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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Psychosocial Stress among Dental Hygienists)

  • 원영순;오한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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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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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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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치과위생사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치과 병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3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직무스트레스 총점의 중위수는 46.0이었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평균은 23.67이었다. 인구학적 특성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살펴본 결과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일주일에 1~2회 음주를 하는 경우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고위험군의 비율이 높았다(p<0.05).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비율이 높았다(p<0.05). 직장문화의 스트레스가 낮은 집단에 비해 높은 집단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위험비가 보정 전 3.6배(95% CI=2.080-6.218), 보정 후 3.4배(95% CI=1.921-6.090) 높았다. 직장스트레스 총점이 낮은 집단에 비해 높은 집단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위험비는 보정 전 2.3배(95% CI=1.104-4.925), 보정 후 2.7배(95% CI=1.1199-6.082)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직무스트레스를 관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각 개인도 스트레스를 저하시킬 수 있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하여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소하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분산조직을 위한 컴퓨터 통합 비즈니스 시스템 (The computer-Integrated Business System(CIBS) for Highly Decentralized Organizations)

  • 박광호;권용균
    • 한국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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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영과학회 1996년도 추계학술대회발표논문집; 고려대학교, 서울; 26 Oct.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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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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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현재의 정보시스템이 하드웨어의 발전에 비해 늦어진 이유는 개발 단계별로 상호 일관성이 결여된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고 이 방법론들이 실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Business Process)와는 차이가 있는 형태로 구현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방법론들이 분산조직에 사용된다면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세분화되기 때문에 문제점들이 더 깊이 심화되는 경향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정보시스템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로부터 구체적인 정보시스템의 구현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정보시스템 구현의 각 단계별로 추상과 구현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개념적인 무결성을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정보시스템 개발방법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정보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 업무분석의 과정에서부터 구현에 이르기까지 개념적인 무결성(Conceptual Integrity)을 유지하고(Brooks, 1982) 방법론상에서 중단이나 변형없이 연결되는 시스템 개발방법론인 컴퓨터 통합 비즈니스 시스템(Computer-Integrated Business System:CIBS)을 소개하고 이 CIBS가 사용하는 세부적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방법론이 AF(Application Framework)을 설명하며, 최종적으로 이 CIBS에 의해서 구현된 정보시스템과 기존의 프로그래밍 기법으로 구현된 정보시스템과의 비교를 통해 그 장단점을 증명하고자 한다. 또한, 이 CIBS구조는 정보시스템의 단편적인 정보제공 능력을 넘어서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함에 의해서 기업의 노하우를 정립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정보시스템의 진보된 형태를 보여줌으로서 정보시스템의 새로운 모습과 비젼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정보시스템의 새로운 구조를 보여준다. 문제점들은 HED (Human Engineerign Discrepance) 목록으로 정리하여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였다.로 마음의 안정감, 몸의 긴장 이완에 따른 건강 상태 유지, 수업 집중도 향상 등이 나타났다. 위와 같은 종합 적 분석 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과 연계하여 작업자의 작업 집중도 향상, 작업자의 육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변화 정도 등의 산업공학(인간공학) 제 분야의 여러 측면에서 연구 및 적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l, 시험군:25.90$\pm$7.16mg/d1, 47%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시험군의 AUC는 대조군에 비해 39% 감소하였고,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는 투여 60분후 시험군(3.96$\pm$0.07nmo1/$m\ell$)이 대조군(6.45$\pm$0,64nmo1/$m\ell$)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39%)를 나타내었으며, 시험군의 AUC는 대조군에 비해 48% 감소하였다 한편, 시험관내 에탄올 대사 효소에 대한 바이오짐의 효과를 검색해본 결과 바이오짐(2.0 $\mu\textrm{g}$/assay)에 의해 Aldehyde dehydrogenase(1.5unit/assay)의 활성이 14% 증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비지니스 및 바이오짐은 음주 후 상승된 혈중 에탄을 농도 및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량 보호 관리, 도시 소공원 개발, 역사 문화 공원 조성, 하천 공간 복원, 공원 시설 기능 개선, 이용 프로그램 개발, 공원 관리 개선, 환경 피해 녹지의 회복, 도시 환경 림 조성, 녹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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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3&4호기 CFMS 화면설계의 인간공학적 검토

  • 정광태;이용희
    • 대한인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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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인간공학회 1996년도 추계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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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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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CFMS(Critical Function Monitoring System)는 원자력발전소의 비상시에 운전원에게 보조장보를 제공하는 지원시스템이다.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울진 3&4호기 CFMS의 화면설계에 대한 인간 공학적 검토를 수행하였다. CFMS에 대한 규제 및 법규를 만족시키는 것과 CFMS 화면설계가 운전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간공학적 타당성 평가의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공학적 검토의 공식적인 체계를 설정하기 위하여, CFMS 설계에서 필요한 인간공학 업무를 규정하고 수행절차를 기술하는 인간공학 프로그램 계획 (Human Factors Engineering Program Plan; HFEPP)과 설계평가의 방법과 업무 내용을 기술하는 확인 및 검증 프로그램 계획(Human Factors Engineerign Verification and Validation Plan; HFE V&V Plan)을 개발하였다. CFMS 설계에 대한 인간공학적 확인 및 검증을 위하여 CFMS의 정보 가용성 (information availability)과 화면 적합성 (display suitability)을 확인하였다. 정보 가용성의 확인은 CFMS 설계 요건서에서 정의된 정보를 중심으로 한 필요정보의 목록과 CFMS 화면상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목록을 비교함으로써 수행되었다. 화면 적합성의 확인은 검토항목 선정, 검토양식 개발, 전문가 검토, 실험검토 등의 과정을 통하여 수행되었다. 관련 규제 문건으로 부터 규제요건상 만족해야할 최소한의 검토항목을 선정하고 검토양식을 개발하였으며, 인간공학 전문가들의 주관적 평가를 통하 여 수행되었다. 또한 화면의 조작방식에 대한 상세검토를 수행하였다. 검토결과로부터 발견된 문제점들은 HED (Human Engineerign Discrepance) 목록으로 정리하여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였다.로 마음의 안정감, 몸의 긴장 이완에 따른 건강 상태 유지, 수업 집중도 향상 등이 나타났다. 위와 같은 종합 적 분석 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과 연계하여 작업자의 작업 집중도 향상, 작업자의 육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변화 정도 등의 산업공학(인간공학) 제 분야의 여러 측면에서 연구 및 적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l, 시험군:25.90$\pm$7.16mg/d1, 47%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시험군의 AUC는 대조군에 비해 39% 감소하였고,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는 투여 60분후 시험군(3.96$\pm$0.07nmo1/$m\ell$)이 대조군(6.45$\pm$0,64nmo1/$m\ell$)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39%)를 나타내었으며, 시험군의 AUC는 대조군에 비해 48% 감소하였다 한편, 시험관내 에탄올 대사 효소에 대한 바이오짐의 효과를 검색해본 결과 바이오짐(2.0 $\mu\textrm{g}$/assay)에 의해 Aldehyde dehydrogenase(1.5unit/assay)의 활성이 14% 증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비지니스 및 바이오짐은 음주 후 상승된 혈중 에탄을 농도 및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량 보호 관리, 도시 소공원 개발, 역사 문화 공원 조성, 하천 공간 복원, 공원 시설 기능 개선, 이용 프로그램 개발, 공원 관리 개선, 환경 피해 녹지의 회복, 도시 환경 림 조성, 녹지 기능 증진, 도시 자연 경관 보전, 공원 녹지체계 구성, 공원 녹지 공급 균형, 주변 환경 녹화, 가로 녹화의 17개 시책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기존의 관주도의 일방적인 공원 녹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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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기술 정책을 통한 WTO에 대한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

  • 황영헌;강석호;오형식
    • 한국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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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1996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논문집; 공군사관학교, 청주; 26-27 Apr.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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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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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 국가의 과학기술 수준은 그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짐작케 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기술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다양한 과학기술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성패 여부는 국가의 과학기술 수준 뿐 아니라 국가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에 따라 기존의 과학기술 정책에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WTO는 공정한 무역질서의 회복을 위한 제반 규율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한 부분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과학기술 정책에 대폭적인 방향수정이 요구되었고, 각 관련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대응책들은 주로 민간 분야와 관련한 것이어서 미흡한 감이 있다. 이는 민간 분야에 파급효과가 지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선진국에서는 국방과학기술분야에의 투자를 통해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국방 분야에 대한 문제는 WTO 체제에서 예외로 인정하고 있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좋은 대응책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국방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고려가 없는 과학기술 정책은 완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WTO의 출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서 국방과학기술 정책의 효율적인 집행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WTO의 성격과 WTO 출범으로 야기되는 과학기술 정책및 특히 국방과학기술 정책의 운용시의 변화요인들을 조사하였다. 또한, 국방과학기술 정책의 파급효과를 조사하였으며, 일곱 가지 사용가능한 국방과학기술 정책 대안들을 식별하였다. 또한 식별된 정책 대안들간의 비교를 통하여 효율적인 국방과학기술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제점들은 HED (Human Engineerign Discrepance) 목록으로 정리하여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였다.로 마음의 안정감, 몸의 긴장 이완에 따른 건강 상태 유지, 수업 집중도 향상 등이 나타났다. 위와 같은 종합 적 분석 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과 연계하여 작업자의 작업 집중도 향상, 작업자의 육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변화 정도 등의 산업공학(인간공학) 제 분야의 여러 측면에서 연구 및 적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l, 시험군:25.90$\pm$7.16mg/d1, 47%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시험군의 AUC는 대조군에 비해 39% 감소하였고,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는 투여 60분후 시험군(3.96$\pm$0.07nmo1/$m\ell$)이 대조군(6.45$\pm$0,64nmo1/$m\ell$)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39%)를 나타내었으며, 시험군의 AUC는 대조군에 비해 48% 감소하였다 한편, 시험관내 에탄올 대사 효소에 대한 바이오짐의 효과를 검색해본 결과 바이오짐(2.0 $\mu\textrm{g}$/assay)에 의해 Aldehyde dehydrogenase(1.5unit/assay)의 활성이 14% 증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비지니스 및 바이오짐은 음주 후 상승된 혈중 에탄을 농도 및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량 보호 관리, 도시 소공원 개발, 역사 문화 공원 조성, 하천 공간 복원, 공원 시설 기능 개선, 이용 프로그램 개발, 공원 관리 개선, 환경 피해 녹지의 회복, 도시 환경 림 조성,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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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을 통해 본 조선후기 꽃놀이 명소의 경관 특성 (A Study on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Flower-viewing Sites through Historical Literatur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 이제이;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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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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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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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조선후기 한양의 세시풍습과 명승을 기록한 "경도잡지(京都雜誌)"에 꽃놀이 명소로 등장하는 네 곳-필운대(弼雲臺), 북둔(北屯), 동대문 밖, 서대문의 천연정(天然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문헌기록을 통해 각 명소들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관요소들로 구성되고 방문객에게 어떻게 체험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경관특성은 물경(物境), 정경(情境), 체험행위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표적인 물경은 꽃이었으며, 꽃과 함께 술, 술잔, 술병 등의 음주와 관련된 물리적인 요소와 시 짓는 모임인 시회를 즐기는 장면도 등장하였다. 또한 이용 주체들이 물경에 의미를 부여한 정경의 도출을 통해 주체들이 공간에 성대해 갖는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본 꽃놀이 명소의 의미로는 첫째, 풍류를 향유하기 위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문인들이 모여 꽃을 구경하고 술을 마시며 시회를 여는 등 각 공간들을 문화 창작의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둘째, 주체들이 각 장소에서 묘사한 정경에서 나타나듯, 방문객들은 공감각적인 완상을 통해 경관을 즐기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꽃놀이 명소는 단지 꽃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감각적 체험의 장이었음을 확인하였다. 전통적인 꽃놀이 명소의 경관특성을 도출한 본 연구는 우리 선조들이 여가의 한 형태로 즐긴 꽃놀이와 그 공간이 갖는 의미를 추적하고 한국적인 꽃놀이 명소를 계획함에 있어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Fatigue and Self-Reported Physical Symptoms of Vinylhouse Farmers)

  • 임경순;김정남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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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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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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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들이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중재방안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5월 25일부터 2003년 6월 25일까지로, 1개 보건진료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 16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13]가 개발한 30개 항목의 피로자각증상과 Lee 등[7]이 사용한 주관적 신체증상 도구를 기초로 선행연구의 고찰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건강행위 요인, 농작업 특성, 농약살포 행위는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48.8%, 여자 51.2%로 50-59세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초졸이하가 50.0%,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지상태는 주위사람과 비슷하거나 나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79.5%였다. 둘째, 건강행위 요인으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88.6%, 세끼 식사는61.5%가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28.9%, 5시간 이하 24.1%이었으며, 흡연자 27.1%, 음주자 30.7%, 1년 이내 건강검진율38.6%로 나타났다. 셋째, 농약살포 행위로는 년간 농약살포 횟수가 18회 이상 44.6%로 매우 높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는 경우가 73.5%, 농약살포시 보호장비 미착용자가 45.2%, 농약살포시 직접살포 51.2%, 농약살포 후 하우스내 재입실 시간은 65.1%가 4시간이 경과한 후 이었으며, 살포 후 즉시 들어가는 경우도 17.5%로 나타났다. 92.2%가 농약살포 후 환기를 하였으며, 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2.9%). 농약중독 경험은 77.1%가 없다고 하였다. 넷째, 농작업 특성으로는 총농사기간 40년이상이 28.9%, 20년 이하 20.4%,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은 16년 이상이 55.4%, 일일노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 67.4%,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은 10시간 이상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년간 재배기간은 9개월 이상 38.0%, 경작면적은 61.5%가 2,000평 미만이었다. 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였으며(56.6%), 농작업 동반가족은 부부가 하는 경우가 72.3%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로도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2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가 20.89점으로 높았다. 성별로 여자의 피로도(21.64점)가 남자(17.35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212, p<0.05). 교육정도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피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0.610, p<0.001). 운동회수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식사습관이 불규칙할수록(t=-3.883, p<0.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F=3.937, p<0.05) 피로도가 높았다. 비음주자(19.92점)가 음주자(18.69점)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20.40점)자 비흡연자(19.22점)보다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건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피로도는 21.76점, 1년전에 받은 경우 18.05점으로 최근에 검진을 받을수록 피로도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을 때 피로도가 높았다(t=-2.950, p<0.01). 농약중독 경험이 있을 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작업의 특성에 따른 피로도는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5.633, p<0.01), 일일 하우스 내 작업시간이 길수록 (F=5.247, p<0.01)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주관적 신체증상은 30대가 7.00점, 70세 10.90점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보다 여자가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176, p<0.01).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며(F=3.467, p<0.05),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도 높았다(F=35.335, p<0.001).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인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384, p<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은 경우(t=-3.188, p<0.01)와 농약의 간접살포(t=-2.312, p<0.05)시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농약살포 후 환기를 안 한 경우와 중독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농약살포 후 즉시 비닐하우스에 재입실한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재입실시간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총농사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p<0.05), F검증 사후분석에서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p<0.05), F검증 사후분석 결과 기간에 따른 신체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3.215, p<0.05),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이 길수록(F=4.730, p<0.01)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년간 재배기간, 경작면적, 작업자세와 농작업 동반가족수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달성군의 1개 보건진료소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되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며, 주로 신체적인 증상에 대한 조사로 다른 연구에서 농작업자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지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운동을 포함한 올바른 생활양식의 지속적인 실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의 사회 문화적인 환경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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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직장인의 식습관과 건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Habit and Health of Office Workers in Seoul)

  • 최미경;김종군;김정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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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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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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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직장인의 식생활태도 및 식습관과 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 389명(남자 224명, 여자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31-40세가 50.9%, 직업은 사무직 교사 공무원이 46.8%, 교육수준은 대졸이 51.2%, 가족형태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사는 직장인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조사대상자의 건강과 관련된 사항 중 현재 건강상태는 보통이다가 69.4%이며,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다가 55.0%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평소 운동의 규칙성을 보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가 48.8%로 높게 나타났다. 수면상태는 보통이다가 46.8%, 충분하지 못하다는 43.9%로 나타났으며, 흡연양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가 41.6%, 음주횟수로는 주 1-2회가 74.8%로 높게 나타났다. 3. 식생활태도에 관한 특성 중 하루 식사 횟수는 2회가 61.4%로 가장 높았으며, 식사시간은 규칙적이다가 53.2%, 규칙적이지 않다는 46.8%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식사시 소요시간은 10-30분 미만이 69.2%로 가장 많았으며, 식사량은 거의 일정하다가 62.0%, 일주일에 아침식사를 하는 횟수에 대한 결과는 3-4회가 28.0%로 나타났고, 결식은 아침에 한다는 응답자가 71.4%로 나타났고, 그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 (46.5%), 습관적으로 (22.6%) 순이었다. 편식을 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56.5%이며, 하루 동안 간식첫수는 1-2회가 72.2%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 상태는 보통이다가 43.2%, 좋은 경우는 37.3%로 대체로 식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선호하는 음식맛은 매운맛이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조식품섭취에 대한 결과는 가끔씩 섭취한다가 51.7%,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는 14.4%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피로회복을 위해서 (51.7%)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23.1%)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는 평균 4.43점으로 Fair집단이고, Fair집단은 42.4%, Poor집단은 39.6%로 직장인들의 식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식생활 태도와 인구 통계적 특성과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을 주 $1{\sim}2$회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경우와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는 식습관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생활태도에 있어서 연령층이 높을수록 좋게 나타났으며 직업과의 관계에서는 모든 집단이 식욕상태가 양호하며, 피로회복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직장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반면에 올바르지 못한 건강관리와 식생활태도로 인해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식습관은 신체적인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현대의 직장인들은 식생활 전반에 있어서 바람직한 태도와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수면 및 휴식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해주팔경도(海州八景圖)>에 표현된 조선 후기 해주의 풍경과 풍물 (Expressions of the , Owned by the Onyang Folk Museum Haeju's Scenery and Customs in the Late Joseon Dynasty)

  • 노재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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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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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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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해주팔경도(海州八景圖)>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해주팔경의 기원과 제작 시기를 유추하고, 팔경도에 담긴 경물과 풍물을 비정(批正)함으로써 해주팔경의 경관상과 집경(集景) 의의를 탐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알려진 해주 집경의 원전(原典)은 구사맹(1531~1604)의 「해주팔영」으로 확인된다. 1782년에 쓰인 유만주의 『흠영』에서는 이를 고팔경(古八景)으로 지칭하고 해주팔경을 금팔경(今八景)으로 규정했는데, 이는 문헌으로 확인되는 가장 이른 시기 해주의 읍치팔경이다. <해주팔경도>는 '남강에서의 뱃놀이(南江泛舟)', '부용당에서의 연꽃 구경(芙蓉賞蓮)', '광석천에서의 발 씻기(廣石濯足)', '해운교에서의 석별(泣川送客)', '해운정에서의 낚시(東亭釣魚)', '남산에서의 바다 구경(南山望海)'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본된 2폭은 '영해루에서의 달 구경(瀛海玩月)'과 '백림정에서의 백일장과 활쏘기(栢林觀德)'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주팔경에서 배제된 고팔경의 수양채미, 신광제설, 지성폭포는 모두 수양산을 대상장으로 펼쳐진 풍경이다. 이렇듯 <해주팔경도>는 수양산 권역에서 벗어나 읍치(邑治) 중심의 승경 재편(再編) 결과로 부용당, 영해루, 백림정과 읍성 주변의 탁열정, 해운정 등의 누(樓)·정(亭)·당(堂)의 읍치 내외 누정이 명실상부한 해주의 승경으로 부상되었을 뿐 아니라 완사석, 비류담, 석빙고, 봉대, 탁마지, 읍수, 부용당, 해운정의 지당과 중도의 형태, 다양한 형상의 선박, 특산주 등 해주를 대표하는 세부 경물을 담고자 한 치밀함이 드러난다. <해주팔경도>에 묘사된 풍경은 해주목의 유서 깊고 탁월한 명소가 대부분이지만 일상 생활과 관련된 생활경(生活景)의 모습도 적절히 안배되었다. 또한 탁족(濯足), 조어(釣魚), 표모(漂母), 상련(賞蓮), 송객(送客), 주유(舟遊), 음주(飮酒), 망해(望海), 완월(玩月), 사예(射藝), 시작(詩作), 음다(飮茶), 가무(歌舞) 등 다채로운 풍류 행위를 담고 있다. 고팔경과 비교해볼 때 해주팔경은 4계절 경관 배분을 고려치 않았을 뿐 아니라 소상전형(瀟湘典型)의 결속성 또한 와해(瓦解)되었다. 해운정의 건립과 영해루의 퇴락(頹落) 시기에 착안할 때 <해주팔경도>는 18세기 초·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된다. <해주팔경도>는 관념적 이상향에서 벗어나 명승고적과 풍물 등 해주의 대표적 풍광을 골라 보여줌으로써 지역민에게 친밀감을 강화시키고 해주인(海州人)으로서의 긍지를 진작(振作)시키는 데 이바지한 그림으로 판단된다.

조선후기 문학작품의 지옥 형상화와 그 성격 (Hell Formation and Character of Literary Works of the Late Joseon Dynasty)

  • 김기종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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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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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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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저승길' '심판' '징벌'의 지옥 관련 화소를 포함하고 있는 조선후기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지옥 형상화의 양상과 그 성격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과문> <권왕가> 등의 불교가사는 지옥에서의 징벌 양상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징벌의 이유로 살생 망어 음주 사견 등의 5악 내지 10악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가사에 나타난 '지옥'은 '불전 속의 지옥'과 큰 차이가 없다. '회심곡'의 경우는 시왕의 심판을 받는 죄인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한 뒤, 남자에게는 선행의 덕목을, 여자에게는 악행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선행의 덕목과 악행의 항목들에는 불교적 윤리 규범과, '삼강오륜'을 포함한 유교적 윤리 규범이 공존하고 있다. 지옥 관련 야담과 한글소설은 징벌의 양상 및 그 이유가 작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지옥행의 원인을 통해 '삼강오륜'을 중심으로 한 윤리적 덕목들을 강조하고 있는 공통점을 보인다. 그리고 대체로 지옥행의 원인에 비해 지옥의 징벌 화소가 축소되어 나타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지옥 관련 조선후기 문학작품이 지옥의 고통을 환기시켜 불도수행에 힘쓸 것을 권하기보다는,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지옥 관념'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윤리적 덕목들을 제공 또는 교육시키는데에 주된 목적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유교적 윤리 규범의 강조는 지옥 관련 문학작품에만 국한되는 현상은 아니다. 이들 작품이 창작 유통된 19세기에는 유교적 윤리 규범을 강조하는 교화서 교훈가사 권선서의 찬술 및 간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유교적 윤리의식의 고양 내지 강화는 삼정(三政)의 문란, 잦은 민란의 발생, 천주교의 교세 확장 등 기존 체제를 위협하는 사회적 혼란에 대한 19세기 조선사회의 위기의식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조선후기 지옥 관련 문학작품의 창작 유통은 천주교의 유포 및 확산과 관련이 있다. 당시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천주교가 널리 확산되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천당 지옥설'이었고, 집권층 및 유가 지식인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었던 천주교의 교리 또한 천당 지옥설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후기 문학작품의 지옥 형상화는 19세기 조선사회가 직면했던 사회적 혼란에 대한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자, 당시 널리 확산되고 있던 천주교의 지옥설에 대한 문학적 대응의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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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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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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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