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공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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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의 인공교배 방법에 따른 교배 효율성 비교 (Comparison of Pollination Efficiency on Different Pollination Methods in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 유근옥;권해연;최형순;김인식;조도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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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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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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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충매화인 백합나무의 구조적 생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인공교배 시 교배봉투 설치 과정의 생략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1) 자연 상태(open-pollination)의 비교구, 2) 생식기관(꽃잎, 수술)을 제거하지 않고 교배봉투만 설치(self-pollination), 3) 생식기관만 제거하고 방치, 4) 생식기관 제거 및 인공수분을 실시 후 교배봉투 설치, 5) 생식기관 제거 및 인공수분 실시 후 교배봉투를 씌우지 않는 5 가지의 교배처리를 하였다. 시험결과, 생식기관을 제거하지 않고 교배봉투만 설치한 2번 처리구에서는 충실종자가 전혀 만들어지지 않아 자연 상태에서 자가수분에 의해 종자가 결실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생식기관만 제거하고 교배봉투를 씌우지 않은 3번 처리구의 충실종자 결실률은 0.2%로 통상적인 대규모 인공교배 시의 발생하는 오차수준 보다 매우 낮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생식기관을 제거하고 인공수분을 실시한 후 교배봉투를 씌운 4번 처리구와 씌우지 않은 5번 처리구 종자 충실률은 각각 27.9%와 24.0%로 나타나 인공수분 후 교배봉투를 씌우지 않아도 외부 화분의 유입에 의한 종자 결실률의 증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백합나무에서는 대규모 인공교배 시 인공수분 후 교배봉투를 씌우는 과정을 생략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나무 인공교배 차대집단에서 Microsatellite marker 혈통분석을 이용한 인공교배 효율 및 관리상태 평가 (Evaluation of Control Pollination Efficiency and Management Status in Control Pollinated Progeny Populations of Pinus densiflora using Pedigree Analysis based on Microsatellite Markers)

  • 여태림;김지훈;이다영;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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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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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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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임목육종에 있어 인공교배는 매우 중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인공교배를 이용하면 유용한 유전자형을 생성하고 빠르게 개량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소나무(Pinus densiflora) 육종프로그램의 인공교배 효율이나 성공률에 대한 평가는 미흡하였다. 인공교배 효율 및 차대 육종집단 관리 평가를 위해 2015년에 조성된 소나무 충북2호×강원40호, 강원40호×충북2호 집단 159개체를 사용하였다. 차대묘의 microsatellite 유전자형을 식별한 뒤, 연구에 이용된 프라이머 수의 적절성 평가와 혈통분석을 진행했다. 프라이머 수는 차대묘 개체들을 구분하는데 적절했다고 판단되었고 159개 차대묘 중 60개체가 친자 혈통(충북2호와 강원40호의 교배에 의한 차대)으로 식별되었다. 또한, 육종집단 관리상의 문제가 의심되는 결과가 나타난 54개의 차대묘를 제외하고 다시 혈통분석을 진행했다. 두 번째 분석에서는 105개 차대묘 중 47개체가 친자혈통(충북2호와 강원40호의 교배에 의한 차대)으로 식별되었다. 결론적으로, 임목육종 프로그램에서 인공교배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여러 주의사항이 요구된다. 먼저, 모수와 화분수의 정확한 클론명 식별이 이루어져야 한다. 암구과의 격리, 인공교배 시기의 결정 등 인공교배 과정이 잘 수행되어야 하며 교배 후 차대묘 관리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이 때 모수, 화분수의 식별과 교잡 사후관리 모니터링 과정에 분자표지자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결과는 앞으로 소나무류 육종프로그램에 있어 인공교배에 대한 참고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종부형태가 돼지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 김인철;이장희;진현주;손영곤;박창식;김창근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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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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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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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종부형태가 이유한 암돼지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이유후 4-6 일경에 자연발정이 발현되어 수정적기라고 판단되는 암돼지에 12시간 간격으로 각각 자연종부 2회, 인공수정 2회 및 혼합교배(자연종부 l회+인공수정 1회)의 형태로 나누어 종부하고 분만율과 산자수를 조사하였다. 분만율은 자연종부 78.5%, 인공수정 76.3% 및 혼합교배 76.0%로 나타나 종부형태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총산자수는 자연교배 9.89 두와 인공수정 10.04 두의 단독 종부 형태 보다 혼합종부형태가 10.26두로 높게 나타났다(P<0.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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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자생하는 야상종 상호간 및 야상 화분을 재배 3품종에 인공교배를 한때의 임성 (Interspecific crossabilities among wild mulberry species and cultivars growing in the Korean Peninsula)

  • 박광준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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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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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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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에 자생하는 뽕나무 3종 즉 돌뽕나무, 몽고뽕나무, 산통나무를 상호 인공교배 하였을 때, 그리고 한반도의 자생 뽕나무 3종을 화분친으로 하여 재배 3종의 대표적인 3품종에 인공수분 하였을 때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돌뽕나무의 화분은 산뽕나무와는 수정이 가능하고 몽고뽕나무와는 불가능하였으며, 청일뽕, 검설뽕과는 수정이 용이하였고 대륙뽕과는 약간 곤란하였다. 2. 몽고뽕나무의 화분은 산뽕나무, 돌뽕나무와는 수정이 가능하고 청일뽕, 검설뽕과는 수정이 용이하지만 대륙뽕과는 불가능하였다. 3. 산뽕나무의 화분은 돌뽕나무, 몽고뽕나무와는 수정이 불가능하고 검설뽕과는 매우 용이하고 청일뽕과는 보통으로 용이하였으며, 대륙뽕과도 수정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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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인공수정

  • 박용우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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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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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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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리 종란을 수집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사육 방법은 암.수를 일정한 비율로 합사하는 것으로 자연교미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수한 종오리나 특정 합성종오리(종간 혹은 속간 잡종)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인공수정기술을 이용하여 계획교배를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선발된 오리들은 케이지 사육을 하여야 한다. 오리 인공수정기술이 닭의 인공수정기술과는 숫오리의 정액 채취기술에서만 차이가 있고 다른 부분에서는 매우 유사하므로 정액채취부분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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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4배체 '후지미노리'와 3배체 '썸머블랙'의 교배로 얻은 미숙배의 기내배양 (In Vitro Culture of Immature Embryo Obtained by Crossing between Tetraploid Grape 'Fujiminori' and Triploid 'Summer Black')

  • 고재철;오주은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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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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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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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도 4배체 'Fujiminori'에 3배체 'Summer Black'을 인공교배하여 얻은 미숙배의 발아 및 식물체 분화를 목적으로 MS 배지에 $GA_3$와 Coconut water(CW)를 농도별로 첨가하여 배배양을 실시하였다. 'Fujiminori'에 'Summer Black'을 교배하여 64.3%의 미숙배를 얻을 수 있었고, 미숙배를 기내 배양한 결과 $GA_3$ 모든 처리구(0.01, 0.05, 0.25, $1.25mg{\cdot}L^{-1}$)에서는 95%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15.8-31.6%만이 정상적인 식물체로 생장하였다. 또한 $GA_3$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하배축은 신장되었고, 비대생장은 억제되었다. CW 모든 처리구(5, 10, 15, 20%) 중에 CW 10%와 CW 15% 처리구에서는 각각 68.4%와 66.7%로 많은 식물체를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줄기의 길이생장, 마디수, 발근수는 CW 10% 처리구에서, 뿌리길이는 CW 15% 처리구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포도 4배체 'Fujiminori'와 3배체 'Summer Black'의 인공교배를 통해 얻어진 미숙배의 발아 및 생장을 위해서는 CW 10-15%를 첨가한 MS 배지를 이용한 배배양이 효과적이다.

cpSSR haplotype에 근거한 소나무 전형매차대목(全兄妹次代木) 검정(檢定) (Identification of True Full Sib Progenies of Japanese Red Pine via cpSSR Haplotyping)

  • 홍용표;권해연;한상억;최완용;김용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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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3호통권1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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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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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나무의 2년생 인공교배(人工交配) 전형매차대목(全兄妹次代木) 114개체를 대상으로 화분친(花粉親)이 아닌 개체의 화분에 의해 생성된 차대목(次代木)을 식별하기 위하여 부계유전(父系遺傳)되는 반수체(半數體) 표지자인 cpSSR 표지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3개의 cpSSR primer를 이용한 PCR 분석을 통하여 화분친(花粉親)과 3개 모수(母樹)의 haplotype 조합을 결정하고, 이에 의해 각 개체의 DNA 지문이 확인되었다. 동일한 cpSSR primer를 사용하여 전형매차대(全兄妹次代) 114개 개체목의 haplotype을 확인하고 이를 화분친(花粉親) 및 3개 모수(母樹)에서 확인된 haplotype 조합과 비교한 결과, 이들 중 14개체에서 인공교배(人工交配) 화분친(花粉親)과 다른 cpDNA haplotype이 확인되어 이들이 교배에 사용된 화분친(花粉親)이 아닌 타개체로부터 유입된 화분에 의해서 생성된 개체로 동정되었다. 특히, 강원30으로부터 생산된 차대(次代) 중 한 개체목은 불완전한 제웅(除雄)이나 인공교배(人工交配)시 모수(母樹)에서 생산된 화분의 유입으로 인해서 야기된 자가교배(自家交配)에 의해서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cpSSR 지문분석은 향후 자연림내 친계차대목(親系次代木) 감별과 삽목, 접목 및 조직배양에 의한 무성번식묘(無性繁殖苗)의 동정, 순수(純粹) 전형매차대(全兄妹次代)의 확인 등 식물법의학적(植物法醫學的) 분석법(分析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 인공수정에 있어 근친방지를 위한 종모우 선택

  • 한국종축개량협회
    • 한우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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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통권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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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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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3월 이후는 번식에 적합한 계절이므로 많은 인공수정이 실시될 것이다. 그러나 정액 및 교배대상우의 혈통정보를 알고 있는 농가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인공수정사,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담당자 및 암소의 혈통을 알고 있는 번식농가가 쉽게 근친을 피할 수 있는 정액선정요령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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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산양의 정액동결보존 기술과 인공수정에 관한 연구

  • 최창용;조숙현;이명식;최성복;최순호;손삼규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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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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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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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건강보조식품의 홍수와 함께 우유보다 소화흡수가 좋고 건강식을 즐겨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에 발맞추어 상대적으로 유량과 산육성이 좋은 외래산양의 유입이 급속하게 늘어남으로써, 일부 재래산양 사양 농가들은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재래산양과 외래산양의 무분별한 교배를 시키므로써 재래산양의 유전자원의 보존문제가 대두됨과 동시에 재래산양의 개량의가속화, 근친교배에 따른 문제점, 계절번식에 따른 산자생산의 한계 등은 재래산양의 인공수정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이어져야 하겠기에 본 연구에서는 38 두의 재래산양을 공시하여 실험한 결과 여름과 겨울에 채정한 정액보다는 봄가을에 채정한 정액의 량이 2.0㎖로 여름과 겨울보다 많았으며, 정자농도는 봄에 21.0×10/sup 8//㎖로 가장 짙었고, 총정자수는 봄에 42.0×10/sup 8/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성은 가을에 90(motility)로 가장 좋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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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머루의 화형에 따른 화분특성 및 포도의 교배화합성 (Pollen Characteristics of Flower Type and Cross Compatibility with Table Grape in Vitis amurensis Rupr.)

  • 박영식;김인종;정병찬;허재윤;박성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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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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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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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강원도 일원에서 수집된 왕머루 (GW-22, GW-45, GW-56, GW-200, GW-202, GW-300)의 화형에 따른 화분 특성 및 포도와 교배친화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각각의 꽃 구조와 화분발아능력, 화분 형태, 화분크기 및 포도와 교배화합성을 조사하였다. GW-22와 GW-56의 꽃은 암술이 퇴화하고, 5개의 수술대가 곧은 직선이었다. 이들 각각의 계통은 인공배지에서 화분발아율은 $27.6{\sim}29.8%$였다. GW-45, GW-200, GW-202, GW-300의 꽃은 잘 발달된 암술과 5개의 수술대가 바깥쪽으로 말린 형태였다. 이들 계통은 모두 인공배지에서 화분발아율은 0%였다. 이들 계통은 자가수분된 머루에서는 과립과 종자를 얻을 수 없었다. 머루간의 상호교배에서는 착과율이 $14.1{\sim}45.4%$였다. 따라서 왕머루의 꽃 형태는 Vitis종의 자웅이주식물이다. 암머루와 수머루의 교배시 정상적인 종자를 형성하였고, 포도와 수머루의 교배시 정상적인종자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암머루와 암머루의 교배시 종자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머루는 포도와 상호교배친화성이 있으며, 왕머루계통은 포도속 식물의 육종연구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