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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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알코올 의존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사례연구 (Phenomenological Case Study of the Process of Becoming Alcohol Dependence Among Women.)

  • 송진아;강경화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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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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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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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성의 생애맥락적 관점을 유지한 채 이들이 알코올 의존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 현상학적 사례연구이다. 참여자들의 생애맥락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현상은 '불완전한 관계'라는 현상이었고 이는 알코올 의존 현상을 추동하고 있었다. 특히 본 연구자들은 참여자들의 생애 첫 음주를 주목하였는데, 이들에게 생애 첫 음주는 '고유한 상징체계'로서 독특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었다. 참여자들이 술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현상은 일상 사건의 연장이라는 '일상성'의 현상이었다. 참여자들의 일상성의 맥락에서 본 알코올 의존 현상은 '침습' 혹은 '침투'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여성들의 알코올 의존 체험은 '현실의 무성화'와 '현실의 신기루화'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 알코올 의존자들에 대한 개입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여자 대학생의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와 우울 증상의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current smoking, high-risk alcohol drinking,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 단현주;정희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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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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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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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여자 대학생의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와 우울 증상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자 대학생 515명이며, 자료수집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로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여자 대학생의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와 우울 증상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현재 흡연이 우울 증상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R=2.524, 95% CI=1.051-6.061). 따라서 여자 대학생의 우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금연 교육을 통한 흡연율 감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보운전자의 운전확신수준이 위험운전에 미치는 영향: 경로분석을 이용한 연구 (The Effects of Driving Confidence Level on Dangerous Driving Behaviors in the Novice Drivers: A Path Analysis Study)

  • 이순열;이순철;박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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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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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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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초보운전자들은 교통사고 다발 집단 중 하나이며, 운전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이들의 운전확신수준이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운전자들과 다르다. 본 연구는 초보운전자의 운전확신수준에 초점을 맞추어 초보운전자들의 운전확신수준과 과속운전, 음주운전, 가해교통사고의 관계를 밝혀내고 운전확신수준이 가해교통사고에 이르는 경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2명의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확신수준질문지와 운전경험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운전확신수준의 상황둔감성, 불안전운전, 주의집중소홀, 운전자신감 모두 초보운전자의 과속운전과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상황둔감성은 과속운전뿐만 아니라 음주운전과 가해교통사고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모형 분석결과, 운전확신수준은 초보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을 22% 설명하고 있었으며, 음주운전과 가해교통사고를 각각 12%, 2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둔감성이 초보운전자들의 위험한 운전행동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전자신감이 과속운전을 통해 가해교통사고에 이르는 경로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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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문화에 대한 전문가 인식차이에 대한 연구

  • 천성수;손애리;윤선미;김미경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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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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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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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알코올연구자, 보건정책연구자, 입법관련전문가, 관련 NGO단체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집단을 2배수(60명) 선정한 후 확률적으로 30명을 선정하였다. 전문가 핵심 집단연구를 위하여 전문가 패널 국내 전문가 30명에게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동의를 구한 후 전자메일을 보내 일정기간 내에 응답하도록 한 후 수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국내 전문가 조사대상자의 특성은 남성이 19명(61.2%)로 여성 12명(38.8%)보다 많았으며, 40대(64.5%)가 주로 응답을 하였고, 대학교수(67.7%)가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전문가 집단은 한국인 음주문제에 대한 3문항의 모든 문항에 동의를 하였으며, 동의하지 않은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관계를 술로 해결하는 관습', '업무상 술자리 많은 사업환경'의 경우 모든 전문가가 매우동의 혹은 동의로 응답하였다. '스트레스 많은 경쟁사회' 83.9%, '저렴한 알코올 가격' 64.5%,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 환경' 80.6%, '생활 대소사에 자주 노출되는 음주환경' 93.6%, '과음 통제할 사회적 통제수단 부족한 점' 90.3%의 경우 모두 매우 동의 혹은 동의로 응답하였다. 이 중 동의율이 가장 높은 문항은 '생활 대소사에 자주 노출되는 음주환경'(93.6%)으로 나타났다. '술을 좋아하는 국민기질' 61.3%, '여가활동을 할 수 없는 사회환경' 77.5%로 다른 문항에 비하여 동의율이 낮았고, 동의 안 한다는 응답도 각각 3.2%, 9.7%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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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대학생들의 음주실태 및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 (Alcohol Consumption Rates and the Perception of Drinking Cultures Among College Students in the Wonju Area)

  • 오혜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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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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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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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alcohol consumption rates and the perception of drinking cultures among college students in the Wonju area. An examination of factors such as frequency of drinking, average quantity consumed, and frequency of heavy drinking suggested that the drinking rates were relatively high. Over 70% of subjects drank at least once a week, 66.2% typically drank more than 5 servings at a time, and 19.2% of males and 13.0% of females were heavy drinkers. It was revealed from an AUDIT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ssessment that 71.3% of the subjects tested had various levels of alcohol-related problems. These problems were more severe in subjects that were male, selfboarding, or overweight. Alcohol related knowledge was not high because the subjects didn't know or incorrectly recognized some contents such as blood alcohol concentration, the energy content of alcohol, and the empty caloric characteristics of alcohol. Generally male, self-boarding, and overweight persons were not critical of the undesirable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drinking culture. Two opinions that were generally considered to be permissible were: 'Men should be able to drink' and 'Drinking is essential for a smooth human relationship'.

성인대상 알코올중독 예방 조기개입의 단기효과: 예비 연구 (The Short Term Effects of an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Alcoholism Prevention in Adults: A Pilot Study)

  • 강경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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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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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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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알코올중독 예방을 위한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성인 문제음주자의 알코올지식, 음주결과기대 및 음주거절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 후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며, 연구 대상은 현재 직업을 유지중인 남성 중 알코올사용장애 선별 검사(AUDIT) 결과상 12-25점이다. 조기개입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험군 13명, 대조군 12명 총 25명으로 실험군은 4회기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알코올 자료집만 제공받았다. 통계분석은 Chi-square test, t-test, Mann-Whitney U test를 활용하였다.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알코올지식(t=1.258, p= .002), 부정적 음주결과기대(t=-1.346, p= .042) 및 음주거절효능감(t=2.817, p= .010)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향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문제음주자 선정 기준의 적용, 참여자 모집과 동기면담을 활용한 동기증진 개입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문제음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웹 기반 알코올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음주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운전확신수준의 변화가 연령별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change of driving confidence level upon driving behavior in the age groups)

  • 이순열;이순철;박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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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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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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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연령에 따른 운전자의 운전확신수준 변화가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운전확신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운전확신수준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조사대상자들의 운전경력, 주행거리, 운전일수, 법규위반(음주, 과속), 교통사고경험(가해, 피해)을 함께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만 19세부터 만 80세까지였으며 총 1,05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운전확신수준의 구조를 알아보고자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연령(29세이하, 30-39세, 40-49세, 50-64세, 65세이상)의 운전확신수준을 비교하고, 운전확신수준과 운전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운전확신수준은 '상황둔감성', '불안전운전', '주의집중소홀', '운전자신감'의 네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연령의 증가와 함께 운전확신수준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운전확신수준은 연령과 가해교통사고, 피해교통사고, 운전기간, 음주운전, 과속운전, 운전경력 등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운전자 집단을 음주운전집단, 과속운전집단으로 나누어 운전확신수준과 운전행동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 음주운전이나 과속운전 경험이 없었던 운전자 집단과 음주운전이나 과속운전을 경험한 운전자 집단의 운전확신수준과 운전행동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의 교통문화 (Driving Behaviors of the Korean People: A Cultural Psychological Perspective)

  • 최상진;박정열;김정인;손영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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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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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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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은 이제까지 필자들이 교통문제와 관련하여 교육부의 BK 21 연구지원 과제를 수행하면서 발표한 여러 논문들의 결과를 정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쓰여졌다. 필자들의 이러한 작업은 교통문제와 관련한 여러 논문을 쓰는 개별 과정(주차위반, 신호위반, 과속운전, 음주운전)에서 비록 연구의 주제는 다르고 구체적 주제에 따른 위반의 상황과 일반인의 심리가 상이한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면면에는 공통점이 많다는 경험과 이를 종합해서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은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시각에서 한국사회의 교통문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문제와 관련된 여러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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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OPICS 국내

  • 허주희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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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통권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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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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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껐다켰다 ··· 유전자 조작 기술 개발/ 음주로 인한 간질환 급증/ '산소화효소' 작용기전 세계 최초 규명/ 스팸메일 적발 시스템 가동된다/ 과학문화재단, '빅 프로젝트' 추진/ 범인 잡는 '뇌지문 탐지기'/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률 세계 3위/ 한양대 이공계, 철학 모르면 졸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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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공복혈당장애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in Middle-aged Men)

  • 이영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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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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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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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을 파악하고, 공복혈당장애 관련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제8기 2차년도(2020)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당뇨병 유병자를 제외한 40-64세의 남성 545명의 자료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WIN 23.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Rao-Scott 𝛘2, t-test,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44.77%였으며, 음주빈도(OR=1.531, 95% CI: 1.01-2.33), 중성지방(OR=1.002, 95% CI: 1.00-1.01)이 공복혈당장애의 유의한 관련 요인이었다. 따라서, 중년 남성의 공복혈당장애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에 음주습관과 중성지방 관리 전략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