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된 행동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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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사용동기가 유료 이모티콘 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 계획행동이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Motivation for Emoticon Use on Behavior of Purchasing Paid Emoticon: Focused on Theory of Planned Behavior)

  • 유승훈;박윤정;강현민;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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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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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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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개인 메신저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이미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동기로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그 동기가 어떻게 구매 행동까지 이어지는지 살펴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먼저 어떤 이모티콘 사용동기가 유료 이모티콘 구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으며 다음으로 계획행동이론을 통해 구매행동이 설명되는지 PLS 기반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유행과 재미/습관 요인이 이모티콘 구매에 대한 태도를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태도와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위통제가 구매 의도로 이어지며 구매 의도는 구매 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유료 이모티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검증된 모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어떤 이모티콘 사용 동기가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한 결과는 이모티콘 제작 및 광고에 어떠한 요소를 담아야 하는지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 장애 인지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dietary self-efficacy and illness beliefs, perceived benefits and perceived barriers for the reduction of sodium intake in the elderly)

  • 서윤석;석윤희;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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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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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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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으로의 식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식이 자아효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건강신념모델의 구성 요소 중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와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2011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전시와 제천시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52명 (남자 42.5%, 여자 57.5%)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은 나트륨 과다 섭취 재발방지 (특정 상황에서의 통제력),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 (음식 선택과 소금 사용), 적극적 행동 (영양표시 확인, 외식시 소금 감량 요구, 자기강화)의 3개 요인에 대해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의 2개 요인의 각 7개 문항,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는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4점 척도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3개 요인의 평균점수의 비교를 위해 일원변량 분석 방법을,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인지의 평균점수 비교에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각 항목 간의 상관분석은 스피어만 상관계수로 구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분포에서 70세 이상 노인이 77%이었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가 48.4%이었고, 가족형태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홀로 사는 노인은 20%이었다. 조사대상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았고, 식행동의 장애 인지 점수는 낮았다 (p < 0.01).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홀로 사는 노인에서 자녀나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3개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요인 점수가 높았고, 적극적 행동요인 점수가 낮았으며, 적극적 행동요인 중에서도 식사일기 쓰기나 영양표시 읽기 항목이 가장 낮았다 (p < 0.001). 3)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그릇된 신념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장애 인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거나, 그릇된 신념이 낮거나,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거나,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낮은 군에서 총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p < 0.001). 5)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 중에서 올바른 신념 문항 7가지는 총 식이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릇된 신념 7개 문항 중 3개 문항이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에 대한 문항 5가지는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장애 인지에 대한 문항 5개 중 3개 문항은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7) 조사대상자의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나트륨 섭취 감량 행동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나트륨 재발방지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부터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고 장애 인지가 낮을 때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게 나타났고, 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교육수준이 식이 자아 효능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 식행동의 장애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건강신념이나 식행동의 이점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시회 판매촉진 활동이 지각된 행동통제의 조절효과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on the relationships among exhibition sales promotions and purchase intention)

  • 김현수;김미소;김철원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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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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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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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성과 소비자의 행동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다양한 선택권을 지닌 합리적인 참관객이 판매촉진 활동을 통해 상품을 접하더라도 구매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판매촉진 활동을 접한 소비자의 구매의사 과정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참관객의 행동심리를 연구하기 위해 행동예측변수인 지각된 행동통제를 조절요인으로 활용하여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참관객의 구매의사결정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연구의 목적은 전시참가업체의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지각된 행동통제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1월 17일~19일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의 전시 참관객을 대상으로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여, 총 259부를 유효 표본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현실도피, 가격할인, 오락, 교육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통제지각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제지각이 조절작용을 할 경우 가격할인과 교육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지각된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능력이 조절작용을 할 경우 현실도피와 오락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관객은 스스로 인지하는 구매능력과 구매 이후 얻게 될 혜택에 대한 인지에 따라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참관객의 성향에 따라 보다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초등학생의 칫솔질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Toothbrushing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dapted by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 윤수길;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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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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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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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TPB 모형을 기본으로 자기효능감 변수를 추가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한 후, 초등학생의 칫솔질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443명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PASW 18.0 for Windows를 이용하였으며, 칫솔질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자기효능감이 칫솔질 행동의도와 칫솔질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TPB 모형에 따라 변수를 투입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칫솔질 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 규범(${\beta}=0.343$)이었고, 다음으로 자기효능감(${\beta}=0.171$), 지각된 행동통제(${\beta}=0.163$), 칫솔질에 대한 태도(${\beta}=0.135$)의 순이었다. TPB 모형에 따라 칫솔질 행동을 종속변수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칫솔질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칫솔질 의도(${\beta}=0.355$)와 자기효능감(${\beta}=0.113$)이었으며, 지각된 행동통제는 제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에게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부모와 교사 등이 관심을 가지고 칫솔질 지도를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아동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고, 스스로 칫솔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으며, 아동이 칫솔질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집단인정치료(Group validation therapy)가 치매노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Group Validation Therapy(V/T) in the Elderly with Dementia)

  • 장우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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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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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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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집단인정치료가 치매노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집단인정치료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문제행동, 우울 및 치매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대상자인 치매노인 40명을 실험집단 및 통제집단으로 각각 20명씩 무작위 배정하였고, 두 집단의 동질성 검사와 사전검사 후 집단인정치료를 실시하였다. 이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36명의 최종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집단인정치료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의 향상, 일상생활활동 증가, 우울 감소, 삶의 질 향상에 유의미하였으나 문제행동 감소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집단인정치료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활동을 증진시키고 우울을 감소시켰으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므로 향후 집단인정치료는 치매노인을 돕는데 효율적인 심리사회적인 치료방법으로 실무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쇼핑동기에 따른 인터넷 쇼핑몰 특성과 고객감정 및 행동과의 관계 (Effect of Customer's Emotion Experienced during Internet Shopping On Shopping Behavior According to Internet Shopping Motivation)

  • 김상희;김경애;박만석;양지훈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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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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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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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터넷 쇼핑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이 주로 인지적, 기술적 요인들에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지적 요인 외에 인터넷 쇼핑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요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본 연구는 쇼핑동기에 따른 감정적 반응의 차이와 감정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쇼핑몰 특성요인의 차이, 그리고 행동에 영향 미치는 감정적 반응에 있어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관리에 있어서의 세부적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쇼핑동기에 따라 경험하는 감정적 반응에 차이를 보였다. '환기'는 오락동기일 경우, '부정적 감정'은 구매동기일 경우, '통제감'은 정보동기일 경우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정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쇼핑몰 특성요인과 그리고 고객 행동에 영향 미치는 감정적 반응의 차이를 쇼핑동기별로 살펴본 결과, 구매동기일 경우 주로 쇼핑몰의 '신뢰성', '고객서비스', '시간', '제품'요인이 감정적 반응을 유발시키며, 정보동기일 경우 '컨텐츠', '제품', '보안 및 결재', '상호작용성'이 감정적 반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락동기일 경우 '컨텐츠'와 '상호작용성'이 감정적 반응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매동기는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이 고객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정보동기는 '통제감'이, 오락동기는 다른 동기들과 비교시 좀 더 다양한 감정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특히 '환기'가 고객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인터넷 쇼핑시 고객 쇼핑동기에 따라 상이한 유형의 감정을 경험하며, 이러한 감정이 고객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이는 쇼핑몰 관리자들로 하여금 인터넷 쇼핑몰을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고객의 기분을 전환하고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쇼핑몰 환경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는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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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훈련이 초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gnitive-Behavioral Academic Stress Coping Training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Academic Stress and Coping Strategy)

  • 김소라;홍상황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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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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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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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학업스트레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소재 Y초등학교 24명의 아동을 각각 훈련집단과 통제집단에 12명씩 임의 배정하여, 매회 40분씩 주 2회, 6주간에 걸쳐 총 12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와 종료 4주 후에 학업스트레스 질문지와 학업스트레스 대처방식 질문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먼저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 조사지를 제작하여 초등학생들이 흔히 경험하는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상황을 조사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아동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인식하도록 도와주어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여 학업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구성하였다. 또한 국가 청소년 위원회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개발한 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학업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사용된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초등학생에게 적용 가능한 형태로 수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훈련은 첫째, 아동들이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에서 경험하는 성적, 수업과 공부 및 과제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그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식을 유의미하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방식 중 소극적-회피적 대처와 도움추구적 대처는 유의미하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극적 대처에 미치는 효과는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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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지적 요인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구직기간과 근속기간 분석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Non-cognitive Skill on Employability: Focusing on the Period of Job Search and Tenure)

  • 임찬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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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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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9-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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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구직기간과 근속기간에 미치는 비인지적 요인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패널 18차 삶의 인식에 대한 부가조사자료에는 개인의 비인지적 특성을 묻는 질문 문항이 들어있다. 노동패널자료를 사용하여 big5 성격특성과 통제소재 변인에 대한 내적일치도를 살펴보고, 분석방법으로는 구직기간과 근속기간 등 절단(censored)이 있는 표본을 포함하고 있는 자료의 분석에 적합한 비례위험해저드모형을 사용하였다. 추정결과 성격특성과 통재소재 등 비인지적 요인이 개인의 노동시장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구직기간 분석에서 성격요인 중 성실성이 성인구직자의 구직기간을 길게 하여 실업탈출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성실성으로 표현되는 신중함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해석을 잘못하거나 왜곡할 수 있고, 결단성의 결여로 실업탈출에 제약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근속기간 분석에서는 내적통재 소재자의 경우 근속기간이 길어 직장이탈가능성이 낮았다. 내적통재소재자는 내가 열심히 하면 조직에서 성공과 승진이 가능하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에 의해 더 선호될 수 있으며, 내적통제 경향이 강할수록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제심이 크기 때문에 한 직장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투자 의도에 관한 연구: 확장된 계획행동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Investment Intentions of Rewarded-Crowdfunding Investors: Focusing on the Extended Theory of Planned Behavior)

  • 이송하;박재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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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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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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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성공적인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요인과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계획행동이론(TPB)의 기본 변수인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 통제 외에도 개인 혁신성과 위험 선호도를 확장 변수로 추가하여, 확장된 계획행동이론(E-TPB)을 바탕으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투자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요인들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경험의 조절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개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설문자를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다중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가설을 검증한 결과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 통제, 위험 선호도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투자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경험이 지각된 행동 통제와 위험 선호도가 투자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자금조달과 판매 활성화 방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높이는 방향성을 제시하여 학문적·실무적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정서적 소진과 학습 성과에 영향을 주는 인지·감성 성향과 사용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gnitive/Affective Personality and Experiential Factors Influencing on Smart Phone Users' Emotional Exhaustion and Education Performance)

  • 손명원;권순동;김용영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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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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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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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기업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전자결재, 고객관리,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스마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반면에, 업무 영역과 사적영역을 불분명하게 만드는 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이나 감성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는 업무 스타일이 지시에서 자율로 전환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표현이 수월해 졌기 때문이다.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인지·감성·의지 등 세가지 구성요소의 조합을 통해 인간 행동이 나타난다고 보고 소비자 행태를 분석하고 있으며, 정보시스템 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여 왔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인지·감성·의지 요인을 분류하고 있지 않으며, 이 중에서 한두 가지 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지·감성·의지 요인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이 유사하여,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 성과 영향요인 고찰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의 업무 성과 영향요인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181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습 성과를 종속 요인으로 하는 설문조사에 기반을 둔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개개인의 인지적 요인(자기 통제력)과 의지적 요인(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및 인터넷)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정서적 소진을 낮추고,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감성적 요인(심리적 분리와 감성 지능)이 향상되면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러닝이나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스마트기기 이용에 있어서 통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적절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