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문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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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과 준비 여부 (University Students' Awareness and Preparedness for Social Problem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유양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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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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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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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예측되는 사회적 문제에 관한 대학생들의 인식과 준비여부를 파악하고 성별, 전공별, 학년별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기술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인문사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비해 보다 긍정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예측되는 사회적 문제에 관해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인문사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기술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보다 더 깊은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3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앞으로 5년 사이에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명 중 2명 정도의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자신의 준비 수준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미치는 영향이 사회 전반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기술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전공과 성별에 차이 없이 공통적으로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술공학과 인문사회학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

루만의 위험사회학과 재난정보 소통 (Luhmann's Sociology of Risk and Disaster Information Communicationm)

  • 손기천;박충식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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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15년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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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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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위험에 대한 인문사회학적인 고찰은 물리적이고 기술적으로 대응하는데 주력하는 재난관리 연구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재난관리가 국민들에게 제공되어지는 국가의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위험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논의는 산업사회의 다음 단계로써 현대사회가 바로 위험사회라는 사회변동론적인 접근을 하는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에 경도되어 풍부한 논의와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루만의 위험사회학은 소통에 기반을 둔 방대한 사회체계이론으로 위험에 관련한 소통을 위해와 위험으로 구별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의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처에 새로운 안목을 제시함과 동시에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루만의 위험사회학이 이론적으로 정교한 체계이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행위자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위험과 관련된 체계들, 즉, 재난관리체계, 정치체계, 법체계, 경제체계, 환경 체계, 언론체계, 등의 다이나믹스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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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 교육과정에서의 인문사회학 교과목 현황 (Current condition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lasses in the pubic health curricula)

  • 문상은;김윤정;김선영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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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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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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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asse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public health curricul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online received from 329 public health curricula from July to August, 2014. Categorized are introduction, management of hospital, medical health law, and ethics, patient psychology, others(communication, behavioral science, administration). The data were analyzed by a descriptive analyses and ${\chi}^2$-test(SPSS 12.0). Results: As a result of evaluate the classe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public health curriculum, 86.0% of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71.4% of department of radiological technology and 72.6% of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established more 4 classes. 92.1% of department physical therapy and 64.9% of department medical technology established more 5 credits. Numbers and credits of courses showed no differences by educational system. Conclusions: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are not popularly introduced in the most departments of public health sciences.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are very important and necessary for training competent future professionals in the public health sciences. So this study will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introduction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public health curricula.

국내 인문·사회과학 학술저서 평가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제언 -국내외 대학의 사례를 바탕으로- (A New Evaluating System for Academic Books o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Korea -Based on the Cases of Korean and Overseas Universities-)

  • 이영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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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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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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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현행 국내 인문사회학 학술저서 평가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으로 국내외 27개 대학의 교수업적평가 제도에 대한 사례와 국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국내 대학은 보통 등재지 논문보다 국내 전문학술저서에 약 2배 정도의 점수를 부여하고 있으나 대학마다 기준이 다양하였다. 미국의 대학은 정형화된 학술저서 평가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고, 대신 권위 있는 출판사가 출판 과정을 통해 평가를 실시한다.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독립된 기관인 REF와 HCERHE를 통해 연구업적을 평가하는 반면, 일본은 주로 학과평가를 하고 절차가 명문화되어 있지 않았다. 국내연구자의 약 84%는 학술저서의 외부 평가를 선호하였다. 개선안으로 평가 주체를 현행 대학에서 학회로 변경하고, '200쪽 이상의 분량과 ISBN'의 외적 요건과 함께 질적평가를 제안하였다. 또한 대학, 학회, 한국연구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평가시스템을 통해 200-600점으로 저서에 대한 점수를 차등화 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치위생(학)교육과정에서의 인문사회학 교과목 탐색 (Classe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dental hygiene curriculum)

  • 문상은;곽정숙;김윤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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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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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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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A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classe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dental hygiene curriculum. Methods : Data were collected through online received from 69 dental hygiene institutions from May to August, 2011. Categorized are introduction to dental hygiene, dental hygiene management of dental clinic, medical health law, and ethics, patient psychology, others(communication, behavioral science, administration). The data were analyzed by a descriptive analyses and $x^2$-test. Results : As a result of evaluate the classe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dental hygiene education, 51.4% of a newly-established in between 2000 and 2006 found 2~3 courses. Credits of 4~7 was 82.4% that was found by 2~3 courses. Numbers of courses showed no differences by educational system. In college, 77.8% was in introduction to dental hygiene, dental hygiene management of dental clinic, medical health law. In university, 70.1% was in introduction to dental hygiene, dental hygiene management of dental clinic, medical health law. Ethics and patient psychology was respectively 10.8% in less than 2000, was respectively 4.7% in between 2000 and 2006, was respectively 12.5%, 3.8%. 45.5% that found ethics was in more than 2007. In college, ethics was found in the 1th~2nd(61.5%). In university, ethics was found in the 3rd~4th(85.7%). Conclusions : It should increase the number of courses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Also, It should activate the education a dental hygienist as a professional in the future.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사회학적 쟁점과 과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ssues and Tasks of Humanity and Social Science in a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ra)

  • 김진영;허완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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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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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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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융합, 초연결, 인공지능을 특성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대비와 정책마련을 위해 본 논문은 개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인문사회학적 쟁점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결과, 인공지능기술(무인) 측면에서는 노동의 의미와 형태의 변화를 논의하면서 전통적 일자리의 감소, 프로젝트형 근로관계, 기본소득 및 로봇세에 대한 이슈에서부터 인공지능기술의 법적 책무와 자동화된 불평등 이슈까지 정리하였다. 초연결과 빅데이터 기술(무선 & 무한) 측면에서는 보안과 사이버 해킹 문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부각되었다. 블록체인과 생명공학(무정부) 기술에서는 향후 중앙집권의 약화 및 개방화 사회로의 변화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부의집중화, 디지털격차, 생명공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 등이 논의되었다. 공유경제(무소유) 측면에서는 시민윤리와 인간의 상품화라는 문제점이 부각되었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무감각)기술의 발전은 사이버증후군, 대인기피증, 문제회피, 상상력 억압 등의 부작용과 이에 대한 법적 질서의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농학분야의 문헌분류 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of Agriculture)

  • 김정현;이명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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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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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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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는 농학분야의 정보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문헌분류표의 모형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농학분야의 학문적 정의와 범위, 체계에 대하여 고찰하였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KDC, DDC, UDC, NDC 등의 문헌분류법에서 농학분야 주제를 전개하고 있는 강목표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NAL의 AGRICOLA SCC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농학분야의 새로운 문헌분류표의 강목을 설정하여 전개하였다. 새로운 강목분류표의 전개는 농업과 관련한 인문사회학, 식물관련 농업, 동물관련 농업, 인간과의 관계성, 농업관련 보조분야 순으로 전개하였고, 강목표는 23개의 항목으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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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적 인공지능 (Constructive Artificial Intelligence)

  • 박충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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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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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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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양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데카르트의 이성주의적 인간이해의 반성으로부터 등장한 구성주의는 지능을 포함한 인간이해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구성주의는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 뇌과학, 시스템이론, 복잡계 이론의 성과뿐만 아니라 나아가 인문사회학의 경향과도 설명을 공유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있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구성주의적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에서 다루는 지능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방법론에 대한 검토와 그러한 경향에 있는 일부 인공지능 기술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여러 가지 관점의 마음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상호보완적으로 이해하고 다소 등한히 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보편지능(general intelligence)의 토대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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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타당도 평가를 위한 시각화방법 (Visualization in the assessment of construct validity)

  • 노호석;송지나;조혜윤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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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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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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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문사회학 분야에서와 같이 개념적인 주제에 대한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해서는 연구 대상이 되는 개념을 수량화하여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우 연구결과에 대한 해석이 설문조사에 의한 수량화과정에 깊이 의존하기 때문에 연구자가 측정도구인 설문지가 연구목적에 부합하게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검정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요인분석에 의한 측정도구 타당도 평가를 개선할 수 있는 시각화 방법을 제시하고 모의실험과 실제사례분석을 통해 그 유용성을 예시하였다.

정동의 기록화 '4.16 기억저장소'를 중심으로 (Affects in and of Archives : Focused on 4.16 Memory Storage)

  • 이경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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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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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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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록의 '정동적 가치'에 대한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전통적으로 기록은 증거 가치, 정보 가치, 그리고 실물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어왔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시작된 서구 인문사회학 전반에서의 '정동적 전환(affective turn)'은 기록이 가지는 권위 밖 이질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정동 가치'에 대한 논의를 촉구했다. 불행히도 서구에서 기록의 정동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던 반면 국내 기록학계 내 기록에 대한 정동적 논의는 거의 부재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록의 정동적 가치를 본격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먼저 정동의 이론적 논의를 살핀다. 이어서 정동의 기록화를 보여줄 국내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재난 시대의 고통과 슬픔, 애도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정동의 저장소로서 4.16 기억저장소의 기록관리 사례를 살펴본다. 이 연구는 사회적 정동의 예상치 못한 파급 효과를 드러냄과 동시에 극적계기를 제공한 세월호 참사, 그리고 이의 기록활동으로서 '4.16 기억저장소'를 동시대 트라우마적 사건의 생존자들과 유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기록한 정동 기록의 대표 사례로 보고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본 연구는 '4.16 기억저장소'의 사례를 통해 기존의 기록관리 관행과는 다른 정동 기록화의 차별성이 수집에서부터 평가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