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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치과위생사에 대한 직업 인지 관련 요인 (Factors Affecting Occupation Awareness for Dental Hygienist in High School Students)

  • 조영식;황혜림;주승미;최정윤;황미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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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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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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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과위생사 직업명칭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하는 한 고등학교의 재학생 중 각 학년별로 70명씩 할당추출을 하여 총 21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치과진료경험에 따른 인지도와 다른 보건의료직종 직업명칭 인지도 등을 빈도분석,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에 의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 중 여학생은 19.3%가 치과위생사 직업명칭을 인지하고 있으나, 남학생의 인지율은 5.7%에 불과하였다(p=0.006).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자연계 학생들의 인지율은 24.2%로서 인문계 학생들의 인지율(14.3%)보다 높았다(p=0.037). 치과진료경험, 치과정기검진, 구강보건교육 경험 등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보건의료직종 중 직업명칭에 대한 인지도는 간호사가 가장 높고(93.8%), 치과의사(78.1%), 물리치료사(52.4%), 간호조무사(15.7%), 치과위생사(14.8%), 치과기공사(12.9%), 방사선사(10.0%), 임상병리사(3.3%), 작업치료사(1.0%)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 중 '치과위생사'라고 정확하게 기재한 학생은 8명(3.8%)에 불과하였고, 23명(11.0%)이 '치위생사'라고 응답하였다. 3. 치과위생사 직업명칭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Wald=4.287, p=0.038)과 임상병리사(Wald=7.016, p=0.008) 및 물리치료사(Wald=12.630, p<0.001) 직업명칭 인지 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명칭에 대한 인지도는 간호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다른 보건의료직종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치과위생사에 대한 직업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소아치과에 내원한 영아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 (Retrospective Study of Infants who Visited Pediatric Dentistry)

  • 오예랑;이고은;김미선;남옥형;최성철;김광철;황지영;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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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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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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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첫 치과 내원 시기는 치아가 처음으로 맹출 하는 시기나 늦어도 12개월 이내가 추천된다. 추천 시기 이전에도 영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치과에 내원할 수 있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이 연구의 목적은 치과에 내원한 영아들의 인구학적특성 및 치과적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1세 미만의 영아 419명의 의무기록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내원 원인의 빈도는 치아 외상(47.5%), 선천치/신생치(19.8%), 치아 우식(8.1%), 유치 맹출과 관련된 문제들(4.3%), 소대 이상(3.6%), 연조직 부종(3.6%), Bohn's nodule(3.3%), 구순구개열(2.9%), 치은신생물(1.9%), 혀의 궤양(1.7%), 구강 검진(1.4%), 법랑질형성이상(1.2%), 턱관절에서의 비정상적인 소리(0.7%) 순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로 영아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구강 질환들에 대해 확인하였다. 이러한 구강 증상들은 주로 영아와 접할 기회가 많은 소아청소년과 의사나 산부인과 의사에 의해 발견이 되기 쉬우므로, 구강 질환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글란즈만 혈소판무력증 환자의 치과적 관리 (Dental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Glanzmann's Thrombasthenia : A Case Report)

  • 한미란;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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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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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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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글란즈만 혈소판무력증(Glanzmann Thrombasthenia, GT)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나타나는 희귀한 선천성 질환으로 혈소판 기능에 이상이 있어 혈액 응고 장애를 보이며 대표적인 증상은 지혈이 잘 되지 않는 출혈이다. 1918년 소아과의사 글란즈만에 의해 처음보고 되었으며 글란즈만씨병(Glanzmann's disease)이라고도 불리 운다. GT는 남성과 여성에서 동등하게 나타나고, 중동, 인도 프랑스 등 근친결혼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략 1,000,000명당 1명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에 따르면 200여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임상증상은 점상출혈, 반상출혈, 비 출혈, 치은 출혈 등이 관찰되고, 유치의 자발적 탈락에서도 수혈을 고려해야 할 정도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의 일반적인 목표는 출혈 예방과 지혈이다. 여러 가지 지혈을 위한 처치에도 출혈이 지속되면 혈소판 수혈을 해야 한다. 소아치과의사는 구강을 청결히 하여 치은염과 치아 우식증을 예방함으로써 치은 출혈을 최소화하고, 구강 위생과 규칙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을 주지시켜야 하며, 치과치료시 출혈에 대비한 치료계획의 수립 및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 GT를 동반한 만6세 여아로 치아우식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아산화질소-산소를 이용한 흡입진정하에 레진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술 후 치료부위의 압박지혈이 필요하였다.

40대 기혼남녀의 성생활의 질(SQOL)에 미치는 요인 (Influential Factors for the Sexual Quality of Life in 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40s)

  • 양은영;장영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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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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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9-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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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40대 기혼남녀의 성생활의 질(SQOL)을 8개의 인구학적 변인, 8개의 성과 관련된 변인, 6개의 부부 관계적 변인으로 구분하여 그 관계를 조사함으로서 중년 기혼남녀들의 성 건강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시도되었다. 2015년 1월 19일부터 2015년 3월 5일에 걸쳐 서울의 강남 2곳과 강북 2곳의 건강검진센터 방문 대상자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40세~49세까지의 기혼 남녀 187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인구학적 변인 중에는 학력(p<.05), 건강상태(p<.001), 결혼기간(p<.01), 월평균 수입(p<.01) 변인이 성생활의 질에 유의미한 변인이었으며, 성 관련 변인 중에서는 성지식 정도(p<.01), 포르노 접촉(p<.001), 분만시 남편의 참여 여부(p<.001) 등의 변인이 성생활의 질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관계적 변인 즉 배우자와의 갈등 유무(p<.05), 성생활의 빈도(p<.001), 배우자와의 애정강도(p<.001), 가족전체와의 화목도(p<.001), 부부간의 일반적 의사소통(p<.001) 및 성적 의사소통 정도(p<.001)에서는 6개의 변인 모두 성생활의 질에 유의미함을 보여 주어 결론적으로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구학적 또는 성관련 변인보다 부부 관계적 변인이 더 중요함을 보여 주었다.

구강보건교육 경험에 대한 20대의 인식조사 (Survey of Oral Health Education Effects in Twenties)

  • 심호진;박소영;송은주;신종현;김진범;박혜련;김지연;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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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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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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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 이내의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여 소아와 청소년의 구강보건교육을 제고할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412명의 성인에게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된 설문지 중 기준에 부합하는 388명을 선정하였다. 설문 내용은 학령기 구강보건교육 경험과 인식,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구강건강 행동과 태도에 대한 항목을 포함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시기는 초등학교로 인식되었다. 가장 선호하는 구강보건교육 방법은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및 대면 설명이었고 구강건강 지식은 주로 웹 검색을 통해 습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소와 홈메우기의 치아우식 예방 효과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족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향후 소아와 청소년의 구강보건교육에 치과의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웹 검색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패혈증의 진단 및 예후예측 (Diagnosis and Prognosis of Sepsis)

  • 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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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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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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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패혈증은 감염원에 의한 생리학적 반응으로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전을 유발한다. 이에 높은 감도, 특이도, 신속 정확도를 가진 바이오마커는 병원균의 미생물학적 검증에 필요한 제한성과 경과 시간을 감안할 때 패혈증을 비감염성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IRS)과 구별하는 것이 획기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에 정확한 감염 진단이 중요하고 임상적으로 요구된다. 해당하는 후보물질인 프로칼시토닌, 젖산, C-반응성 단백질, 사이토카인, 프로아드레노매듈린(ProADM)이 진단에 활용된다. 급성 호흡기 감염 환자에서 프로칼시토닌으로 유도되는 항생제 치료는 항생제 노출과 항생제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사망률을 개선한다. 입원환자에 있어서 패혈증 선별검사에 대한 근거 마련은 제한적이다. 임상의사, 연구원 및 건강검진 의사의 전문가 집단은 일반 입원 환자의 패혈증 인식에 대한 스크리닝 도구, 향후 연구 또는 정책을 시행할 때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과 한계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이오마커 사용은 항상 임상 평가와 상관관계가 있어야 하지만 소아 패혈증에서도 특히 바이오마커의 사용은 기대된다. 따라서 바이오마커의 활용에 있어서 특정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단백질 수준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패혈증의 초기 단계에서 사망률을 예측하는 것에 대해 향상된 진단법을 제공할 수 있다.

건강정보이해능력과 개인의 특성이 스마트 헬스케어 이용 경험에 미치는 요인 분석 (Factors Affecting Consumers' Experience of Using Smart Healthcare Focusing on Health Literacy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 김가은;박현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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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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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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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질병 예방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가 국내외로 많이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만성질환자 수의 증가, 의료비 부담의 증가 등의 보건의료 문제점의 대안으로 언급되어 기업 및 정부는 산업 확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은 웨어러블 기기, 앱 등의 형태로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하고 있고, 정부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비자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건강정보이해능력(Health Literacy)와 건강관련 개인특성을 중심으로 탐색적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국의 20대 이상 소비자 1,0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사결정나무 기법으로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76.9%)은 사용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건강정보이해능력 중 '대중매체 정보의 활용'의 어려움 정도에 따라 사용 경험에 차이를 보였다. 그 밖에는 신기술 활용 의향 정도, 주변인의 조언 이해, 건강검진 유무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려면, 건강정보를 대중매체로부터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비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이 제고되어야하며 이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부갑상선: 부갑상선 영상에 익숙하지 않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위한 전반적인 검토 (The Parathyroid Gland: An Overall Review of the Hidden Organ for Radiologists)

  • 김수호;신정희;한수연;김해정;김명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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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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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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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부갑상선은 부갑상선 호르몬(parathyroid hormone; 이하 PTH)을 생성하여 칼슘 대사를 조절하는 작은 내분비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뒤에 4개의 부갑상선이 위치해 있으나 개수 또는 위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4개보다 많거나 적은 경우들이 있다. 부갑상선 질환은 부갑상선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부갑상선 자체의 문제 또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혈청 칼슘 수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우연히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청 칼슘 값이 발견되어 PTH 검사, 초음파, 테크네튬-99m 세스타 미비 부갑상선 스캔,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SPECT/CT), 4차원 컴퓨터단층촬영(4D-CT), 그리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PET/CT)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시행된다. 그러나 부갑상선은 여전히 영상의학과 의사에게 익숙하지 않은 기관이다. 이 종설에서 부갑상선의 해부학, 병태생리, 영상 및 임상 소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통합보건지소 운영 평가 (Evaluation on Management of Unified Health Subcenters)

  • 강복수;이경수;황태윤;김창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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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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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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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통합보건지소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평가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경상북도의 통합보건지소 3개소와 경상남도의 통합보건지소 2개소, 총 5개소의 통합보건지소를 2000년 12월 부터 2001년 1월까지 방문하여 보건지소 통합 전후의 인력, 시설, 장비, 진료 및 보건사업의 내용과 통합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 통합보건지소의 통합 전후 인력변화는 전체 인력은 6.8명에서 9.6명으로 2.8명 증가하였으며, 근무자 수는 통합보건지소는 6-14명으로 변이가 컸다. 통합 전후의 인력은 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인력은 비슷하였고,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는 한 명도 근무하지 않다가 3개 통합보건지소에 배치되었다. 보건지소 통합 후 일반진료와 치과진료는 약간 증가하였고, 방사선검사와 물리치료, 임상병리검사는 크게 증가하였다. 보건사업의 변화는 방문보건사업 건수와 이동진료 건수, 보건교육 연인원은 통합 전에 비하여 통합 후에 크게 증가하였으며, 예방접종과 자궁경부암 검진은 비슷하였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록 환자수는 약간 증가하였다. 보건지소 통합 이후에 검사건수가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의 질은 높아졌다고 보기 어려우나, 방문보건, 이동진료, 보건교육사업은 크게 증가하여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보건지소 통합의 문제점은 인력간 업무의 내용의 불명확성, 과다하게 넓은 건물의 관리의 어려움, 보강되지 않은 장비, 운영비의 미책정, 보건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의 부족 등이었다. 향후 통합보건지소 기능 활성화를 위하여 의사, 간호인력 및 행정직을 배치하기 위한 최소배치 기준을 보건지소의 기준과는 별도로 설정하여야 할 것이며, 진료 및 방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본장비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인력간 업무의 분장을 명확히 하고, 업무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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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일부대학 치위생과 학생의 구강건강신념이 구강보건행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ral Health Behavior by Oral Health Belief of Student in Dental Hygiene Department of College Students in Seoul)

  • 박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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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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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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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구강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신념이 구강보건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구강건강신념을 갖도록 하며 구강보건 분야로 활용하고, 기초자료를 마련할 목적으로 연구를 하였으며 서울에 위치한 1개 대학의 치위생과 1학년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63명을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모형은 독립변수인 구강건강신념과 종속변수인 구강보건행태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 1.2%, 여성 98.8%로 대다수가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연령별로는 19세 이하가 31.9%, 학년은 1학년이 47.9%, 2학년이 52.1%, 종교는 기독교 26.4%, 기타 없음이 52.1%, 가정에서 의사소통이 원할하다가 87.7%, 경제수준은 하 13.5%, 세대주 학력은 대졸 이상50.3%, 세대주 직업은 자영업이 28.2%로 파악되었다. 2. 구강건강신념수준 및 구강보건행태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결과, 감수성 2.18, 심각성 2.10, 유익성 .22, 중요성 3.93, 장애도 3.06으로 나타났다. 3. 구강건강신념이 구강보건행태 유무에 미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구강건강신념이 치과의료이용 유무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연령, 경제수준, 감수성, 중요성 등 4개 변인(P<0.05), 검진목적 치과의료이용 경험유무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종교유무, 심각성 등 2개 변인(P<0.05), 예방목적으로 치과의료이용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연령, 경제수준, 직업, 심각성 등 4개변인(P<0.05), 구강병예방 행위로서 치과의료이용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연령, 경제수준, 심각성등 3개 변인(P<0.05), 구강병예방 목적으로 치과의료이용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연령, 직업, 심각성 등 3개변인(P<0.05), 치석제거 유무에 미치는 영향 변수로는 연령, 경제수준 등 2개 변인(P<0.05), 잇솔질 횟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학력, 종교, 직업 등 3개 변인으로 나타났다 (P<0.05). 4. 구강건강신념이 구강보건행태에 미치는 다중회귀분석결과, 구강건강신념 중 치과의료 이용 횟수의 설명력은 17.0%, 중요성, 감수성, 경제수준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진목적 치과의료 이용 횟수의 설명력은 13.3%, 종교, 경제수준, 가정소통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방목적 치과 의료 이용횟수의 설명력은 16.9%, 종교, 심각성, 경제수준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병예방행위로서 치과의료 이용횟수의 설명력은 17.8%, 심각성, 종교, 경제수준, 가정소통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강병예방 진료횟수의 설명력은 17.2%, 감수성, 종교, 경제수준, 직업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으며, 치석제거 횟수의 설명력은 6.1%, 종교, 경제수준이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잇솔질 횟수의 설명력은 19.5%, 심각성, 학년, 직업이 유의한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기초로 보다나은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구강건강신념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