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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원 영벽지의 원형 파악을 위한 3D 스캔기술 연구 (A Study on 3D Scan Technology for Find Archetype of Youngbeokji in Seongnagwon Garden)

  • 이원호;김동현;김재웅;박동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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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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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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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성락원(명승 제35호) 영벽지 공간의 원형 파악을 목적으로 주변지형을 포함한 3D 정밀데이터 취득을 통해 연못부 지반의 원형 추정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영벽지 석구조물에 대한 용도 및 구조를 살피는 것은 이전의 형태를 밝히는데 단서가 될 것이라 판단되며, 3D 스캔방법의 적용은 주변지형을 포함한 전체적 구조를 살피는데 용이하였다. 둘째, 실측결과, 조사대상 암반부는 남북으로 7,665mm 동서로 7,326mm의 규모를 지니며, 석구조물은 $1,665mm{\times}1,721mm$의 정방형을 이루고, 그 내부에는 지름이1,664mm 반구형이며, 기단 아랫부분에는 암석이 남북 $1,006mm{\times}328mm$규모로 떨어져 나간 흔적이 발견되었다. 셋째, 영벽지 내부의 지형을 기록함에 있어 다중해상도 방식을 사용하여 광대역스캐너를 이용한 스캔작업 후 스캔데이터를 정합하여 Polygon Data로의 변환과정을 거친 후, 이를 정밀스캔데이터와 병합하여 메쉬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해상도 사진과 3차원 지형데이터를 오버랩하여 작성하였다. 넷째, 이 작업의 결과로 석구조물 서측에 회유하는 경사진 암반부 물길이를 확인되었으며, 방지원도형의 석지로 추정되는 수경시설물의 하부구조가 확인되어 암반부에 인공적으로 음각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1960년대 이전의 지형과 상황을 비교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생성하였다. 더불어 입체적 정밀실측데이터의 취득과 함께 발굴 당시의 원형을 디지털상에서 영구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이 데이터는 다양한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영벽지 석구조물의 용도 및 보존관리방안을 수립할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또한 금번 연구에서 밝혀진 3D 실측의 용이성이 정원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

남서해역에서 양식되는 방사무늬김(Porphyra yezoensis Ueda)의 색소조성과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환경 특성 (Relationship betwee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Pigment Composition and Concentrations of Porphyra yezoensis Ueda in the Southwest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정배;이원찬;홍석진;심정희;박정임;박지혜;이유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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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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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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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식 환경에 따른 양식 김의 종류 및 광합성 색소 조성과 농도에 대하여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김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남서해역에서 조사를 하였다. 수온의 범위는 $3.0{\sim}11.3^{\circ}C$이었고, 염분의 범위는 32.7~34.7으로 연안과 가까운 정점 1과 6에서 낮게 나타났다. 해수 중 DIN의 농도 범위는 $1.73{\sim}12.84{\mu}M$, DIP의 농도 범위는 $0.07{\sim}0.67{\mu}M$이었고, 규산염의 농도 범위는 $4.93{\sim}18.29{\mu}M$이었다. 해수 중 Chl a 농도 범위는 $0.41{\sim}9.14{\mu}g\;L^{-1}$로서 1월의 정점 1에서 가장 높았다. 해수 중 조류색소 조성은 규조류 (diatoms)의 marker 색소인 fucoxanthin이 $0.06{\sim}3.41{\mu}g\;L^{-1}$로 우점하였고, 정점 1에서 $3.41{\mu}g\;L^{-1}$로 1월에 가장 높았다. 용존 무기질소 농도는 모든 정점에서 낮은 염분을 보이는 1월에 높았으나, 정점 1은 용존 무기질소 농도는 낮았다. 김 엽체 색소 중 Chl a, PE 및 PC의 농도는 각각 $1,173{\sim}8,124{\mu}g\;DW\;g^{-1}$, $3,281{\sim}10,076{\mu}g\;DW\;g^{-1}$, $388{\sim}1,346{\mu}g\;DW\;g^{-1}$로서 조사 정점 2, 3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김 엽체의 색소농도는 지주식인 모무늬돌김과 방사무늬김이 혼재되어 양식되는 정점 1과 6보다 부류식인 방사무늬김만 생산되는 정점에서 높았고, 방사무늬김만 생산되는 정점에서는 정점 2와 3에서 높았다. 따라서, 김 엽체의 색소 농도는 양식 방법과 해양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천 연안 미세오손생물 군집 형성과 원생동물의 영향 (The Effects of Protozoa on the Early Formation of Microbial Fouling Communities of Inchon Coastal Waters)

  • 최중기;양은진;이원제;윤원득;심재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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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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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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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미세오손생물 군집 형성에 있어서 원생동물의 역할을 파악하기 위하여 초기 미생물막 형성과 미세오손생물 군집의 형성 및 부착과정, 부착 박테리아에 대한 원생동물의 포식영향 등이 연구되었다. 이를 위하여 인천내항과 외항(해경부두), 실험실 등에서 부착실험을 10~30일간 계속적으로 수행하였다. 인천내항 실험에서 박테리아와 편모충류는 실험 시작 6시간내에 미생물막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섬모충류는 9시간 경과시에 빈모류가 2 cells $mm^{-2}$ 출현하였다. 부착오손생물인 따개비 Balanus albicostatus의 유생은 실험 첫날부터 부착하기 시작하였다. 수괴가 안정된 인천내항에서 편모충류는 13일경 최대 465 cells $mm^{-2}$ 출현하였고, 섬모충류는 11 일째 63 cells $mm^{-2}$이 최대로 출현하였다. 인천외항에서 편모충류는 초기에 최대 223 cells $mm^{-2}$ 출현하였고, 섬모충류는 5일째 최대 39 cells $mm^{-2}$ 출현하여 인천내항보다는 외항에서 미생물막이 빠르게 발달하였으나 원생동물 출현 개체수는 작았다. 미생물막에 출현한 편모충류는 대부분 자서성인 Metromonas종류와 Bodonids종류였고, 섬모충류는 초기에는 소형 유종섬모충류 종류와 빈섬모충 Strombidium종류였고, 후에는 빈섬모충 Strombidium viridae(60 ${\mu}m$)와 부착성 Suctoria인 Acineta, turherosa가 출현하였다. 오손생물 군집은 따개비 유생이 초기부터 부착하여 7일째 18 개체 $cm^{-2}$ 까지 증가하였다. 이때 따개비 성체가 출현하기 시작하고 9일째부터는 따개비 사체가 발견되기 시작하였다. 이외에 오손생물로 강장동물 Anthozoa sp., 참굴(Crassostrea gigas)유생, 갯지렁이 유생 등이 실험시작 3일 후부터 부착하기 시작하였다. 부착판에 서식하는 요각류 Harpacticus sp. 등과 단각류 등은 미생물막이 잘 발달된 7일 이후에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미생물막 형성에는 알루미늄판이 유리판과 아크릴판보다 다소 유리하였고, 오손생물 군집과 부착판 서식생물 군집의 형성에는 유리판이 알루미늄판 보다 유리하였다. 미생물막 박테리아에 대한 원생동물의 섭취율은 낮은 편이나 포식율은 0.058 $h^{-1}$로 비교적 높아 원생동물이 미생물막 박테리아 개체군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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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 후 심근경색의 표지자로서 Creatine Kinase MB 농도와 Cardiac Troponon I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Creatine Kinase MB mass and Cardiac Troponin I as a Marker of Perioperative Myocardial Infarc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이재진;김응중;이원용;신윤철;지현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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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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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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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술후 심근경색(perioperative myocardial infarction;PMI)은 관상동맥 우회술 후 중요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PMI의 진단 방법 중 CK-MB 활성도(CK-MB activity) 측정보다 민감하고, 간단한 측정 방법을 가진 CK-MB 농도(CK-MB mass)의 측정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다. 또한, cardiac troponin I(cTnl)는 심근경색의 표지자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심근경색의 표지자로서 CK-MB농도와 cTnl의 임상적 의의성에 대한 평가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4월부터 2001년 4월까지 강동성심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후 CK-MB 활성도, CK-MB농도, cTnl, 심전도, 심초음파, 임상적 자료를 전향적으로 기록하였다. 술후 심근경색의 진단은 심전도에서 새로운 Q파 출현, CK-MB 활성도가 72시간안에 200 lU/L 이상, 심초음파에서 심근벽의 새로운 심근벽 운동이상 등의 3가지 중 2가지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관상동맥 우회술 후 3례에서 진단 기준에 부합된 경우였다. 시간 경과에 따라, 술후 12시간의 CK-MB활성도와 술후 24시간의 CK-MB농도(R=0.946), 술후 48시간의 cTnl(R=0.933)는 매우 상관성이 있었다(p=0.000). PM의 진단기준치를 찾기 위해 ROC(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s) 곡선을 이용하였으며, PMI의 환자중 술후 24시간에서 CK-MB 농도가 30.05 ug/L보다 높은 측정값에서 PMI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 때의 ROC 곡선의 하단 단면적은 1이었으며, 민감도 100%, 특이도 100%, 양성 예측도 100%, 음성 예측도 100% 이었다. cTnI의 경우 술후 48시간에서 17.15ug/L보다 높은 측정값에서 PMI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 때의 ROC 곡선의 하단 단면적은 0.98이었으며, 민감도 100%, 특이도 96.6%, 양성 예측도 75%, 음성 예측도 100% 이었다.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 후 심근경색의 진단적 표지자로서 CK-MB농도와 cTnl의 측정은 간단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판단되며, 진단기준치를 제시함으로서 술후 심근경색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환자 수가 적었고, 적은 수의 환자에서 심근경색이 발생하여 통계적인 제한이 있을 수 있어 향후 더 많은 대상의 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Selenium의 첨가가 육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 및 축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ietary Selenium Sources on Performance and Selenium Retention in Broiler Chickens and Laying Hens)

  • 나재천;김상호;장병귀;김지혁;유동조;이덕수;이상진;이종찬;이원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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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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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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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셀레늄의 첨가가 육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과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차례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1은 무기태 selenium 0.12, 0.24 ppm과 유기태 selenium 0.12, 0.24 및 0.6 ppm의 첨가가 육계의 사료 섭취량, 증체량, 사료 요구율 및 닭고기 내 selenium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 전 기간의 증체량은 무기태 0.24 ppm 첨가구보다 유기태 selenium 0.24와 0.60 ppm 첨가구에서 높았다(P<0.05). 그러나 사료 섭취량과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 무기태 및 유기태 selenium의 첨가 수준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가슴과 다리근육의 selenium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유기태와 무기태 selenium 첨가구가 높았으며(P<0.05), 유기태 selenium의 첨가 수준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P<0.05), 무기태 selenium의 첨가 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실험 2에서는 산란계 사료에 무기태 selenium 0.06, 0.12 ppm과 유기태 selenium 0.06, 0.12 및 0.30 ppm의 첨가하여 급여시에 산란율, 사료 섭취량, 사료 요구율, 난질 및 계란 내 selenium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사료 요구율은 무기태 0.06 ppm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P<0.05), 산란율, 난중, 1일 산란량,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 무기태 및 유기태 selenium의 첨가 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Haugh unit는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난황색은 유기태 selenium 0.30 ppm 첨가구가 대조구를 포함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난각 강도는 유기태 selenium 0.06 ppm 첨가구가 높았다.(P<0.05). 그러나 난각 두께는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는 없었다. 계란 중의 selenium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selenium을 첨가한 모든 처리구에서 높았다(P<0.05). 이외에도 사료내 selenium 첨가 수준에 비례하여 계란에서 selenium 축적량도 증가하였으며(P<0.05), 특히 유기태 selenium 이 무기태 selenium보다 효과적이었다.

케톤증(症) 및 비(非)케톤증(症) 빈유우간(牝乳牛間)의 출산전후시(出産前後時) 제1위내(第1胃內)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과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의 변화(變化) 비교관찰(比較觀察) (Pre- and post-paturition rumen volatile fatty acid composition and blood chemistry in ketotic and non-ketotic dairy cows)

  • 하마카와 마사아키;쇼지 히로시마;사카이 타케오;이원창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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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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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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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Holstein종(種) 빈유우(牝乳牛)에 있어서 케톤증(症)이 제1위내(第1胃內)의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VFA)과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고저 시도(試圖)하여, 임상진단상(臨床診斷上) 건강(健康)한 빈유우(牝乳牛) 5두(頭)(제I군)과 산후(産後) 초기(初期)케톤증(症) 빈유우(牝乳牛) 5두(頭)(제II군)를 실험군(實驗群)으로 하여, 출산전(出産前) 5일(日)부터 7일(日) 그리고 출산후(出産後) 5, 10, 15, 20 및 25일(日)에의 VFA를 검사(檢査) 비교(比較)하여 본 바 출산후(出産後) 5일(日)부터 VFA수준(水準)이 점진적으로 증가(增加)됨이 관찰(觀察) 되었는데, 특(特)히 케톤증후군(症候群)의 VFA의 조성(組成)으로서 acetic acid와 caproic acid치(値)가 건강빈유우(健康牝乳牛)군 보다 낮은 것이 관찰(觀察)되었다.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로서 혈당량(血糖量)은 양군(兩群)이 공(共)히 감소경향(減少頃向)을 보인 반면(反面)에 혈중(血中) 케톤체(體)와 3-hydroxy-butyric acid는 출산후(出産後)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고 있으며 양군간(兩群間)에는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AST수준(水準)은 출산후(出産後) 양군(兩群)에서 일시적(一時的)으로 증가(增加)되었는데, 특(特)히 케톤증후군(症候群)의 경우 건강빈유우군(健康牝乳牛群)들 보다 현저(顯著)히 높았다. 혈중(血中)콜레스테롤, 유리(遊離)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스텔, 소지질(燒脂質) 및 총담즙산(總膽汁酸)은 출산후(出産後) 증가경향(增加傾向)을 보였으나, 양군간(兩群間)에는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미루어 보아 건강빈유우(健康牝乳牛)에서도 출산후(出産後) VFA치(値)와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에 조성(組成)이 케톤증후군(症候群)과 비슷한 변화(變化)를 가져 오는 것은 이들 건강빈유우(健康牝乳牛)에서도 산후(産後)에 일시적(一時的)으로 준림상적(準臨床的) 케톤증후(症候)를 유발(誘發)할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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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발생한 슬관절 강직의 관절경적 유리술 (Arthroscopic Adhesiolysis for Postoperative Arthrofibrosis of the Knee)

  • 김성재;신상진;이원용;김진용;김상곤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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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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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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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수술후 발생한 슬관절 강직 환자에 있어서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의 결과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논문은 슬관절 주위 골절 및 인대 수술후 발생한 슬관절 강직 환자중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을 시행받은 31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은 3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물리 치료에도 불구하고 술후 슬관절 운동 범위에 호전이 없거나 기능 제한이 있었던 경우에 시행하였다. 관절 강직의 선행 요인으로 인대 수술이 17례로 가장 많았으며 슬관절 주위의 관절면을 침범한 골절이 10례였고 그 밖의 경우가 4례였다. 결과 : 술전 관절 운동 범위가 평균 60도(14도-74도)에서 수술 직후 평균 120도(7도-127도)였으며 최종 추시 관찰시 129도(3도-132도)였다. 인대 수술후 관절 강직이 유발된 17례의 환자에서는 술전 65도에서 술후 135도로 향상되었고 이는 술후 약 1년간에 걸쳐 서서히 증가되었다. 관절내 골절후 관절 강직이 유발된 군에서는 술전 60도에서 술후 125도로 증가하였고 이는 술후 6개월에 걸쳐 운동 범위가 증가하였다. 또한 이환기간이 7개월 이내인 환자군에서는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 시행후 관절 운동 범위가 평균 70도 증가하였고 7개월 이상인 군에서는 술후 평균 49도 증가하였다. 결론 : 관절경적 슬관절 유리술은 슬관절 내에서 기인된 관절 강직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인대 수술후에 유발된 관절 강직이나 증상이 7개월 이내의 관절 강직에서 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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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이 장수풍뎅이 유충의 체중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X-ray Irradiation on the Survival Rate and Weight of the Rhinoceros Beetle Larvae)

  • 이원정;임동환;박정순;심영은;정유진;김정호;유세종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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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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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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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X선을 노출시켜 장수풍뎅이 유충의 체중과 생존율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9년 4월 초 장수풍뎅이 유충 1령 41마리를 구입하여 적응을 위해 3일 사육 후, 대조군 11마리, 조사군 (10 Gy, 20 Gy, 30 Gy 각 10마리)으로 분류하여 대전 소재 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선형가속기(Clinac IS, VERIAN, USA)를 이용하여 조사(6MV X-ray, Source-surface distance 96cm, field size 18 × 10cm, dose rate 600MU/min) 하였다. 조사 후 1주 간격으로 생존율, 체중을 측정하였다(사육 온도 20.6℃, 습도 64.3%). 모든 통계분석은 SPSS ver 22.0(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체중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어 대조군과 X선 조사군 간에 독립 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실시하였고, 생존율은 교차분석으로 비교 하였다. 또한, 선량과 체중의 상관성을 Spearman 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후 3주차에서는 모근 군이 체중이 증가하였고, 대조군에 대해 10 Gy군과 20 Gy군은 통계학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특히 30 Gy군과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p<0.01). 14주차에서 체중에서 대조군은 증가를 보였지만 조사군은 감소를 보였고, 대조군에 대해 10 Gy 군과 30 Gy 군(p<0.05), 20 Gy군(p<0.01) 간에 통계학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 후 3주차에는 10 Gy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급격한 생존율 감소를 보였고, 조사군에서 4주차까지 급격한 생존율 감소를 보였다. 대조군은 3주차부터 14주차까지 생존율의 변화(54.5%)가 없었다. 조사 후 3주차부터 조사에서 선량이 높을수록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조사 후 19주차에는 대조군 45.4%, 10 Gy군 30.0%의 생존율을 보였고, 20 Gy군과 30 Gy군에서는 모두 사망하였다. 조사 후 기간이 길어질수록 선량과 체중은 높은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X선은 장수풍뎅이 유충의 체중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쳤고, 선량이 높을수록 체중과 생존율의 감소는 더 크게 나타났다.

유기태 셀레늄의 첨가가 육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 및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Organic Selenium Levels on Performance and Selenium Retention in Broiler Chickens and Laying Hens)

  • 나재천;김상호;장병귀;김지혁;유동조;강근호;김학규;이덕수;이상진;이종찬;이원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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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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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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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기태 셀레늄의 수준별 첨가가 육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닭고기와 계란 내의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2차례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1은 selenium yeast로 셀레늄을 0.60, 1.20, 1.80 및 2.40 ppm을 첨가하였을 때 육계의 사료 섭취량, 증체량, 사료 요구율 및 가슴근육과 간 내의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증체량, 사료 섭취 량 및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가슴살의 셀레늄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유기태 셀레늄의 첨가 수준을 증가시킬수록 높았다(P<0.05). 간조직의 셀레늄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유기태 셀레늄을 첨가한 모든 처리구에서 높았으며(P<0.05),특히 유기태 셀레늄을 1.20 ppm이상 첨가할 경우에는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P<0.05). 시험 2에서는 유기태 셀레늄의 첨가 수준이 산란계의 생산성 및 계란 내 셀레늄의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selenium yeast로 셀레늄을 0.30, 0.60, 0.90 및 1.20 ppm을 첨가하였을 때 산란율, 난중, 사료 섭취 량, 사료 요구율, 난질 및 계란 내 셀레눔 함량을 조사하였다. 산란율은 유기태 셀레늄 0.30 ppm과 0.90 ppm 첨가구에서 높았으나(P<0.05), 1일 산란량, 사료 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다. Haugh unit는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난각 두께는 유기태 셀레늄 0.60 및 1.20 ppm첨가구가 각각 385 및 $386{\mu}m$으로 유기태 셀레늄 0.90 ppm 첨가구의 $368{\mu}m$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두꺼웠다(P<0.05). 계란 내 셀레늄 함량은 유기태 셀레늄 첨가 수준을 높일수록 더욱더 증가하였다(P<0.05).

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의 품질특성 (Study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Hardtack Added with Acorn Jelly Powder and Acorn Ethanol Extract)

  • 이원경;김승희;최창숙;조수묵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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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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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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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묵의 재료에 국한되어 있는 도토리의 이용을 늘리고 도토리 가공식품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제조하여 제품에 첨가하였으며,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박력분 대비 칼로리가 낮은 도토리묵가루를 첨가하여 성인병예방 및 항치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토리 유래 기능성 건빵을 개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실험으로 도토리묵가루 0%, 25%, 50%, 75%(w/w)의 비율로 첨가한 건빵을 제조한 후 그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고 도토리묵가루 첨가 비율을 50%로 결정하였다. 도토리묵가루 50% 첨가 건빵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0%, 0.1%, 0.5%, 1%(w/w) 첨가하여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과 동일한 방법으로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경도는 조리 전 반죽에서는 도토리묵가루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죽의 단단함도 증가하였으나 조리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건빵에 사용되는 박력분과 도토리묵가루의 성분과 수분함량의 차이 때문에 반죽상태에서는 경도의 차이가 있으나 조리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분이 증발하여 조리 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색도는 원재료가 가지는 어두운 갈색의 영향 때문에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b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차이가 없었다. 관능평가 결과 도토리묵가루 첨가군 간의 비교에서 천제적인 기호도는 50%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며 조직감 및 향기에서도 50%첨가군이 높게 측정되어 도토리묵가루를 첨가비율을 50%로 선정하였다. 선행실험을 통해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 50%를 기준으로 도토리 추출물 0%, 0.1%, 0.5%, 1%(w/w)를 첨가한 건빵을 제조하여 경도 및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추출물은 고농도의 도토리 엑기스로 추출물이 갖는 점성에 의한 영향 이라고 생각된다. 색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색이 진해져 L값은 감소하고 경향을 보였고 a값과 b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첨가구간의 추출물 첨가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맛과 조직감은 0.1%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0%, 0.5%, 1%(w/w) 순으로 측정되었으며, 도토리 추출물을 첨가할 경우 0.1%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체적인 기호도는 도토리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이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출물의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함께 증가하여 기호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