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RIS 사업단과 서울인쇄센터, 월간 PT는 지난 11월 11일 인쇄정보센터 7총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친환경 인쇄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그파코리아(주), 대한잉크(주), 붸처코리아(주), 한솔제지9주)의 협찬과 지식경제부, 대한인쇄기술협회, 일본인쇄산업연합회, 일본 환경보호인쇄추진협의회(E3PA)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친환경 인쇄 세미나는 친환경 인쇄의 필요성과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인쇄업계의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세미나 발표는 일본인쇄산업연합회와 일본 환경보호인쇄추진협의회의 실무진들이 '일본인쇄의 친환경 트렌드 및 E3PA 활동사례'를 발표했으며, 국내에서 친환경 인쇄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아그파코리아, 대한잉크, 붸처코리아, 한솔제지에서 국내 인쇄업계에 실질적인 도움과 적용 가능한 친환경 인쇄에 대한 툴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동국대 RIS 사업단에서는 '수출을 위한 친환경 트렌드'를, 서울인쇄센터에서는 '친환경 인쇄진흥을 위한 사업 방안'을 통해 인쇄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 서울인쇄센터에서 발표한 '친환경 인쇄진흥을 위한 사업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는 최근 2013년 학술 발표회에서 국군인쇄창 문성환 주무관이 '인쇄 출판 환경변화에 따른 디지털방식의 BOD(Book on Demand) 솔루션에 관한 연구', 국군인쇄창 오세진 국군인쇄창 주무관이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젯 전용지에 따른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오세진 주무관이 발표한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젯 전용지에 따른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를 게재한다.
친환경인쇄는 최근 인쇄업계의 가장 강력한 화두 중의 하나다. 친환경인쇄를 위해 인쇄사에서는 콩기름잉크 인쇄, 무알콜인쇄를 일부 적용하고 있다.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금강인쇄는 친환경인쇄를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쇄사중 하나다. 1년 이상 하이델베르그 친환경 사피라 인쇄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설치된 4대의 대국전인쇄기 모두 무알콜 인쇄를 하고 있다.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와 월간 인쇄계가 주최한 제4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가 지난 7월 11일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인쇄 및 관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성상 신구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드루파 2008을 통해 본 인쇄산업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진배 대한 인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회째를 맞은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인쇄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 세계 인쇄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으로 인쇄기술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지금 인쇄산업은 미디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고 있어 이제 더 이상 인쇄가 고전적인 가치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인쇄산업은 기존의 수준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며 전 세계적인 변화의 추세에 발맞춰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인쇄산업인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안정웅 월간인쇄계 발행인은 "이번 제4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각 인쇄분야에 있어 더욱 깊은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드루파 이후 향후 4년 동안 인쇄산업을 이끌어 나갈 제품과 그 기술들을 만나보고 향방을 점쳐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인쇄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쇄인은 물론 기자재 공급업체와 언론계, 인쇄단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난관 극복을 위한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며 "올해부터 발효되고 있는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인쇄문화산업진흥위원회가 활동하는 한편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인쇄업계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인쇄종주국으로써 세계적으로 빛나는 우리나라의 인쇄문화 유산과 세계인쇄 사료를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가칭 '세계인쇄문화박물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홍우동)와 (주)한국이앤엑스(대표이사 김충진)가 국내 인쇄산업의 발전과 인쇄문화 향상을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관련 전시회인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KIPES 2010)'를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상상을 인쇄하는 뉴미디어 세계 (Print the Imagination)'란 주제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경기도 KOTRA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한국화상정보제판공업협동조합, 대한인쇄연구소,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KIPES2010에는 인쇄관련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디지털인쇄 시스템, 인쇄 및 프리프레스, 라벨 및 스크린기자재, 제책, 지가공 및 포장기자재 등 인쇄산업의 다양한 부문을 총 망라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3개국 308개사가 참가하게 되며 전체전시규모는 1만$8053m^2$에 달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고 현대 인쇄기술을 알리는 인쇄문화관이 설치,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요업체들을 소개한다.
인쇄마을 조성을 위해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정전 인쇄마을 지정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대화특수인쇄공사 대표)은 "인쇄문화 산업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그 나라의 품격을 높이고 지식산업을 융성하게 하는 일"이라며 인쇄의 발상지인 서울 중구 지역에 인쇄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인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 인쇄업체를 방문하여 인쇄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고 있는 김 위원장을 만나 인쇄마을 추진 배경과 전망을 들어 보았다.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조정석)은 지난 1월 26일 서울인쇄센터 앞에서 인쇄마을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조정석 이사장과 김정전 인쇄마을 지정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장, 조합 임직원들은 이날 중구 쌍림동부터 인쇄사가 밀집해 있는 방산시장을 비롯하여 필동, 을지로, 충무로 등 전 지역을 두루 다니며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울시가 중구 지역의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화산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인쇄산업겁에 대한 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화산업인 인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데도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사업에서 인쇄산업을 아예 제외하고 금융산업을 지정한 것은 인쇄인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이에 인쇄인들은 인쇄업의 미래를 위해 서명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인쇄가 있는 곳에 문화가 있고, 인쇄는 문화의 산모라고 한다. 곧 어떤 문화도 인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고, 발전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인쇄는 내수용'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최근 인쇄수출진흥센터를 설립해 인쇄사 수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지에서는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협 회원사를 찾아가 인쇄노하우에 대해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성수동에 위치한 드림인쇄(주)를 찾았다.
인쇄가 있는 곳에 문화가 있고, 인쇄는 문화의 산모라고 한다. 곧 어떤 문화도 인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고, 발전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인쇄는 내수용' 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최근 인쇄수출진흥센터를 설립해 인쇄사 수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지에서는 문화의 한 축을 만들고 있는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원사를 찾아가 인쇄노하우에 대해 들어본다. 이번호의 주인공은 필동에 위치한 홍진씨앤피(주)다.
마그네틱인쇄는 제지사에서 제지 전체에 마그네틱인쇄를 해 공급하기도 하기 때문에 인쇄업자는 일반 인쇄를 통해 원하는 인쇄물을 생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플라스틱필름 전체를 마그네틱인쇄 한 후 실버코팅을 하고 그 위에 일반 인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마그네틱인쇄에 비해 깔끔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인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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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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