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학적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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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ed-Loop Guidewire Remodeling Technique: 색전술 시 급격한 분지 각도를 가지는 혈관의 선택적 진입 방법 (Folded-Loop Guidewire Remodeling Technique: Catheterizing Markedly Angulated Branches during Intravascular Embolization)

  • 김동현;강웅래;김영환;차중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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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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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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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경피적 혈관내 시술 시 급격한 분지 각도를 가지는 혈관의 선택적 진입이 어려운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guidewire shaping 방법인 folded-loop guidewire remodeling 방법을 소개한다. 대상과 방법 0.014 inch 미세 guidewire tip을 pigtail loop 형태로 만든 후, metal introducer를 이용하여 guidewire를 microcatheter로 진입시킨다. 혈관 내에서 guidewire를 회전시키면 기존의 pigtail loop 형태로 쉽게 guidewire tip을 변형시킬 수 있다. Guidewire를 뒤로 당기면 guidewire tip이 작은 U형으로 변형되면서 분지 혈관으로 쉽게 진입된다. 결과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동맥 색전술 시 기존 방법으로 분지동맥의 선택적 진입이 어려웠던 64명의 환자(남/여, 49/15; 평균나이 66.8 ± 9.5세)에서 본 방법을 시행하였으며, 98%의 성공률을 확인하였다. 색전술의 적응증은 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 위장관 출혈, 객혈, 외상출혈, 종양출혈이었다. 결론 Folded-loop guidewire remodeling 방법은 기존의 보편적 방법으로 선택이 어려웠던 급격한 분지 각도를 가지는 혈관의 선택적 진입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상이론(四象理論)의 리더십 연구(硏究)에 적용(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asang Theory of Leadership)

  • 김만인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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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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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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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난 반세기 동안 리더십 연구의 공통적 관심사는 조직 효과성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리더들의 행위관찰을 통해 상황과 지위에 합치하는 리더십을 제시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시각의 기본적 전제는 선천적 특질에 관계없이 인간은 스스로 상황에 따라 적응할 수 있다는 시각을 갖는다. 그러나 동일한 상황에 대한 개개인의 태도와 행위는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는 바 기존의 리더십 연구에서 보여지듯이 선천적 특질에 관계없이 후천적 상황 요인만이 인간의 특질과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무리가 따른다. 이미 동양에서는 수 천년 동안 철학자들에 의해 인간의 선천적 특질과 인간성을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의학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인간의 선천적 특질을 분류하는데 유효한 사상이론을 리더십 연구에 적용하였다. 본 논문의 구성은 20세기 중반 이후 활발히 연구되어 온 리더십의 제 이론들을 논의하고 사상이론이 여하의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인간본성이 성립되는 경로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가상적 사례들을 통하여 리더십 이론들의 문제점들을 인식하게 하여 차후 실증적 작업을 통하여 리더십 유형과의 관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요약하면 이러한 결과는 선천적 요인이 리더십 유형을 결정하는 변수로 고려되어야 함을 의미하는바 향후 연구에서는 사상이론과 그 배경 이론들을 다각적으로도 시도함으로서 리더십의 예측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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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우울감 및 관련요인 (Depression and Related Factors of Children Using Community Child Center in Gwangju and Jeollanamdo)

  • 윤상은;한미아;박종;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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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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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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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감 관련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지역아동센터 전체 이용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5.31±7.70점이었고, 돌봄취약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7.58±7.09로 돌봄취약아동의 우울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우울의 정도가 22점 이상으로 우울감을 갖고 있는 아동은 전체아동 중 58명(25.9%)이고 모두 돌봄취약아동 이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의 학력이 낮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 주관적 경제적 인식도가 낮은 경우, 방과 후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경우, 가족 구조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 않는 경우 우울감이 높았다. 그리고 부모양육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학교생활 적응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아동의 우울감 감소를 위하여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방과 후 아동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이용 할 수 있는 실직적인 보호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아동의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아동 센터는 아동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아동심리 지원서비스 개발 및 실천이 이루어질 경우 아동의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이장애 환자에서 나타나는 감정표현불능증의 치료적 함의 (The Therapeutic Implications of Alexithymia in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 김승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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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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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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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감정표현불능증(alexithymia)은 자신의 감정을 판별하거나 감정과 신체 감각을 구별하지 못하고 감정을 교류하지 못하며 공상이 부족하고 외부적 환경에만 인지적으로 집중하는 특성으로 정의되며, 그 기저에는 감정 처리 과정 상의 지속적인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식이장애는 비적응적인 식이 관련 행동들로 인하여 신체적, 심리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서 이러한 비적응적 식이 관련 행동은 감정을 처리하고 조절하는 능력의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식이장애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감정표현불능증을 연구한 기존 연구들을 살펴 보면 식이장애 환자들은 정상인들에 비해 높은 수준의 감정표현불능증을 보이며, 감정표현불능증 요소 중 감정을 판별하기 어려움 요소와 감정을 묘사하기 어려움 요소가 정상인들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높은 수준의 감정표현불능증은 유년기 학대 및 우울증과 상호 작용하면서 식이장애 행동의 발생 위험성을 증대시키며 식이장애의 치료 효과 또한 반감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해 볼 때 감정표현불능증을 포함한 정서 처리 및 조절 능력의 결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가 식이장애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유방자기공명영상의 임상 적용 (Clinical Applications of Breast MRI)

  • 조나리야;문우경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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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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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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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방 MRI는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 최첨단 기법으로서 지난 10년 동안 유방 MRI는 연구 분야에서 임상 분야로 진화해 왔다. 따라서, 유방 MRI의 적응증과 적절한 영상을 얻는 방법, 소견을 해석하고 보고하는 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유방 MRI는 양성과 악성 종괴의 감별,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병기 결정, 수술전 항암요법에 대한 종양의 반응 평가, 유방 성형 여성의 평가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에서 선별 보조 검사로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목적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적절한 MRI기법과 다른 유방 영상 소견과 연관 지어 해석할 수 있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중요하다. 본 소고에서는 유방 MRI의 적응증, 표준화된 용어와 카테고리의 사용에 중점을 두어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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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성격 및 자녀의 성격과 자녀의 심리적 적응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Offspring's Personality and Offspring's Psychological Adaptation)

  • 이숙희;김태호;전영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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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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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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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of parent and offspring, and offspring's psychological adaptation. Methods: We examined temperament and character of 65 parents and their offspring (measured using the 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and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and offspring's internalizing (anxiety, depression) and externalizing (delinquency, hyperactivity) problems. Results: The internalizing problems of offspring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harm avoidance (HA) of offspring and parent, and negatively associated with self-directedness (SD) of offspring and parent. The externalizing problems of offspring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novelty seeking of offspring, and were predicted by SD of parent. The interaction between parent's HA and offspring's HA predicted higher levels of anxiety of offspring. Conclusion: The association between the offspring's personality and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s can depend on the personality of the parent.

북한이탈주민의 외상 경험 이후 심리적 성장 (Posttraumatic Growth Among North Korean Refugees)

  • 김현경;엄진섭;전우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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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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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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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남한에 장기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의 외상 경험 이후 심리적 성장 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서 남한 거주기간이 평균 7년 이상되는 탈북 주민 105명을 대상으로 외상 경험 이후 심리적 성장, 인구사회학적 요인, 개인 및 사회적 요인, 정신건강 요인, 북한 및 탈북과정의 외상과 남한 사회 스트레스를 측정하여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북한에서의 학력과 제3국에서의 거주기간에 따라 PTG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탈북일, 우울, 문화적응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희망, 남한출신으로부터의 사회적지지, 인식된 만족은 PTG 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PTG 예측요인으로 탈북일, 제3국체류기간, 문화적응스트레스 그리고 남한출신으로부터의 사회적지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및 사회정책적 개입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한국 육군 일개 사단에서 군 복무 부적응자들의 정신의학적 평가 : 그린캠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Psychiatric Evaluation of Maladaptive Male Conscripts in a Division of the Republic of Korean Army : Focus on Green Camp Participants)

  • 김주현;강석훈;예병석;황현국;서재원;채공주;이환배;김찬형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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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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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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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In this study, we aimed to elucidate the demographic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maladaptive soldiers in the Republic of Korean Army. Methods : Study participants included 110 male conscript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Green camp, which was a form of group psychosocial treatment program for maladaptive soldiers. All participants were interviewed and diagnosed by a psychiatrist, and classifi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whether they left or rejoined the army. We analyz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groups in terms of demographic features, psychiatric diagnosis and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MMPI) subscores. Results : Compared with soldiers who rejoined their units, those who left military service exhibited significantly lower educational level (p=0.041) and a higher rate in psychiatric treatment prior to enlistment (p=0.011). Among the 106 subjects, 63 (59.4%) and 23 (21.7%) were diagnosed with personality disorder and adjustment disorder, respectively. Further, those who left military service were diagnosed more frequently with mood disorder (p=0.001) and schizophrenia (p=0.014) than those who rejoined their units. Additionally, the MMPI scores of soldiers who left military service were significantly higher on the psychasthenia (p=0.028) and schizophrenia (p=0.039) scales than those of soldiers who rejoined their units. Conclusion : Most of the maladaptive soldiers were diagnosed with mental disord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ystematic, consistent psychiatric evaluation and intervention for maladaptive male conscripts is crucial in the Republic of Korean army.

비수술적 요법을 받는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요통 경험 (Experience of spinal stenosis, 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k patients with low back pain under non-surgical treatment)

  • 강명미;김애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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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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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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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수술적 요법을 받는 척추관협착증과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요통 경험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비수술적 요법을 적용받는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여 Corbin과 Strauss(2015)의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한 질적연구이다. 연구 결과 핵심 범주는 고통의 늪에서 내 몸과 타협하기로 도출되었고, 인과적 조건은 과도한 육체적 활동과 부적절한 자세이었으며, 상황적 맥락은 노화와 운동 부족으로 확인되었다. 중심 현상은 극심한 통증으로 위축된 삶으로 나타났고, 작용/상호전략을 조절하기 위한 중재적 상황은 지지체계, 꾸준한 관리, 경제적 여건이 확인되었다. 작용/상호전략으로 의학적 치료, 바른 신체선열 유지, 운동을 사용하였으며, 결과는 생활 양식의 변화와 삶의 의미를 생각함이었다. 요통의 경험 과정은 인식기, 대처기, 적응기 3단계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요통 경험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단계별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거골의 골연골 병변 (Osteochondral Lesion of the Talus)

  • 이근배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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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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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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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에 스포츠 손상이 증가하고 관절경을 이용한 치료가 발전하면서 조기에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추세이다. 또한 방사선 소견에 비하여 관절경하에서는 연골이 불안정하거나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존의 수술 적응증보다는 좀 더 광범위하게 관절경 검사 및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치료 방법을 하면 $1.5cm^2$ 이하의 병변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변연 절제술, 연골하 천공, 연마, 미세 골절술, 소파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50세 이상의 $3cm^2$ 이하의 병변을 가진 환자 중 mosaicplasty와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적용할 수 없는 환자에서 시도해볼 수 있다. $1.5\sim3cm^2$의 병변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 그전의 관절경적 치료로 실패한 경우에는 자가골 연골 이식 또는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이용하여 치료해야 한다. $3cm^2$ 이상의 병변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는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이나 동종 골 연골 이식을 이용하여 치료하며, 50세 이상의 환자는 관절 고정술이나 족근 관절 인공치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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