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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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적용된 인지기반 중재연구의 분석적 고찰 (Cognitive-based Intervention for the Older Adul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 Literature Review)

  • 임세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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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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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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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약 10%는 매년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로 이환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중재는 다양하게 수행되었으나, 이에 대한 근거의 통합은 시도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인지 기반 중재와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문헌의 검색은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KoreaMed를 활용하였다. 문헌의 선택 및 배제 과정을 거쳐 최종 12편이 선정되었으며,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가 7편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기반 중재는 인지기능과 우울, 신체 건강 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 검사, 생활 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 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블랜디드 수업에서 자기조절의 구성 요인 중 인지조절에 대한 인지적 실재감의 영향에 대한 학습동기의 조절효과 탐색 (Exploring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motivation on the effect of cognitive presence on cognitive control among the components of self-regulation in blended classes)

  • 이은철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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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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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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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인지조절에 대한 인지적 실재감의 영향에 대한 학습동기의 조절효과 탐색이 목적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연구는 대학의 사범학부에 재학중인 예비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인지조절, 인재적 실재감, 학습동기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학습동기는 평균을 산출하여, 학습동기가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을 구분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학습동기 수준에 따라 인지조절 수준의 평균을 비교하였고, 인지조절에 대한 인지적 실재감의 영향을 탐색하기 위해 다중회귀(선택적 방법)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전체 집단을 대상으로 다중회귀 분석을 수행하였고, 다음으로 학습동기가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을 구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론 및 제언 : 분석 결과 학습동기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인지조절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학습동기가 높은 집단은 인지절 실재감의 하위요인 중 내용이해만 인지조절에 영향이 나타났고, 낮은 집단은 인지적 실재감의 모든 하위요인이 영향을 주었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 관련요인 (Health Conditions,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Sleep, and Cognitive Functions of the Elderly at Care Facilities and Their Related Factor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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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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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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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요양시설에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2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 정도와 관련성은 규칙적 운동, 입소기간, 요양등급, 신체 부자유함 유무, 듣는 능력, 치아상태, 요실금,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면 등과 관련이 있었다. 인지기능정도와 상관관계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수면과 음의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입소기간이 길 때, 요양등급이 높을 때, 듣는 능력이 나쁠 때,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의존적일 때, 수면장애가 있을 때 인지기능장애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과의 관련성은 노인 스스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와 감각영역 건강상태와 관련이 높으며, 이러한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을 중재하기 위한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의 개발, 적용 및 지속적인 평가 및 관리가 요구된다.

유기용제에 노출된 직업군에서 보여진 작업 기억에서의 인지부하에 따른 신경학적 변화 (The Neural Alteration according to Cognitive Load on Working Memory by Organic-Solvent Exposures)

  • 김태근;서지혜;김양호;윤병주;장용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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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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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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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기용제는 현기증, 행동장애, 주의산만, 말초신경증과 같은 신경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 독성물질인 유기 용제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작업 기억 기능을 수행할 때 인지 부하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관해서 많이 연구가 되어오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능적인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만성적으로 유기용제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인지 부하에 따른 작업 기억 기능을 수행할 때 보여지는 신경 변화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29명의 유기용제에 노출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언어적 작업 기억 기능(1-back and 2-back)을 수행시켰으며 낮은 인지 부하와 높은 인지 부하의 작업 기억 기능을 수행할 때, 인지 부하의 차이에 따라 활성화 되는 뇌 영역의 차이를 구하였다. 1-back의 반응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좌측 하위 두정 피질에서의 뇌 활성화가 점점 증가하는 관계를 보였는데, 이러한 증가되는 양상이 더 높은 인지 부하인 2-back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다. 이를 통해, 인지 부하가 많이 걸릴수록 활성화 되는 뇌 영역이 많아지며, 유기용제에 노출된 근로자들은 어느 정도 낮은 인지 부하가 걸렸을 때는 그만큼의 뇌 활성화가 증가되는데, 높은 인지 부하가 걸리게 되면 더 이상 뇌 활성화가 증가되지 않고 한계에 다다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내측두엽 위축, 대뇌백질병변, 신경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Medial Temporal Atrophy, White Matter Hyperintensities, Neurocognitive Function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안민혁;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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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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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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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뇌의 퇴행성 변화 (내측두엽 위축, 대뇌백질병변) 및 신경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1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측두엽 위축은 표준화된 시각 기반 척도(Scheltens scale)에 의해 평가하였으며, 대상군을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한국어판 블레스트 치매 척도-일상생활 수행능력(Korean version of Blessed Dementia Scale-Activity of daily living, BDS-ADL)으로 평가하였으며 신경인지기능은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로 평가하였다. 내측두엽 위축의 정도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차이를 보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시행하였으며,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신경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 및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내측두엽 위축이 심할수록, 그리고 단어목록재인 검사 점수가 낮을수록 BDS-ADL 점수가 높았다(p<0.05). 계층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MMSE-K, 단어목록 재인검사 점수가 BDS-ADL의 유의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Adjusted R2=0.442, F=44.611, p<0.001). 결 론 알츠하이머병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내측두엽 위축 및 단어목록재인 검사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관련된 인자를 분석한 본 연구는 임상 실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뇌의 구조 및 기능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뇌의 인지기능 특성을 통한 과학 영재성 판별 (Identifying the scientifically giftedness through brain's cognitive function characteristics)

  • 하종덕;송경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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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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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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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과학영재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 동안 실시 되어온 과학영재성 판별방법과는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자 수행되었다. 즉 그 동안의 판별은 주로 인지수행의 결과적인 측면을 다루었다고 본다면, 본 연구는 인지수행의 과정적인 측면을 다루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영재성 판별 및 뇌기능 연구방법과 뇌의 정보처리과정에 대한 이론적인 문헌고찰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중 과학영재아 11명, 일반아 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PC용 뇌파측정기를 통해 과학영재아와 일반아들의 뇌파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아들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제를 수행 중에 좌뇌 보다는 우뇌의 활성도가 높았고, 평소와는 달리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 중에는 좌.우뇌의 뇌파 특성이 모두 일반아들에 비해 세타파와 알파파의 활성도가 높았다. 또한 과학영재아들은 평소 특정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같은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중에서 세타파의 활성도가 높고, 그 차이는 좌뇌에서 보다는 우뇌에서 더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특정과제 수행 하에서의 뇌파특성은 과학영재 판별의 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인지욕구와 자기설명이 학습 수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Explanation and Prompts Depend on the Students' Need for Cognition)

  • 이효희;도경수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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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지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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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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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기설명이 학습을 촉진시키려면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하고, 그에 대해 적절한 설명을 산출해내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촉진자극(propmpt)를 제공해서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을 주면 자기설명 효과가 얻어지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자기설명과 촉진 자극의 효과가 학습자의 인지욕구(need for cognition)와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지욕구 수준을 상하로 나누어 3 요인 실험을 실시하였다. 촉진자극과 자기설명의 효과는 과제와 학습자의 인지욕구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기억검사에서는 인지욕구가 낮은 학습자에게서만, 자기설명의 효과와 촉진자극의 효과가 관찰되었다. 반면에 이해검사에서는 인지욕구의주효과가 유의하였고, 3 요인상호작용 효과가 경향을 보였다. 즉 촉진 자극을 제공하는 것은 인지욕구가 높은 학습자에게서만 학습을 향상시켰다. 이 결과는 인지부하가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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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을 위한 언어기반 인지강화 기능성 게임 구현 (Implementation of Serious Games with Language-Based Cognitive Enhancement for BIF Children)

  • 류수린;박현주;정동규;백경선;윤홍옥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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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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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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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언어기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기능성 게임화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보이고자 하였다. 콘텐츠는 4개 인지 영역(감각지각, 주의집중, 작업기억, 추론/지식)에 대해 4개 언어 차원(음소-단어-문장-담화)의 활동들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16개의 언어활동 콘텐츠를 모바일 앱 게임으로 구현하여 일반아동과 BIF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파일럿 테스트 결과, 두 집단의 게임 수행시간과 정확도 측정치는 지능 점수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게임의 난이도에 따른 수행시간과 정확도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게임 구현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또한 게임 시행 전 후 실시한 인지과제의 수행시간 변화를 통해 두 집단 모두에게서 인지강화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

종합병원 의료종사자의 감염관리 표준주의 수행도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Performance for Standard Precaution of Healthcare Workers of General Hospital for Infection Control)

  • 오지은;박주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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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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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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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 목적은 종합병원 의료종사자 감염관리 표준주의에 대한 지식, 태도, 안전환경 및 인지도가 표준주의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으로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대상은 종합병원 의료종사자 262명으로 표준주의에 대한 지식, 태도, 안전환경, 인지도 및 수행도를 측정하는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표준주의에 대한 수행도는 태도(r=.18, p=.003), 안전환경(r=.42, p<.001), 인지도(r=.63, p<.001)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표준주의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지도(${\beta}=0.57$)와 안전환경(${\beta}=0.31$)이었다. 따라서 표준주의 수행 향상을 위해 인지도와 안전환경을 향상시키고 직종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과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보행속도변화와 동시 인지과제가 보행 가변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lking Speeds and Cognitive Task on Gait Variability)

  • 최진승;강동원;탁계래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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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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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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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트레드밀 보행 시, gait dynamics 측면에서 보행의 속도 변화와 인지과제 수행 시 보행 변인의 가변성(variability)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실험은 인지과제의 동시수행 유/무에 따른 5가지 속도(선호속도의 80%, 90%, 100%, 110% and 120%)에 의한 보행 실험으로 구성되었다. 인지과제의 종류는 학습기능이 없는 인지과제(2-back task)를 수행하였다. 인지과제는 피험자의 트레드밀 보행 시, 3m 앞에 놓여진 스크린에 주어지고 무선마우스를 통해 응답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실험의 모든 과정은 3차원 동작분석기를 통해 동작데이터를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 5가지 보행 시간 변인과 3가지 공간 변인을 추출하였다. gait dynamics 측면의 분석을 위해, 가변성의 크기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인 분산계수(coefficient of variance)와 변동량의 구조적 자기 유사성을 추론할 수 있는 detrended fluctuation analysis (DFA)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보행 속도 변화에 따라 보행 변인의 평균값과 분산계수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고, 인지과제의 수행 유/무에 따라서는 DFA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는 인지과제의 수행에 의해 보행의 발생과 조절 능력에 영향을 끼쳤다고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명백히 하기 위해 더 많은 수의 피험자 실험과 추가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