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뢰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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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적 외상이 있는 소아청소년 입원환자의 치과 협진 의뢰 (Consultations to Department of Dentistry for Child and Adolescent Inpatients with Dental Trauma)

  • 조찬우;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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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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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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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적 외상이 있는 소아청소년 입원환자의 치과 협진 의뢰에 대한 본원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에 2011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6년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과에 입원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과 협진 의뢰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조사 항목으로 협진 의뢰 주소와 치과적 진단명, 협진 의뢰과, 치과적 외상 후 협진 의뢰 시기, 입원 기간과 치과적 외상 후 협진 의뢰 시기의 관계, 외상으로 의과에 입원하는 것과 치과적 외상 발생의 관계, 치과적 외상의 원인과 발생 나이, 치과적 외상에 대한 치료, 치과적 외상 환자의 퇴원 후 치과 외래 재내원 등이 있었다. 협진 의뢰 주소와 치과적 진단명에서 치과적 외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협진 의뢰과는 외과 계열의 진료과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입원 기간과 치과적 외상 후 협진 의뢰 시기는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외상을 이유로 의과에 입원하는 것과 치과적 외상 발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이 있었고, 교통 사고로 인해 의과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 100% 치과적 외상이 동반되었다. 입원실에서 발생한 치과적 외상 환자의 나이는 유의하게 적었다. 치과적 외상과 입원 중 치료, 치과적 외상과 퇴원 후 치과 외래 재내원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교통 사고에 의해 의과에 입원한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해서 치과적 외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고, 치과 협진 의뢰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어린 소아 환자의 경우 입원실에서 치과적 외상의 발생 가능성이 크다. 또한, 치과적 외상 환자의 입원 중 치료와 퇴원 후 치과 외래 재내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들에 대해 협진 의뢰 체계의 개선, 입원 병동 내 전담 인력 배치와 치과 시설 및 장비 구비, 의과 주치의에 대한 교육, 주치의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의과와 치과의 교육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되어 치과적 외상이 있는 소아청소년 입원환자의 치과 협진 의뢰에 관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뢰성보증을 위한 2단계 수명시험방식 설계

  • 권영일
    • 한국신뢰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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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뢰성학회 2005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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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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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신뢰성 보증을 위한 인증시험(reliability qualification test)이나 수락시험(reliability acceptance test)에 있어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험방식 중의 하나가 무고장 시험방식(zero-failure test)이다. 무고장 시험방식이 선호되는 이유는 요구수명을 주어진 신뢰수준으로 보장하는 시험방식들 중에서 적용이 비교적 수월하며 상대적으로 시험기간이나 시료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무고장 시험의 경우, 시험을 의뢰하는 입장에서는 고장이 하나라도 발생하면 불합격 된다는 부담감을 가질 수 있으며 생산자 위험이 커진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2단계 시험방식을 설계, 제안하고 시험시간, OC곡선 등 시험방식의 특성을 무고장 시험방식과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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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와 정신과 의뢰에 대한 교사의 인식도 조사 (TEACHERS' PERCEPTIONS OF MENTAL HEALTH PROBLEMS IN STUDENTS AND PSYCHIATRIC CONSULTATIONS)

  • 곽영숙;천자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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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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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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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울과 광주 및 전라남도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직하는 일반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이 보이는 정신건강문제의 빈도와 유형 및 원인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애로점 및 개선요구 사항, 의뢰나 도움을 청하는 대상, 정신과 의뢰나 권유 정도 및 의뢰 장애요인을 설문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사에 의해 정신건강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5.3%, 정신과 진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학생은 1.9%, 정신과 의뢰나 권유를 한 학생은 1.2%였다. 2) 교사에게 발견되는 학생들의 주된 정신건강문제의 유형은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산만함과 주의력결핍, 학습능력결여, 언어능력결여의 순이며, 중학교는 산만함과 주의력결핍, 가출이나 비행문제, 학습능력결여의 순이었고, 고등학교는 가출이나 비행문제, 산만함과 주의력결핍, 신체증상의 호소, 담배나 본드의 상습적 사용의 순이었다. 3) 교사들은 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의 유발 원인에 대해 양육태도나 가정환경, 심리적 요인, 성적위주의 교육제도, 상담이나 정신건강관리 미흡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4) 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접할 때 교사가 느끼는 애로사항은 담당 학생수의 과다, 시간적 여유 부족, 상담교육 기회 결여의 순이었고, 개선을 희망하는 사항으로는 담당 학생수의 감축, 성적위주 교육환경의 개선, 시간적 여유, 정규적인 정신건강교육, 문제학생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 학교와 연계된 상담전문가나 자문의사의 순이었다. 5) 도움을 받거나 의뢰할 수 있는 대상은 동료교사, 학부모, 상담교사, 양호교사, 상담기관, 신경정신과, 교장 ${\cdot}$ 교감의 순이었으며, 정신과 의뢰를 못하는 이유로는 정신과에 대한 학부모의 편견, 학생들의 문제에 대한 교사의 우위의식, 시간적 여유 부족, 정신과에 대한 교사의 편견, 과거 정신과 의뢰 결과에 대한 불만족의 순이었다. 6) 정신과 의뢰나 진찰 권유의 경험이 있는 교사는 20.4%였고, 서울시의 교사가 전남의 교사보다 정신과 의뢰나 권유의 경험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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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중심의 4+2년제를 주장하는 이유

  • 이상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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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호통권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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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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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지에서는 지난 2000년 1월호에 '21세기 한국건축의 비전'이란 주제로 기획특집을 마련, 교육관련 부문을 이상헌(건국대 건축대학원)교수에게 집필 의뢰하여 '건축교육개혁방안 ; 학부 5년제 문제 있다'는 내용의 원고를 게재하였고, 이후 이교수의 글과 관련하여 김광현(서울대 건축학과)교수는 학부 5년제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며, 이교수의 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여 '학부 5년제 문제있다는 주장의 문제'의 글을 기고하여 본지 2월호에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헌교수는 '학부 5년제 문제있다는 주장의 문제'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 김광현교수의 글은 필자의 글에 대한 의도나 생각을 근본적으로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서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필자의 생각을 피력하기 위해 '대학원 중심의 4+2년제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3월호에 게재코자 기고하였다. 그러나 지면관계상 3월호에 게재하지 못하고, 이번호의 '기고'지면을 통해 게재코자 하며, 아울러 지난 1,2월호 본지를 통해 게재된 건축교육 관련내용에 대한 필자의 글과 본란의 글은 우리 협회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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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한 산모와 신생아 전원에 대한 연구 (Analysis of Maternal and Neonatal Transport by the 1339 Emergency Medical Information Center in Busan Area)

  • 김미진;이명철;유재호;김묘징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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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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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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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산모와 신생아 환자의 응급 진료는 치료의 특수성 때문에 치료할 수 있는 의료 기관 및 자원이 한정적이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이에 저자들은 부산 지역 1339 응급의료 정보 센터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 환자의 전원 상태를 조사하고, 주산기 의료 전달 체계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부산 지역 1339 응급 의료 정보 센터 전산 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전원이 의뢰된 산모 378명과 신생아 136명을 대상으로 전원 성공률, 전원 결정까지 접촉한 의료 기관 수 및 소요 시간, 전원 이유, 전원 거절 이유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산모는 전원 성공률이 65.5%였고, 전원 결정까지 접촉한 의료 기관은 2.7개, 소요 시간은 평균 24.4분(11.3-29.8분)이었다. 전원을 의뢰한 이유는 미숙아 분만이 가장 많았고, 전원이 거절된 이유는 의료진 부족, 의료 장비 부족, 병상 부족 순이었다. 신생아는 전원 성공률이 71.3%였고. 전원 결정까지 접촉한 의료 기관은 2.4개, 소요 시간은 평균 15.6분(7.9-21.3분)이었다. 전원을 의뢰한 이유는 호흡기 증상이 가장 많았고, 전원이 거절된 이유는 병상 부족, 의료 장비 부족, 의료진 부족 순이었다. 결론: 응급 의료 정보 센터를 통해 많은 산모와 신생아가 전원되나 전원 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산모와 신생아 환자에 대한 주산기 진료 체계의 적정성 평가와 함께 앞으로 통합적이고 지역화된 주산기 의료 전달 체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겠다.

정보체계 운영 아웃소싱에 있어서의 서비스 수준 측정 메트릭 (SLA (Service Level Agreement) Metrics in IT Operation Outsourcing)

  • 김용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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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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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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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정보체계를 아웃소싱 하는데 있어서 서비스 의뢰자와 제공자 모두가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서비스수준측정 메트릭(SLM, Service Level Metric)이 있어야 하며 이를 기초로 서비스수준목표(SLA, Service Level Objective)가 세워지고 서비스수준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이 작성되어야 한다. SLM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로는 첫째, 아웃소싱 당사자들간의 불만족에도 불구하고 컴퓨터가 도입된 초창기의 메트릭들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어서 메트릭 자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시스템 구성요소의 가용성이나 사용을 등을 표현하는 SLM은 있으나 사용자(end-user)의 만족도를 표현하는 SLM이 없다. 셋째, 아웃소싱 계약이 대개 서비스제공자가 주도하므로 SLO 및 SLM이 제공자에게 유리하게 작성되는 경우가 많아서 의뢰자도 인정할 수 있는 메트릭이 필요하다. 아웃소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의뢰자와 제공자가 자신의 역할을 잘 인식해야 하고 양자간의 관계가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상호간의 기대치는 정량적인 수치인 메트릭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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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염색체 전위를 지닌 환아들의 정신과적 특성 - 예비적 연구 - (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CHILD PATIENTS WITH INVERSION OF CHROMOSOME 9 - A PRELIMINARY STUDY -)

  • 이준영;황준원;홍강의;김재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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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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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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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 목적:본 연구는 이전의 연구들이 9번 염색체의 전위와 연관된 정신과적 특성이나 발달학적인 측면에 다루지 않았던 것에 주목, 정신과적인 문제 중 언어나 운동 발달의 지연, 지능저하, 성장지연 등과 같은 아동기의 발달학적인 문제와 행동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9번 염색체의 전위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방 법:1) 1984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인구의학연구소에 유전학적 검사가 의뢰된 환자들 중 9번 염색체 전위로 결과가 나온 증례들을 수집하였다. 검사를 의뢰한 진료과, 의뢰한 이유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2) 9번 염색체 전위를 지닌 소아 청소년 12명을 환아군으로 선정하고 성별, 나이 등이 일치하는 학생 45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부모에게 과거력조사설문지와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 List, 이하 K-CBCL로 약칭)를 배부,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 과:1) 9번 염색체 전위로 결과가 나온 165례 중 검사 의뢰 진료과의 분포는 산부인과(47.3%), 소아과(23.6%), 소아정신과(17.0%)의 순으로 나타났고, 소아과와 소아정신과에서 검사가 의뢰된 경우(67례), 의뢰한 주 이유는 지능저하(35.8%), 언어 또는 운동발달지연(31.3%), Fragile X 증후군 의심(23.9%), 성장지연(20.9%)의 순이었다. 2) K-CBCL 결과상 사회적 미성숙 척도에서 임상범위에 해당된 비율이 환아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환아군이 대조군보다 언어나 운동 발달 영역에서 발달이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본 연구는 9번 염색체의 전위와 연관된 발달학적인 측면을 다룬 최초의 연구로 아동기의 발달학적인 문제나 행동문제에 있어서 연관성을 시사하는 결과를 보였다. 정신과적인 문제와 연관된 유전자의 다양한 표현형을 밝혀 나가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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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보건 센터에서의 고위험 산모 의뢰 기준의 타당성 (Validity of Referral of High Risk Pregnancy in MCH Center)

  • 김귀연;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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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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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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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대구시 남구 보건소 모자 보건 센터의 조산원들이 고위험 임부로 판정하여 타의료 기관으로 의뢰한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한지를 알아 보기 위해 1985년 4월 1일에서 1987년 3월 31일 사이에 분만을 위해 모자 보건 센터를 방문한 임부 6,017명을 대상으로 센터에 도착하는 즉시 본 연구를 위한 전임 요원이 일반적 특성과 산과력을 면접 조사하고 임신 결과를 추적 조사하였다. 추적 조사가 가능했던 5,820명 가운데 704명(12.1%)이 의뢰되었는데 분만 결과가 불량(사산, 저체중아, 신생아 사망)했던 경우는 의뢰된 임부 가운데 4.4%로 센터에서 분만한 임부의 2.2%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1) 조산원들의 임상적 소견으로 의뢰 여부를 판정한 것이 분만 결과와의 일치율은 86.5%였다. 의뢰 이유는 조기 파수(46.5%)와 아두 골반 불균형(20.2%)이 가장 많았는데 이들도 제왕 절개 분만율이 각각 10.1%, 17.6%로 대부분 정상아를 분만하였다. 임산 소견을 제외한 임부의 특성과 산과력으로 임신 결과를 판별 분석한 결과 재태기간이 가장 높은 판별 계수(0.88)를 보였고 그 다음이 출산 회수(0.37), 임부의 교육 수준(0.30)의 순이었으며 이 세가지 요인으로 임신 결과를 옳게 판정할 수 있는 비율이 65.6%로 조산원들이 판단하 일치율보다 낮았다. 조산원들이 임상적 경험에 의해 고위험 산모를 판정하고 있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나 그들의 판정 기준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결과와 임부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력을 모두 독립 변수로 하고 불량한 임신결과에 꼭 필요한 제왕 절개 분만, 임신 및 분만의 합병증을 포함하여 종속 변수로 한 판별 분석을 한다면 우리 나라 모자 보건센터에 적합한 위험치 사정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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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의 치과적 생체 연령추정 사례의 분석 (Analysis of Age Estimation Cases of Living Body Based on Dental aspect in Jeollabuk-do)

  • 엄애자;서봉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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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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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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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0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구강내과에 의뢰된 연령추정 121례를 분석 및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령추정 의뢰인의 성별 분포는 남성(58.7%)이 여성(41.3%)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과반수(55.4%)를 차지하였다. 2. 호적 연령과 주장 연령의 차이는 5세 이상(34.1%) 차이가 가장 많았고, 이는 50대 이상이 대부분이었다. 3. 연령을 늘리려는 의뢰인(64.2%)이 줄이려는 의뢰인(35.8%)보다 많았으며, 이는 남녀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다. 10세 미만과 20대는 나이를 줄이려는 경우가, 10대, 30대이상에서는 나이를 늘리려는 경우가 많았다. 4. 복지를 이유로 연령정정을 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복지혜택과 관련해서는 50대 이상이, 직장과 관련해서는 40대와 50대가, 교우관계와 관련해서는 30대와 40대가, 가족 관계와 관련해서는 50대가, 취업과 관련해서는 10대와 20대가 가장 많았다. 5. 연령추정 방법은 20세 이상에서는 영구치의 교모도와 치수강 퇴축도를 사용하였으며, 10세 이상 20세 미만에서는 치근단공 폐쇄시기를, 10세 미만에서는 영구치 석회화 정도를 각각 사용하였다. 20세 이상에서 영구치 교모도와 치수강 퇴축도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영구치의 상실시기와 하악각의 증령적 변화를 이용하여 연령을 추정하였다. 6. 각 방법에 의해 추정된 연령의 77.7%는 의뢰인이 주장하는 연령에 근접하였으나, 22.3%는 호적상의 연령에 근접하여 의뢰인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았다.

국내 일개 2차 병원의 암환자 치료 실태 (Treatment of Patients with Cancer in a Secondary Hospital in Korea)

  • 손명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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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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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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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국내 2차 병원의 암환자 치료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한 2차종합병원에서 2009년 1월 1일부터 2017년 9월 31일까지 입원치료 받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자는 총 223명이었다. 2차 병원 입원 이유로는 3차 병원에서의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후의 지지요법 위한 경우가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타 지지치료 위한 입원(58명), 증상 조절 위한 입원(53명), 2차 병원 입원 중 암이 진단된 경우(27명), 적극적 항암치료를 하지 않기로 한 후 전원 된 경우(16명) 순이었다. 퇴원 시 타 기관으로 전원 된 환자 75명 중 3차 병원으로 전원 된 환자들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요양병원(10명), 호스피스병원(8명), 요양원(4명), 2차 병원(2명) 순이었다. 암 외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가 120명(53.8%)이었다. 타 진료과로 협의진료 의뢰된 경우 암 관련 의뢰보다 암 외 다른 질환으로 의뢰된 경우가 더 많았다. 심폐소생술금지에 동의한 경우는 73명이었다. 결론: 암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이 필요하며, 암 외 동반질환 치료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