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혼 및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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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교포의 이혼 후 재혼생활에 관한 질적 연구 -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시카고지역의 재혼자를 대상으로 - (A Qualitative Study on the Remarriage after Divorce -Focusing on Korean Immigrants with Adolescents at Home in Chicago Area-)

  • 김효순;엄명용;박미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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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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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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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미국 내 한인 재혼교포부부들의 이혼과 재혼과정 및 재혼생활을 탐색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성 7인, 남성 2인, 총 9명의 재혼한 교포들을 소개받아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질적 사례연구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사례분석결과 재혼한 한인교포부부들의 재혼생활과정에서 도출된 주제들을 모두 17개의 하위범주와 이혼사유, 재혼: 새로운 삶의 선택, 재혼생활의 갈등상황, 대처자원, 재혼생활의 안정화 단계 등 5개의 핵심범주로 요약할 수 있었다. 이들을 바탕으로 재미한인 교포 재혼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 개입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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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족 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방향 -새부모·새자녀관계를 중심으로- (Family Program Development Direction for Stepfamily Relationship Enhancement with Adolescents at Home -Focusing on the Relation between Stepparents and Stepchildren-)

  • 김효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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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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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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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회변화로 인한 이혼의 증가는 재혼 가능한 층으로 이어져 재혼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 새자녀가 있는 재혼가족의 관계형성을 위한 재혼가족 고유의 가족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재혼가족의 관계형성을 위한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혼가족의 관계향상 가족프로그램 개발방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개략적으로 파악된 국내외 재혼가족의 프로그램의 구성 요인, 이론적 내용들 및 재혼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내용 등을 바탕으로 재혼가족 관계향상 프로그램 개발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재혼가족 관계향상 프로그램 개발방향은 재혼가족 초기에 재혼가족이 지니고 있는 어려움 외에도 그들이 느끼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재혼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재혼가족이 관계향상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재이혼에 따른 가족해체를 방지, 성공적인 재혼생활을 영위하여 가족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초기재혼부부의 결혼생활유지에 자기분화, 부부갈등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

  • 변상해;박희정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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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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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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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초기재혼부부의 결혼생활유지에 자기분화, 부부갈등대처방식에 미치는 효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재혼부부를 대상으로 자기분화, 부부갈등대처방식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요구도 조사를 위한 포커스 인터뷰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에 사는 부부이고 나이는 30세 이상에서 62세 미만을 선정하였으며, 재혼생활 기간이 1년 이상 6년 미만의 실질적 경험이 있는 부부를 선정하였으며, 부부 한쪽이라도 배우자가 전혼관계를 통해 자녀가 있는 복합가정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재혼부부를 대상으로 2017년 4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포커스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1회기에 100분씩 총 2회기로 개별적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포커스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재혼부부들은 원가족에서 형성된 미분화로 역기능적인 습관들이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 부부가 문제해결을 하는 상황에서 낮은 자아분화 수준으로 표현하며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다. 낮은 자기분화수준은 갈등관계에서 자신을 이성과 감정을 분리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도 하며, 환경에 흡수되는 부정적 갈등 대처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재혼부부에게 가장 취약한 면이 부부간 친밀감이며 유대관계이다. 전혼에서 상처와 부정적 정서로 인해 부부 신뢰감이 취약하였다. 비교적 짧은 재혼기간의 영향과 여러 갈등 요소 인 경제적 갈등, 계부모-친부모의 갈등, 계부모-계자녀의 갈등, 전 배우자와의 갈등, 부부간 잠재적 갈등 등으로 인해 친근한 부부유대관계를 맺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특히 전혼관계의 배우자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 남아 있을 경우 현재 배우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갈등이 영향을 주고 있었다. 그로 인한 부부갈등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재혼부부의 결혼생활유지를 돕는 자기분화, 갈등대처방식에 미치는 통합적 프로그램을 구성하려고 하는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점진적으로 재이혼은 증가하여 부부 및 가족 구성원인 또 다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사회문제로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예방적 차원에서 재혼부부의 결혼생활유지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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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와 한국가족: 전국조사에서 나타난 동거자의 특성 (Implications of Cohabitation for the Korean Family: Cohabiter Characteristics Based on National Survey Data)

  • 이연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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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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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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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난 약 십년사이 급변하는 한국의 가족환경 속에서 대중매체들은 혼인신고 지연 등을 포함 하여 동거(cohabitation)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거자의 특성을 검증하고, 한국가족에서 동거가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조사의 초점은 아니었지만 동거의 일면을 밝혀줄 수 있는 2개의 전국조사, 즉 혼인신고와 사회통계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변인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들은 대체로 서구문헌에서 제시하는 이론적 틀을 수용한다. 첫째, 동거는 이혼의 증가 등 가족제도의 전반적인 변화와 관련되어있다. 혼전동거의 비율이 초혼보다 재혼에서 높았고, 초혼과는 달리 이혼 후 재혼에서는 교육수준에 따른 혼전동거비율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둘째, 취업이나 학력 등의 면에서 사회경제적 자원이 적은 남자들이 많은 남자들에 비하여 결혼보다 동거를 택할 확률이 대체로 높았다. 셋째, 부부간 취업, 교육수준, 연령차이 등 사회경제적 지위를 비교해 보면, 결혼커플보다 동거커플에서 성역할 평등 혹은 성역 할 반전이 더 활발한 것 같다. 학력, 취업, 가족가치관, 연령 등 동거커플들의 특성이 미혼자 및 이혼자뿐 아니라 결혼부부와도 특별히 유사하지 않다는 면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동거를 단순히 결혼의 연장선으로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결혼을 하되 당분간 두고 본다는 의미를 넘어서, 동거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혼을 유지하기 어려운 사회적 여건 때문에 동거가 확산되고 있는지, 그 원인, 과정 및 결과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후속 연구가 요청된다.

이혼 및 재혼에 대한 아동의 지각과 적응 유연성 (A Study on the Children's Perception for Divorce.Remarriage and Resilience)

  • 신성희;김윤희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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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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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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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observe the children's perception for divorce remarriage and resilience according to their gender and school grades so that the relation between children's resilience and the perception for parents' divorce and remarriage could be established theoretically, practically and educationally. The subjects were 537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were in 4, 5, 6 grades, The data was collected by a self-administered socio-demographics and children's perceptions for divorce remarriage and resilience. The data from this research were analyzed by using SAS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 1. The female students had the positive perceptions about divorce even if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the more optimistic ideas towards divorce also apply to the higher grade students rather than the lower grade ones. 2. The female students showed more positive perceptions for remarriage more than the male did.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general idea about remarriage according to the school grades, but in terms of the absence of children and the financial status, the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3. The students' resilience was higher in the females rather than in the males and became lower with the grade. 4. There were no relations between divorce remarriage and children's resilience degrees. As mentioned above, the students' perceptions for divorce remarriage and resilience expressed differently according to genders and school grades.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used for the counseling and developing the programs for the families which experience divorce and rem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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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및 이혼한 노인의 재혼에 관한 연구 I -전주시 거주 재혼한 노인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Study on Remarriage of Bereaved or Divorced Old People -Emphasis on successful remarriage in Chonju Area-)

  • 이정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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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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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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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the point of view,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life of remarriaged old people after divorce and bereavemen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crease the understanding of married couple's relationship and remarriage in old age and help old people who want to be abused about their remarriage as a coping response of lire for widowhood in old aged. the subject were 14 old people who married over 53 years old bereavement and divorce residing in Chonju, Chonbuk and they had indepth interviews. 1. Most of subject would married with help of matchmaker under the consent a children and relative 2. The main motivation of remarriage was lone lies, however, for men being taken care and for women economic security were also important. 3. Premarriage experience seemed to help spouse adjustment between couples. 4. They matintained close relationship with there biological children. 5. There show a tendency to the bereavement woman remarriage life was happier than divorce woman. 6. When one of the couple had regular income, little economic conflict was there. In most case, wifes were younger than husband and economic stability after husband's death was their main concern and when the husband didn't show definite will to inherit asset to his wife, conflict got b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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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미쉬나 나쉼(Nashim)의 기독교교육을 위한 적용 방안 (The Study on the Application for Christian Education by Nashim, Jewish Mishna)

  • 옥장흠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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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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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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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대교 미쉬나 나쉼(Nashim)의 기원과 텍스트를 분석하고, 교육신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하여, 기독교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여성의 결혼생활과 관련된 인권 문제를 분석하는 데에 있다. 연구내용 및 방법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내용을 첫째, 미쉬나 나쉼의 기원과 텍스트를 분석하기 위하여 미쉬나 나쉼이 편집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고, 미쉬나 나쉼의 텍스트의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자의 관점에서 7개 마섹콧을 먼저 결혼관계법, 이혼관계법, 약혼관련법, 간음관련법, 서원과 서약 관련법으로 나누어 텍스트를 정리하고,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둘째, 미쉬나 나쉼(Nashim)을 교육신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먼저, 결혼관계법으로 시형제 결혼제도와 혼인의 순결제도, 이혼 관계법, 약혼 관계법, 간음 관련법, 서원과 서약 관련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셋째, 미쉬나 나쉼을 기독교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은 결혼생활교육, 이혼예방교육, 서원과 서약을 위한 교육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리스도인 가정을 이루기 위한 결혼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그리스도교의 측면에서 이혼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영적으로 건전한 서원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건전한 서약교육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한국 사회는 아직 가부장적 권위 의식이 뿌리 깊게 깔려 있으며, 양성평등 의식도 여전히 뒤처진 실정이다. 이것은 교회 내에서 여성 차별과 비하, 이혼과 재혼에 대한 금기,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리스도교가 해결 대안을 제시해야 된다.

한국형 결혼관 척도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Scale for Korean Marriage Values)

  • 남순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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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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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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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70년대 이후 현재까지 결혼관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그 당시 결혼에 대한 생각들을 알아보기 위한 실태조사에 그치고 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특히, 젊은이들의 결혼관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최근 서구의 결혼관이 많이 유입되어 있으나, 아직까지도 그 이면에는 과거 전통적인 제도적 결혼관이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관을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형 결혼관 척도를 통하여,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가치관 혼재에 따른 갈등을 예측해보고, 기혼부부의 안정적이고 바람직한 가정형성을 위하여 성공적인 결혼과 결혼 전·후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보고자 한다. 275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항선정 예비연구와 1,283명의 기혼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한국형 결혼관 척도에서는 '전통적인 결혼', '성공적인 결혼', '결혼의 불합리성', '결혼의 필요성', '동거', '이혼 및 재혼'의 6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기존의 척도와도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각 하위척도들의 신뢰도 계수는 Cronbach α=.63 에서 .88로 비교적 신뢰롭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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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태가 부의 자녀양육시간과 결정요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Type on the Extent and Determinants of Fathers' Child Care Time)

  • 허경옥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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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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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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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가족형태가 부의 자녀양육시간과 결정요인에 미치는 영향 기혼여성의 취업증가로 인해 아버지의 적극적인 자녀양육 참여가 요구되어 왔다. 또한 이 같은 요구는 부의 참여가 기혼여성, 자녀의 성장발달등 가정천체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부의 자녀양육시간 연구는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동시에 연구대상으로 대두되었다. 이같은 변화속에서, 실제 가정생활에서 부의 자녀양육시간은 개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냄에 따라, 어떤 개인적, 가정적, 또는 사회인구적 요인들이 양육시간량을 결정하는가를 연구하는 것은 그 의미가 있다. 현대가정의 또 하나의 커다란 변화는 미혼부 증가, 이혼증가로 인한 편부의 증가, 재혼 증가로 인한 계부의 증가 등 가족형태의 다양화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여, 각기 다른 가정형태에서의 부의 자녀양육 참여시간을 비료 분석하였다, 또한 부의 자녀양육 시간량 관련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노동시장의 근로시간, 개별적 인적 자원, 역할관념, 가정환경등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미국 위스콘신대학내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인구 및 생태센터 (Center for Demography and Ecology)에서 1988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로써, "전국 가족 및 공도거주체 조사" (National Survey of Family and Households)에서 추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형태가 부의 자녀양육시간에 미치는 효과는 큰 것으로 검증 되었다. 각 그룹간 비교에서 편부가정의 부는 여타의 가정내의 부보다 많은 시간을 자녀와 놀아주고, 야외활동 및 과제물 도와주기 등에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부는 여타의 가정내의 부보다 더욱 적은 시간을 자녀와 함께 하였다. 부의 자녀양육시간 결정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의 노동 시간, 교육수준, 자녀 연령이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의 직장 근로시간이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양육 참여시간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자녀를 가진 아버지일수록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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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측면에서 본 노인문제의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olutions of the Elderly Problems in Terms of Social Issuest)

  • 정수일;김보기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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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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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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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문제에 대하여 이를 노인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체의 문제로 파악하는 최근의 연구에 부응하여 노인문제를 사회문제의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방법은 이론과 현장에 나타난 논쟁점을 중심으로 노인문제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먼저 노인문제에 관한 이론적 논거로 구조기능주의((structural functionalism), 갈등주의 이론(conflict theory), 상징적 상호작용주의(symbolic interaction theory) 등의 시각에서 노인문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노인문제의 논쟁점으로는 노인 가구의 증가, 노인의 이혼 증가 및 재혼 감소, 노동시장에서의 배제, 그리고 정치적 참여와 자원봉사의 딜레마 등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현황과 그 문제점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문제의 측면에서 노인문제를 해결방안으로 첫째, 노인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제거해야 한다. 셋째, 국가와 민간의 상호보완관계 정립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사회문제의 측면에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문제를 대상 노인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로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이를 사회문제로 공론화하여 사회 전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