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seeks to deal with the point that in order to perform meaningful communication, a conscious act of reflexion must be involved. In other words, performance of communication inevitably requires self-reflexion. It is known that rationality and dialogism function as necessary preconditions and as goals of communication. But these concepts are very ambiguous because the communicational paradox is not considered. The interaction model could be thought to solve the paradox problems, but such solution can ultimately be seen as a result of ignoring the point that personal reflexion is necessary or covering up the logical problem by depending on concepts such as 'legitimation' or 'ideal discourse situation.' Therefore this paper views that the theory of communication based on Luhmann's system theory and constructivism has a more meticulous logics, and considers that the concept of reflexion specifically supplements the interaction model also by examining Schmidt's concept of fiction and Grant's concept of porous communication.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Disaster Inform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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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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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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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위험에 대한 인문사회학적인 고찰은 물리적이고 기술적으로 대응하는데 주력하는 재난관리 연구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재난관리가 국민들에게 제공되어지는 국가의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위험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논의는 산업사회의 다음 단계로써 현대사회가 바로 위험사회라는 사회변동론적인 접근을 하는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에 경도되어 풍부한 논의와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루만의 위험사회학은 소통에 기반을 둔 방대한 사회체계이론으로 위험에 관련한 소통을 위해와 위험으로 구별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의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처에 새로운 안목을 제시함과 동시에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루만의 위험사회학이 이론적으로 정교한 체계이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행위자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위험과 관련된 체계들, 즉, 재난관리체계, 정치체계, 법체계, 경제체계, 환경 체계, 언론체계, 등의 다이나믹스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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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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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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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간호학에서 간호업무를 이끌어갈 간호이론이(지식체) 필요하다는 생각은 20세기가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간호학은 간호학 특유의 지식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된 이유는 간호 업무가 재대로 확인되지 않았고 간호업무를 이끌어갈 간호학 특유의 간호이론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호가 독자적 학문으로서 인정받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간호업무에 적용이 쉽고, 간호 업무에 바탕을 둔 간호이론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간호 이론이 간호업무에 쉽게 적용됨으로서 간호학의 지식체가 발전할 뿐 아니라 환자 간호도 더욱 증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간호지식의 발전 단계를 시대적 순서와 배경을 덧붙여 고찰하였고 간호학에서 간호 분류체계가 발전하게 된 동기, 그리고 간호 분류체계가 환자 간호와 간호학의 이론개발과 발전에 어떻게 활용되는 가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리고 간호분류체계가 가지는 특성으로는 먼저 간호실무를 체계적으로 명명하고 분류함으로서 간호학에서 필요한 연구영역을 확인하게 하게 하고 간호학 고유의 지식체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 뿐 아니라 간호정보화 시스템의 개발, 다른 의료전문가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 제공, 간호의 지속성을 유지, 그리고 간호의 효과성 연구에의 활용 등이 있다.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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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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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5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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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iklas Luhmann is one of the most contentious and difficult theorist in sociology but follow-up studies on his theory gradually increase for recent 10 yea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how follow-up studies use the difficult concepts of Luhmann. Unlike previous studies, this study adopted a keyword rather than an article as the unit of analysis because keywords are linguistic constructs that can make concepts observable. The study analyzed co-occurrence of keywords in 139 articles retrieved from social sciences category in Web of Science DB. The key findings were following: the most important keywords were the name of Luhmann(Niklas Luhmann) and theory(social systems); keywords were grouped into 4 clusters(social systems theory, systems theory, legal system and political system, the significant of Luhmann's theory from the viewpoint of the history of social theory); topic terms were systems theory, communication, Autopoiesis, risk, legal system, functional differentiation, environment, social theory, sociological theory, structural coupling, systems and evolution.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is following: the study gives keywords as useful access point for beginners of Luhmann's theory; the study proves that content analysis by keywords network can be applied to trend analysis of difficult theoretical researches.
This paper deals with Kripke-style semantics, which will be called set-theoretic Kripke-style semantics, for weakly associative substructural fuzzy logics. We first recall three weakly associative substructural fuzzy logic systems and then introduce their corresponding Kripke-style semantics. Next, we provide set-theoretic completeness results for them.
There are three kinds of order of instruction in mathematics, that is, historical order, theoretical organization and lecturing organization-order. Simply speaking, each lecturing organization-order is a combination of two preceding orders. The problem is how to combine between them. In a recent paper, we concretely considered this problem for the case of the concept of angle. The present paper analogously discuss with the concept of vectors. To begin with, we investigate theoretical organization and historical order of the concept of vectors as materials for the construction of its lecturing organization-order. It enables us to establish 4 stages in historical order of the concept of vectors proper to its theoretical organization. As a consequence, we suggest several criteria and forms for constructing its lecturing organization-order.
우리는 지식활동의 원천인 연구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나 지식활동분류와 관련된 이론체계가 정립된 것이 없어서 다양한 시가과 방법론을 검토한 후 이들을 체계화하며 새로운 방법론을 도출하였다. 이 논문은 바로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이론적인 작업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는 지식이라는 거대한 실체보다 새로운 지식을 추가하는 연구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하였다. 또한 연구활동과 연구활동의 목적이 연계되고 학제연구라는 새로운 지적활동의 패턴이 자유자재로 반영되도록 하였다.
The absence of the commensurable general mass media system theory has been problematic in empirical communication studies. This study first suggests the static mass media system theory based on modified Habermas's two level society, and then develops the dynamic mass media system theory based on the boundary-agencement theory that synthesizes Luhmann's boundary theory and Delueze & Guattari's agencement theory. In the static mass media system theory, the mass media system interpenetrates other social subsystems and the life world as a part of the cultural system coordinated by generalized language media. In the dynamic mass media system theory, the mass media system is a boundary of all social subsystems. The mass media system also articulates its self-referential observations to other-referential observations from other subsystems, mediated interpenetrations between the social subsystems and the life world. Especially, performances in the mass media system deterritorizes social systems to the life world, and reterritorizes the life world to social systems. The general mass media system theory can provide commensurability for various empirical mass media system studies, and prevent biases when researchers choose research topics.
오늘날 정보시스템 실패의 많은 원인이 기술적인 문제만을 중시하고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조직, 또는 관리적인 요소들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여러 MIS 학자들은 정보시스템 개발 시 이러한 기술적인 관점에로의 편중의 원인을 시스템 개발자들이 가진 편협된 준거체계(Frame of reference)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아직까지 단순히 이론적인 단계에 그치고 있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 방안으로 본 연구는 시스템 분석가의 준거체계와 시스템 개발 시 분석가가 발견하는 개발시의 문제의 유형간의 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기술적(Socio-technical)이거나 사회적인(Socio) 준거체계를 가진 분석가들이 기술적인(Technical) 준거체계를 가진 분석가들보다 더 조직적인 문제를 많이 발견하고 중시함이 나타났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사회-기술적인 시스템 분석가들이 사회적이거나 기술적인 준거체계를 가진 분석가들 보다 기술과 조직적인 문제 모두에 균형있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학문적이며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학문적 시사점을 살펴보면, 시스템 개발 현장에서 조직과 관리적인 관점의 문제가 소홀히 다루어지는 원인을 알아 볼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무적 시사점은 보다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진 시스템 분석가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 프로그램에서 어떤 교과과정을 만들어야 하며, 또 기업의 정보시스템 관리자들이 평소에 어떤 문제들을 보다 많이 강조하고 상기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알려 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업별 교섭은 그동안 과거 기업별 교섭의 유산인 기업별 격차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효한 수단으로 산업별 임금체계를 금속노조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계하여 제안하고자 한다. 이 글의 논의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이론적인 부분으로 산업별 임금체계가 중층적인 산업별 교섭구조에 대응하여 연대와 차이의 원리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세 가지 계급적 이해범주도 함께 반영해야 한다고 정리하고 이들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생계비(생애), 직무, 능률, 숙련의 요소들이 임금체계의 항목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다고 제시하였다. 둘째는 산업별 임금체계의 설계 시안을 제시하였는데 여기에는 최근의 국내외 임금체계 논의 동향과 관련된 현실적 함의가 함께 고려되었다. 즉 연공급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유연적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유연적 능률적 요소를 수용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를 설계하였다. 셋째는 현재의 임금구조로부터 이 글에서 설계된 산업별 임금체계로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전술적인 고민을 금속노조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그리하여 현재 금속노조의 실태로부터 먼저 임금체계 자체의 논의가 초기업적 교섭의제로 제기될 수 있는 조건이라는 점과 그런 논의의 출발점이 기본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차적인 전술적 목표가 연대의 원리가 적용되는 임금항목들에 있다는 점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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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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