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위생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윤리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개별자기기입법에 의한 설문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기초윤리 의식수준에 연관된 변수는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인지, 임상실습경험, 직업윤리교육경험이었다.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을 인지한 학생들이 기초윤리 의식수준이 높았고, 임상실습경험과 직업윤리교육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기초윤리에 관한 의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면허법규 의식수준은 치과위생사윤리강령개정을 알고 있는 학생일수록,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일수록 면허법규에 관한 의식수준이 높았다. 3. 전문가윤리 의식수준에 연관된 변수는 치과위생사윤리강령 개정인지,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인지, 윤리 의식을 배우는 역할모델이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치과위생사 윤리강령개정이었다. 4. 의사결정 의식수준은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일수록, 치과위생사윤리강령개정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일수록,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학생일수록, 윤리의식을 배우는 역할모델이 교회라고 응답한 학생일수록 의사결정에 관한 의식수준이 높았다. 5. 팀웍에 관한 의식수준은 치과위생사윤리강령개정인지와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인지이었다. 치과위생사윤리강령개정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일수록, 치과윤리교육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일수록 팀웍에 관한 의식수준이 높았다. 6. 치과위생사윤리강령개정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88.4%이었고, 치과위생사 윤리강령개정을 알고 있는 학생의 전문가윤리 의식수준이 $3.44{\pm}0.23$으로 높았다 (p=0.000).
이 연구는 보건계열 학과에 재학중언 학생들의 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요언을 살펴보고자 4개 전문대학 보건계열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개별자기기입법에 의한 설문조사법이었고, 설문은 윤리 지식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과 윤리교육에 대한 경험과 필요성을 묻는 문항, 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묻는 문항, 윤리의식을 배우는 역할모델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수거된 설문은 596부이었고, 회수율은 91.7% 이였다. 연구결과, 의료관계법규 지식수준과 팀웍 지식수준이 다른 윤리 지식 수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관계법규 지식수준은 전문 윤리교육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윤리 지식수준은 전문 윤리교육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에서, 3학년에서, 직업 윤리교육경험이 있는 학생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결정판단 지식수준은 전문 윤리교육 필요성 인지, 임상실습경험, 윤리의식 영향요인, 전문 윤리교육청험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임상실습경험이었다. 팀웍 지식수준은 역할모델이 종교단체라고 응답한 학생에서, 윤리의식 영향요인이 가정이라고 응답한 학생에서, 전문 윤리교육을 경험한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윤리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일수록 윤리 지식수준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고, 본 연구를 통하여 보건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윤리에 대한 사고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과 윤리 의식수준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공동체의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D대학의 기숙형 단과대학에 입소한 신입생들의 공동체의식 수준과 이들과 가장 긴밀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가족, 학과, 기숙형 단과 대학 내에서의 생활만족도 변화에 따른 공동체의식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그 결과, 신입생들의 전체 공동체의식 수준은 평균 3.66으로 다소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가족, 학과, 기숙형 단과대학 내에서의 생활만족도 변화에 따른 공동체의식 수준의 차이분석 결과, 가족생활 만족수준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학생의 경우 그리고 학과생활이나 기숙형 단과대학 내에서의 생활만족수준이 높아졌다고 응답한 학생의 경우 공동체의식 수준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사이코드라마의 자발성과 창조성 개념을 통한 기숙형 단과대학 신입생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의 마취과학에 관한 연구에 있어서의 주된 경향은 마취심도 및 의식수준의 결정을 신경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마취와 의식에 관한 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기능이나 약리학적인 반응을 대표할 수 있는 생체신호를 검출, 분석하여 정량화하고 이들을 이용하면 마취심도 및 의식수준과의 큰 상관관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가정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유발전위 (LAEP, Long latency Auditory Evoked Potential)를 검출하여 추출된 변수들과 마취제 투여량간의 변화에 따른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술환자(17명)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마취제로서는 Midazolam과 Diazepam을 인체로 투여하고 1 KHz와 2 KHz의 청각자극을 제시하였을 때 피검자로부터 발생되는 LAEP를 검출하였다. 검출된 LAEP로부터 추출된 N100과 P300의 진폭은 마취량의 증가에 따라서 간소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는 진폭의 변화는 마취제의 투여에 따른 의식수준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index)의 설정 및 알고리듬의 수립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친환경, 녹색성장, 그린마케팅 등이 현대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존 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스포츠와 여가학 관련 학문에서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에 따라서 환경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전문화의 하위요인과 환경의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전문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환경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요인이 환경의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서적 전문화의 하위요인 중 매력 요인이 환경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가 점점 고도화, 다양화, 고속화 하여가는 것과 비례하여 화재에 대한 위험성도 증대하며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그 피해 역시 막대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활수준이 의식주를 해결하기에 급급하던 수준을 벗어나면, 즉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우선 살아야 한다"는 의식에서 "어떻게 잘 살 것인가"하는 방향으로 의식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인명을 존중하고, 생활환경 도시환경 노동환경에 있어서의 안전방재에 대한 의식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 의식의 변화는 일인당 국민소득 약 만불($10.000.-)전후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회배경을 바탕으로 섬유재료에 있어서도 보다 난연 또는 내열소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보험소비자의 권리의식과 책임의식의 수준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권리 및 책임의식 수준에 따라 소비자를 유형화하여 유형별 의사결정 행동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협회의 '생명보험업의 민원발생유형 분석 및 소비자보호 강화방안'의 총 1,225명 데이터를 활용하여 확인적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대응표본 t-test, 교차분석 및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보험소비자의 책임의식은 권리의식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고, 권리의식에 상응하는 책임의식이 갖추어진 소비자집단이 더욱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바람직하고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권리의식에 상응하는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소비자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소비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험소비자의 권리 및 책임의식의 제고를 위한 콘텐츠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의 권리의식과 책임의식에 관한 연구가 다각도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권리의식만큼이나 책임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의식 및 성평등 의식과 성희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위해 시도하였다. 2015년 4월 23일부터 4월30일까지 전남소재 1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74명의 설문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성의식은 평균 $3.00{\pm}0.29$점, 성평등 의식은 평균 $1.97{\pm}0.39$점, 성희롱 인식 수준은 평균 $4.09{\pm}0.54$점으로 나타났다. 성희롱인식수준은 성별, 전공, 주거형태 및 성평등 의식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성의식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학생의 성희롱인식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전공, 주거형태, 성의식, 성평등 의식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대학생들의 성희롱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별, 전공, 주거형태. 성의식, 성평등 의식 차이에 따라 세분화하여 올바른 성의식과 건전한 성평등 의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대학문화 확립을 위한 성희롱의 예방대책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총 2,000 명을 조사대상으로 한 한국소비자원 (2007)의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자료를 가지고 소비자의 안전추구행동을 조사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소비자안전의식과 가정생활양식 변수가 소비자 안전추구행동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제외하고 농산물 구매에서 안전성보다는 가격, 신선도 등 다른 요인을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어 안전추구행동이 낮은 수준이라고 하겠다. 둘째, 소비자 안전의식은 여성, 젊은 소비자, 가족 수가 3인 인 경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중간적 입장을 취한 소비자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체로 농산물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가 환경지향적이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 일 수록 안전추구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경우 남성, 미혼자, 연령이 낮은 경우, 가족 수가 적은 경우 안전성을 중요한 구매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대체로 여성, 미혼, 나이가 많은 경우, 가족수가 적은 경우, 환경의식이 높은 경우 술의 소비가 적었으며, 여성, 고졸이하, 나이가 적은 경우, 가족 건강 여가 지향적인 경우 담배를 전혀 소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대졸, 고소득, 가족 건강지향적, 부정적 농산물수입개방 태도의 경우 수입농산물 구매에서 안전성을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끝으로, 여성, 고졸 소비자, 여가 현재 지향적, 환경의식이 높은 소비자의 경우 안전추구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의식은 안전추구 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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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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