직무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독립적인 사서보다 장의존적인 사서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장독립적인 사서는 기술봉사업무에 적합하고 장의존적인 사서는 공공봉사업무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직무만족도의 개인차를 이해하는 데에는 개인의 인지양식에 따른 심리적 개인차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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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으로 태어나 준법을 거쳐 위법으로 성장하는 이유? ( Why do children loose their compliance with the law as they grow?)

  • 허태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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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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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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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현재 우리사회에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준법의식의 약화에 대한 설명과 관련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의 심리학적 이론들 비교분석하고, 특히 준법의식 약화에서 인지부조화 기제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 실증적 연구들을 개관요약하였다. 이를 위해 범죄의 현상과 원인을 설명하는 고전이론, 유전학과 생물학적 이론과 정신분석학, 성격이론, 지능/도덕성 발달, 의사결정이론 과 같은 심리학적 이론들의 특성과 준법과 위법행동의 다양한 측면을 통합적으로 비교하였다. 이런 이론들이 현재의 범죄행동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사회학습이론과 인지부조화 이론은 직간접의 경험을 통한 준법의식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과거의 위법행동이 준법의식과 인지부조화와 부정적 각성을 일으키고, 이 각성을 없애기 위한 준법의식의 변화시킨다는 인지부조화적 관점은 사소한 법규위반이 낮아지는 준법의식의 부분적 원인이라는 것이 일련의 연구들을 통해 검증 되었다. 이런 인지부조화의 이론적 틀이 법률입안과 정책제안에 제안하는 시사점들을 논의하였다.

배회가 있는 치매노인에게 신체 그룹 작업치료 참여가 인지기능, 심리행동증상 및 사회적 행동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articipation in Physical Group Occupational Therapy on Cognitive Functi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BPSD), Social Behavior Function in the Elderly with Wandering Dementia)

  • 송병남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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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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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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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배회가 있는 치매 노인에게 신체 그룹 작업치료 참여가 인지기능, 심리행동증상 및 사회적 행동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대전 ${\bigcirc}{\bigcirc}$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중 고도의 치매(MMSE-K 9점 이하)를 가지고 있는 노인 13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주 1회 총 9회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배회유형과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Algase Wandering Scale-V2를 사용하였고, 인지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인지기능 척도를 사용하였고, 심리정신행동을 알아보기 위해서 Neuropsychiatric Inventory-Questionnaire (NPI-Q)를 사용하였으며, 사회행동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대응표본 t-test를 이용하여 신체그룹 작업치료를 시행하기 전과 후를 살펴본 결과 인지도 기능손상정도와 심리행동증상은 감소되었으나, 유의한 결과(p>0.05)를 얻지는 못하였고, 사회적 행동기능, 심리행동증상의 심각정도, 배회의 정도는 유의하게 감소(p<0.05)된 것을 보여주었다. 결론 : 신체 그룹 작업치료를 한 결과 고도의 치매노인도 향상되었으며, 특히 사회적 행동기능, 심리행동증상의 정도, 배회의 정도가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치매를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앞으로 충분한 대상자와 대조군 그리고 치매노인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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