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알콜중독가정에서 성장한 성인자녀들의 적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간의 인과관계를 설명해줄 수 있는 이론적 인과관계모델을 개발하고 그 모델의 적합 성(fit of the model)에 대해 연구되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인과관계모델은 가족 체계이론 대응이론 사회지원이론, 그리고 사회학습이론에 기초를 두고 개발되었다. 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이론적 인과관계모델은 표보의 특성을 좀 더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고 모델의 적합 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수정된 인과관계모델을 바탕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1) 사회적지원의 이용성을 인식하는 성인 자녀들의 경우 정서적으로 불 안정한 상태를 초래했으며 ;2) 사회적지원은 삶에 대한 적응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3)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인자녀들의 경우 글의 삶에 좀 더나은 적응도를 나타내는데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사회적지원과 성인자녀들의 정서적 상태간의 부정적 인관관계에 대해 논의 되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현장에서의 실제 활용에 대해서도 논의 되었다.
본 연구는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인 존 듀이의 공생적 합리주의 모형에 대한 분석과 이 모형의 계획이론의 적용에 대한 사회규범적 논의에 관한 것이다. 다양한 사회과학분야의 문헌고찰과 듀이를 비롯한 실용주의학파들의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본 연구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사회 규범적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계획이론의 이론적 근거를 존 듀이의 공생적 합리주의에서 찾고자 하였다. 민주주의의 속성상 계획과정에서의 상충과 갈등이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면, 이러한 갈등과 상충이 발전적 도구로 존재할 수 있다고 제시한 듀이의 공생주의는 합리성의 가능성에 바탕을 둔 고전적 합리주의 이론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이론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존 듀이의 공생주의 이론에 대한 연구는 기존의 계획이론분야에서는 제시된 적이 없는 최초의 연구로서, 향후 계획이론 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이론적 분석의 한 축을 제시했다는데 본 논문의 기여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스트레스 이론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제안된 이론적 모델의 검증을 통하여 일과 가정생활의 두 역할을 병행하는 데서 기인하는 역할긴장이 매개변수인 가족자원과 대처방안에 의해 어떻게 중재되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데 있다. 다단계 추출법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중 맞벌이부부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질문지를 통해 남편과 아내의 자료를 표집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117명의 남편의 자료만을 결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이론적 검증에 유용한 LISREL Ⅶ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처음에 제안된 이론적 모델의 검증에는 문제를 보였지만 PSI Matrix를 고정하고 가정생활의 역할 stressor와 가족자원의 경로를 첨가하여 수정된 모델은 자료에 의해 충분히 검증되었다. 그러나 남편의 이론적 모델은 가족스트레스 이론을 일반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일과 가정생활의 두 역할을 병행하는 데서 기인하는 남편의 역할긴장을 가족스트레스 이론으로 설명하는데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된 이론적 모델의 의미와 제한점 등을 살펴본 후 미래연구가를 위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많은 소비자 행동은 목표 지향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목표가 소비행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최근 들어 목표자체에 대한 연구와, 목표의 추구와 성취에 있어 태도의 역할에 대한 연구에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태도연구는 주로 이성적인 행동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왔으며 그 대표적 모델은 Fishbein과 Ajzen의 이성적 행동이론이다. 이성적 행동이론이 소비행동을 설명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나 목표지향적 행동을 설명하는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된다. 이 논문에서는 이성적 행동과 목표지향적 행동과의 차이점들을 살펴보고 목표지향적 행동을 설명하는 새로운 연구모형으로서 시도이론을 소개하였다. 또한 시도이론에 대한 실증 분석의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체집광(self-focusing)현상은 대표적인 광학적 비선형 현상중 하나로서, 이를 이용하여 비선형성을 측정하는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근래에는 회절한계이하의 빔 크기를 형성시키기 위하여 자체집광현상을 이용하는 연구가 있어왔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실험적인 연구와 이론적인 연구가 병행되어 이루어져 왔고,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인 이론적인 연구는 주로 non-paraxial BPM을 이용한 연구가 있어왔다. (중략)
국내 유통산업의 외형적 성장에 비하여 유통이론에 관한 연구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유통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나 연구방법, 대상 등에 대한 연구가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고에서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그리고 지엽적으로 연구된 유통이론에 대하여 다각적인 방면에서의 논의와 정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바, 윤명길 외(2004) 이어 본 연구는 국내 실정에 맞는 유통이론을 학문적으로 정립을 위하여 유통의 계보와, 연구 대상, 연구방법에 대한 유통이론(론) 차원의 접근을 시도하고자 하였으며, 그 연구 방법을 제안하였다. 연구가 국내 유통이론 정립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유통 이론 분야에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통하여 진전된 연구가 되기를 바라며, 유통이론의 유입국에서 유출국으로 기대를 가져본다.
우리는 지식활동의 원천인 연구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나 지식활동분류와 관련된 이론체계가 정립된 것이 없어서 다양한 시가과 방법론을 검토한 후 이들을 체계화하며 새로운 방법론을 도출하였다. 이 논문은 바로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이론적인 작업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는 지식이라는 거대한 실체보다 새로운 지식을 추가하는 연구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하였다. 또한 연구활동과 연구활동의 목적이 연계되고 학제연구라는 새로운 지적활동의 패턴이 자유자재로 반영되도록 하였다.
이 연구는 장애인복지학의 이론적 패러다임에 따라 한국장애인복지학의 연구동향에 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즉, 장애인복지학의 기술적 이론적 분석을 통해 한국장애인복지학의 변화를 점검하고 향후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첫째, 사회복지학이 주 전공인 학회 중 학술진흥재단 등재지나 등재후보지로 등록된 학술지 9종을 대상으로 1979년부터 2005년에 이르기까지 연구동향에 관한 기술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장애의 복합성에 기초한 사분모델을 이용하여 한국장애인복지학의 이론적 경향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이 두 가지를 제언한다. 첫째, 장애 현장의 다양한 이슈와 장애당사자의 욕구 반영, 장애종별 특수성과 장애인복지학 고유의 역사성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장애 연구가 활성화되어 한국장애인복지학의 이론구축(theory-building)을 해야 한다. 둘째, 한국의 장애인복지학의 이론적 연구동향은 개인적-관념론이 우세하나 사회적-유물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러한 이론적 경향성은 최근 장애인복지 현장 및 학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모델 및 자립생활 모델에 대한 논의와 맞물리는 것으로 이에 대한 좀 더 밀도 있는 학계 및 현장의 성찰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그리고 지엽적으로 연구된 유통이론에 대하여 다각적인 방면에서의 논의와 정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바, 본 연구를 하고자 하는 목적이며, 필요성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실정에 맞는 유통이론을 학문적으로 정립하려면 지금까지, 정리가 안 된 국내의 기본적인 유통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해야 할 것으로 사려되는 바 본고에서는 유통이론 연구에 도화점을 만들고자 함이며, 선행 논의 과정을 정리하고 유통과 마케팅 또는 연관분야와의 관련성과 연구방향을 검토하여, 유통의 정의와 연구 방법론적 범위를 설정하고자 노력하였다. 기존 연구 미비로 인하여 객관성 논의에 일부분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국내 유통이론 연구의 단초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연구 자료제시와 복잡다단하고 학제간 복합학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유통이론을 본고에서는 개념 정립을 통하여 학계에서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산학간의 협력과 연계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하여 견실한 국내 유통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구미에서는 부모-아동 관계 영역에 혁신을 가져왔다. 특히 부모-아동 애착이론의 획기적인 변화로 가족 중심 출산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에는 남편이 아내의 출산에 참여하던 것이 타부시되어 왔지만 애착의 개념이 대두되면서 남편도 출산에 함께 참여하도록 고려하여 임신에서부터 부부가 함께 이 과업을 완수하도록 모든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애착이론은 다양하여 정신분석이론, 학습이론, 인지발달이론과 동물 행동학적 측면에서 이해되고 있다. 다양한 이론적 배경과 개념들을 가지고 아버지-아동의 애착 및 유대관계에 대한 연구가 지난 10여년 이상 되어오고 있다. 가장 관심의 촛점이 되어 연구 되어온 것으로는 애착형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하는 민감한 시기(Critical period)를 중심으로 애착의 특성인 시각, 청각, 촉각, 상호호혜적 관계, 긍정적 애정을 바탕으로 연구되어졌다. 이 연구는 부아 애착(Paternal Infant Attachment)의 연구를 연구방법, 측정도구 및 방법상문제와 변수들을 중심으로 재정리하여, 이 분야에 있어서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살펴보았다. 17편의 연구들을 각각 년도, 표본수, 방법 및 측정, 결과 및 비고난을 비교 분석하여 도표를 작성하였다. 이론적 기틀과 문헌고찰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적용과 제언을 한다. 1. 출산전 아버지의 특성에 대한 사정이 필요하다. 2. 연구자가 집단간 비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연구전에 표본의 특성을 정확히 기술해야 한다. 3. 부모와 아버지의 과거력에 대한 상세한 정보수집이 강조되어야 한다. 4. 앞으로의 연구는 이론적 모델에 근거하여 이루어져, 대중교육 뿐 아니라 정책 결정에 기여해야 한다. 5. 연구결과 평가와 해석을 위해 정확한 이론적 근거가 필요로 된다. 6. 간호연구는 부적절한 부아 애착 형성에 있어서 아버지의 특성을 확인하고 부아유대와 애착 증진의 요소를 파악해야한다. 7. 부아 유대에 대한 위협요소 확인을 위한 도구개발과 그들에 대한 효과적인 간호전략이 필요 된다. 8. 가족에 있어서 모든 부모행위가 하나의 독립변수로서 연구되어야 하고 부아유대 증진에 관한 연구가 시도되어야겠다. 오늘날 부모들은 임신기간동안 많은 정보에 접하기를 원한다. 산전, 산후의 교육과 지식은 긍정적인 부아 관계를 증진시키고, 이것은 아동의 발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이러한 관계는 가족단위를 강하게 통합시키게 되므로 건강관리자(Health care workers)들은 애착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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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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