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적자본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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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부서의 전략적 참여 및 IS 활용능력이 대고객 역량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HR Department's Strategic Role and IS Utilizing Capability on Customer Relationship Competency)

  • 한수진;강소라;김유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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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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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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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기업 역량의 영향요인들을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의 관점을 통하여 해석하였다. 역량 중심의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에서는 인적자원역량을 증대하기 위하여 인적자원관리(HRM)와 기업전략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기반의 형성이 중요함을 언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업 경쟁우위의 핵심 결정요소인 기업역량 구축 과정을 인적자원역량과 대 고객 역량과의 연계과정으로 실증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 자본 기업패널자료 2차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인사부서의 전략적 참여와 정보시스템(IS) 활용능력은 인적자원역량에 모두 유의한 수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인적자원역량은 대 고객 역량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여행사 종사자의 매너리즘과 심리적 자본의 관계 연구 -서번트 리더십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nnerism of Employees in Travel Agency and Psychological Capital -Focused on Regulating Effect of Servant Leadership-)

  • 이철진;최재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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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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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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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여행사는 다양한 관광산업 중에서도 인적의존도가 높은 산업으로써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이 중대한 경영문제로 취급되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종사자들이 매너리즘을 경험하고 개인의 심리적자본이 위축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조직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 이에 본 연구는 여행사 종사자의 매너리즘 극복과 심리적자본 배양을 위한 관리자 서번트리더십의 필요성과 중요성 및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서울특별시 일반여행업종사자 중 163명의 표본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여행사 종사자의 매너리즘과 심리적자본과의 관계 분석에서는 무의식적태도 요인만이 희망 및 낙관주의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둘째, 서번트 리더십은 매너리즘의 수동적 태도를 개선하여 심리적자본 중 자기효능감, 복원력 및 낙관주의 등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검증되었고, 마지막으로 서번트 리더십은 안정감 추구성향의 매너리즘 종사자에게는 복원력을 저하시키는 조절효과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행사 종사자의 심리적태도에 기인하는 매너리즘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적 차원의 서번트 리더십의 역할을 규명하는 결과이며, 관련한 후속연구를 통한 여행사 종사자의 매너리즘과 심리적자본에 대한 연구의 질적 향상과 실무적 관점에서 종사자의 매너리즘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하다.

조직특성과 정보시스템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비전공유의 조절효과 분석- (Effects of Job Satisfaction on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 and Information Systems - Moderating Effects of Vision Sharing -)

  • 박광오;이은령;정대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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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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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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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직특성 및 정보시스템특성의 요인들과 조직구성원들 직무만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자본이론의 비전공유에 따른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기업성과 및 직무만족 관련 논문들이 주로 인사, 조직, 재무, 생산, MIS 등 각 기능별조직의 관점에서 접근한 개별모형의 분석으로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본 논문은 MIS 관점의 접근방식과 더불어 조직관점의 통합연구모형의 제시로 직무만족 및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의 종합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사회적 자본이론 측면에서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비전공유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조직특성은 혁신성, 신뢰, 인재우대 변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정보시스템특성은 신속성, CEO 지원, 보상을 변인으로 사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자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기업패널(HCCP) 6회차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모든 변수들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CEO 지원 및 신뢰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에 대한 비전공유의 조절효과 분석에서는 혁신성만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구 통계학적 변수 중 구성원들의 평균급여에 의한 직무만족의 로지스틱 분석결과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구성원들의 직무만족 향상에는 무엇보다 급여가 직무만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적절한 급여의 책정이 충분한 보상의 개념으로 인식함으로써 전반적인 직무만족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정보통신분야 인력양성에 대한 동태적 산업연관분석 (Dynamic Interindustry Linkages Analysis of Human Resources Development in the field of Information Technology)

  • 이중만;조상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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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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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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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공공부문에서 수행한 정보통신분야 인력양성사업을 평가하기 위하여 산업연관분석방법론에 최근 내생적 성장이론의 이론적 배경을 결합하여 정보통신산업관련 인적자본을 9개 산업으로 분류한 뒤에 정보통신분야 인적자본의 후방승수와 전방승수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예산의 투입에 따라 인적자본형성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분야 인력양성사업은 경제적 외부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둘째, 정부의 IT인력양성사업 중에서 전략적인 부분으로 후방연관효과가 큰 분야는 연구(R&D)분야로 나타나 인력양성(HRD)은 연구분야(R&D)와 연계해야 효과가 높은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또한 다른 산업에 유발효과가 높은 분야는 정보통신 서비스 부분(IT응용기술 교육)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력양성사업으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인 가격상승효과도 존재하는데, 사업규모도 적고 일회성 사업 등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인력양성사업이 유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자체 부분의 직접효과와 다른 부분에 미친 간접효과를 합하여 계산할 경우, 전체적으로 정보통신분야 인력양성사업의 경제성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기반경제와 국민지적자본의 효율성: 한.미.일.중을 중심으로 (Knowledge-based Economy and the Efficiency of National Intellectual Capital: Focusing on Korea.US.Japan.China)

  • 김선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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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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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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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지식기반경제로의 진입과 함께 지적자본의 효율성 측정에 관한 문제는 미시적 측면은 물론 거시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00년-2005년 기간 동안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각 국가별 지식기반경제에 있어서 국가경제 성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 즉, 국민지적자본의 효율성계수와 부가가치지적계수를 측정하여 상호 비교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미국의 경우 국민지적자본의 효율성계수와 부가가치지적계수가 각각 1.480과 6.585로 4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4개국 중 가장 높은 1인당 GDP 41,541 달러와 연결됨으로서 가장 효율적으로 국민지적자본을 활용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경우는 국민적자본의 효율성 계수는 1.321인 반면 이에 상응하는 부가가치지적 계수는 4.733으로서 지식기반경제의 이행정도와 국가 경제규모에 걸맞게 국민지적자본을 활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가장 낮은 국민적자본의 효율성(1.271)에 비해 매우 높은 부가가치지적계수(5.695)를 보인 반면, 중국의 경우는 비교적 높은 국민지적자본의 효율성(1.438)에 가장 낮은 부가가치지적계수(3.815)를 보임으로서 여타 국가들과 대조를 보였다.

국내 유통업체의 지적자본의 측정지표 개발방향 (A Study on the Index Development for Intellectual Capital of Korea Distribution Comanpy)

  • 김수환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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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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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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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금까지 제시된 지적자본의 공통요소들은 브랜드나 상표 그리고 정보기술 등과 같은 유형적인(intangible) 지적자본 요소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기업가치창출의 근간이 되는 인적자본, 즉 내부고객에 대한 부분도 많은 부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식자산의 측정에 관해서 국내기업이 당면한 문제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형자산의 감사와 측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직이 필요한 지적자본의 내역과 경쟁기업과의 지식격차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지식발굴 노력의 부족과 잦은 부서 이동, 고용조정 등에 따라 지식이 유실되고 축적되고 있지 못하다. 셋째, 조직내부의 정치적인 역학관계로 인해 경영활동의 실패사례가 사실대로 기록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그나마 축적된 지식도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여 활용도가 저조하다. 넷째, 부문별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사례나 지식이 이전되고 경영활동은 개선되었으나 타부서로 이전되지 않아 최선의 실행사례(best practice)가 자산으로 공유되지 못하고, 지식창출을 위한 중복투자가 발생한다. 다섯째, 지나친 성과중심형 지표들로 인해 성과를 창출해 내는 조직구성원들에 체화된 역량과 태도, 만족부분을 간과함으로 인해 미래 성과창출의 원동력이 되는 관리지표를 개발하는데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국내 기업들의 지식경영, 혹은 지적자본 경영체제가 닫혀진 조직문화와 경영시스템의 미비, 그리고 전담조직의 부재와 최고경영층의 관심부족으로 인해 조직적, 인간적 지식인프라가 완성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지식경영의 성숙기에 접어든 외국의 지적자본 측정요소와 국내 유통업체의 현실을 고려한 지적자본 측정지표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적자본과 연구개발평가의 이론, 기존 연구결과의 분석 등 기존에 발표된 문헌분석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에 적용가능한 측정지표를 도출해보고, 적용가능한 범위를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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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회적 관계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사회적 자본 관점 (Effect of Social Relation on Digital Device Usage: A Social Capital Perspective)

  • 구윤모;오주현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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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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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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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보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접근'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정보격차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정보의 효과적인 '활용'과 능동적인 '생산', '공유'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중요한 것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 행태가 개인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 구조를 재생산하거나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이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가 두 가지 유형의 사회적 자본(결속형, 가교형)을 매개로 디지털 기기의 경제적 활용과 사회참여적 활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문리서치 업체를 통해 수집된 740건의 설문조사 데이터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개인의 사회적 관계가 수평적일수록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의 사회적 관계는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기기 활용(경제적, 사회참여적)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사회적 자본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교형 사회적 자본의 경우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기기 활용 모두에 대해 매개효과가 존재했지만, 결속형 사회적 자본은 경제적 활용에 대해서만 매개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결과에 대한 해석과 함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모델에 관한 연구 : 지역사회자본과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ocial Integration Model of Multicultural Families : Focusing on the Role of Local Social Capital and Social Enterprises)

  • 오종철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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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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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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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증가로 다문화국가로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가정의 사회 통합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사회통합모형의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지역사회자본의 개념화와 척도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자본의 사회통합에서의 역할을 검정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지역사회자본 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주관적 삶의 질 및 사회참여의도를 통한 사회통합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정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해 서울, 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설문지를 통해 지역사회자본 및 주관적 삶의 질, 사회참여의도와 사회적정체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363부의 유효응답을 대상으로 공분산구조모형을 통해 변수간 관계에 대한 가설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첫째,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인적사회자본과 기업사회자본은 주관적 삶의 질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기업사회자본과 공동체사회자본은 사회참여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주관적 삶의 질은 사회참여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지역사회자본이 사회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정체성이 부분적으로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RD관점에서 바라본 기업 현직교육훈련 유형이 참여강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OJET participation Decisions of the OJET Type on HRD)

  • 박상욱;권혁기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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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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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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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업현장에서 현직교육훈련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현직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거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 유지를 하기 위해서 기업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구성원들이 어떤 이유에서 현직교육훈련을 선택하고, 이를 시행하는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관점에서 현직교육훈련 참여동기 요인을 찾아보고, 현직교육훈련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을 현직교육훈련 유형 및 통합적인 관점에서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구성원들이 현직교육훈련 참여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OJET 유형 요인, 담당업무 요인, OJET 참여이유 요인, 기업환경 요인 그리고 개인특성 요인들이 이에 유의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해서, 본 논문은 기업차원에서 현직교육훈련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적, 제도적 모색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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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재관리제도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경쟁전략 및 기술환경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Impact of High Potential Employee System on Corporate Performance - Focused on Moderating Effect of Competitive Strategy and Technological Environment)

  • 전동화;정동섭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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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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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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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기업의 핵심인재 관리제도의 도입정도가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실제 이들의 영향관계에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SHRM)의 관점에서 상황요인으로서 기업의 경쟁전략 및 기술환경의 동태성이 중요한 조절변수의 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가설로서는 첫째, 핵심인재의 채용, 확보, 육성 등에 대한 제도적 특성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둘째, 기본가설에 대한 조절효과로서 우선 기업의 경쟁전략을 설정하였고, 다음으로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 요소 중 기술환경의 동태성을 추가적으로 설정하였다. 세부가설에서는, 공격전략(Prospector)을 가진 기업이 분석전략(Analyzer)이나 방어전략(Defender)을 가진 기업들보다는 핵심인재관리와 경영성과의 관계를 보다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칠 것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으며, 기술환경의 동태성이 큰 환경에 처한 기업일수록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핵심인재 관리제도가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2007년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조사한 인적자본 기업패널(HCCP)의 자료를 중심으로 핵심인재의 관리제도와 경쟁전략 및 기술환경의 특성을 도출하였으며, 경영성과 자료는 한국신용평가(주)의 KIS-VALUE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핵심인재제도와 기업의 경영성과간의 영향관계를 찾아낼 수 있었으며, 경쟁전략 및 기술환경의 조절효과도 찾아낼 수 있었다. 따라서 효과적인 핵심인재의 제도는 기업이 놓여있는 환경적 특성이나, 경쟁우위 전략의 선택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업이 어떠한 환경에 놓여 있느냐, 그리고 어떠한 경쟁우위전략을 선택하느냐의 특성을 파악한 후 핵심인재의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며, 그렇게 해야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SHRM의 관점에서 상황론적 관점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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