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제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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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발생한 코눈물길 폐쇄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after Radioactive Iodine Therapy for Thyroid Cancer)

  • 황문원;이응;양재욱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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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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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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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발생한 코눈물길 폐쇄의 임상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 총 622명 중 눈물흘림 증상으로 성형안과에서 관류검사, 더듬자 검사 및 눈물주머니 조영술을 통해 코눈물길 폐쇄를 진단 받은 14명(1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량과 횟수, 코눈물길 폐쇄의 임상양상, 치료법을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코눈물길 폐쇄가 진단된 환자 14명은 코눈물길 폐쇄가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평균 치료 용량($215.7{\pm}23.1mCi$, p=0.01)과 치료횟수($1.36{\pm}0.50$회, p<0.001)가 유의하게 높았다. 눈물흘림 증상 발생까지 평균 10.2개월, 진단까지 평균 18.4개월이 걸렸다. 14명(18안) 중 공통눈물소관폐쇄는 3명(3안), 코눈물관폐쇄는 11명(15안)이었다. 10명(13안)은 눈물길의 완전폐쇄가 확인되어 내시경하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을 시행 받았으며, 4명(5안)은 부분폐쇄를 보여 내시경하 실리콘 관을 삽입하였다. 결론: 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코눈물길 폐쇄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눈물흘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합병증으로 코눈물길 폐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초기에 성형안과에 의뢰하여 전문적인 평가 및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일도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에서 우울증과 인구사회학적 요인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Sociodemographic Factor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Users in a City)

  • 신애린;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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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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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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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노인 우울증의 증가에 따라 예방 및 관리 대책이 시급한 상태이나 초기 우울증의 선별이 어려워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일도시지역에 노인 복지 시설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PHQ-9 설문지를 이용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우울증과의 관련성에 대해 파악하고 더 나아가 노인 우울증을 조기에 선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방 법 본 연구는 일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PHQ-9의 검사와 면담을 통해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나이, 주거형태, 자녀 수, 동거인 유무, 교육 수준, 질병 상태)과 우울증과의 관련성에 대해 확인해보았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PHQ-9 점수의 평균을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PHQ-9의 우울증 진단의 절단값인 10점을 기준으로 이와 관련된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주거 형태(자가 vs. 비자가)와 교육 수준(초등학교 졸업 미만 vs. 초등학교 졸업 이상)에 따른 PHQ-9 점수평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사하게 PHQ-9 점수 10점을 기준으로 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비교에서도 비자가에서 거주하는 경우,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 미만인 경우 PHQ-9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이 연구는 노인 우울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이해와 노인 우울증의 조기 평가 및 개입을 통한 대책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알츠하이머병에서 행동심리증상과 간병인의 부양부담 사이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and Caregiver Burden in Alzheimer's Disease)

  • 김요섭;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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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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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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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증상인 인지 기능의 저하 외에도 다양한 행동심리증상(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BPSD)을 흔히 동반하며, 이는 간병인들로 하여금 부양 부담을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치매 환자들과 그들의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행동심리증상의 각 항목들과 간병인의 부양 부담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80명의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행동심리증상을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Korean neuropsychiatric inventory, K-NPI)를 통해서 평가하였고, 부양자들의 부양부담은 한국판 Zarit Burden Interview(ZBI)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K-NPI의 망상, 환각, 초조/공격성, 우울/낙담, 불안, 탈억제, 과민/불안정 빈도와 간병인 부양부담의 평가척도인 ZBI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K-NPI의 환각, 초조/공격성, 불안, 탈억제, 이상운동증상, 수면/야간행동의 심각도와 ZBI 척도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K-NPI의 빈도${\times}$심각도 영역에서는 망상, 환각, 초조/공격성, 우울/낙담, 불안, 탈억제, 이상운동증상, 수면/야간행동과 ZBI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인지기능척도(MMSE-KC, CDR, GDS)와 ZBI 척도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일상생활수행능력(Barthel-ADL, K-ADL)과 ZBI 척도 사이에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BPSD와 간병인의 부양부담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간병인의 부양부담은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과도 상관이 있었다. BPSD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삶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알츠하이머병과 경도인지장애에서 헤모글로빈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연관성 (Association of Hemoglobin Levels and Cognitive Function in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박준경;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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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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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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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본빈혈은 노인 환자들에서 흔한 내과적 문제이다. 최근 연구는 빈혈이 인지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에서 헤모글로빈 농도와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경도 인지기능 장애와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 법 116명의 대상자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평균 연령 : 74.67세, 여성 : 60.3%).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임상치매평가척도(CDR), 전반적 퇴화척도(GDS)를 사용하여 대상자들을 평가하였고, 혈액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들이 경도인지장애군과 정상군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낮은 헤모글로빈 농도와 적혈구 용적율을 가진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헤모글로빈 농도는 MMSE-K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overall CDR 및 GDS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한국 노인들에서 낮은 헤모글로빈 농도는 인지기능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빈혈과 연관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낮은 헤모글로빈 농도가 알츠하이머병의 유용한 임상적 표지자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치매에 대한 위험 요소는 더 광범위한 환자 군에서 전향적 종단 연구에 의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과 백질고강도신호와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Functi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and White Matter Hyperintensities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권지웅;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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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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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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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백질고강도신호 차이에 따른 신경인지 기능 및 행동심리증상(BPSD)을 비교하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서,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1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뇌 자기공명영상의 백질 고강도 신호(white matter hyperintensity, WMH)는 표준화된 시각 기반 척도(Fazekas scales)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참가자들은 Fazekas 척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신경인지기능은 임상치매평가척도(CERAD-K)에 의해, BPSD는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K-NPI)로 평가되었다. WMH의 심각도에 따른 신경인지기능 및 BPSD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WMH의 중증도가 높은 군은 유의하게 낮은 언어 유창성을 나타내었다(p<0.05). 또한 WMH의 중증도가 높은 군은 유의하게 높은 K-NPI 점수를 보였다(p<0.01). 결 론 WMH와 실행기능과 관련된 신경인지검사 간에는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 또한 WMH는 BPSD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임상실제에서 WMH를 알츠하이머 병(Alzheimer's disease, AD)및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환자를 치료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골반 부전 골절의 임상 양상과 치료 결과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of Pelvic Insufficiency Fractures)

  • 서용민;김영창;김지완
    • 대한골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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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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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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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이번 연구의 목적은 고령 인구의 골반 부전 골절에 대한 방사선적, 역학적 특징과 임상 경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골반 부전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환자의 인구학적 정보, 골밀도, 골표지자를 조사하였다. 단순 방사선 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을 비교하였다. 임상 경과 평가를 위해 이환된 합병증과 골절 6개월 이후 보행 능력을 비교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 총 42명의 평균 나이는 76.5세였고,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이었다. 초진 병원이 타 병원인 5예 중 골절 진단을 받지 못한 경우가 3예였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발견된 골절 외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추가로 골절이 발견된 경우가 81.0%였다. 모두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골절 후 보행 시작까지 걸린 시기는 평균 2.8주였으며 42명 중 1예를 제외한 전체 예(97.6%)에서 수상 전 보행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였다. 결론: 골반 부전 골절을 진단하는 경우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는 제한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골반 부전 골절은 보존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치명적인 합병증이 비교적 적게 발생하였다.

소아 요골 원위부 불안정 골절의 캐스트 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Risk Factors in Stability after Immobilization of the Distal Radius in Unstable Fractures in Children)

  • 신용운;손종민;박상윤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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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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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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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소아 요골 원위부 골절은 가장 흔한 골절이면서 불안정 골절의 경우 정복 후에도 재전위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 이러한 재전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완전 전위된 소아 요골 원위부 불안정 골절로 본원 외래에서 보존적 치료한 6세에서 14세까지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전체 대상 환자 44예 중 재전위된 환자들에서 연령, 성별, 석고 지표, 간격 지표, 3점 고정 지표, 골절면 경사도, 관절면에서 골절선까지 거리를 환산한 골절 높이 비, 요골-제2 중수골 각도 등을 측정하여 마지막 골유합 상태에서 남은 각형성의 정도로 결과를 평가하여 비교를 하였다. 결과: 평균 9.2도(0-32.8도) 각형성이 남았으며 범주 내의 결과를 기준으로 하여 10도 미만이 29예, 10도 이상이 15예로 확인되었다. 정복 후 재전위가 발생한 군과 대조군 사이에 평가된 요소들 중 석고 지표들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연령, 성별에서도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골절면 경사도, 요골-제2 중수골 각도도 차이가 없었다. 관절면에서 골절선까지의 거리를 환산한 골절 높이 비가 가장 의미 있는 안정요소로 평가되었고(p=0.001) 척골 골절이 동반된 경우도 불안정한 요소로 평가되었다(p=0.019). 결론: 소아 요골 간단부 완전 전위 골절, 특히 요골 골간단-골간 이행부의 골절의 경우 불안정한 골절로 평가되므로 좀 더 주의가 필요하며 충분한 재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연령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하여 수술적 치료가 선호될 수 있다.

간 섬유화 단계 평가를 위한 회색조 초음파 영상 기반 텍스처 분석 (Texture Analysis of Gray-Scale Ultrasound Images for Staging of Hepatic Fibrosis)

  • 박언주;김승호;박상준;백태욱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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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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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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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간 섬유화 단계 평가를 위한 회색조 초음파 영상 기반 텍스처 분석 측정 변수들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평가한다. 대상과 방법 간 회색조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총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텍스처 분석은 한 명의 의사가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시행하였으며 3, 5, 6, 7, 8번 간 분절에 20픽셀에 해당하는 원형 관심 영역을 지정하여 측정하였다. 간 섬유화 정도에 대한 표준 품으로는 fibrosis-4 (이하 FIB-4 index)를 사용하였다. 산출된 텍스처 변수들과 간의 섬유화 정도의 비교는 t-검정과 Mann-Whitney U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진단적으로 유의한 변수들에 대하여 수신자 운영 특성 곡선의 곡선 하 면적(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으로 진단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정상군(FIB-4 < 1.45, n = 50), 경도(1.45 ≤ FIB-4 ≤ 2.35, n = 37), 중등도(2.35 < FIB-4 ≤ 3.25, n = 27)와 중증 간 섬유화군(FIB-4 > 3.25, n = 53)으로 구분되었다. 간의 5번 분절에서 왜도는 정상군과 경도군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각각 0.2392 ± 0.3361, 0.4134 ± 0.3004, p = 0.0109). 정상군과 경도군을 구별하기 위한 왜도의 곡선 하 면적은 0.660 (95% confidence interval, 0.551-0.758) 이었으며, 추정 정확도, 민감도, 특이도는 각각 64%, 87%, 48%로 산출되었다. 결론 왜도는 5번 간 분절에서 정상군과 경도 섬유화군을 구분하는 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스크린, 진단, 치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교육위원회 심포지엄 (Screening, Diagnosis, and Treatment of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Symposium of the Education Committee, Korean Society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 이찬주;이지현;최성훈;김신혜;강현재;이상학;박경수
    • 지질동맥경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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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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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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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FH) is typically associated with single gene mutation that is inherited by autosomal dominant manner. Due to high cardiovascular risk, aggressive discovery, diagnosis, and treatment of FH are critical. Although FH is being increasingly spotlighted, we do not have sufficient data on Korean patients with FH. Here, we present the content of symposium of the Education Committee, Korean Society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held in May 2018: 1) epidemiology, clinical diagnosis, Korean FH data, and regulation in Korea; 2) genes associated with FH, sequencing process in suspicious proband, cascade screening, and difficulty in genetic diagnosis in FH; 3) the importance of lipid-lowering therapy in FH, conventional and novel therapeutics for FH; 4) diagnosis of FH in children and adolescence, screening, and treatment of FH in children and adolescence; 5) history of FH studies in Korea, the structure and current status of FH registry of Korean Society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and 6) difficulty in diagnosis of heterozygous and homozygous FH, drug intolerance and achievement of treatment target. Discussion between speakers and panels were also added. We hope that this article is helpful for understanding FH and future studies performed in Korea.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허용 이후 치료 약물 중독 (Pharmaceutical Drug Poisoning after Deregulation of Over the Counter Drug Sales: Emergency Department Based In-depth Injury Surveillance)

  • 김성호;김현종;이지숙;박준석;김경환;신동운;김훈;박준민;전우찬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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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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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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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Korean government approved selected nonprescription drugs (Over-The-Counter drug; OTC drug) to be distributed in convenience stores from 15. Nov. 2012. This study examined the changes in the incidence and the clinical outcome of acute pharmaceutical drug poisoning after the deregulation of OTC drug sales. Methods: This study analyzed the data of Emergency Department based Injury In-depth Injury Surveillance (EDIIS),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from 2011 to 2014. The following items were examined: age, gender, intention, alcohol association, pharmaceutical drugs resulting acute poisoning, the clinical outcomes in emergency department, and the admission rate of intensive care unit (ICU). This is a retrospective cross section observational study. Results: A total of 10,162 patients were subject to pharmaceutical drug poisoning. Acute poisoning by acetaminophen and other drugs were 1,015 (10.0%) and 9,147 (90.0%) patients, respectively. After the deregulation of OTC drug sales, acute poisoning by other drugs increased from 4,385 to 4,762 patients but acute poisoning by acetaminophen decreased from 538 to 477 patients (p<0.05). The rate of admission of acetaminophen poisoning increased from 36.1% (194/538) to 46.8% (223/477). The admission rate to the ICU by acetaminophen poisoning increased from 4.6% (25/538) to 11.3% (54/477) after the deregulation of OTC drug sales (p<0.05). Conclusion: Since the deregulation of OTC drugs sales, pharmaceutical drug poisoning has increased but acetaminophen poisoning has decreased. The rate of hospitalization and ICU admission by pharmaceutical drug poisoning with or without acetaminophen has also incr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