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Physical System으로 상징되는 제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감에 따라 향후 구현될 다양한 사이버 시스템들의 기술적 안정·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융합보안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관련하여 생활안전의 개념을 포함하는 광의의 융합보안산업 및 기술의 현상을 파악하고, 관련된 지식간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여 보안의 융합화에 필요한 산학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력양성, 기술개발, 정책개선 등에 관한 종합적인 발전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반도내에서 발생 가능한 비대칭 전략으로서의 '사이버 기습공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란, 중국 등에서 발생한 'Stuxnet' 사이버 기습공격 피해 사례로 볼 때 만일 북한이 남한의 인프라 시설을 공격한다면 남한 사회에 큰 혼란과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발생한 연평도 기습도발 사건 이후 계속적인 도발 위협을 하고 있는 북한의 태도로 볼 때 Stuxnet과 같은 사이버공격을 감행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책적 대책을 제시하였다. 주요 대책은 1) 독립된 중앙집권적 정부통합조직 신설, 2) 특수대학 설립으로 사이버전 전문인력 양성, 3) 예산증액 및 전문인력 관리체계 개선이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디자인 교육의 문제를 점검하고, 전문대학만의 차별화 된 디자인 교육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정보화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툴 학습기능을 중심으로 찾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방법은 주로 문헌 조사 방법을 사용 했다. 전문대학 디자인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학습체제의 대안을 제시 했다. 연구에서 도출한 결론은 첫째, 전문대학 디자인 교과과정은 중견 직업인 양성 목적 보다는 4년제 교과과정의 모방이며 둘째, 학과목의 연계성 부족과 과도한 학과목으로 전문성 양성과 거리가 있고 셋째, 정보화와 멀티미디어화 등에 대한 대응력에서 취약하며 넷째, 학교 시설과 교수 인력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인터넷등 네트워크 미디어를 통해 가상학교를 구축, 상호 시너지를 확보하는 전략 전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 논문은 전문대학의 현실적 디자인 교육 진단을 근거로, 국가적인 교육 정보화 정책과 세계적인 사이버 교육의 트렌드를 접합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11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14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매년 물류산업의 발전에 혁신적인 공헌을 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는 물류대상은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물류대상의 위상이 매년 높아지는 이유에는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와 더불어 한국물류대상 집행위원장인 김정환 한국물류전략연구소 소장의 역할이 매우 크다. 김정환 위원장은 지난 30여년동안 국내 물류표준화와 물류인력 양성에도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물류정책 조언과 지원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온 분이다. 이 분만큼 물류산업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은 드물다. 김 위원장은 1980년 (주)태평양 물류본부장으로 부임하여 1990년까지 물류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한 실무형 이론가로써 국가물류와 기업물류 발전을 위한 컨설팅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물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물류 표준화를 실시하여 KS규격 파렛트인 T-11형을 도입하고 처음으로 파렛트 수송을 시작하여 물류합리화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후 1992년, 김위원장은 사단법인 한국물류협회 전무이사로 부임하여 1997년에는 협회 상근 부회장직을 역임하여 회원사의 물류개혁, 표준화, 합리화, 교육훈련을 적극 지원,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 지대한 성과를 이룩하여온 인물이다. 고희를 넘긴 고령에 지난해 위암수술을 받았다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하신 김위원장은 현재에도 물류산업발전과 물류인재 양성에 정열을 쏟고 있다.
본 챕터는 과거 50년 연구개발정책의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한국 산업과 경제의 성장과정에서 연구개발정책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가를 조명한다. 1960년 초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하던 때부터 1970년 대 말까지 연구기반 구축기, 1981년부터 2000년까지 연구역량 축적기, 2001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연구개발 도약기 등 3단계로 나눠서 살펴본다. 연구기반 구축기간 중에는 연구개발 투자의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연구와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여러 국책연구기관을 설립하였으며 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등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자 주요 분야 연구조직을 KIST 부설 형태로 발족한 후 독립 연구기관으로 분리하는 것이 주요 정책이었다. 연구역량 축적기에는 정부가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였고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대학의 연구 잠재력을 조직화함으로써 연구역량을 축적하였다. 수출 고도화와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해야 하는 기업들의 절박한 기술혁신의 필요성에 기인하여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우리나라 연구개발투자가 절대규모에서도 세계 5위국으로 부상했고, GDP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중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렇듯 연구기반 구축기, 연구역량 축적기, 연구개발 도약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는 매 20여년의 주기로 연구개발 시스템을 시대 상황에 맞도록 정책을 혁신하여 추진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다. 과학기술의 혁신은 산업과 기업의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정부의 도전적인 연구개발 투자는 정밀한 정책 기획과 추진이 병행되면서 그 효과가 발휘되었고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전문 인력들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건립될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근무할 전문 인력들을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지난 20여 년간 여러 학술단체와 전문가 그룹의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그 중에서도 한국지구과학회는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에 관한 여러 논문 발표를 통해 활발한 논의와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향후 건립될 국립자연사 박물관은 숙련된 전문인력들을 필요로 하며, 한국지구과학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맞춤형 전문과정을 설치하여 다양한 분야에 맞추어 양성해야 한다.
지식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IT산업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및 이에 따른 정보 가치의 중요성과 상호 운영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정보 기술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ITA/EA가 2005년 법률로 제정 공포 시행되어 새로운 IT관리 방법론으로 인지되고 있으나 ITA와 EA의 새로운 표준화에 대한 논의는 미비한 게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A/ITA가 정보기술에 성공적으로 적용 활용될 수 있는 요인을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판단하여 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용어 및 업무의 표준화', '인력양성의 표준화'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의 체계화 및 자격 제도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ITA와 EA의 개념이 혼용되어 발생하는 이중적 구조를 제거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하였다. 그럼으로써 ITA/EA는 IT공학으로 인정하고 전문공학 인들로 하여금 학술적 분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국내 표준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종합적으로, ITH/EA를 통해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제언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이러닝의 학습효과 및 만족도에 대한 한계가 대두되고, 이러닝 산업의 구조적 모순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닝의 한계의 극복과 이러닝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수단으로서 이러닝에서의 빅데이터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정책 실천과제를 제안하였다. 정책 실천과제로서 첫째, 기술개발 지원, 둘째, 전문인력 양성, 셋째, 중소기업 보급 지원, 넷째, 법/제도 개선을 꼽고 이에 대한 체계적 추진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친환경에너지기업을 사례로 입지현황 및 집적 특성을 클러스터 관점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친환경에너지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입안의 대안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주된 자료는 2010년 6월 21일에서 7월 23일에 걸쳐 기업체와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대구경북의 친환경에너지기업은 주로 경북의 포항과 구미, 대구의 달서구에 집적되어 있다. 대경권 친환경에너지기업 존립기반의 핵심적 요소는 지역 내 대기업의 입지와 동종기업의 기술적, 지리적 근접성을 들 수 있다. 즉 대경권은 대기업이 신재생에너지를 신수종사업으로 채택하고 설립한 기업이 중심이며 주된 입지요인은 관련 원자재 확보보다는 교통 및 통신의 편리성, 지역 수요자의 높은 품질 기대 수준, 기술적, 지리적 근접성, 지역 동종기업과 경쟁이며, 현재 애로사항으로는 기술 및 연구개발 금융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이었다. 향후 대경권 친환경에너지산업의 정책에 있어서는 종래의 인프라 구축지원 혹은 세제 혜택 등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기업수요에 기반한 기술개발 관련 금융지원, 지역 전문인력양성 및 종사자 재교육 프로그램도입과 친환경에너지산업 분야의 정책과제 발굴에 대경권 친환경에너지산업 육성정책의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인적자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성과지표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K대 전문대학원의 성과지표 도출, 홍보 방안, 학회 설립 및 운영방안, 명칭 변경, 비전 제안 그리고, 전공별 교육과정(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육방법) 개선(안) 도출 등을 포함하였다. 이를 위해 K대 전문대학원의 재학생 및 졸업생 총 1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9명을 대상으로 FGI 조사를 진행하였다. 자료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성과지표의 경우, 선행연구, 전문대학원 특성, 설문조사, FGI 조사 등을 고려하여 15개의 지표(예: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학술연구 실적 등)를 제시하였다. 홍보 방안에 있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목표 고객들에게 전문대학원의 장점 및 혜택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 학회 명칭은 가안으로 한국고용직업능력개발학회, 미션과 역할은 고용정책 선진화와 같은 포괄적인 미션이 적절하며, 융합학회로 운영할 것과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K대 전문대학원 명칭 안의 선호도는 HR(인적자원) 전문대학원, 인력개발 전문대학원, 고용직업능력개발 전문대학원 순으로 나타났다. 비전으로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체성과 차별화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전공별 교육과정 개선(안)으로는 급진적이기보다 기존의 틀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변화의 추이를 보며 단계적, 점진적으로 개편할 계획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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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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