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중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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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관규칙 탐사를 위한 능동적 후보항목 관리 모델 (An Active Candidate Set Management Model for Realtime Association Rule Discovery)

  • 신예호;류근호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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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D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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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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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미디어의 발달과 생활 패턴의 변화를 토대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판매 패턴들을 분석하는데 있어 단일한 분석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특히 신선 식품이나 기념일 주변에서 집중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품목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판매를 최대로 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을 갖는다. 그러나 기존의 연관규칙 탐사 기법은 대규모 거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반복적 스캔 연산을 통해 연관규칙 탐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안에서 빈번히 필요로 하는 패턴을 분석하기에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시간 제약을 갖는 특수한 판매 패턴에 대한 실시간 연관규칙 탐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트리거와 저장 프로시져를 이용한 점진적 후보항목 관리 모델을 제안한다. 아울러 이 논문에서는 제안 모델의 구현 및 실험을 통해 그 성능 특성의 분석도 수행한다. 특히 이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이중 해쉬 기법을 이용함으로써 연산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과도한 구치부 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digital guided tooth preparation을 이용한 완전 구강 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a worn dentition using digital guided tooth preparation: a case report)

  • 김용규;여인성;윤형인;이재현;한중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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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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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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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디지털 치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치과 치료 방식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구치부의 병적인 마모로 수직 고경 소실을 보이는 환자에서 적절한 수직 고경을 설정한 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최종 보철물을 사전에 디자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치질을 최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치아 삭제량을 계산하였으며, 구내에서 치아 삭제량을 나타내줄 수 있는 가이드를 디자인하였다. 본 가이드를 이용함으로써 복잡한 다수 치아의 삭제가 편리했으며 보다 정확하고 빠른 치아 형성이 가능하였다. 이후 이중 스캔으로 임시 보철물의 정보를 반영하여 전악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전악 수복 증례의 술 전 계획부터 최종 보철물 장착까지의 복잡한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환자와 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

위성 SAR 탑재체용 파형발생수신모듈 설계 및 제작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CTM for SAR Payload)

  • 김동식;김현철;유경덕;허전;우재춘;이상규;이현철;유상범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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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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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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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500kg급 중형위성에 탑재를 목표로 개발한 C-밴드 영상 레이다용 파형발생수신모듈의 설계, 제작 및 시험 결과를 제시한다. 파형발생수신모듈은 약 500km의 고도에서 해상도 10m 기준 120km의 관측 폭을 만족할 수 있도록 50MHz 대역의 2개 주파수를 동시 운용하는 이중주파수 스캔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제작된 파형발생수신모듈은 우주환경을 고려하여 방사성 내성이 고려된 RTG4 FPGA를 적용하였으며, 병렬 직접합성방식(PDDS)을 적용하여 메모리 맵 방식 대비 작은 메모리 용량으로 첩 신호를 생성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시험결과 주파수 순도가 높은 첩 파형을 안정적으로 생성하였으며, 수신 신호에 대해 디지털 하향 변환 후 확인 결과 목표한 IRF (Impulse Response Function)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방향 흐름 팬텀 모델에서 탄산수의 도플러 유체 효과 연구 (Study of Doppler Fluid Effects of Carbonated Water in a Bi-directional Flow Phantom Model)

  • 김지혜;허영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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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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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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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양방향 흐름 팬텀 모델에서 탄산수의 도플러 유체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양방향 흐름 팬텀 모델은 동맥과 정맥의 흐름을 구현한 것이며 이중 수조 구조를 통해 유체의 순환이 가능하고 팬텀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고안되었다. 사용된 유체는 탄산수, 소금물, 설탕물, 증류수를 이용하였고 수조 표면에서 깊이 1.5 cm, 3.0 cm에서 초음파 B-mode와 컬러 도플러 효과를 이용해 초음파 스캔하였다. 컬러 도플러 효과는 탄산수, 소금물, 설탕물, 증류수 모두 도플러 시프트 효과를 나타냈으나 탄산수의 도플러 시프트 효과가 가장 높았고 깊이에 따른 변화에서도 탄산수의 도플러 시프트 효과 편차가 가장 적었다. 결론적으로 탄산수의 도플러 유체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탄산수의 기포가 적혈구의 도플러 반사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도플러 초음파 팬텀 제작에서 혈액 모방액과 유사한 물질로 탄산수를 이용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이에 본 연구가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 사료 된다.

열렌즈 효과를 이용한 탄소 나노 튜브 분산액의 열확산도와 광학적 특성 측정 (Measurement of Thermal Diffusivity and the Optical Properties of a Carbon Nanotube Dispersion by Using the Thermal Lens Effect)

  • 박현우;김현기;김석원;이주현
    • 새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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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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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7-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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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탄소 나노 튜브는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의 벌집모양으로 서로 연결된 고분자 탄소동소체로 다중벽일 경우 $3000W{\cdot}m^{-1}{\cdot}K^{-1}$, 단일벽일 경우 $6000W{\cdot}m^{-1}{\cdot}K^{-1}$ 정도로 매우 높은 열전도도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단일 빔과 이중 빔 방법으로 열렌즈 효과를 이용하여, 1.5 M 다중벽 탄소 나노튜브 분산액의 투과율과 열확산도를 측정하였다. 단일 레이저 빔의 진행방향으로 시료를 움직이는 z-scan 방법을 통해 비선형 광학계수들을 구하고, 이중 레이저 빔을 이용하여 열확산도를 측정하였다. 펌프 빔으로는 파장 532 nm이고 세기가 100 mW인 DPSS (Diode-pumped solid state, DPSS) 레이저를 사용하였고, 프로브빔으로는 파장이 633 nm이며 세기가 5 mW인 He-Ne 레이저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농도가 9.99, 11.10, 16.65, 19.98 mM일 때 비선형 흡수계수는 각각 0.046, 0.051, 0.136, 0.169 m/W였다. 또한 비선형 굴절률은 0.20, 0.51, 1.25, $1.32{\times}10^{-11}m^2/W$였고, 열확산도 평균치는 $1.33{\times}10^{-6}m^2/s$이었다.

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시 99mTc-MDP 투여 전·후 측정값의 변화 (Change in the Measured Value at 99mTc-MDP Administration before and after Bone Density Measurement using the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 강용길;원도연;정홍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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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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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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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동위원소를 이용한 뼈 스캔 (Bone Scan)검사 후 골밀도 (BMD; Bone Mineral Density)검사를 당일검사로 병행한 경우 이로 인한 골밀도 측정값에 오차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방사성의약품 표지화합물 투여 후 이중에너지 X선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값 변화에 대한 임상적 자료가 미비하여 핵의학 체내검사 후 당일 골다공증 검사의 측정값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 따라서 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인 $^{99m}Tc-MDP$가 골밀도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는지 임상적 측면에서 실험하였다. 실험에 참가한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35.17{\pm}9.45$세로 실험 대상자 17명 중 대사성 질환과 골밀도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허리뼈 압박골절 및 몸쪽 넓적다리뼈 골절이 있는 자를 제외한 12명 중 정상 골밀도 T-scores>-1.0의 환자 6명을 대상으로 $^{99m}Tc-MDP$ 투여 전 후 측정값을 분석한 결과 허리뼈에서 전 후 각각 평균 $0.975{\pm}0.084g/cm^2$, $0.966{\pm}0.078g/cm^2$으로 $0.009g/cm^2$ 증가, 우측 몸쪽 넓적다리뼈에서는 전 후 각각 평균 $0.909{\pm}0.078g/cm^2$, $0.913{\pm}0.086g/cm^2$으로 $0.004g/cm^2$ 감소, 좌측 몸쪽 넓적다리뼈에서는 각각 평균 $0.887{\pm}0.099g/cm^2$, $0.881{\pm}0.103g/cm^2$으로 $0.007g/cm^2$의 증가를 보여 몸쪽 넓적다리뼈 보다 허리뼈에서 더 큰 골밀도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허리뼈와 몸쪽 넓적다리뼈 전체에서 전 후 변화 평균은 $0.0038{\pm}0.014g/cm^2$으로 골밀도 측정값에 유의한 영향이 없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두 실험간 전체 상관계수는 0.987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인 $^{99m}Tc-MDP$ 투여가 골밀도 측정값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140 keV의 감마선 에너지를 방출하는 테크네슘 표지화합물을 이용한 뼈 스캔검사 후 골밀도 측정값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핵의학적 체내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를 당일로 검사함으로 인한 환자의 피폭을 고려한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Meckel 게실의 임상양상 (A Clinical Manifestation of Meckel's Diverticulum)

  • 이진범;이용순;유은선;김혜순;손세정;박은애;이승주;성순희;서정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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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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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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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Meckel 게실은 장출혈, 장폐색, 감염, 천공등의 합병증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복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과 감별진단이 어렵고 진단이 지연되기 쉽다. 저자들은 Meckel 게실 환자에서 임상증상과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하여 신속히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10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이화의료원에서 진단한 Meckel 게실 10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임상증상과 조직학적 소견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환자의 연령은 7일-14세의 분포를 보였고, 6세 이전(60%)이 많았다. 남녀비는 2.3 : 1로 남아에서 많았다. 2) 주요증상은 무통성 하부 장출혈, 복통, 복부 팽만, 구토 순이었고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이 심하였다. 3) 수술 전에 Meckel 게실로 진단되거나 의심되어 수술 한 경우 5례, 초음파 유도하 수압으로 정복되지 않은 장중첩증(3례)과 장폐색(2례)으로 수술하여 발견된 경우 5례이었다. 4) Meckel 스캔($^{99m}Tc-pertechnetate$)은 cimetidine을 투여한 후 6례에서 시행되었으며, 이소성 위점막이 있었던 5례 중 4례에서 양성, 1례 위음성, 이소성 위점막이 없었던 1례에서 음성이었다. 5) Meckel 게실은 회맹판으로부터 35-70 cm 상부에 있었고, 길이는 4-12 cm이었으며 이중 80%가 5cm 미만이었다. 6) 하부 장출혈이 있었던 5례 모두에서 이소성 위점막이 발견되었고, 그 외의 조직학적 소견은 염증 3례, 궤양 3례, 천공 1례, 출혈 3례, 경색 1례이었다. 결 론 : Meckel 게실은 출혈량이 적거나 증상이 경미한 환자에서 신속히 진단하게 되면 출혈이나 수혈의 빈도를 줄일 수 있으며 회복도 빠르므로, Meckel 게실을 염두에 두고 조영술이나 내시경에 우선하여 Meckel 스캔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소성 위점막이 없는 Meckel 게실에서는 Meckel 스캔이 음성이므로 임상적으로 의심될 때에는 복강경, 컴퓨터 단층촬영, 고해상도 초음파촬영 등의 다양한 진단법이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전신 뼈 스캔 후 경과 시간 차이에 따른 $^{201}Tl$ 심근관류 SPECT 영상의 영향 평가 (The Influence Evaluation of $^{201}Tl$ Myocardial Perfusion SPECT Image According to the Elapsed Time Difference after the Whole Body Bone Scan)

  • 김동석;유희재;류재광;유재숙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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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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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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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원에서는 비심장 수술환자의 수술 전후 심장사건의 위험도 평가를 위해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고 있다. 암환자의 경우 수술 전에 전신 뼈 검사 혹은 전신 PET 검사로 암 전이 여부 확인 후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여 불필요한 검사 처방을 막고 있다. 하지만 단기 병동 입원 환자의 경우 재원 일수를 줄이고자 전신 뼈 검사 후 최소 16시간의 간격을 두고 $^{201}Tl$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직까지 서로 다른 동위원소 투여로 인한 crosstalk contamination의 영향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nthropomorphic torso phantom을 이용한 실험과 실제 환자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에 대한 유효성 검정을 시행하고자 한다. 2009년 8월부터 9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 $^{201}Tl$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분석하였다. $^{201}Tl$ 심근관류 SPECT 시행 전날 전신 뼈 스캔 시행 여부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였고 $^{201}Tl$ 심근관류 SPECT 촬영 시 이중 에너지 창을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한 영상에서 $^{201}Tl$ 창과 $^{99m}Tc$ 창에서 계수된 카운트의 비율을 전날 전신 뼈 검사의 시행 유무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에는 anthropomorphic torso phantom을 사용하였으며 심근($^{201}Tl$)과 심근 이외의 부분($^{99m}Tc$)에 각각 14.8 MBq, 44.4 MBq를 투여 하였다. 영상획득은 시간 간격을 두고 게이트 법 적용 없이 $^{201}Tl$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여 얻었고 Xeleris ver 2.0551를 이용하여 공간 분해능을 측정 분석하였다. 수집한 환자 데이터에서 $^{201}Tl$ 창과 $^{99m}Tc$ 창에서 계수된 카운트 비율 비교 결과 전날 전신 뼈 스캔을 시행한 경우 Bone tracer 주입 후 12시간에서 24시간까지의 비율이 Ventri에서는 1:0.411 에서 1:0.114, Infinia에서는 1:0.249에서 1:0.079로 지수함수적으로 감소하며 시간 경과에 따라 유의한 차이(Ventri p=0.0001, Infinia p=0.0001)를 나타내었다. 또한 전신 뼈 스캔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의 비율은 Ventri에서 평균 1:$0.067{\pm}0.006$, Infinia에서 1:$0.063{\pm}0.007$로 나타났다. Phantom 실험 후 공간 분해능 측정 결과는 $^{99m}Tc$의 첨가 여부와 시간 경과에 따라서 FWHM의 유의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p=0.134). Anthropomorphic torso phantom을 이용한 실험과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bone tracer 주입 16시간 이 후에 시행된$^{201}Tl$ 심근관류 SPECT 영상은 $^{99m}Tc$에 의해 공간 분해능에 유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이는 영상의 질적 평가만 이루어진 것으로 환자의 피폭과 검사의 정밀도 및 정확도에 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추후 서로 다른 동위원소 사용에 따른 crosstalk contamination의 영향에 대한 정확하고 표준화된 유효성 검정으로 검사 간격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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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세균성 신엽염의 임상상 및 신장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Renal Outcomes of Acute Focal Bacterial Nephritis in Children)

  • 이동기;권덕근;임윤주;신윤혜;윤석남;배기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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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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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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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소아에서 드문 질병인 급성 세균성 신엽염의 질병 성격을 살피기 위하여, 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발현 증상, 임상 경과, 치료 반응, 동반 요로 기형, 신장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방법: 1994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하여 신엽염으로 확진된 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진료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들의 연령분포는 1개월에서 6세까지 평균 $2.8{\pm}2.2$세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6명 여자 3명이었다. 발열 및 오한은 모든 환자에서 있었고, 그 외 복통, 배뇨곤란 및 빈뇨가 있었다. 내원 당시 시행한 검사실 검사상, 백혈구수 $21,000{\pm}5,600/uL$, ESR $60{\pm}23mm/hr$, CRP $17{\pm}10\;mg/dl$이었으며. 혈액 배양 검사는 모두 음성이었다. 소변 검사상, 농뇨 및 현미경적 혈뇨는 모든 환자에게 있었고, 치료후 농뇨가 소실되기까지 $10.5{\pm}7.8$일이 소요되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상, 신장에 국소적으로 경계가 불명확하면서 에코가 떨어져 있는 신엽염 소견이 5명(55.5%)에서 관찰되었다.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는 불명확한 경계를 띠고 조영제에 증강이 잘 되지 않는 쐐기 모양의 신엽염의 소견이 모든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방광요관역류는 3명(33.3%)에서 있었으며, 모두 3단계 이상이었다. $^{99m}Tc-DMSA$ 스캔에서는 일측 또는 양측 신장의 피질 손상이 확인되었다. 4개월 후 추적한 스캔상, 6명중 2명(33%)은 이전에 비해 병변의 크기가 감소되었으나, 나머지 4명(67%)은 병변의 크기가 불변 또는 약간 악화된 소견이었다 환아의 총 발열기간은 $11.8{\pm}6.3$일로, 이중 입원전 기간은 $4.0{\pm}3.0$일, 입원후 기간은 $7.8{\pm}5.5$일이었다. 입원 기간은 7일에서 31일까지 평균 $17.2{\pm}8.1$일이었다. 결론: 요로감염 환아에서 치료 후에도 1주이상 발열, 농뇨, 높은 혈액 염증 수치가 지속될 경우 '급성 세균성 신엽염'을 적극 의심하여야 하며,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신장 초음파검사 보다는 컴퓨터 단층 촬영을 우선 실시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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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요관역류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인자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tic Factors of Vesicoureteral Reflux)

  • 김운곤;하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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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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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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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VUR는 대부분 요로감염 후에 진단되며, 반복적 요로감염과 역류가 지속되면 신반흔, 신실질의 위축, 고혈압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VUR의 임상적 특성과 자연소실율 및 그와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방법: 1993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충북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비뇨기과에 입원한 VUR로 진단된 117례를 대상으로, 항생제 예방요법 및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아를 추적관찰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 117명 중 남아는 55%로 여아보다 많았고, 1세 미만은 66%로 이중 남아가 64%였다. 배뇨중 방광요도조영술 상 역류를 보인 161요관 중 grade I이 15요관, grade II이 32요관, grade III이 54요관, grade IV가 26요관, grade V가 34요관이었다. 99mTC-DMSA 신 스캔을 시행한 161신단위(115례)에서 신피질결손이 62%에서 관찰되 었고, 신피질결손은 역류 정도(grade)가 심할수록 신피질결손 형성율이 높았다. 초기에 항생제 예방요법을 시작한 총94요관에서 평균 43.6개월 추적으로 66요관(67%)에서 소실 및 호전을 보였고, 나머지 9요관(10%)에서 악화되어 수술적 치료를 하였다. 역류의 정도가 낮을수록 자연소실율이 높았으나 신피질결손이 미만성인 경우와 4세 이후 자연 소실율은 현저히 낮았다.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67역류요관(41%) 중 5요관에서 grade가 감소된 상태에서 여전히 남아 있었고, 나머지 62요관에서 모두 소실되어 92%의 소실율을 보였다. 결론: 요로감염을 동반한 VUR 환아에서 99mTC-DMSA신 스캔 상 신피질결손이 62%에서 관찰되었으며, 역류 정도가 심할수록 신피질결손 발견율이 높았고, 나이가 많고 미만성 신피질결손이 보이는 경우 자연소실율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